현직 교원의 타 시도 이탈을 막기 위해 2019학년도부터 초등임용시험 지역가산점을 현행 3점에서 6점으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이 법적 분쟁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타 지역 교대생에게 3점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게 현행법 위반이라는 주장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4일 총회에서 해당 시·도 교대 졸업(예정)자에게 부여하는 지역가산점을 3점에서 6점으로 상향조정하고 타 지역 교대 졸업(예정)자에게는 3점을 부여하는 내용의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가산점 상향 조정은 사실상 현직 교원들의 타 지역 유출을 막기 위한 조치다. 지역이 다른 교대생 간에는 가산점이 상향 조정돼도 현행과 같이 점수 차가 3점으로 동일하게 된다. 그러나 현직과의 격차는 6점으로 벌어진다. 가산점 상향 안건을 제안한 강원도교육청의 관계자는 "현직 교원이 재시험 준비를 하게 되면 교육현장에 대한 충실도가 떨어지고 우수 교원의 유출로 시도간 교육 불균형이 심화된다"며 "타지역 예비교사에게는 현행 수준의 격차를 유지해 임용기회를 과도하게 막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 올해만도 전국 5개 도지역에서 546명의 현직 교원이 재시험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직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가결된 방
서울 강서구 공진초 폐교 부지에 특수학교를 신설하는 문제를 두고 서울시교육청과 지역주민간의 2차 토론회가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종결됐다. 교육청은 토론회보다는 주민대표, 유관단체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향후 논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서울시교육청은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서구 탑산초에서 ‘강서지역 특수학교 신설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양측 갈등으로 무산됐던 1차 토론회에 이은 것으로 이날 역시 시작 전부터 고성과 욕설이 난무하면서 진행이 순탄치 않았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감으로서 장애인 교육권과 학습권을 보장해야 할 법적 책무가 있다”면서도 “주민여러분께 어려움을 드려 죄송하다. 오해가 있다면 해소하고 공존과 상생의 방안을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는 야유가 쏟아졌다.손성호 특수학교설립반대 비대위원장은 “교육청은 그동안 지역 현황 및 주민들의 의견 주렴 한번 없이 탁상행정으로 일을 진행시키면서 거듭 제기된 이의제기도 묵살했다”며 “지역주민들은 공진초 부지에 국립한방병원을 설립해 남녀노소 누구나 저비용으로 치료받는 시설이 생기기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지역주민들은 설계공모를 중단하겠다는 확답을
상대 의도 파악하는 연습해야두괄식의 간결한 답변 바람직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면접에 대한 관심이 높다. 경희대 입학전형센터가 지난 2월 전국 입학사정관 2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서도 평가중요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지원학과와 관련된 교과 성적이고 그 다음이 면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면접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 선생님,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교사: 학생은 면접이 뭐라고 생각해요? 학생: 면접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쳐서 상대를 설득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어요.교사: 이론으로는 학생 말이 맞을지 몰라요.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본인이 면접관인데 학생이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똑 부러지게 말한다면, 그리고 어떤 질문에도 마치 대본 읽듯 완벽하게 대답한다면 평가는 어떨까요? 학생: ‘진짜 똑똑한 학생이구나’라는 생각이 들 것 같은데 빈틈 없는 학생이랑 계속 이야기하다 보면 로봇이랑 대화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교사: 그렇죠? 먼저 면접관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해요. 공감능력이 필요하다는 거죠. 면접관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듣고 그가 듣고 싶어 하는 말에 대해 진솔
국악극 꼭두 꼭두는 국악과 영화가 만난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치매에 걸린 할머니의 꽃신을 찾으러 떠난 어린 남매가 이승과 저승을 이어주는 존재인 ‘꼭두’와 함께 벌이는 모험을 담았다. 이승의 이야기는 단편 영화로 제작돼 스크린에 펼쳐지고 저승 속 판타지 이야기는 무대 위에서 춤과 노래로 구현된다. 영화 만추가족의 탄생의 감독 김태용이 연출을 맡는다. 10.4-10.22 | 국립국악원 예악당 | 02-580-3300 전시 무민 핀란드의 국민캐릭터 ‘무민’이 한국에 왔다. 전시에서는 원작자 토베 얀손의 친필 원화를 비롯해 오브제와 사진 등의 작품 350여 점이 망라돼 70여년 무민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준다. 무민 라이브러리, 무민 영상관 등 관람객이 작품을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9.2-11.26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층 | 02-837-6611 뮤지컬 쿵짝 뮤지컬 쿵짝은 단편소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운수 좋은 날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한정무의 ‘꿈에 본 내 고향’, 봉봉사중창단의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 진방남의 ‘꽃마차’ 등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어우러지는 1930~1950년대 가요는 편곡을 통
‘연극은 배우예술’이라는 말이 있다. 극장을 연기만으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가상의 세계로 만드는 마법은 전적으로 배우가 가진 힘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연기에 뼈대가 되는 것은 단연 대본이다. 촘촘하지 못하고 구멍이 송송 난 이야기에서는 아무리 ‘국민 배우’가 혼신의 힘을 다해 펼치는 연기도 빛을 잃기 마련이다. 출연 배우만큼이나 힘이 있는 희곡을 탄생시키는 극작가가 중요한 까닭이다.유명 소설가나 시인처럼 우리에게 친숙하지는 않을지라도, 특유의 깊이 있는 사유와 성찰로 세계에서 주목 받는 작가들의 작품 세 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특징적인 것은 적게는 단 두 명, 많아도 일곱 명으로 적은 배우들만이 출연한다는 사실이다. 무대나 조명 역시 화려하지 않다. 이 단출한 구성으로 두 시간여 동안 관객의 집중을 이끌어내는 것이야말로 밀도 높은 희곡이 가진 힘이라고 할 수 있겠다.연극 M. 버터플라이는 중국의 경극 배우이자 스파이였던 여장남자 ‘쉬 페이푸’가 프랑스 외교관 ‘버나드 브루시코’를 속이고 국가 기밀을 유출했던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실화 속 두 주인공은 중국배우 송 릴링, 프랑스 영사관 직원 르네 갈리마르라는 인물로 재탄생했다. 대사관 파티
가을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고 나니 날이 많이 선선해졌다. 선생님들이 한숨 돌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름다운 가을의 기운을 느끼면서 오늘도 즐겁게 학교생활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좋은 선생님은 한자(漢字)와 한문(漢文)을 즐기는 선생님이다. 우리는 동양권이다. 한문을 가까이 하는 나라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한자를 모른다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나아가 한문을 모른다는 것은 더욱 아닌 것 같다. 옛날에는 그나마 교과서에 한글과 한자의 혼용의 글이 교과서에 실려서 그래도 한자의 익히게 되고 수업시간에 한문의 시간이 있어 한문이 그리 낯설지 않지만 지금은 한자를 찾아볼 수 없고 한문도 그렇다. 그래도 나름대로 한자를 익히고 한자로 된 문장(한문)을 공부하면 즐거움을 얻게 된다. 한자를 쓰고 한문을 쓰면 옛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힐까봐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신세대일수록 한자, 한문권의 나라에서 사용하지 못하면 아니 된다. 좋은 선생님은 음악을 즐기는 선생님이다. 음악이 나온다는 것은 마음에 평안이 깔려있다는 뜻이다. 마음이 불안하고 편안하지 못하면 음악이 나올 리가 없다. 입에서 음악이 나오는 것도 좋지만 음악을 듣는 것도 그만한 여
9월 모의고사 가채점 결과 문제 난이도가 지난 6월 모의고사보다 다소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여름방학 내내 모의고사 준비를 한 여학생은 노력한 만큼 시험 결과가 좋지 않아 낙담했다. 정시를 준비해 온 한 아이는 자신이 원하던 대학에 갈 수 없을 것 같다며 9월 모의고사 성적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아직 수능일(11월 16일)까지 2개월 이상 남아 있는 만큼 학생들은 9월 모의고사 결과에 과민반응을 나타낼 필요가 없다. 모의고사 후유증에서 빨리 벗어나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철저히 분석하여 수능에서의 실수를 최소화시킬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 영역별마다 출제되는 새(新) 유형 문제에 대비, 좀 더 심도 있는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수능시험에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즘 수시 모집을 앞둔 3학년 교무실은 긴장이 감돈다. 그리고 선생님은 학생들과의 진학상담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기만 하다. 수시모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는 것이다. 매년 전형 선택을 잘못하여 후회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안타깝다. 학종 시대, 3학년 1학기까지 적힌 생활기록부의 내용을 철저히 분석하여 자신의 전형에 맞는 대학을 선택, 지
"풀뿌리 교류로지속 가능한 교류 추진" "미래 한일간 가교 역할 담당할 인재 양성" 전남 순천동산여중(교장 조창영)은 전남도교육청 교육진흥과(과장 이용덕)가 주관한 2017년도 국제교 육협력 및 교류 우수사례 학교 공모 심사 결과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풍토를 조성하고, 각종 교류 협력 추진으로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부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 우수사례 선정 기준은 교육적 측면, 사업의 지속성, 추진과정 적정성과 파급 효과에 따라 선정된 것으로 초등 3개교, 중학교 3개교와 고등학교 4 개교가 선정돼 각 학교당 300만원의 교육교류 활동을 위한 지원비가 상금으로 주어진다. 순천동산여중의 사례는 단일 학교가 아닌 일본 자치 단체 내 민간조직인 히가시하코자키 교구가 주관해 2015년도 1월 부터 시작하였다. 2017년 8월 현재에 이르기까지 매년 방학기간을 이용해 양국의 중학생들이 가정 홈스테이와 학생 수업 체험 교류 실시하고 있다. 이미 2018년도 1월중 한국 학생들의 일본 방문 일정을 비롯한 교류 협의가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류 체험을 한 후 학습 태도가 많이 변하였으며, 학교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 Wee센터는 6일 관내 초·중·고 교사 중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열어주는 상담 레시피'라는 주제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문경숙(마음과마음 상담협동조합)강사가‘대상관계이론(아동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어머니의 역할)’을 바탕으로 저경력 교사들이 학교 상담 장면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사례를 통해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었다. 특히,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경험과 사례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유하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 점이 다른 연수와는 차별화 된 점으로 일반적인 강의식 형태의 연수에서 느낄 수 없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다룰 수 있었다. 남병훈센터장은“소규모 형태의 연수를 통해 참석자들의 연수 몰입도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며 일반 교사들의 상담 역량 강화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 소안초(학교장 장수열)는 6일 행복한 학교 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학기 새로 복직하는 네 분의 선생님과 주무관님 그리고 올해 새로 부임한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소풍터미널 지하2층에 있는피에스타에서환영회를개최했다. 친목회장 주관하에 교장선생님이름으로학년별 3행시짓기이벤트를실시해최고의작품이라고생각되는것을교장선생님께서선정해커피상품권을시상하는깜짝이벤트도진행했다.창의적이고이색적인작품들을발표할때마다교직원들의우뢰와같은박수가행사장에울려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