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누리는 건강한 에너지, 튼튼한 지구 환경을 목표로 하는 푸른별 환경학교가 그 내용을 버스에 싣고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금당초를 방문했다. 10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5,6교시에 진행되는 푸른별 환경수업은 5,6학년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된다. 푸른별 환경학교는 현장체험학습을 가야만 체험할 수 있는 지속가능 에너지 활동을 45인승 버스를 개조하여 그대로 옮겨 담았다. 비가 왔던 첫 날 수업은 푸른별 버스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열, 태양광, 풍력과 압전 발전 등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체험을했다. 5학년 정동현 학생은 “우리가 자주 타는 버스를 이렇게 만든 것도 신기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만드는 것도 신기해요!”라고 이야기했다. 6학년 교실로 장소를 이동해 에너지 절약 올림픽을 진행했다. 올림픽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신체 활동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종목으로 구성됐다. 만보기로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기, 전기 콘센트 빨리 뽑기로 전기 에너지 절약,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게임으로음식물 남기지 않기 등의 경기를 진행했다. 두 번째는 학생들이 직접 전기로 가는 친환경 이동
세종대왕은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부분에서 역사적으로 우리들의 스승이다. 세종대왕처럼 세종의 얼을 이어받아 내 마음의 행복나침반을 이어가는 경기도 여주시 금당초(교장 김경순)는 세종대왕에 대한 인물탐구와 한글사랑을 체험하는 시간을 10월23일에 가졌다. 먼저 세종대왕의 어릴 적 모습은 위대한 성인처럼 화려하지 않았다. 고기를 좋아하고 몸 관리를 잘 못하는 등 실수투성이의 세종대왕이 위대한 스승의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책을 통해 폭넓은 지식을 실천하는 모습속에서,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치를했기 때문에 위대한 스승이됐음을 알게됐다. 금당초김도훈 학생(3학년)은 편식을 많이 하고 뚱뚱하고 눈도 좋지 않았던 점이 놀라워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역시 멋진 분이라고 말하기도했다. 세종대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한글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저학년이라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글디자인 체험활동을했다. 나눠준 파우치에 자기만의 한글디자인을 하면서 자연스레 한글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됐다. 생생지락! 학부모는 학부모의 역할속에서, 학생은 학생의 역할속에서 책임을 다하고 열심히 참여하면 모두가
가을이 점점 무르익어가고 있다. 탐스러운 감이 열린 것을 보면서 가을의 넉넉함을 우리 마음에 채워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좋은 선생님? 수업시간에 자기 말을 하지 않는 선생님이다. 수업시간에 자기의 말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다. 자기의 말을 많이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자기 자랑에 빠지게 된다. 애들이 볼 때 별 것 아닌 것 가지고 자랑한다고 속으로 비웃을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자기의 말을 삼가는 것이 좋은 선생님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다. 동료 선생님에게 남의 말을 하지 않는 선생님이다. 동료 선생님에게 남의 말을 많이 하다 보면 다른 선생님의 칭찬보다는 험담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러면 자기의 모습이 추하게 된다. 남의 단점을 잘 보는 선생님은 자신의 단점이 더 많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경우가 많다. 어떠한 경우에든지 남의 단점을 말하는 것은 삼가는 좋다. 결국 자신만 손해를 보게 된다. 안전사고에 관심을 가지는 선생님이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 학교마다 현장학습을 하게 된다. 학년별 또는 반별로 시행이 되는데 학생들의 한 명도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야 하고 늘 조심하도록 지도해야 하는 것이다. 현장학습이 끝난 후 귀가할 때에 집으로
경기도 여주시 금당초등학교는 『세종의 얼을 이어받아 내 마음의 행복나침반을 그려가는 생생지락 교육』 실현하고 있으며 10월20일 마을교육 공동체와함께하는 가을축제를 실시했다. 오전에는 가을운동회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진로부스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금당초등학교 교장(김경순)은 교육과정 속에서 이뤄지는 가을축제를 통해 친구를 배려하고 나누는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자신에게 맞는 진로부스를 선택해자기만의 생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부탁했다. 팀명에 맞게 공굴리기를 시작으로 뜨겁게, 때론 매섭게 일심 단결해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이 좋았으며 특히 경기에 지더라도 선의의 박수를 보내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오후 진로체험에서는 쇼콜라, 제빵제과, 마술, 아나운서, 특수분장, 메이크업 등 진로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이 직접 빵도 만들고 과자도 만들며, 특수분장과 메이크업을 하면서 자기만의 꿈을 키워가는 유익한체험활동이 되었다. 백민혁 학생(5학년)은 특수 분장이 평소에 궁금했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는 의견과 함께 내년에도 꼭 해봤으며 좋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경쟁과 나눔이 미덕을 실천하고 자기만의 꿈을 직접 체험하는 가을축제속에 생생지락의 꿈이 펼쳐지고 있다.
경기도 여주시 금당초(교장 김경순)는 ‘세종의 얼을 담아 내 마음의 행복 나침반을 그려가는 생생지락 교육운영으로 9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6강 3~4학년을 대상으로 농림식품축산부의 지원을 받아 가정 연계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1강, 9월 25일에는 우리 쌀로 밥을 지어 몸에도 유익하고 보기도 좋은 명품 주먹밥을 만들었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주먹밥을 집으로 가져가 식구들과 함께 나눠 먹었다. 2강, 10월 16일에는 ’나 그리고 지구를 살리는 바른 먹거리‘로 주변에서 재배하고 추수한 우리 농산물의 좋은 점과 소중함에 대해배웠다. 우리 농산물로 만든 쥬스와 수입해서 온 과일로 만든 쥬스를 직접 오감으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식생활을 조금만 바꾸어도 뜨거워지는 지구를 식힐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3강. 10월 23일에는 제철에 나는 채소와 과일을 알아보았다. 제철에 먹는 과일과 채소가 왜 좋은지 알아보고 요즘 밭에서 무럭 자라고 있는 가을무를 깎아서 생으로 먹어보았다. 또한 유기농과 무기농 및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각종 표시를 자세히 알아보았다. 4강 우리 몸에 좋은 육류,
많은 학생들은 시험을 앞두고 여러 가지 문제로 고민이 많을 것이다. 가장 큰 고민은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하여 노력하지만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때에 이런 질문을 하고 싶은 상대가 있어야 하고 이에 적절하게 반응해 주는 코치가 있어야 한다. 필자가 현재 학습코칭을 하고 있는 어느 3학년 학생과의 소통내용이다. 질문이 새벽 1시 28분에 카톡으로 나에게 도착했다. "선생님 암기 잘 하는 방법 없을까요? 지금 당장 하루만 남았는데 암기가 잘 안 되네요. 지금 저는 계속 외울 때까지 써 보는데 그렇게 하니까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요." 이런 질문을 받고 필자가 알고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줬다. 내가 전달한 방법을 어떻게 실천하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자신이 어떻게 공부하는가를 반성해 볼 수 있는 자료도 보내주었다. 그 후 돌아온 답은? "기본적인 성실한 수업태도? 인거 같습니다." 다음 날 새벽 12시 8분에 다시 카톡이 왔다. "선생님! 제가 지금 오늘 딱 저에게 맞는 암기방법을 터득하였습니다. 다 선생님 덕분입니다." 이 답변을 받고 "넌 대단한 공부를 하고 있구나!"라는 격려의 글을 보냈다. 학생은 다시 "선생님, 얼른 진짜 수업하고 싶
21세기미래교육포럼(회장 박범덕·前 서울 언남고 교장)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교육감 제도의 문제와 개선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교육감 선거, 교육자치의 과제를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한 자리에는 퇴임 교장, 학부모, 교육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포럼은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최병천 前 서울 중동중 교장, 조주행 前 서울 중화고 교장, 김정욱 국가교육국민감시단 사무총장이 토론에 나섰다. 교육감의 권한·책임 재정립 방안, 교육감 직선제 개선 및 정치 중립성 보장 방안 등이 논의됐다.21세기미래교육포럼은 1300여명의 퇴임 중등교장이 회원인 단체로 그간 풍부한 경험을 살려 교권침해 대응 상담, 학교교육 자율화 멘토 활동 등을 펴왔다.
교육환경시설 투자가 정치 논리와 무상 교육복지에 밀려 홀대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한성민 KDI 연구위원은 23일 발표한 ‘교육환경시설 투자의 중요성과 개선방안’ 보고서에서 “초·중학교 모두 건립 후 35년 이상 된 노후 건물이 3개 중 1개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노후화된 교육시설은 석면 사용, 내진설계 미적용, 우레탄 트랙 설치 등 학생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들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한 연구위원은 2015년 자신의 연구 결과, 학생 1인당 교육환경시설 투자 금액이 1만5000원으로 낮은 학교가 투자액을 두 배로 늘리면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보통학력 이상 학생 비율이 각각 1.5~2.0%p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그는 “건물 내의 낡고 고장 난 시설들은 나쁜 공기를 유발해 학생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결석률 상승 및 집중력 저하를 야기해 성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외국 연구사례도 있다”고 밝혔다.그럼에도 교육환경시설 투자가 활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는 정치논리와 무상교육을 꼽았다.한 연구위원은 “지난해 9월 국회는 교육환경 개선 예산으로 국고 목적예비비 3000억 원에 추경으로 2000억 원을 증
송 교사의 억울한 죽음, ‘참극’…집중 조명“절차 어긴 점 많아…사과하는 것이 도리”김 교육감 태도, 염규홍 옹호관 자질 논란“교문위 차원의 진상조사위 만들자” 제안 2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전북․전남․광주교육청 국정감사에서는 故송경진 교사 자살 사건에 대한 학생인권교육센터의 무리한 조사 진행방식이 집중 질타의 대상이 됐다. 특히 전희경‧나경원‧이장우(자유한국당) 의원과 장정숙(국민의당) 의원 등이 이 문제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 사건은 우리가 일방적인 강자와 약자를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빚어낸 참극”이라며 “‘예단’이라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을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예”라고 비판했다. 이어 “학생, 학부모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탄원서를 제출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조사를 강행해 소중한 생명이 스러졌다”며 “내부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예단의 문제는 없는지 전부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장정숙 국민의당 의원은 “전북교육청은 모든 것을 매뉴얼대로, 절차대로 했다고 했지만 검토해본 결과 그렇지 않은 점을 아주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며 “전북교육청 교원 연수 매뉴얼에 ‘학생이 수업 중 문제 행동을 일으킬 때 어깨
24일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제주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부산교육청의 미온적 태도가 ‘여중생 폭행사태’를 초래했다며 맹공을 폈다. 사태 이전부터 가·피해자 간 10여 차례의 폭력사건이 벌어졌고, 당시 피해자는 장기결석 상태였는데 소재 파악조차 안 됐다는 것이다. 충분히 대형사건으로 번질 조짐이 보였음에도 교육청이 적극 대처하지 못해 전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사건으로 연결됐다는 지적이었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김 교육감이 2년 간 학교폭력 대책을 거창하게 내놨음에도 이번 사건으로 물거품이 됐다”면서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사건은 우연히 일어난 게 아니라 사고 개연성이 많은 학생이라는 사실을 미리 인지했음에도 막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번 사태가 장기결석 학생의 문제였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60일 정도 장기결석이 있으면 뭔가 문제가 있었다는 건데 교육청이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에 대해 답변하는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비유를 하는가 하면, 별다른 대안을 내놓지 못해 빈축을 샀다. 곽 의원의 질문에 김 교육감이 ‘경찰이 많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