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 금당초(교장 김경순)에서는 ‘세종의 얼을 담아 내 마음의 행복 나침반을 그려가는 생생지락 교육운영으로 12월 14일 2,3,5학년 대상으로 2시간씩 3D펜 아트체험을 실시하였고, 12월 26일 1,4,6학년 대상으로 3D펜 아트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마을교육공동체 여주사람들의 재능 기부 참여로 이루어졌다. 미래에는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치고 자신이 생각한 것을 메이킹 할 수 있는 시대이다. 학생들이 3D펜으로 자신이 생각한 물건을 만들어보고 자신만의 안경을 제작하여 만들었다. 또한 평소에 잘 볼 수 없던 3D프린터를 구경하고 작동 원리를 알게 되었다, 3학년 이시우, 이해민학생은 3D펜 아트를 하고 난 뒤 실수할까 가슴은 두근거렸지만 완성품을 보니 뿌듯하였고 마음이 설레였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학생을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학교와 마을이 학생들의 학습과 인성교육을 위하여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서령고 한승택 교장선생님께서 2017년 12월 18일(월) 오후 17시 S컨벤션센터 4층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2017 서산시를 빛낸 체육발전 유공자’ 상을 수상했다. 서산시체육회임원, 이사, 읍면동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수상자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한승택 교장선생님께서는 그동안 투철한 사명감으로 서령학원을 위해 불철주야 후진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왔으며 서령학원이 명문사학으로 우뚝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공헌해왔다. 특히 카누부를 집중 육성하여 전국체전에서 11년 연속 우승, 지역명문학교 선정, 과학중점학교 활성화, VIP운동의 정착 등 서령고가 전국 명문의 반열에 오르도록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훌륭한 리더십과 자상하고 인자한 성품으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칭송이 자자하며 모든 교직원이 믿고 따르는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로 잘 알려져 있다.
얼마 전, 포곡초등학교(교장 전정선) 강당에서는 1학년 학생들의 힘찬 대답소리와 부릉부릉 자동차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 학교는 ‘아이똑 엄마똑 안전체험’의 이름으로 지난 1년 동안 1학년, 2학년 학생들의 안전체험학습을 용인시의 지원받았다. 그 중 하나의 체험학습이 교통안전체험으로 1학년 학생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 1학년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 수업시간을 이용하여 1학기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에서 여러 가지 교통안전교육을 받아왔다. 드디어 그 완결 편으로 직접 운전자와 보행자가 되어 가상 도로에서 교통안전교육을 받았다. 처음 안전교육 강사의 간단한 교육을 받고 6∼7명씩 조를 짜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상황을 체험하였다. 먼저 보행자가 된 아이들은 횡단보도에 초록불이 들어 올 동안 인도의 안전한 지역에서 강사님과 함께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준비를 하고 자동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운전자가 된 아이들은 미니 전동차를 직접 운전하면서 도로로 표시된 구역을 따라 강당을 운전하였다. 보행자와 운전자 체험이 끝난 아이들은 포토 존에서 경찰관이 된 것처럼 멋진 포즈를 취하기도 하였다. 그동안 교실에서 배웠던 교통안전을 도로와 같은 상황 속에서 직접 자동차
시화전, 동시 낭송, 각 지회 성과 보고 "행복한 교육 복지국가를 만드는 회원 열정에 경의"를 전남 행복교육시민모임(대표 이재학)은 12월 18일(월) 오후 6시부터 광양유림회관 대강당에서 '행복교육시민모임 2017 연차대회'를 개최하였다. 식전 행사로는 1층에서 '독서로 펼치는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 결과물인 두 번째 동시집 '감잎 달고 나풀나풀'에 실린 시를 중심으로 시화를 전시하고, 시 낭송, 각 지회 성과보고를 가졌다. 2부는 행복교육시민모임 이념을 밝힌 헌장을 낭독하고, 회원들은 행복한 교육복지국가 실현을 위한'우리의 다짐으로 4개 항을 낭독하였다. 이어 주요 활동으로, 창립 이후 2015년 전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12월 광양, 구례, 곡성 3개 지역을 선정하여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무지개 독서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특별히 광양에서 다문화 학생 비중이 높은 다압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전문강사 4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겨울방학 중 독서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2016년에 본부는 광양교육지원청과 독서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어 관내 4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씨앗에서 나무까지'라는 동시집 시화전 진행 등을 통해 학부모로부터 좋은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 Wee센터는 2017. 12. 14.(목)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의 선진지(우수 운영Wee센터)방문을 맞이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문경Wee센터에서는 운영 기획 및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업무담당자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료를 준비하였으며, 특히 상담 우수사례(1·2·3 Program) 및 특색사업(오미자:오늘도 미소가 자꾸만)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문경Wee센터는 2016년 전국 Wee센터 평가(Wee 희망대상)에서 총점 97점으로‘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7년에는 기존의 프로그램 내실화 및 새로운 연수 및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99.5점의 우수한 평가 결과를 얻었다. 진천Wee센터 상담사는“문서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순회상담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인상적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병훈 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우리 문경Wee센터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하여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센터 간의 운영과 프로그램의 정보 공유를 통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1975년, 지금으로부터 42년 전 교육대학 1학년 체육시간에 무용 교수로부터 배운 포크댄스를 은퇴한 후 평생학습관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가르칠 줄 누가 알았으랴? 바로 나를 두고 하는 말이다. 작년 2월, 교직에서 물러났으니 은퇴 2년차이다. 벌써 전직 중학교 교장, 장학관이라는 직위는 다 잊어버렸다. 회원들에게 포크댄스 강사, 선생님, 쌤으로 통한다. 수원시평생학습관에 ‘포즐사’라는 동아리가 있다. ‘포즐사’는 ‘포크댄스를 즐기는 사람들’의 약칭인데 40대에서 60대 남녀가 매주 화요일 오후에 모여 세계의 포크댄스를 배우고 즐긴다. 포크댄스가 복고풍을 일으킨 것이다. ‘포즐사’ 회원들을 보니 초등학교 때 포크댄스를 잠깐 맛 본 것이 전부라고 한다. 여성의 경우, 고교 체육시간에 배웠다고도 했다. 학창시절엔 포크댄스가 그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고 한다. 이들은 성인이 되어 댄스를 배우고 즐기니 아주 재미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당연히 출석률도 높다. 얼마 전에는 알찬 프로그램의 송년회를 멋지게 마치고 신년회 일정까지 잡았다. 단체 카톡방과 밴드 움직임이 활발하다. 무엇이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포즐사’ 모임이 자기 시간을 기꺼이 투자하면서 즐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사)에코맘코리아는 기후변화와 친환경 소비 관련 전문교육과 실제 적용사례 공유를 통한 전문성 함양을 위해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원연수는 전국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15시간(3일) 1학점으로 진행된다. 기후변화의 이해와 대응, 학교 환경교육의 중요성, 친환경 소비 참여형 교수학습법 등을 주제로 하며 친환경 제품 생산기업인 용인 현대리바트를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 지역은 2018년 1월 8~10일 고려대학교에서, 경기·인천지역은 1월 15~17일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연수 참가비는 없고 중식은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생활실(이진아 연구원 02-2284-1916, vivantbon@keiti.re.kr)로 12월 30일까지 하면 된다. 연수별로 각 40명 선착순 마감.
학생 손 편지에 "교사할 맛"학부모의 응원 플래카드 감동 아이들과 복닥거리고 업무에 시달리다보니 어느새 올 한해도 끝을 향한다.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는 정책에 교사의 자리가 갈수록 힘들고 말이 통하지 않는 학생, 학부모를 만나며 움츠려들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어깨를 펴고 교단에 설 수 있게 하는 힘 또한 학생, 동료, 학부모들이다. ‘사랑한다’, ‘감사하다’ 그말 한마디였다. 편집자주 변미경 인천여상 교사는 지난 11월 신입생 모집을 위해 재학생들과 중학교로 홍보 활동을 나섰다. 특성화고 교사들만의 추가적인 업무다. 여러 학교로 출장을 가야했고 그 과정에서 일정 조율이 되지 않아 사소한 마찰도 생기곤 했다. 이 때 변 교사를 위로해 준 건 바로 학생들. 변 교사의 캐리커처와 하트를 가득 채워 그린 편지지에 담긴 감사 인사였다. 1학년 원아연·박하은 양은 "홍보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인천여상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계신 걸 느꼈다. 그래서 저도 자긍심을 잃지 않고 재미있게 했다"며 선생님과의 추억담, 감사의 인사를 직접 손편지로 써서 건냈다. 변 교사는 "선생님이 ‘을’이 되는 이 시대에 이런 학생들이 있어서 교사 할 맛이 난다. 선생님들 모두 힘 내시라
'은퇴 후 8만 시간'이 문제다 우리 모두 젊었을 때는 시간이 부족해 쩔쩔매면서 살았다. 그럼 나이 든 사람들은 시간이 많다고 모두 행복한가? 지금은 장수시대를 맞이해 '은퇴 후 8만 시간'을 어떻게 살 것인가는 모든 노년기를 보내는 사람들의 과제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노년의 향기가 다르다. 60세에 은퇴하여 80세까지 건강하게 생활을 한다고 가정할 경우 일상에서 필수 시간을 제외한다면 하루 11시간이 나온다. 이것을 20년 축적하면 8만 시간이 된다. 일본에서 1947년에서 1949년에 태어난 680만명의 단카이세대는 직장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은 시간으로 자신이 지금까지 하지 못한 것을 과감하게 시행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다. 시간을 보내는 방법으로 취미, 재능기부, 학습을 중심으로 시간을 보내지만 지적인 호기심이 강한 이들은 '배움'에 돈과 시간을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 고령자이지만 이 벽을 깨고 해외유학이란 도전장을 내밀고 짧게는 3주에서 3개월 정도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어학공부와 문화체험을 통하여 자신의 지역에서 맛보지 못한 짜릿함을 느끼는 삶이다. 그런가 하면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심 학원가에는 5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광주교총 제12대 회장에 송충섭 광주 대자초 교장이 당선됐다. 광주교총은 19일 제12대 회장 선거 결과 회원 65%가 투표해 유효투표의 64%를 얻은 기호2번 송충섭 후보가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기호1번 최영순 광주교대 광주부설초 교장은 36%를 득표했다. 동반 출마해 당선된 신임 부회장단은 ▲손영완 신암초 교감 ▲문병권 대성여중 교사 ▲김수관 조선대 치과대학 교수다. 송 당선자는 ‘마음을 담습니다, 마음이 닿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무너진 교권 세우기, 학교 분회 활성화, 회원복지 증진, 전문성 신장을 4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광주교대와 전남대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주교총 이사, 한국교총 발전연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교총 정책 119 위원, 초등교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