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오른쪽에서 아홉번째)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에서 일곱번째)은28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209) 301호 회의실에서 '2017년도 한국교총-교육부 교섭·협의 합의 조인식'을 가진 후 참석자들과 함께기념촬영을 했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왼쪽)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권 및 학생의 교육 교육받을 권리 강화 등 총 33개조 52개항의 합의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교섭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년여의 치열한 협상 끝에 합의를 끌어낸 첫 교섭타결이였다.
뮤지컬 팬텀 오페라의 유령의 반쪽자리 가면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팬텀’. 그는 왜 파리 오페라극장의 음습한 지하에 숨어살고 왜 항상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걸까? 뮤지컬 팬텀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았을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비극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 오페라극장을 배경으로 한 만큼 성악가 출신의 배우들이 다수 출연한다. 임태경, 카이, 김순영 등이 들려주는 ‘귀호강’ 넘버는 이 작품에서 놓치면 안 되는 감상 포인트다. 11.30-2019.2.17 | 충무아트홀 대극장 연극 레드 색면추상의 대가로 알려진 화가 ‘마크 로스코’와 그의 조수 ‘켄’과의 대화로 구성된 2인극. 미국의 극작가 존 로건이 마크 로스코의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추상표현주의에서 신사실주의로 변화하는 과도기에서 나타나는 세대 갈등을 그린다. 스승으로 대표되는 구세대와 신세대를 대표하는 제자간의 치열한 논쟁을 통해 예술 너머 인생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끝없이 던진다. 배우 강신일, 정보석이 로스코역으로 출연한다. 2019.1.6-2.10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뮤지컬 광화문연가 임종을 앞둔 남자 ‘명우’. 그 앞에 인연을 관장하는 존재 '월하'가 나타나며 다시 한 번
2018년 한 해가 끝나간다. 무대 위에서 한 편의 작품이 펼쳐지는 두세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일이 일어나는지를 생각해 본다. 때로는 하룻밤 사이에 벌어지는 사건일 때도 있지만 평생에 걸쳐 진한 흔적을 남기는 사랑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어린 아이가 어엿한 청년으로 자라나 국가의 수장이 되기에도 충분한 시간이다. 이렇게 보면 새삼 52만5600분이라는 1년의 시간이 얼마나 장대한지 새삼스럽게 와 닿는다. 2018년 마지막으로 무대 위에 올려지는 공연은 이 기나긴 인생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추운 계절을 덥혀주는 인연에 대한 이야기다. 작품을 보며 떠오르는 얼굴들에게 오랜만에 따뜻한 안부 인사를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어르신들의 생애 마지막 로맨스를 통해 인연과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작품. 오토바이로 매일 우유배달을 하는 할아버지 만석과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할머니 송씨. 눈 내리는 새벽녘의 골목길,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는 풋풋한 사랑을 키워나간다. 한편 이웃에는 치매에 걸린 아내 순이와 그를 살뜰히 보살피는 남편 군봉이 산다. 희끗한 머리의 네 사람은 인생의 마지막 자락에서 인연을 맺고
주요 내용 교권침해 시 고발조치 명시 법률지원단 운영 의무화 피해교원 특별휴가 부여 특별교육 미이수에 과태료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교육 현장의 숙원과제 ‘교권 3법’ 중 하나인 교원지위법이 개정될 전망이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0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교원지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염동열‧조훈현‧이동섭‧안규백‧이학재‧손혜원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개정 법률안을 병합 심사해 마련한 교육위원회 대안이다. 통과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교육감 고발조치 의무 부과 △특별교육 미이수 학부모에 과태료 부과 △‘법률지원단’ 구성․운영 의무화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징계 조치 세분화(학급교체, 전학 추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육감 고발조치와 과태료, 학생 징계 부분은 교총이 교원지위법 개정을 요구하면서 줄기차게 주장해온 부분이어서 교총 등 교육계는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개정안에는 이밖에도 △피해교원을 위한 특별휴가 △전학조치 전 특별교육 또는 심리치료 제공 의무화 △징계조치 전 가해학생․보호자의 의견진술권 및 재심청구권 부여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유형 구체화 △보호조치 비용 가해학생 학부모가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오른쪽)이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한국교총 회관 2층 다산홀에서 '제33회 한·일교육연구발표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학생의 기본생활습관 형성'이란 주제로 27일 오후 한국교총 회관 2층 다산홀에서 제33회 한·일교육연구발표회가 개최 되었다.
경기도 여주시 금당초(교장 김경순)에서는 세종의 얼을 담아 내 마음의 행복 나침반을 그려가는 생생지락 집현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따뜻했던 12월 21일(금)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교육과정 대토론회를 실시하였다. 2018년 교육활동을 전체적으로 되돌아보면서 학생들이 배움의 근력으로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호기심과 도전으로 협력하여 나아갈 수 있기 위하여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2학기 교육활동을 되돌아보고 금당초등학교의 ‘자율동아리 활동의 지속적인 성장방안’과 ‘학생 학부모 함께 하는 교육활동’에 대한 주제로 토론회를 실시하였다. 토론결과 자율동아리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담당교사와의 협력과 스스로 동아리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1년 동안의 목표를 세워 실시하며, 활동 내용 결과물 기록 및 동아리회장들의 협력의 중요성이라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또한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하는 활동을 위해서는 학부모 참여여부 사전조사로 의견을 반영하고 학년별 모임을 통해 학년에 필요한 연수 및 활동을 계획세우며, 교육활동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장의 마련하여 학부모를 초청하자라는 결과를 얻었다. 2년 동안 대토론회를 모두
2019학년도 서령고 총학생회를 이끌어나갈 학생회장 선거가 12월 26일(수) 송파수련관에서 있었다. 단독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학생회장에 박병규(2-7)후보, 2학년 부회장에 노승국(2-3)후보, 1학년 부회장에 김민석(1-5) 후보가 70.03% (투표인원 524명, 찬성인원 367명)의 지지율로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박병규 학생회장 당선자는 선거 유세에서 “학생들의 의사가 실천되는 민주적인 학생회가 되도록 이끌 것"이라고 밝힌 뒤, 공약으로 "교내에 건의함 설치, 스포츠 리그 신설, 졸업여행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이 녹색 도시의 주인이다! 2018년 수원녹색봉사단 활동 보고대회가 12월 26일 오전 10시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공원사랑 시민참여단,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 수원팔색길 시민체험단, 원스톱 공원 모니터링단, 이영인 공원녹지사업소장과 관계공무원, 관련단체 대표, 조미옥 수원시의원 등 100 여명이 모인 가운데 1년간의 활동을 보고하고 내년의 힘찬 활동을 다짐했다. 이 대회는 수원시와 (재)수원그린트러스트가 주관하였는데 식전 프로그램으로 올해 공원사랑시민참여단,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 수원팔색길 시민체험단, 심꾸기 봉사단 등 각 모임별로 전개하였던 영상 보고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 활동사진과 영상을 시청하면서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았다. 대회 환영사에서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득현 이사장은 “보고서 작성을 위해 활동자료를 모아 보니 여기 모이신 분들은 녹색도시를 가꾸기 위해 정말 열심히 활동하였다”며 “우리 수원을 녹색도시로 가꾸는데 앞장 서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우리들 모두 자긍심을 갖고 녹색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자”고 말했다. 이어 열린 우수 사례보고에서는 감사패를 받은 봉사자의 발표가
한국교총은 26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교권침해에 대한 교육감의 고발조치 의무화 등을 담은 ‘교원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 교원지위법) 개정안을 통과시킨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교원지위법은 교총이 교권 강화를 위해 ‘교권 3법’(아동복지법‧교원지위법‧학교폭력예방법)의 하나로 2년 여 이상 개정을 요구해 온 법안으로 교권침해 예방과 강력한 대응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통과된 교원지위법 개정안은 학부모 등의 폭언․폭력 등 교권침해에 대해 교육감의 고발 조치와 교육청의 법률지원단 구성․운영을 의무화 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교권침해 학부모가 특별교육․심리치료를 미이수 할 경우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도 담았다. 아울러 교권침해 학생에 대한 징계에 학급교체, 전학도 추가됐다. 현재는 정학과 퇴학 사이에 학급교체나 전학 등의 조치가 없어 이를 보완, 강화하는 차원에서 포함됐다. 이밖에 △피해교원 특별휴가 실시 △피해교원 보호조치비용 선 부담 및 구상권 행사 △교권보호위원회 설치 등이 신설됐다. 이번 법 개정으로 앞으로는 교권침해에 대해 교육감이 직접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
전ㆍ현직 교원들 문학단체인 교원문학회(회장 장세진)가 ‘교원문학신문’ 제4호(2019년 1월 2일자)를 발행했다. ‘교원문학신문’은 타블로이드판 4면으로 3개월마다 발행되는 계간신문이다. 1면엔 김덕남(전 전주용소초등학교장) 수필가의 향촌문학상 수상, 이희근(전 한별고등학교 교장) 수필가의 수필집 ‘울력꾼’ 발간, 장세진(전 군산여상 교사) 평론가의 충성대문학상 소설부문 수상 소식 등이 실려 있다. 제3회전북고교생문학대전 작품현상모집 안내도 되어 있다. 제2면엔 ‘교원문학회 늘 열려 있어’라는 사설과 함께 정성수(전 전주송북초등학교 교사) 시인과 황현택(전 군산신흥초등학교교장) 아동문학가가 각각 회장을 맡고 있는 향촌문학회의 향촌문학상 및 전국시조공모전, 평생교육진흥연구회 군산교육원의 전북독후감공모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 소식이 실려 있다. 3면엔 김계식(전 전주교육장)ㆍ박종은(전 고창교육장)ㆍ김형중(전 전북여고 교장)ㆍ신해식(전 임실운암중 교감)ㆍ김제김영(전 만경여고 교사) 시인들과 남일초ㆍ중ㆍ고 교사인 시인 최상섭, 운주초등학교 교사 하송 아동문학가 등 전ㆍ현직 교원들의 교원문학회원들 근황을 읽을 수 있다. 제4면은 책 소개와 후원 안내로 이루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