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 교육감은 7월 3일(수) 오전 11시 30분 전국 비정규 노조가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대체 급식이 이루어지고 있는 안동중학교 현장을 방문하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학교 대체급식의 원활한 진행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행보로, 삶의 힘을 키우고 따뜻한 경북교육의 힘을 실천하고 있는 본교 현장에 방문하여 교사와 함께 학생들에게 급식을 배부하고, 컵라면과 빵,우유를 먹었다. 교육감은 대체급식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 불편의 최소화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학생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훈훈한 교훈을 보여준 본교 교장과 교사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교장(황덕기)은 이날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파업에 대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훈화하여 학생에게 참교육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교직원 회의를 통해 교장과 교사의 솔선수범과 슬기로운 대책을 당부하였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및 각종 전염병에 유의하고, 하루 식품 권장량에 부합할 수 있는 완전식품을 학생에게 먹일 것을 강조하여 학교 운영회 심의와 학교 교직원 회의를 통해 컵라면, 빵, 우유를 제공하게 되었다. 본교 교사들은 학생들이 질서있고 안전한 급식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급식 준비에서 마무리
파릇파릇한 이파리가 자연의 자태를 뽐내며 연일 어서 오라고 손짓을 했건만 하루하루 아이들과 바쁜 일상을 보내다보니 좀처럼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 학기말 직원여행으로고민 끝에 결정한 곳이 바로 이천이다. 서른 명도 채 되지 않는 소규모 학교의 직원들이 꽃단장을 하고 도착한 곳은에덴파라다이스호텔, 미세먼지에 숨 한 번 크게 쉴 수 없었던 도심을 벗어나니 청정한 맑은 공기와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마음조차 평화롭다. 여기저기서 “우와” 하고 탄성을 지르며 꽃과 나무들을 배경삼아 사진 촬영하기에 바쁘다. 저녁식사로 나온 양고기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입안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는 게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다. 혼자만의 맛에 취해 좀 게걸스럽게 양고기 살을 뜯어대는 내가 신기했던지 한참동안 처다보는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럽다. 양고기와의 인연은 몇 해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몽골 여행 중 한주전자 정도의 물로 양을 잡아 게르에서 요리를 했는데 그 맛이 일품이었다. 일행 중 한 분은 아예 이참에 몽골에 눌러 살란다. 마침 바리톤 김동규씨와 룰라장의 디너콘서트까지 열려 제대로 된 호강을 누렸다. 텔레비전에서만 보았던 김동규 씨를 실제로 보니 더욱 멋지다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가 8월 7일(수요일) 10시부터 8월 9일 금요일 3시까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 번 콘퍼런스는'자치와 혁신, 교육이 지역을 살린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자치 학술제와 문화제로 운영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주민, 학자, 활동가 등 국내외 인사들의 강연과 단체별 포럼과 더불어교육자치 주체들의 부스, 공연, 전시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학생, 학부모, 주민, 교직원,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7,000여명이 참가할 것을 예상되는 이 행사는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국가교육회의,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교육부가 주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cea2019.org/index.php?gt=infoma/infoma01bt=1에서 확인할 수있고7월 5일 10시부터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수원 권선초등학교(교장 김중복)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꿈을 빚는 광장’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꿈을 빚는 광장’ 행사란, 한 달에 한번, 자신의 특기나 재능을 방송조회를 통해 전교생에게 공개하는 행사이다. 춤, 연극, 리코더연주 등 학급의 특색을 살린 공연을 준비하거나 학생들이 가장 잘하는 특기를 뽐내고 있다. 7월 4일(목)에는 방송조회로만 진행하던 ‘꿈을 빚는 광장’(이하 꿈빛광) 행사를 권선마루에서 진행하였다. 전교생이 권선마루에 모여 방송댄스, 드럼, 기타, 치어리더 공연 등 다른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꿈빛광 공연을 관람하였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이 ‘꿈을 빚는 광장’ 행사는 학생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꿈빛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다른 학생들에게 알리고 싶은 자신의 특기는 무엇인지에 고민하고 이를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꿈을 고민하고 실현하고 있다. 꿈빛광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반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한 춤을 전교생 앞에서 공연하니 뿌듯하다”거나“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고 말하며 꿈빛광 프로그램의 장점을 말하였
김애란의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은 남들보다 빨리 늙는 조로증(早老症)에 걸린 열일곱살 남자아이 아름이가 투병하는 이야기다. 여기에 열일곱에 애를 낳아 지금은 서른네살인 어린 부모가 아름이를 돌보며 성숙해가는 이야기, 아름이가 역시 불치병에 걸린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이메일을 주고받는 이야기가 주요 줄거리다. 소설 속에서 주요 상징 또는 소재로 나오는 꽃을 찾아 그 꽃이 소설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 꽃은 어떤 꽃인지 소개하는 것이 필자의 주 관심사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출간 당시 인기 소설이어서 샀더니, 중학생 딸이 먼저 읽어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읽으면서 꽃이 나오는지 잘 살펴달라”고 했다. 딸은 다 읽고 나더니 “나오는 꽃이 없다”고 했다. 그다음은 아내가 읽었는데 읽고 나서 역시 같은 말을 했다. 그러나 필자가 읽어보니 도라지꽃이 주인공 아름이와 여자친구의 우정 또는 사랑의 상징으로 선명하게 나오고 있었다. 아마도 줄거리에 집중해 읽느라 도라지꽃이 나오는 것을 놓친 듯했다. 도라지꽃을 닮은 소녀 이 소설에서 도라지꽃은 두 번 나온다. 집안 형편상 더이상 병원비를 마련할 길이 없자 아름이는 성금 모금을 위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을 자
평화와 통일은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통일에 대한 국민의식은 지난 시기과 비교해 상당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흔히 말하는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응답은 세대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통일에 대한 무관심과 불필요성에 대한 응답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 평화에 대해서는 대체로 모든 국민들이 동의하고 있고 평화를 당면의 현안으로 더 시급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이를 근거로 평화를 앞세우고 통일을 먼 훗날의 일로 돌려놓는 것이 바람직하고 합리적일까?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는 평화와 통일의 관계, 이를 풀어나가는 방법과 내용, 교육을 고민하게 된다. 특히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오늘날 평화와 통일의 교육을 어떻게 할지는 우리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풀어야 할 숙제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평화와 통일 사이에서 혼돈을 겪고있는 학교 통일교육의 현주소와 함께 평화통일 교육의 쟁점과 과제를 살펴본다. 특히 빠르게 변해가는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시각과 대북관을 학교교육과정에 어떻게 접목 시켜 나가야 할지를 모색해 본다. 통일안보교육에서 평화통일교육으로 패러다
새롭게 떠오르는 면접, 완벽하게 공부합시다 합격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이 과거에는 채용과정의 형식적인 통과의례 정도라고 생각했었지만, 최근에는 최종 면접 과정에서 상당수의 지원자를 탈락시킬 정도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직에 응시하고자 하는 교원이나 교장·교감 승진을 앞둔 교원이 선발 절차에 따라 마주해야 하는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매우 고민이 되는 부문이다. 주어진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을 부각시키거나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면접 시작부터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당황해서 면접을 망쳐버리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이에 필자는 면접을 대비하는 동료나 선배의 입장에서 기본적으로 면접을 대비하는 마음가짐과 최근 면접의 경향, 면접의 종류에 따른 대응 요령과 실전 연습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면접에 대한 이해 최근 인재를 뽑는 기업에서 면접의 중요성은 이미 전 글에서 언급하였다. 면접을 형식적인 마지막 절차라고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도, 전체 전형 중 면접비중이 점차 늘고 있고 상당수의 지원자가 면접전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는 사실도 언급하였다. 직무에 맞는 역량 있는 인재를 찾아야
평화와 통일은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통일에 대한 국민의식은 지난 시기과 비교해 상당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흔히 말하는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응답은 세대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통일에 대한 무관심과 불필요성에 대한 응답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 평화에 대해서는 대체로 모든 국민들이 동의하고 있고 평화를 당면의 현안으로 더 시급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이를 근거로 평화를 앞세우고 통일을 먼 훗날의 일로 돌려놓는 것이 바람직하고 합리적일까?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는 평화와 통일의 관계, 이를 풀어나가는 방법과 내용, 교육을 고민하게 된다. 특히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오늘날 평화와 통일의 교육을 어떻게 할지는 우리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풀어야 할 숙제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평화와 통일 사이에서 혼돈을 겪고있는 학교 통일교육의 현주소와 함께 평화통일 교육의 쟁점과 과제를 살펴본다. 특히 빠르게 변해가는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시각과 대북관을 학교교육과정에 어떻게 접목 시켜 나가야 할지를 모색해 본다. 통일안보교육에서 평화통일교육으로 패러다
‘자유학기제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이미, 그 질문 자체에 의미가 없을 정도로, 자유학기제는 보편화 되어 있다. 2013년 자유학기제가 시범 도입된 이후 확대가 이루어졌으며, 현재 자유학년제의 형태로 대부분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자유학기와 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학습평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꿈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자유학기제는 표면적으로 안정화 단계에 들어간 것처럼 보인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자유학기제의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아일랜드의 TY(Transition Year)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으며, 현재는 일부 학교들만 적용되고 있으며, 많은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충분한 실효를 거두고 있는지, 여러 문제에 대하여 냉정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지난 3월 28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방안’은「기초학력 보장법」및 시행령과 관련하여 ① 기초학력 진단 및 평가체제 전환, ② 학교 안팎 기초학력 안전망 내실화, ③ 평등한 출발선 보장을 위한 초등 저학년 집중 지원, ④ 국가-시·도-학교 책무성 강화를 제시하고 있
[문제] 다음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교육실태이다. 제시문을 읽고 (1) 우리나라의 ①교육투자가 출세를 보장해 준다는 믿음과 ‘학력병 환자’들을 설명해 주는 학력상승이론을 설명하고, (2) ②문제행동의 원인과 관련된 지능이론의 구성요인을 설명하시오. (3) ③하버마스(Habermas)의 의사소통적 합리성과 이상적 대화 조건을 설명하고, (4) ④교육과정의 의미와 교육적 시사점을 논하시오. 끝으로 ⑤ ‘만인의 수월성’ 교육정책에 내포된 지능이론과 교육평등관을 논하시오. 【총 20점】 [제시문Ⅰ] 요즘 ‘청소년이 제일 무섭다’고 한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전국 만 19세~75세의 성인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여론조사 2014’ 결과에 따르면 10대 범행 청소년들의 절반 이상이 입시경쟁 과정에서 탈락한 학생들이라고 한다.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인성 문제가 심각해진 것은 획일화되고 폐쇄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언제나 숫자로 가치를 평가받는 것에 그 원인이 있다. 모든 것을 시험 성적이라는 하나의 결과와 등수라는 숫자로 존재 가치를 나누기 때문에 아이들이 상처받게 된다. 이러한 왜곡된 가치와 환경 속에서 성장한 아이들은 부모님과 선생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