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서울 강서양천교총(회장 유병룡)은 30일 오후 6시 화곡 메가박스에서 영화 ‘타짜(원아이드 잭)’ 감상을 250석(150석 2개관) 규모로 진행한다. 분회 회원은 동반 1인까지 관람할 수 있다. 지역 내 분회장들이 27일까지 신청 받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3일 오후 2시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시·도 부교육감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교육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추진 방안 협의와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된다. 유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우리 사회의 불공정성에 대한 국민들의 상실감에 대해 부총리로서 미안함과 책임감을 느끼며, 특권과 불평등한 교육제도를 개혁하여 우리 사회와 교육이 미래로 나아가도록 노력할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본연의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20학년 국가시책사업 특별교부금 편성을 개편하며 시·도교육청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외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모든 유치원 참여를 요청해, 편법 입학을 막고 공정하고 편리한 유치원 입학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교육의 국가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무상교육 관련 2020년 정부예산안이 계획대로 편성됐음을 안내하고, 시도교육청별로도 예산 편성·조례 개정 등 준비와 일반 국민 대상 적극 안내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제1기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발대식이 2019년 9월 20일과 21일 코이카 본사와 새마을중앙연수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위코는 ‘국민 모두가 코이카(We=KOICA)’라는 뜻이다. 코이카 이미경 이사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의 개발협력에 대한 의미를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이카 국민서포터즈는 국제개발협력과 ODA(공적개발원조)를 직접 경험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코이카 홍보 및 SNS를 통한 소통과 공유의 창구 역할을 한다. 서포터즈는 역량강화를 위해 ODA의 개념과 청탁금지법 그리고 SNS 특강 등의 연수가 있었고 9월 21일에는 국회 잔디광장에서 2019 평화SDG 세계시민 축제에서 행사 취재와 플래시몹 퍼포먼스, 평화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코이카는 1991년 설립되어 세계 44개국에서 교육, 보건·의료, 공공행정, 기술·환경·에너지, 농림수산 분야에서 프로젝트 사업, 국내초청연수, 전문가파견, 해외봉사단 파견, 개발 조사, 인프라 구축, NGO 지원, 재난복구지원, 국제기구 협력사업을 하는 대외무상협력사업 수행기관이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주관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수원시, 수원문화재단).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이다. 창덕궁에서 시흥행궁, 화성행궁을 거쳐 융릉까지 총 59.24km의 거리를 지난다. 참여기관은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 군포시, 화성시 5개 기관이다. 주요내용은 원형을묘정리의궤 복원 행렬, 시민경연, 시민 참여 퍼레이드, 거리공연 퍼레이드 등이다. 리포터는 수원화성문화제를 올해도 손꼽아 기다린다.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소중한 추억을 갖고 있기 때문. 2017년부터 능행차에 앞서 이루어지는 시민경연 퍼레이드 조선백성 환희마당에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참가하였다. 내가 담당한 포크댄스 동호회가 출연하여 첫해엔 우수상을 받았고 작년엔 참가상을 받았다. 올해참가하는 경기상상캠퍼스 포즐사(포크댄스를 즐기는 사람들)연합팀은땀흘리며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20일 오후 2시,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조선백성 환희마당 본선진출팀 대표자 사전교육'이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선 시민경연 퍼레이드 개요, 이동 경로 및 유의사항 안내 등이 있었다. 경연에 출전하는
2교시 영어 시간. 다음 주부터 시행되는 중간고사를 앞두고 모든 아이는 열심히 수업을 경청하고 있었다. 그런데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딴짓하는 몇 명의 아이들이 눈에 띄었다. 그 아이들의 행동에 잠시 주의를 시키고 난 뒤 수업을 계속해서 진행하였다. 바로 그때였다. 아이 중 한 명이 손을 들며 질문했다. “선생님, 수시모집 전형은 3학년 1학기 때까지의 성적만 반영하지 않나요?” 그런데 그 아이의 말은 마치 2학기 중간고사를 포기하겠다는 말처럼 들렸다. 이번 수시 모집 여섯 군데 모두를 수도권 소재 대학에 원서를 낸 그 아이의 뜬금없는 질문에 교실이 갑자기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말에 공감하는 아이들도 여럿 있었다. 지난 9월 초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이후,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교실 분위기이다. 수시모집에서 3학년 2학기의 내신 성적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예 중간고사를 포기하는 아이들이 있으며 수능 최저를 맞춰야 한다는 이유로 정규 교과 시간에 수능과목을 공부하는 아이들도 적지 않다. 그리고 어떤 아이는 대학별 고사(면접, 논술, 적성 고사 등)가 더 중요하다며 2학기 중간고사에 별 의미를 두지 않았다. 사실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3.1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를 맞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에서 진행하고 있는 독립선언서 번역 활동에 참가했다. 이번 활동은재외동포의 입장에서 아픔은 치유하고 기억은 전승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됐다. 또한 우리독립정신과 의지를 베트남 현지인들과 공유하면서 식민지지배를 당했던 아픈 상처를 함께 치유하고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전승하는데 힘써 글로벌시티즌십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강혜주, 김유진, 유수아, 이미나, 주수빈, 차민제, 홍유진, 홍태양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건희 사이공 사우스인터내셔널스쿨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맡은 부분의한국어, 영어 버전의 독립선언서를 읽고 베트남어로 번역했다. 번역의 감수를 맡아준 이윤희 호치민시사범대학교교수는 “언어는 그 민족의 혼을 담고 있다. 베트남에서 사는 한국 학생들이 그 가치와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비슷한 역사의 배경을 가진 이 나라 사람들과 나누는 것은큰 의미가 있다”며“이렇게 번역된 독립선언서가 세대와 국경을 넘어값지게 얻은 독립의 가치를 새롭게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은 18~30일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 활용 혁신성장 지원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 향상과 인식 제고를 통해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분야는 공공데이터를 개방·활용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앱 개발 아이디어 △빅데이터 아이디어로 구성돼있으며 자유롭게 공모분야를 골라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학연금 홈페이지(www.tp.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중흔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들이 공단의 혁신성장 우수사례로 연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의 원천인 공공데이터의 개방과이용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청소년체험활동 참여가 어려운 사회배려대상 장애청소년을 수련원으로 초청해‘둥근세상만들기 장애 청소년캠프’를 1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길학교와 협업으로 진행된 캠프는 70여 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사회에서 공동생활을 해내는 힘이나 기량을 높여주기 위한 활동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 발달 특성을 고려해스스로 해결하고 서로 도와 어떤 문제를 풀어가는 신체활동 기반 자립 활동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날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참가 청소년들의 관계 형성을 위한 팀빌딩프로그램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방재 프로그램으로 소화기 사용법, 상황별 신고하기, CPR교육 등이 진행됐다. 두 번째 날은 수상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생존수영프로그램과 협업능력 향상프로그램으로 조별 텐트를 설치해숙영지를 만들고 쉴 수 있는 야영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왔다.사회성 역량 함양을 위한 장기자랑과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세 번째 날에는 한국우편산업진흥원과 연계해스스로 자기를 알리는 자기표현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석고
주한 뉴질랜드 교육진흥청(Education New Zealand)은 19일부터 ‘뉴질랜드 미래 장학금’의 지원 접수를 시작했다. 뉴질랜드 교육부 산하 교육진흥청이 제공하는 뉴질랜드 미래장학금은 우리나라중·고교생들이 뉴질랜드에서 최대 2학기(약 6개월)까지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장학금이다. 양국간 오랫동안 이어진 성공적인 교육 협력 관계를 더강화하고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뉴질랜드 중·고교 생활을 경험할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식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지원자격은 만 13~17세의 우리나라중·고교생이다.뉴질랜드 유학 계획이 이미 있었던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온라인 안내 사이트(www.nzscholarship.kr)를 통해 가능하며, 교육진흥청이 제공하는 뉴질랜드 교육 관련 정보를 꼼꼼히 수집해뉴질랜드의 교육이 자신의 미래에 어떠한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담은 동영상과 학업 계획 에세이를 제출할 경우 더높은 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장학금 온라인 안내사이트는 뉴질랜드 미래장학금 정보 이외에도 장학금을 제공하는 뉴질랜드 21개 중·고교의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있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비, 생활비를 지원할 최대 1만 5000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과 국립생태원(운장 박용목)이 18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생태교육 활성화 및 2020 국제청소년캠페스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한국청소년연맹은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태교육과 환경 보전 최선을 다하고 국립생태원은 이에 동참해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생태 분야 콘텐츠 발굴을적극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국립생태원은 한국청소년연맹 단원과지도자의 생태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생태 전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2020 국제청소년캠페스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생태전문가 자문과 생태 분야 체험·교육·홍보부스 운영 등 행사에도 적극 힘쓰기로 했다. ‘국제청소년캠페스트’는 2020년 7월 27~30일3박 4일간 홍주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충남도와 홍성군 일대에서 20개국의 외국 청소년을 포함한 총 50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박 원장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생태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더불어 국립생태원은 공공가치 실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총재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꼭 필요한 생태교육과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