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적지 탐방 직무연수 ○…광주교총(회장 강효영)은 12~13일 ‘일본의 조선침략과 역사왜곡’을 주제로 ‘2013 임진왜란 역사유적지 탐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교원의 역사 체험 연수 기회 확대와 역사인식 제고를 위한 이번 연수는 30여 명의 광주교총 회원이 참여했고 김덕진, 류시현 광주교대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첫날은 남원과 진주 지역의 만인의총, 광한루, 진주성 등을 탐방했고 둘째 날은 여수와 구례 지역을 답사하며 진남관, 타루비, 칠의사묘 등을 둘러봤다. 강 회장은 “광주교총은 앞으로도 강의식 연수에서 탈피해 문화·현장 체험 위주로 진행되는 연수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교총 등반대회 개최 ○…여주교총(회장 최인규·여주제일고 교장)은 9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회원과 가족 110여 명과 함께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문경새재 제3관문에서 출발해 제1관문까지 걸으며 문경도자기전시관, 자연생태공원, 옛길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최 회장은 “이번 등반을 통해 교단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회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관악교총 문화예술 활동 ○…성북교총(회장 박진훈·고려대사범대부속고 교사)은…
2013-10-17 20:48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회장 조금세·이하 학전연)은 15일 교총 외솔홀에서 ‘제3차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 시·도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교육자치 사수 등을 주장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학전연은 결의문에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감 후보자 교육경력 5년 자격요건과 교육위원회 제도 유지를 골지로 하는 교육자치법 재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간선택제 교사에 대해서는 “순회·돌봄교사 등 일부 수요에 대해서는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취지를 인정하지만 학생의 교과·생활·진로를 지도해야 하는 교직의 특수성을 고려해볼 때 시간선택제 교사가 정규 교사 영역을 침범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또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역사교과서와 관련해 “국사편찬위원회 등의 기구에서 엄정한 토론과 선정 과정을 통해 이념에 치우치지 않은 국정교과서를 채택해 학생들이 공통되고 정확한 역사를 배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학전연은 이날 회의에서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시·도지회 창립 지원 △인성교육 실천운동 공동 추진 △‘제1회 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 한마당’ 참석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및 2014년도 교육감 선거 대응 활동 △한국교총 교권 119 활동
2013-10-17 20:46전국교원양성대총장협의회(회장 신항균·서울교대 총장)는 17~19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6회 한·일 교육대학교 총장 포럼’을 개최했다. 서울교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12개 교원양성대 총장과 일본 11개 교대 학장 등 관계자 65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교사 인·적성’과 ‘학교 폭력’에 대해 중점 논의됐다. ‘교사 인·적성’ 부분에 대해서는 나루토교대 다나카 유조 학장과 우메즈 마사미 부학장, 이정선 광주교대 총장이, ‘학교 폭력’ 부분은 이토 기미코 교토교대 학장과 김주성 한국교원대 총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신항균 회장은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교원양성대학의 중요한 이슈인 교직 인?적성 문제에 대한 양국 교대 총장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의미를 더 했다”고 밝혔다. 양국 교대 총장들은 1년에 한 차례 씩 한국, 일본을 오가며 ‘한·일 교육대학교 총장 포럼’을 개최하며 초등교사 양성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문화?학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초등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왔다. 총장들은 포럼을 마친 후에는 남산골한옥마을, 한국의 집, 창덕궁 등을 관람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2013-10-17 20:45한국교총은 17일 회관 내빈실에서 4050 꿈나누리(사무총장 문영일), 한국재능기부봉사단(단장 석성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나라사랑 프로젝트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교육현장에서 나라사랑 정신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이를 통해 인성을 함양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참여·협력 △교육적 파급 효과 제고 및 인성 함양, 부가적 가치창조를 위한 관련 기구 구성·참여 △범국민적 인식 제고 및 참여 유도를 위한 홍보 △성공적 추진 및 발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강병구 사장은 “독도·인성 교육 등을 통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협력할 것”을 강조했고 석성원 단장은 “영상매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앞장서 세대 간 소통과 역사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정이 사무총장은 “사회의 허리라 할 수 있는 4,50대를 대표해 교육환경 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는 한국교총 백복순 사무총장, 강병구 한국교육신문사장, 박충서 조직본부장, 정동섭 인실련 기획본부장, 김재철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해 40
2013-10-17 20:44교육부·안행부에 1만명 반대서명 전달 한국교총과 전국국공립대학교수연합회(이하 국교련·회장 이병운)는 18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국립대학 자율성 침해 규탄 교수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국립대 성과급적 연봉제 즉각 폐지를 촉구했다. 이날 양 단체는 정부의 국립대 자율성 침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교육부·안전행정부 장관에게 국립대 교원 1만여 명의 ‘성과급적 연봉제 반대서명’도 전달했다. 교총과 국교련은 성명서에서 “정부가 성과급적 연봉제라는 해괴한 제도로 각자가 독립적인 연구영역을 가진 교수들을 획일적인 상대평가로 줄 세웠다”며 “이는 학문공동체를 함께 발전시켜야 할 교수들에게 동료의 월급 약탈 경쟁에 나서라고 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또 “성과급적 연봉제는 대학이 무엇인지, 교수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관료들의 어설픈 실패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정부는 ‘폐지’가 아닌 ‘개선’을 하겠다고 한다”며 “잘못된 정책 때문에 국립대학이 일찍이 없었던 혼란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단체는 국립대 정상화를 위해 △국립대 자율성 전면 보장 △성과급적 연봉제 즉각 폐지△총장후보자 선정권에 대한 침탈 즉각 중지 △죽어가는 국립대 발전 위한 실효적인 정책 제
2013-10-17 19:59진단도구로 위기학생 발견하고 관리카드제로 지속 관리 필요 현장교원 “전문계중 도입해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학업중단학생 보호·지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앞서 학업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내 예방조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학업중단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16일 서울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주제발표에서 “지금까지의 대책은 사전에 학업중단 징후나 위기요인을 체계적으로 발견하고 대처하기보다 학교에서 폭행, 장기결석 등 사안이 발생해야 대처하는 정책들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제행동으로 발견이 쉬운 위기학생과는 달리 심리·정서적 부적응이 있는 잠재적 위기학생은 학교에서도 인지하기가 어렵다”며 “학교 부적응 징후를 사전 예측·대응할 수 있는 진단 도구를 개발하고 매년 진단해 학교·교육청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이렇게 조사된 부적응 학생은 관리카드제 도입해 이력을 관리하고, 담임·전문상담교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 부적응 대응팀이 초기부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이 밖에도 △학업중단이 많은
2013-10-17 19:57서울시의회 사학투명성강화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학교의 반대에도 영훈국제중 방문을 강행해 마찰을 빚은 것과 관련해 교총이 입장을 내고 학교의 정치적인 중립성을 심각히 훼손시킨 시의회를 규탄했다. 교총은 15일 논평을 내고 “학생 교육활동에 지장이 있어 응할 수 없다는 영훈국제중의 공문 통보에도 의회가 학교 내에서 업무보고를 받겠다며 일방적으로 방문한 것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히 훼손시키고, 학교를 정치도구화 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 “의회의 본분이 행정기관 감시·견제인데도 마치 행정기관인양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권한 남용”이라고 지적했다. 교총은 “시의회가 지난달 업무보고에 영훈학원 관계자들이 출석하지 않아 직접 학교를 찾았다고는 하지만, 교육청을 통해 조치를 취하고 학교 측에 필요 자료를 요청하는 등 합리적인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한 의정활동”이라며 “의회 의원들이 집단적으로 학교를 찾아가 교육활동 시간에 업무보고 받겠다는 것은 매우 비상식적이며, 몰 교육적인 태도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학교 관계자의 충돌 사안은 교총에서 강조하고 있는 학교의 정치장화 및 정치도구화의 대표적 사례”라며 “교총
2013-10-17 19:5517일 오전 7시 30분. 경기 평택의 가사초 앞. 등교 시간이 아직 한 시간 남았지만 일부 아이들은 이미 등교를 마쳤다. 한 시간에 한 대 뿐인 시외버스를 놓치면 등교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버스 하차 후 학교까지 차도를 걷는 아이들의 모습이 위태로워 보인다. 어린이 보호 구역이지만 도로가 좁고 인도가 없는 탓이다. 전교생 51명의 농촌 소규모 학교 가사초. 대부분 부모의 자가용으로 등교하지만 맞벌이 가정이나 거리가 애매한 아이들 20여 명은 버스와 도보로 학교에 온다. 학교 앞은 국도와 마을이 연결되는 통로라 유입 차량도 많다. 국도변에 육교가 설치돼 있지만 달리는 차와 신호위반 차량도 많아 위험 요소는 항상 내포돼 있다. 결국 지난해 5학년 여학생은 신호위반 트럭에 치여 한 달 간 입원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등하굣길 통학버스가 생기면 어떨 것 같으냐고 묻자 아이들은 “너무 좋을 것 같다. 꼭 생겼으면 좋겠다”며 해맑게 웃었다. 통학버스가 없는 농어촌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시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농어촌 소규모 초교 1073개 중 통학버스가 없는 곳은 모두 304곳(28.3%)이었다. 개인차량(36.2%)
2013-10-17 19:48안산대(총장 김주성) 사회봉사단은 12일 ‘제5회 안산읍성문화예술제’와 ‘보컬그룹 힐링콘서트’에 참여했다. 안산읍성문화예술제에 참여한 교직원 봉사단은 사진촬영 및 인화를 맡았고 뷰티아트과와 물리치료과는 각각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네일아트와 물리치료를 실시했다. 힐링콘서트에서도 사진촬영 및 인화, 뷰티아트과의 아동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단원인 뷰티아트과 김세은 학생은 “대학에서 배운 네일아트를 축제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고아이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산대 봉사단장인 한성택 교수(학생복지처장)는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대학에서 배운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테이핑 등의 시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3-10-16 15:43오후까지 파행 겪다 역사 논쟁만 되풀이 냉난방 못하는 교실, 파탄 교육재정 뒷전 14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교육부 국정감사는 교과서로 시작해 교과서로 끝났다.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검정 취소해야 한다는 야당과 나머지 7종의 좌편향 교과서도 취소해야 한다는 여당이 맞서면서 파행, 공방을 반복했다. 국감은 시작부터 증인 채택문제로 공전했다. 교학사 교과서 집필교사 3명과 검정심사위원장을 증인으로 부르자는 민주당과 검정을 통과한 8종의 한국사 교과서 대표 집필자를 모두 부르자는 새누리당이 설전을 거듭했다. 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교학사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현직교사 3명이 왜 이름을 빼달라고 했는지 불러서 들어야 하는데 여당이 거부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이에 새누리당 김희정 의원은 “특정 교과서를 타깃으로 한 정치공세가 아닌 교과서 8종에 대한 균형적인 증인채택을 민주당에 요구한 바 있다”고 맞받아쳤다. 입씨름만 2시간여 벌인 여야는 끝내 증인채택에 합의하지 못하고 2시 20분까지 식사를 위해 정회했다. 오전 2시간을 질의 한번 못하고 싸운 교문위는 오찬을 2시간이나 넉넉히 가지며 예년처럼 ‘불량상임위’의 면모를 이어갔다. 오후 2시 30분을 넘겨 시작된…
2013-10-15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