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의 인공지능(AI)·디지털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대학 평생교육이 전국 38개 대학, 17개 권역으로 확대된다. 교육 대상도 20여개 직군으로 넓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재직자 맞춤형 재교육을 강화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전국 38개 참여 대학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 AI·디지털 전환 등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재직자가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 기반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새로 선정된 ‘AI·D 선도대학’은 13곳이다. 계원예술대, 동국대, 명지대, 명지전문대, 국립금오공대, 춘해보건대, 우송대, 조선이공대, 한국방송통신대, 대구한의대, 서강대, 서울디지털대, 순천향대가 선정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이들 대학에 현판을 수여했다. 대학별 교육 운영 사례도 공유됐다. 명지전문대의 ‘묶음강좌’와 부산디지털대의 ‘집중캠프’가 1차 연도 우수 사례로 소개됐으며 참여 대학들은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사업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국가평생교육진흥
2026-09-07 07:42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장에 임명됐다.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 이어 교육 분야 당내 역할도 맡게 됐다. 김 의원은 제9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교육 현안을 비롯해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 등 교육정책 전반을 다뤄왔다. 이번 교육특별위원장 임명에 따라 김 의원은 그동안의 교육 분야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당의 교육정책 마련과 현장 의견 수렴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의 교육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가 당의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김민석 당대표와 함께 교육개혁을 뒷받침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7 07:38
연세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해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한다. 초과학기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특별재난지역이 추가로 선포되면 대상 지역도 확대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된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일부 지역에서 수해를 입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재난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재난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본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등록금 지원이 아닌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한 차례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제시와 통영시 산양읍·봉평동에서 발생한 수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부 재학생이다. 정규학기를 넘어 재학 중인 초과학기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향후 특별재난지역이 추가 선포되면 지원 대상 지역도 넓힐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다. 희망 학생은 대학 홈페이지의 신문고장학금 안내를 확인한 뒤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지자체가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윤동섭 총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일상과 생활 기반에 큰 어려움
2026-09-04 23:08
강의 위주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갈등 상황에서 직접 판단하고 친구들과 해법을 찾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중학교 신입생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대상을 올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 학년으로 넓혔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일 관천중을 시작으로 1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19개교에서 총 22회에 걸쳐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공감더하기 프로젝트’(사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공감 프로젝트’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초등학교 7개교를 포함하고 중학교도 전 학년으로 대상을 넓혔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선택하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했다.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다수결 골든벨과 예방 문구 협력 미션, 상황 체험형 ‘그래, 결심했어, 선택활동’, 우리 반 다짐판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특히 ‘그래, 결심했어’에서는 서부 연합학생회가 자체 제작한 교육영상을 활용한다. 학생들은 제시된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스스로 선택하고 친구들과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하면서 학교폭력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힌다. 첫 운영 학교인 관천중에서는 학생들이 상황별 대처 방법에…
2026-09-03 23:51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일 ‘2026년 산학협력 우수기업’ 5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산학협력 우수기업은 ‘산학협력 마일리지’ 적립 실적 우수 기업 중에서 선정되며, 2년간 여신금리 우대와 각종 수수료 할인 등 금융 혜택은 물론 정부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의 혜택을 받는다.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는 대학생 현장실습, 산학협력 교육과정 운영, 기술 이전 등 산학협력 활동 실적에 따라 받게 된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정부 지원 사업 공모 시 가점 획득, 국가 공인 민간 자격 시험 응시료 일부 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 운영기관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학술·연구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으로 변경됐다.…
2026-09-03 15:31
지난 2023년 7월 경남 진주에서 출범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진주는 GS, LG, 삼성, 효성 등 대한민국의 대표 글로벌 기업 창업주들을 대거 배출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불리는 만큼, 이곳에서 재단이 설립된 것은 필연적이었다. 재단의 주요 역할은 창업주들의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고, 미래세대로 확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제포럼, 청년포럼, 창업경진대회, 초·중·고 교원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5일엔 기업가정신 교육의 정책적 기반 마련과 교원의 기업가정신 교육 역량 제고를 위해 한국교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이전부터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미래세대를 위한 학생 및 교원 대상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는 허승조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GS리테일 부회장을 지낸 허 이사장은 지난 6월부터 재단을 이끌고 있다. 그는 “창업주들의 경영 철학 바탕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개척하는 용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간 존중과 공동체 정신이 깊게 자리 잡고 있다”며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실패를 감점이 아닌 성장의 과정으로 평가하
2026-09-03 15:10
강원교총(회장 장재희)은 2일 도교육청교육연구원 소회의실에서 강원교총 2030청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운영 협의회를 열었다. 수여식에서는 도내 각 시·군 및 학교급별로 선발된 7명의 신규 위원들이임명장을 받았다.이들은 앞으로 도내 청년 교원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교총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협의회에서는 ‘청년교사 소모임 추진 및 활성화 방안’, ‘청년교사 수기집 발간 추진’, ‘유튜브 및 공식 SNS 정기 소통 창구 구축’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장재희 회장은 “청년위원회가 교총의 다양한 교권 보호 및 복지 혜택 사업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또 대외 홍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3 10:56
학교폭력 사안을 처벌과 심의에만 맡기지 않고 당사자 간 대화와 관계 회복을 통해 해결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서울 북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상반기 약 70건의 관계조정을 진행한 데 이어 교원들이 초기 갈등을 직접 중재할 수 있도록 현장 역량도 강화한다. 서울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사안을 회복 중심으로 해결하기 위한 ‘북부 마음이음 관계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학교폭력 발생 시 관계조정 지원단을 현장에 파견해 피해·가해 관련 학생 간 대화와 소통을 중재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난 3~7월 교육지원청이 주도해 관계조정을 진행한 사안은 약 70건이다. 당사자 간 대화와 합의를 거쳐 학교장 자체해결이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취소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모두 법률대리인을 선임한 사안에서도 관계조정이 성사됐다. 참여 학생과 학부모의 사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심의 절차에 앞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오해를 풀 수 있는 대화의 장이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학생은 “상대 친구의 진심 어린 마음을 알게 되어 정말 좋았고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관계조정 지원단의 전문
2026-09-02 18:59
초·중학 학력인정 과정을 마친 성인학습자들이 중·고교 교육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방송통신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진학 정보를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국 66개 방송중·고 가운데 희망 학교를 미리 등록하면 2027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정보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지난달 27~28일 충북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에서 방송중·고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초등·중학 학력인정 과정에 참여하는 성인학습자와 문해교육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방송중·고의 설치 목적과 정규 교육과정, 운영 방식 등을 안내했다. 약 2만명이 참여한 정책전시회에서는 방송중·고의 원격수업과 출석수업 병행 방식, 특성화 교육과정과 동아리 활동, 졸업 후 상급학교 진학 현황 등이 소개됐다. 특히 중·고교 진학을 희망하는 성인학습자들이 구체적인 학업 경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관심 학교 등록’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전국 66개 방송중·고 가운데 진학을 희망하거나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학교를 미리 선택해 등록하는 방식이다. 등록자에게는 2027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시기에 맞춰 해당
2026-09-02 18:58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정서적 회복과 재도전의 계기를 찾는 프로그램의 성과가 작품으로 공개됐다. 청소년의 일탈을 처벌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예술을 매개로 자기성찰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전북대 미술학과와 전주지방검찰청,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제7기 전북대 청소년 아트테라피 J.A.T(Jeonbuk National University Art Therapy)’ 성과전(사진)이 1일 전북대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전시에는 양오봉 총장과 이정렬 전주지검 검사장 등이 참석했다. J.A.T는 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자기성찰, 사회성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일탈에 대한 처벌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이 자신의 정서적 상처를 돌아보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마음을 잇는 조각들’을 주제로 청소년 11명이 주 2회씩 약 2개월간 참여했다. 금속 단조와 와이어 조형, 모빌 제작, 신체 캐스팅, 목재 카빙, 목공 의자 제작 등 다양한 입체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특
2026-09-02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