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외교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과 26~27일 ‘제11회 세계시민교육 실천과 교육법(페다고지)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회의는 ‘흔들리는 세계 속 세계시민교육: 인공지능(AI) 시대, 인간적 가치를 다시 중심에 두다’를 주제로 전 세계 교사와 연구자, 교육정책 입안자, 국제기구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다. 홍콩대 카이밍 청 명예교수 기조연설(격동의 시대, AI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상 수상자들의 교육 사례 공유, 참여형 공동 연수(워크숍), 우리나라 청소년 대상 ‘지금, 세계시민 온(ON) 포토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2026-08-25 14:40
전국 초·중·고 역사교육을 지원하는 ‘서울대 역사교육지원연구센터’가 25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육종합연구원은 지난 5월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6년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사업(32.7억 원)'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센터가 설치되고 전국 단위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사업 추진을 준비해 왔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센터는 역사교육 사업과 활동 연계, 학교 역사교육을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서울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교육부 장홍재 학교정책실장과 서울대 유준희 사범대학장, 충남교육청 최창익 부교육감이 참석한다. 학계 전문가, 현장 교사, 시·도교육청 관계자가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방향과 센터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2026-08-25 14:39
예비교사들이 초등학생들과 생활하며 다문화교육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예비교사에게는 다문화교육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진주교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예비교사 글로벌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19~20일 경남 고성유스호스텔에서 ‘2026년 다문화 글로벌 브릿지 캠프’(사진)를 운영했다. 경남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2명과 예비교사 멘토 15명 등 총 72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소통·협력하는 글로벌 역량을 기르도록 마련됐다. 특히 예비교사들은 단순한 활동 보조를 넘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1박 2일간 전체 진행과 모둠 활동,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맡았다. 학생들은 6개국의 의상과 악기, 놀이, 화폐 등을 접하는 ‘세계문화 탐험대’를 비롯해 환경교육과 태권도, K-댄스, ‘글로벌 어울림 한마당’ 등에 참여했다. 모둠별 ‘꿈·끼 발표회’도 준비해 서로 협력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재능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교사들에게는 다문화교육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2026-08-24 21:51
학교에서 배우는 인성의 가치를 가정의 일상으로 이어가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효와 예절,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2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1~4학년 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우리 가족 어울림 캠프’(사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형 인성교육인 ‘주인공 프로젝트’의 하나로 가족 간 소통을 통해 효와 예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난해 평일에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주말 종일형으로 확대했다. 운영 시간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예절과 생활예절을 익히는 ‘전통예절체험’을 비롯해 다례와 전통공예를 체험했다. 효문화 전시관에서는 고전과 위인들의 효 이야기를 살펴봤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고 만들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효와 예절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인성교육이 가정으로 이어지려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고 경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보고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효문화진흥
2026-08-24 21:49
전북대 학생들이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현지 학생들과 한국어와 K-컬처를 매개로 교육·문화교류를 진행(사진)했다. 현지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국제협력 기반도 넓혔다. 전북대는 하계방학 기간 ‘국제화역량활동단’ 학생 44명을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파견해 현지 교육·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양국에 각각 22명이 참여해 국가별 약 80명씩 총 160여 명의 현지 학생과 만났다. 활동단은 키르기스스탄 아라바예브국립대와 비슈케크 세종학당,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School 107에서 현지 학생들의 연령과 언어 수준에 맞춘 한국어 수업을 진행했다. 태권도와 전통놀이, K-POP, 한국문화 체험 등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접하도록 했다. 교육·문화교류에 그치지 않고 현지 기관과의 협력 확대에도 나섰다. 활동단은 주키르기스스탄·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과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타슈켄트1 세종학당 등을 방문해 전북대의 교육환경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장학제도,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전북대는 지난 21일 학생타운에서 ‘202
2026-08-24 21:47
전남교총(회장 고락동)이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교육 인프라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관내 도서벽지 및 농어촌 학교 등 8개교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학생 맞춤형 AI 학습 도구 활용 수업 ▲체험형 디지털 에듀테크 프로그램 ▲기초학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코스웨어 연계 학습 등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와 현장 여건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남교총은 도내 교원들의 AI·디지컬 기반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로 바꾸는 전남의 미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는 해당 연수를 수료하고 전문성을 갖춘 교원 강사진이 직접 참여한다. 고락동 회장은 “지리적 여건 때문에 디지털 교육 혜택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단 한 명도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8-24 15:10
교육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국제교육협력원과 25~27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2026년 APEC 대학생 모의 창업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는 APEC 회원경제체의 청년들이 사회적 기업 모델을 개발하는 문제해결형 창업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7차 APEC 교육장관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됐던 이 행사는 APEC 중앙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참여의 범위가 확대됐다.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칠레, 태국, 파푸아뉴기니, 페루, 필리핀 등 10개 회원경제체와 게스트 지위로 튀르키예까지 총 11개 경제체 대학생 46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다국적 팀을 구성해 디지털 격차, 기후 위기, 식량안보 등 공동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 모델을 개발한다. 문제 분석부터 창업 아이디어 발굴, 사업 모델 구체화, 전문가 상담(멘토링) 및 최종 발표에 이르는 과정을 팀별로 수행한다. 우수 성과를 도출한 팀은 12월에 개최되는 ‘APEC 미래교육 포럼’의 연사로 초청될 예정이다.…
2026-08-24 12:00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창립 54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 한국교육의 변화와 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교육혁신 과제를 논의한다. KEDI는 25일 오전 9시 30분 충북 진천 본원 대강당에서 ‘KEDI와 함께해 온 한국교육의 길’을 주제로 창립 54주년 기념식과 기념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는 이영덕 초대원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학문과 교육개혁 실천을 되짚고 이를 토대로 미래 한국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념식에서는 고영선 KEDI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찬희 KEDI 동문회장과 곽병선 전 KEDI 원장이 축사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도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기념포럼 1세션에서는 김재춘 영남대 교수가 ‘분절된 것을 관계짓다: 중핵과 통합’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영덕 초대원장의 학문적 기여와 교육개혁 실천을 중심으로 한국교육 발전에 남긴 의미를 살펴본다. 김신일 서울대 명예교수와 박도순 고려대 명예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2세션에서는 향후 한국교육이 풀어야 할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김수진 KEDI
2026-08-22 07:26
고교학점제부터 학생 맞춤형 어휘학습, 인공지능(AI) 활용 평가까지 학교교육의 주요 현안을 다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일 원내에서 ‘2026년 제3회 KICE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KICE 콜로키움은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교육을 선도할 연구·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교육과정평가원이 연구개발적립금 자체연구사업으로 추진한 고교학점제 과목 이수 종단 연구와 학생 맞춤형 어휘학습 지원, 역량 중심 교육, AI 활용을 위한 학습용 데이터 구축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분야에서는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교육과정정보센터(NCIC) 고도화 방향과 교과 어휘 교수학습 콘텐츠 확장 및 맞춤형 어휘학습 지원 방안을 다뤘다.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현안 대응과 학교 현장 연계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고교학점제와 AI를 활용한 평가 연구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고교학점제 웹사이트 구축을 위한 정보서비스 통합 방안과 제도 도입 이후 과목 이수 현황을 추적한 종단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2026-08-22 07:23
조호연 EBS 이사가 19일 이사장에 선출됐다. EBS는 19일 이사회를 열어 조호연 이사(66)를 제9기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조 이사장은 경향신문 편집국장 출신으로 2021년부터 EBS 이사로 일해왔으며 지난달 재선임됐다. 조 이사장은 "저출생, 학령인구 감소, AI 대전환 등 EBS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이사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료 이사분들과 함께 EBS가 한 단계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13명의 이사진이 구성되어 EBS 이사회가 완전한 거버넌스를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신임 이사진은 2029년까지 3년간 EBS 방송의 종합적인 기본계획, 예산·자금계획 및 운용계획, 결산, 경영평가 및 공표에 관한 사항 등 EBS 경영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2026-08-20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