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대처법 알면 훈련·연습 싫어해 훈련하면 당황않고 본능적 대피 가능 작년 크리스마스 연휴에 발생한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남아시아에 엄청난 재난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15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수백만 명의 이재민, 피해액조차 알 수 없는 엄청난 물적 피해. 뜻하지 않은 대재앙에 대비해 훈련을 해두었다면, 많은 인명을 구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람들은 훈련이나 연습이 꼭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막상 어떤 훈련이나 연습을 하려고 하면 대개 이럽니다. “그거 다 아는 건데 뭐 하러합니까”라고. 어떤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해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훈련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훈련이나 연습은 필요합니다. 재난은 순식간에 발생하고, 이 순간에 대처방법을 생각하기에는 사람의 기억력과 사고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머리 위에서 자신에게 해를 가할 수 있는 물체가 떨어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조건 피해야지요. 하지만 평소에 그러한 훈련이나 연습을 해놓지 않았다면 당황하여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실험이 있습니다. 피험자를 건물 바깥에 있게 합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 떨어진 곳에서…
2005-03-10 10:18근거 있지만 정확한 정보 없어 발생 진실 밝히지 않으면 소문은 계속 돼 지난 연말엔 수능부정사건과 밀양의 여학생 집단 성폭행사건으로 전국이 떠들썩했습니다. 이러한 일이 자기가 사는 가까이서 벌어지거나 자기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면 각종 뜬소문이 저절로 생겨나게 됩니다. 이런 것 유언비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유언비어는 소문 혹은 루머라고 흔히 말하는데,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까운 이웃이나 친구들 사이의 입소문,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한 스캔들, 인사이동 때나 선거 때의 각종 풍문, 기업의 부도설 등은 모두 유언비어의 일종입니다. 유언비어의 특징 중 하나는 확실한 근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는 것처럼 유언비어는 또한 근거 없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근거는 애매하고 불확실합니다. 사람들은 주위환경이나 사건이 애매하고 불확실하면 긴장되고 불안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애매한 사건이나 환경에 대해 어떤 의미나 설명을 찾으려고 하면서 불확실한 것을 확실하게 만듭니다. 그래야 자신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점을 보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승진이나 시험과 같이 미래의 사
2005-03-10 10:14세계는 지금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무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미국은 2001년 낙오학생 방지법 제정하고 기초 기본 교육의 충실과 학업성취도 평가를 통해 뒤쳐지는 학생 구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영국은 평등주의 교육정책이 교육의 질을 떨어뜨렸다는 반성아래 학업성취도에 따른 수준별 수업실시, 4단계 자격시험, 영어, 수학, 정보통신 등에 대한 필수학습 등을 골자로 하는 교육개혁안을 발표했다. 독일은 학교와 학부모들의 방임이 교육의 부실을 초래했다고 보고 교육제도의 단점 보완을 위해 대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국은 21세기에 100개 대학과 중점학과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211공정으로 대표되는 교육개혁안을 199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일본도 여유 있는 교육이 일본교육의 부실을 초래했다는 반성과 함께 전국적인 학업성취도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비해 우리의 실정은 어떠한가. 요즘처럼 교원으로서 부끄러운 때가 없다. 전국적인 수능부정시험사태 한 가지 만으로도 교육자로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었는데 연이어 답안지 대신 작성, 성적조작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사건들이 연일 터지면서 우리 교원들은 학생들과
2005-03-10 10:12우리 학교에는 다른 학교에서 볼 수 없는 책상이 교실마다 있다. 일명 ‘키다리 책상’이라고 불리는 책상이 바로 그것이다. 이 키다리 책상은 남는 여분의 책상에 폐기 처분되는 책상의 다리를 붙여서 서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높게 만든 것이다. 수업시간에 졸음이 오는 학생은 뒤쪽에 서서 공부를 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책을 들고 공부를 하게 되면 필기도 제대로 못하고 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 학교에서는 이럴 때 교실 뒤쪽에 마련된 키다리 책상에서 공부를 하게 된다. 말하자면 서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편의시설인 셈이다. 학생들의 이야기로는 졸음이 오는 경우 말고도 집중이 되지 않아 공부가 잘 되지 않을 때 키다리 책상에서 공부를 하면 공부가 잘 된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자진해서 키다리 책상에서 공부하겠다고 뒤로 나가는 학생이 생기기도 한다. 키다리 책상은 우리 학교에 부임하셨던 강우석 교장선생님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기사 아저씨에게 규격을 하나하나 적어주고 학교에서 직접 만든 것이다. 키다리 책상 외에도 교장선생님의 아이디어는 많다. 우리 학교는 우산을 준비하지 않고 학교에 왔다가 비가 오는 경우를 대비해 우의를 전교생 수만큼 준비해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2005-03-10 10:11Q. 요즘 인터넷에 푹 빠져있습니다. 반 아이들과 메일도 주고받고 수업 자료 조사도 합니다. 늦바람이 무섭다고 주말이면 내내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는데요. 요즘 들어 손목이 심하게 저립니다. 컴퓨터 때문인 것 같은데 나아질 방법이 없을까요? A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면서 손목 통증이 심하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을(Carpal Tunnel Syndrome)의심해 봐야 합니다. 인터넷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최근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으로 손목과 손가락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은 'VDT 증후군'(Video Display Terminal Syndrome) 중 하나로, VDT 증후군이란 컴퓨터를 사용하는 작업이 일정 기간 지속되면서 인체에 유발되는 각종 질환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손목 터널이란 손목 앞부분에 있는 작은 통로를 말하는데, 그 안쪽으로 신경이 지나가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 통로가 반복된 손목 사용으로 좁아지게 되면 신경이 눌리면서 저릿한 감이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에는 손이나 팔뚝의 힘이 약해지고 저리며 감각이 무뎌집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책장을 넘기거나
2005-03-10 10:09▶우리 역사 첫발=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를 2권에 걸쳐 아이들에게 옛날이야기 들려주듯이 전달하고 있다.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과 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키워드로 보는 우리 역사 발자취’를 통해 역사흐름도 되짚어볼 수 있다. 판화 느낌의 그림도 아이들의 눈길을 끄는데 한 몫 한다. 김수경|문공사 ▶과학의 열쇠=원자와 DNA, 유전공학, 지구온난화 등 현대 과학의 18가지 핵심 원리를 설명한다. 물리학, 화학, 지구과학, 생물학, 천문학 등 모든 분야의 상식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정리했다. 인류 최초 과학인 천문학의 탄생 등 과학의 역사도 모두 담겨 있다. 로버트 헤이즌 외|교양인 ▶초등학생 심리=초등학생 부모를 위한 실용 교육지침서. 초등학생을 둔 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년별 심리특성과 학습내용을 다루고 있다. 아이들이 무슨 일로 고민하고 어떤 점을 어려워하는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들에 대한 지침들을 전해준다. 하타노 이소코|창조문화 ▶전래동화 속의 철학=나무꾼과 선녀, 콩쥐와 팥쥐, 머리 아홉 달린 도둑, 호랑이 잡은 반쪽이, 북두칠성이 된 형제들 등 전래 동화 5편 속에 담긴 철학을 해석했다. 널리 알려진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깊이
2005-03-10 10:09학기 초에는 학급이나 전교의 어린이회 임원을 선출하는 일이 큰 몫을 차지한다. 그래서 담당 교사는 민주 선거의 원칙인 보통, 평등, 직접, 비밀선거를 어린이들에게 지도하며 공명정대한 방법으로 임원을 선출하느라 고심한다. 선거 기간에는 교내의 여러 곳에 후보를 소개하는 벽보가 붙어 선거 열기도 느끼고, '준비된 후보, 믿을 수 있는 후보'등 어린이들이 제작한 벽보의 내용을 보며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도 한다. 그런데 학교에 근무하면서 종종 당선되지 않았다고 선출 결과를 불신하는 부형, 낙선하는 순간부터 당선자에게 비협조적인 어린이, 임원으로 선출된 후 약속을 지키기보다는 친구들을 무시하며 군림하려는 어린이들을 본다. 그런 어린이라면 공약을 밥 먹듯 무시하고, 금배지를 번쩍이며 서민 위에 군림하고, 자기 영리 추구를 위해 상대를 모함하는 정치인들과 무엇이 다른가? 지나친 명예욕이 개인을 파멸시키고, 쓸데없는 불신이 사회발전의 저해요인이라는 걸 어릴 때부터 가르쳐줄 필요가 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일제의 잔재인 반장, 부반장 대신 회장, 부회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도록 했던 게 몇 년 전이다. 그런데 회장, 부회장제 마저 불합리한 일이 많는가보다. 경기도교육청에서 회
2005-03-10 10:07
새 학기가 시작된 지 2주째. 지나간 겨울방학의 아쉬움과 새 학년이 된 설렘이 아직도 교실을 가득 채울 때이다. 그렇다면 북한의 신학기는 어떨까. 북한 학생들은 무엇을 배우며 새 학기를 맞이하고 있을까. #축제 분위기 잇는 졸업식과 입학식 북한의 겨울방학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11월말에서 1월까지 40여일 정도. 1996년부터 북한은 신학기를 4월 1일로 정했다. 이전에도 새 학기가 4월 1일에 시작됐던 적이 있었지만 인력수급을 원활히 한다는 이유로 1969년부터 9월 1일로 변경한 바 있다. 북한이 신학기를 다시 봄학기로 변경한 이유는 청소년들의 사상교양을 더욱 강화하자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매년 2월부터 4월 사이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생일행사에 따른 축제분위기를 타면서 각급 학교의 졸업식과 입학식을 진행하자는 것이다. #북한의 교육과정 소학교 4년, 중학교 6년, 대학교 4~6년으로 구성돼 있다. 유치원은 낮은반과 높은반으로 나뉘며 유치원 높은반부터 소학교, 중학교까지는 11년 의무교육제다. 고등교육기관으로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고려성균관 등 3개의 종합대학을 비롯해 28여개의 단과대학, 평양외국어학원과 만경대학
2005-03-10 10:07전북지역 중·고교생 10명 중 3명은 특별한 이유없이 1-2회 이상 구타나 폭언 등 학교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사)교육종합연구소(소장 유평수 전주대 교수)가 지난해 도내 35개 중·고교 재학생 2천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0.2%가 1-2회 이상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했다. 특히 4.4%는 6회 이상 학교폭력을 경험했으며 실업계고교(45.5%)가 일반계 고교에(19.2%)에 비해, 또 생활수준이 낮을수록 폭력 빈도가 높았다. 폭력의 가해자는 동료 학생(34.4%), 학교 선배(29%), 기타(23.9%), 모르는 사람(10.9%), 동네 선배(1.9%) 순이었다. 피해자는 특별한 이유가 없고(35.6%) 잘난 체 했거나 (20.4%) 힘이 약해 보여서(13.4%) 맞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학교폭력을 교사 또는 경찰에 신고한 것은 14.4%에 불과했으며 72.1%는 예방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밖에 폭력의 유형은 주먹이나 발(58.6%), 폭언(20.8%)이 주를 이뤘으나 흉기사용도 3.6%를 차지했다. 교육종합연구소는 "교육당국이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학생보호에 중점을 둔 생활지도 대책을 수립한 뒤…
2005-03-10 10:04
서울시교육청은 9~15일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9일 서울 덕수중학교(교장 이영주) 학생들이 3교시 영어 듣기 평가 시험을 치루고 있다.
2005-03-10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