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아이들이 학년초부터 손꼽아 기다리던 그 순간이 다가온 것입니다. 축제의 서막은 가요제로 시작되었습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명의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이, 교생실습을 나온 선생님들이 먼저 무대에 올랐습니다. 바쁜 일과 중, 언제 연습을 했는지 아름다운 선율과 화끈한 무대 매너로 객석을 사로잡은 교생선생님들의 멋진 모습에 아이들이 열광적인 박수로 화답했음은 당연하겠지요. 비록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교육현장에서 내면화함으로써 장차 교사의 길을 걷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05-05-19 13:17충남대와의 통합이 무산된 충북대가 이번에는 학내 구성원들간 갈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충북대 사무관급 이상 22명 전원이 직원회를 탈퇴한 것과 관련 직원들간 공방이 일고 있다. 직원회 탈퇴 직원들은 직원회와 직장협의회, 대학노조 등 기존 3개 기구를 통합해 운영하려는 지도부의 방침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을 탈퇴 이유로 내세웠다. 이들은 "순수 친목단체로 전 직원을 회원으로 하고 있는 직원회와 노조 성격의 직장협의회 및 대학 노조를 한 데 묶어 운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공무원 노조 파업을 주도하다 해임된 김 모씨가 계속 직원회장을 맡고 있는 것도 적절치 않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김씨는 대학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공무원 노조를 탄압하고 무력화시키려는 의도가 아니길 바란다"며 대학당국의 탈퇴 압력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씨는 "전체 직원회의에서 3개 기구를 통합, 운영키로 의결했고 직원 권익신장과 학교 민주화를 위해서는 3개 기구의 통합 운영이 훨씬 효율적"이라며 "평 직원이 사무관들을 제치고 직원회장을 맡고 있는 데 대한 불만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대 통합 무산과 관련 지난 9일 학생총회에서 통합 반대 결론을 이
2005-05-19 13:12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와 전교조, 함께하는 교육시민모임 등 교육단체 대표들은 19일 오전 서울대 도서관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는 2008년 입시에서 고교등급제와 본고사 부활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학생들은 수능과 본고사, 내신의 세 족쇄에 짓눌려 숨도 못 쉬고 있는 실정"이라며 "서울대는 본고사 부활로 우수학생 선발경쟁을 그만두고 대학교육의 질을 높여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서울대 총장에게 드리는 공개서한'을 통해 "모집인원 재조정으로 지역균형선발 인원을 대폭 늘리고 특기자전형 비율은 현행수준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변별력 확보를 이유로 논술고사를 도입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대학본부를 방문, 이종섭 입학관리본부장을 만나 공개서한을 전달하고 대학본부의 조속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종섭 입학본부장은 이에 대해 "서울대의 기본 입시정책은 다양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전형을 다양화한다는 것"이라며 "좀더 구체화된 입시안이 나오면 서울대의 방안이 교육부의 방침에 어긋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5-05-19 13:10경남도교육청은 올해 과학교육 활성화사업에 43억원을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과학실험실 현대화를 위한 전면 개.보수를 위해 54개교에 21억6천만원, 부분 개.보수를 위해 85개교에 17억원, 과학교육 선도학교 3개교에 1억6천만원, 과학교실 27개교에 2억1천600만원, 과학동아리와 과학반 36개에 7천200만원 등을 각각 지원한다. 이같은 과학교육사업 투자는 교육인적자원부가 2003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중인 과학교육 진흥계획에 맞춰 기초과학교육 내실화와 과학기술 친화적 사회풍토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과학실험실 현대화, 과학교육 선도학교 육성, 과학교실 운영, 과학동아리 운영 등의 4개분야에 집중해 과학교육 활성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이 끝나면 초.중등학교에서 현대화된 과학실험실과 부족한 실험실습 기자재가 확보돼 쾌적한 환경에서 실험 중심의 과학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며 "학생들의 과학마인드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5-05-19 13:08학교 운동장이 주민들이 조깅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생활 웰빙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구내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에 사계절용 인조잔디구장과 천연고무 재질의 탄성 트랙을 설치하는 '학교운동장 웰빙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초구는 우선 20일 반포본동 반포초교 운동장에 37×22m의 인조잔디 축구장과 육상트랙의 준공식을 가진 후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완공한 반포초교 운동장 육상트랙은 일반 우레탄 재질보다 중금속 배출이 훨씬 적고 균등한 탄성을 유지하는 육상경기장 트랙용 천연고무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구는 또 21억원의 예산을 들여 잠원초교에 가로 45m 세로 70m 규모로, 서울교육대에는 가로 68m 세로 105m 규모로 인조잔디구장을 새달말 준공할 예정이다. 언남중고교에는 가로 70m, 세로 95m 규모로 문화체육시설을 신축해 지역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사계절 개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지난해 9월부터 총 43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반원초, 방배중 등 19개 학교 운동장에 천연고무 재질의 탄성 바닥재를 활용한 생활형 워킹코스를 조성하고 있다. 조남호 서초구청장은 "학생들만을 위한 학교에서 벗어나 지
2005-05-19 10:37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원내대표는 19일 서울대를 중심으로 최근 반발조짐이 일고 있는 '3불(不) 정책(본고사,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 시행불가)'을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고려대에서 이 대학 교육대학원 초청으로 '한국사회의 비전과 교육, 정치개혁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기에 앞서 배포한 강연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측이 본고사 부활과 고교등급제 실시를 주장하고 기여입학제도를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는 무책임하게 정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라며 "득표전략이나 당리당략을 떠나서 접근해야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본고사 부활은 공교육 붕괴와 사교육비 증대를 초래하고 고교등급제는 선배들의 성적에 의해 학력을 평가받는 변형된 연좌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기여입학제는 혜택이 일부 명문대에 집중돼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대입제도 개선과 관련, "내신위주의 대입전형은 사교육비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하더라도 교육의 중심이 '학교 밖'에서 '학교 안'으로 들어온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학교간
2005-05-19 10:35최근 며칠간 1천100명에 달하는 시카고공립학교 교사들이 학교측으로부터 해고 통지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시카고 지역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시카고 교사 노조가 합의했던 새 정책에 따라 1천96명의 임시직 교사들이 인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교장의 재량에 따라 해고됐다. 당시 시카고 교사 노조는 4년 이상 풀타임으로 근무해 온 5천명의 임시 교사들에게 종신재직권을 부여한다는 조건으로 각 학교 교장들이 인사위원회 없이 임시직교사들을 해고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승인했다. 이번에 해고된 1천96명은 시카고 내의 9천600여 임시교사의 12%에 달하는 숫자로 시카고 시내의 600개 학교들 가운데 136개 학교만이 현재의 임시교사들을 그대로 유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해고조치를 가능하게 한 새로운 정책에 대해 교사들의 반발과는 대조적으로 교장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시카고 공립학교의 마이클 본 대변인은 "교장들의 권한이 크게 강화됐다"면서 "교장들은 학교사정에 따라 교사진을 구성, 배치할 수 있게 됐으며 해고된 교사들은 다른 학교에서 또다른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우리는 그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퇴와 해고 조치 등으
2005-05-19 10:33
경기 군포교육청(교육장 박종화)은 18일 과학탐구경진대회 지역예선대회를 도장초등학교(교장 김동우)에서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과학그림, 항공과학(글라이더·고무동력), 로봇과학(초등부), 전자 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등 7종목에 대한 예선이 있었다. 도 대회는 6월 13일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열리는데 이날 선발되는 초등학생 5명, 중학생 4명은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과학탐구대회는 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표현해 볼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줌으로써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회로 학교대회, 시군대회, 도대회, 전국대회로 구분하여 실시된다. 각 부문별 우수학생(40%)에게는 교육장상이 수여되고 금상 이상을 수상한 학생을 지도한 교사에게는 교육장 표창이 주어진다. 로봇과학 탐구대회는 로봇을 설계하고 제작하여 경기를 하는 과정에서 로봇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적 탐구능력을 기르며, 첨단기술의 총체인 로봇을 청소년들이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로봇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로봇 대중화를 실현함으로써 로봇인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2005-05-19 09:354월 달에 치른 모의고사 성적 결과가 나왔다. 성적을 분석해 본 결과, 지난 번 성적보다 많이 떨어진 것 같았다. 그렇지 않아도 5월 초 중간고사가 끝나고 난 뒤, 아이들 마음이 많이 헤이해진 것 같아 이참에 정신무장을 다시 시켜야겠다고 벼르고 있던 중이었다. 아이들 개개인에게 성적표를 나누어주면서 성적이 떨어진 학생들에게 그것에 대한 사유서를 써오게 하였다. 그리고 성적이 다소 향상된 아이들에게도 다음에 있을 시험에서 좀더 나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라도 예상점수와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글을 쓰게 했다. 그리고 수업 시작 5분전에 자리에 앉아 수업 준비를 할 것이며, 점심시간 내지 쉬는 시간에는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자리에 앉아 자습을 하도록 주문을 했다. 만약 이것을 어길 시는 오후에 간단한 벌을 주겠노라고 엄포를 했다. 성적이 떨어진 대부분 아이들의 공통 사항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처음에 결심했던 각오가 무언가에 의해 흐려져 지금은 그 상황이 심각하다라며 넋두리를 늘어놓기도 하였다. 심지어 어떤 아이는 정신을 차리게 해달라며 때려달라고 하기도 하였다. 그나마 성적이 향상된 대부분의 아이들 또한 현재 자신의 성적에 불만족을 느끼
2005-05-18 23:35최근 의학전문대학원 전환과 '3불(不) 정책' 고수, 총장간선제 원칙 등을 놓고 서울대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총장을 만나 이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18일 교육인적자원부와 서울대 등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날 아침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정운찬 서울대 총장과 정창영 연세대 총장, 어윤대 고려대 총장을 초청해 조찬을 함께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부와 서울대가 사사건건 부딪치고 있는 것으로 비쳐져 김 부총리가 오해를 풀자는 차원에서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모임에서 정부는 대학에 자율권을 최대한 많이 부여해주고 대학은 공교육을 내실화하려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한다는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는 교육부와 대학들이 화합해 공교육 정상화와 대학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서 세 총장은 '3불 정책'과 관련해 기여입학제는 현실적으로 도입하기 어렵고 고교등급제도 실시해서는 안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본고사에 대해서는 정 총장이 "신입생을 내신으로만 선발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총리는 "일리 있는 얘기이지만
2005-05-18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