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30일까지 계속되는 제254회 임시국회에서 교육위는 사립학교법 개정안,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 고등교육법 개정안 등 총 65개 법률안과 스승의 날 변경 권고결의안을 다룰 예정이다. 9일 현재 상임위에서 대체토론, 공청회 등을 거쳐 법안심사소위에 회부돼 계류 중인 법률안은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등 31건이며,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공청회를 앞두고 있거나 대체토론을 마치고도 소위에 회부되지 않은 법률안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등 5건이다. 여기에 국회 본회의에 계류 중인 대학교원 기간제 임용 탈락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안을 빼면 나머지 26건의 법률안이 이번 회기 중에 상임위에 상정돼 다뤄지게 된다. 여기에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의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과 정부의 인적자원개발기본법안이 곧 추가될 예정이다. 제안자별로는 의원발의가 60건, 정부발의가 5건으로 의원들의 법률안 발의가 압도적이다. 이중 관심을 모으고 있는 법안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는 사학법 개정안과 교육위 통합 여부를 놓고 격돌할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 대입시 3불정책을 법제화 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 등이다.
2005-06-09 10:56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4년제 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의 각종 통계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고등교육통계정보'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통계정보서비스 홈페이지(http://stat.kcue.or.kr)에 접속해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하며, 설치 완료 후에는 고등교육 '일반현황'인 대학설치 현황, 학생현황, 교직원현황, 기본 시설현황 등과 '지표별 현황'인 학생1인당 교수확보 정도, 학생 1인당 장학금 수혜비율 및 수혜액 등의 세부적인 지표가 웹을 통해 제공된다. 10월 이후부터는 약 100여종의 고등교육통계자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제공되는 각종 통계치와 그래프 등은 그림파일, 엑셀파일, PDF파일로 저장이 가능해 정보수요자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회원대학의 경우, 통계치 및 지표의 전체 평균과 개별 대학의 현황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별도의 그래프와 도표가 대학의 연구 및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지원된다.
2005-06-09 10:01
인문계 고등학교가 학생들의 특기활동 내실화를 위해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교육을 받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 3월에 개교한 광주 첨단고(교장 김성영)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학생들의 계발활동을 위해 전문성이 필요한 부서 학생들을, 첨단시설과 강사진이 확보된 실업고로 등교시켜 교육을 실시하는 이른바 ‘학교간 협력학습제’를 개발․적용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첨단고는 대학입시교육으로 인문계고교에서 소홀하기 쉬운 학생 계발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사물놀이반 외 20개의 다양한 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중 제과제빵반(학생24명)과 피부미용반(학생19명․학부모 5명)은 전남공고와 동일전자정보고등학교로 전일제 계발활동일에(1달에 1회) 학생들을 등교시키고 있다. 현재 2개월째 실시하고 있는 이들 계발활동 부서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부서에 가입, 함께 활동해 학생․학부모가 한 교실에서 함께 배우고 서로 도와주는 협력학습이 이뤄지고 있다. 피부미용반에 참여중인 김순경 학부모는 “자녀들과 함께 공부하니 말할 수 없이 좋을 뿐만아니라 교육내용 자체가 너무 즐거워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고 즐거워했다. 정현광 담당교사는 “학생들의 심성계
2005-06-09 09:58열린우리당 최재성(교육위) 의원이 교원의 정원조정권을 교육부로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교원정원법’(미정)을 올 정기국회에 제출, 연내 처리를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는 지난 3월 30일 여당 교육위원들이 ‘교원법정정원 확보’ 토론회를 열고 “2008년까지 교원법정정원을 100% 확보해야 하고 이를 위해 교원 정원을 반드시 공무원 정원에서 분리해 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힌 것의 후속작업 격이어서 특히, 여당의 ‘실현의지’가 담긴 것 아니냐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최 의원 측은 법안 발의와 관련, 최근 총리실, 교육부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육부도 9월 정기국회 전까지 중장기적인 교원정원확보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본격적인 연구작업에 착수하기로 해 올 하반기 화두가 ‘교원정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원정책과 담당자는 “저출산에 따른 장기적 학령인구 감소, 불합리한 중등교원 배치기준 정비, 각 학교 주변 인구변동 추이, 초중등 교원 수업시수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중장기적인 정원확보 계획을 세우는 작업에 착수했다”며 “복잡한 작업인만큼 두 세 달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현재 교원 증원
2005-06-09 09:53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서울시내 주요 대학은 교육부가 약속한대로 이달말까지 핵심적인 2008학년도 입학전형 계획을 확정, 발표하기로 했다. 김영식 교육인적자원부 차관과 서울시내 10여개대 입학처장은 9일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새 대입제도가 적용되는 고1년생들의 불안을 해소해 주기 위해 이달말까지 대학별로 2008학년도 신입생 전형계획을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박융수 교육부 학사지원과장은 "일부 대학이 24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새 입시계획안을 제출하기 어렵다고 얘기한 것은 제출 서식이 너무 세밀하기 때문"이라며 "개략적이고 핵심적인 사항만 이달말까지 발표하고 세부계획은 보완해 연말까지 확정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숙명여대, 서울여대, 한성대, 인하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 입학처장이 참석했다. 특히 서울 여의도고 1학년 담임교사가 자리를 함께 해 새 대입제도에 따른 내신성적 산출 방법 등을 설명했다. 박 과장은 "전형 유형과 전형 요소, 전형 방법 등 주요 골격을 대학별로 자율적으로 발표하되 구체적인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
2005-06-09 09:31지난 4월 22일 일본문부과학성은 ‘2004년도 초·중학교 교육과정 실시상황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1998년도에 새로 개정한 ‘학습지도요령’의 목표·내용에 비추어서 아동·학생이 어느 정도 학습을 달성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매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04년 1월부터 2월까지 일본 전국의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03년도 학습지도요령 지침에 따른 학업성취검사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2004년도 교육과정 실시상황 조사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 일본 국내에서 약 45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그 중 학업성취도 검사는 국어, 사회, 산수·수학, 이과, 영어(중학생만 대상) 등 5개 교과목에 대해 실시됐다. 검사 결과를 분석해 보면, 대체로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첫째, 이번 성취도 검사는 그 이전의 2002년도 성취도 검사 때와 똑같은 문항에 대해 정답률의 변화를 비교할 수 있었다. 2004년도 검사 결과가 2002년도 검사에 비해 유의미하게 점수가 오른 문항 수는 전체의 약 43%, 그리고 유의미하게 하락한 문항 수는 전체의 약 17%로 분석되었
2005-06-09 09:24중고교 경제 교과서가 기업과 시장경제를 부정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8일 ‘바른 사회를 위한 시민회의’가 전국 대학의 경제 경영학과 교수 160명을 대상으로 5개 경제 관련 교과서의 내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61%가 “기업과 시장경제에 대해 부정적으로 쓴 경제교과서가 반(反)기업, 반(反)시장 정서의 주요 원인”이라고 답했다. 기업의 소유구조와 관련해 한 고교 교과서가 ‘소유자 중심에서 전문 경영인 체제로 변화하는 기업만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서술한 부분에 대해 응답자의 78%가 “전문경영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처럼 설명해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했다. 기업의 지배구조는 선택의 문제이고 때에 따라 소유경영이 유리할 수도 있다는 것. ‘기업은 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해 국가 인류 발전에 이바지한다’고 서술한 부분에 대해서도 69%가 “기업의 본래 기능에 대한 오해를 일으키고 공공기구로 보게 할 우려가 있다”고 대답했다. 또 ‘시장경제가 계획경제보다 낫다고 해서 완벽하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지나친 이기주의로 인해 구성원간의 갈등이 자주 발생한다’ 등의 표현은 시장경제의 부정적 측면을 지나치게 강조했다는
2005-06-09 08:59지구상에는 매일 하루에 100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니체의 자살, 헤밍웨이의 엽총 자살, 일본 무사들의 할복자살, 청소년들의 비관 자살, 그리고 연예인이나 기업인 등의 의문의 자살까지 그 사연들은 많고 다양하고 또 기구하다. 그러나 한 가지 공통점은 그들은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인간의 죽음을 스스로 결정하고 시행하였다는 것이다. 지난 해 자신이 학생자치회 후보로 추천한 학생이 부모의 이혼에 따른 충격으로 가출했다는 이유로 인해 일방적으로 후보에서 사퇴시키자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학교와 갈등을 겪고 자책감과 교육현실에 대한 극심한 좌절감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괴로워하다가 결국 자살한 교사의 이야기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여교사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킨 것이 발단이 되어 결국 교장이 자살했던 일이 있는가 하면 며칠 전에는 충북의 모학교 현직 교감이 학교 업무 처리 과정에서 생긴 내부 갈등으로 고민하고 괴로워하다가 정년을 한 해 남겨둔 채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모 신문에 투신자살한 김모 교감의 운구행렬이 정든 교정을 지날 때 후배 교사들이 흐느껴 울고 있는 사진이 실렸다. 이 사건을 두고 지금 충북 교육계는 어수선
2005-06-08 17:586월도 초순을 지나 중순으로 서서히 치닫고 있다. 그와 함께 더위가 한꺼번에 밀려오고 있다. 필자가 중·고등학교에 다닐 때와 현재의 학교를 비교해 보면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도 변하지 않고 있는 것이 학교의 냉방시설이다. 자연의 바람이 가장 좋긴 하지만 자연의 바람으로 더위를 이기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예전과 비교하면 선풍기를 2-3개씩 교실에 설치하였기에 분명 환경개선이 있었던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이렇게 환경이 개선되었지만 그 환경개선이 시대의 흐름을 따라잡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다.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땀 흘리고 앉아 있는 것을 볼 때나 더위에 지쳐 졸음을 참지 못하는 상황을 볼 때는 뭔가 쾌적한 분위기를 위한 환경개선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일부 학교에서는 에어콘 시설이 되어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는 아직도 선풍기에 의존하고 있다. 선풍기가 설치된 것도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다. "학원에 가면 모두 에어콘이 설치되어 있는데, 학교에는 에어콘이 없어 적응이 잘 안된다." 학생들의 이야기이다. 물론, 모든 학생이 학원에 다니는 것은 아니다. 그러기에 학교의 냉방 시설은 더욱더 필요한 것이다. 학원에 다니는 학
2005-06-08 17:54
크고 작은 각종 재난사고현장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들 대부분이 위기대처능력 부족과도 연관이 깊다. 어릴 적부터 체계적인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도봉소방서(서장 문성준)에서는 지난 3일 도봉구 백운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을 상대로 이동체험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진 및 화재위급상황에서 탈출훈련, 소화기 시뮬레이션, 방수체험훈련,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이 실시됐다. 체험훈련을 마친 어린이들은 "처음에는 무섭고 두렵기도 했지만 어두움 속에서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길을 찾을 수 있는 경험을 얻었다"며 "다음에 이와 비슷한 실제상황이 벌어진다 해도 차분하게 대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훈련감독관 이명구 과장은 "대부분의 교육이 주입식 이론교육에만 치중되어 있는 현실을 볼 때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체험교육을 계속 실시한다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씨랜드화재, 인천호프집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사고가 발생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목숨을 잃었다.인명피해의 규모를 따지기 전에 고귀한 어린이의 죽음 앞에
2005-06-08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