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우리는 유쾌케 한다. 적은 비이지만 참 좋은 비다. 더러운 먼지를 씻어주니 참 고맙다.우리는 종종 자연의 고마움을 잊을 때가 많다. 감사를 잊지 않는 삶이 자신을 윤택하게 하는 삶이다. 성인은 만족을 안다.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범인은 만족을 몰라 괴롭다. 이미 농이 평정되었는데 다시 촉을 바라본다. 인간의 욕망에는 한계가 없다. 농을 얻었는데 또 촉을 갖고 싶어 하니 이런 이는 범인이다. 성인 같은 선생님은 만족을 안다. 욕심을 채우지 않는다. 한 가지 욕망을 이루면 그 이상을 바라지 않는다. 오직 욕심이 있다면 학생들을 바르게 성장시키는 것밖에 없다. 성인은 신중하다. 엎질러진 물은 그릇에 다시 담을 수 없음을 안다. 그래서 일마다 신중을 기한다. ‘주나라 문왕의 명신 태공망 여상의 고사에 나온다. 문왕과 만나기 전 여상은 무척 가난해서 아내 마씨는 참지 못하고 그와 이혼했는데, 여상이 출세하지 재혼을 바라고 다시 찾아왔다. 이때 여상은 그릇에 물을 부어 땅에 뿌리더니 엎질러진 물은 다시 그릇에 담을 수 없다고 말했다. 범인은 신중하지 못하다. 눈에 보이는 것만 계산한다. 멀리 내다볼 줄 모른다. 성인은 남다르다. 성인 같은 선생님은 모든 일에 신
2014-10-02 09:07수원 칠보초, 4~6학년 대상으로 예절교육 실시 경기도 수원 소재의 칠보초등학교 (교장 김석진)는 지난 9월 29일 월요일부터 오는 10월 6일 월요일, 총 5일에 걸쳐서 예절교육을 실시한다. 본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예절교육은 수원시 예절교육관에서 직접 예절강사를 초빙하여 학급당 2시간씩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심도 있는 교육활동으로써 그 파급 효과도 매우 기대된다. 예절교육은 효행정신을 강조하는 본교의 교육특색답게 매 학기 실시하고 있다. 1학기 때에는 학부모님들이 직접 예절 교육 및 지도를 수료하시고 명예강사로 활동하시면서 우리의 전통 의상인 한복 입는 방법과 공수법을 친절하게 지도해주셨다. 그리고 이번 학기에는 4학년의 경우 실천하는 효와 효행, 친구들과의 바람직한 교우관계 및 다도, 5학년은 예절을 기반으로 펼치는 나의 비전 그리고 최고학년인 6학년은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차(茶)문화 치료’라는 테마와 함께 다도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배우게 된다. 항상 “효도하겠습니다.”라는 인사말로 웃어른께 인사하는 예절이 몸에 배어있는 학생들이라서 그런지 예절교육에 임하는 그들의 태도가 바르고 아름다웠다. 강사
2014-10-02 09:069월 23일, 청주행복산악회원들과 산행 경험이 있고 올해 두 번이나 유람선에서 바라보았던 제비봉에 다녀왔다. 제비봉(높이 721m)은 단양군 단성면 장회나루 뒤편에 있는 바위산이다. 수상 관광지로 유명한 충주호의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동남쪽 머리 위를 올려다보면 절벽 위의 바위 능선이 제비가 날아가는 모습을 닮았다. 산의 모습을 보고나면 '제비봉'이 연비산(燕飛山)이나 연자봉(燕子峰)으로 불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7시 집 옆에서 출발한 관광버스가 중간에 몇 번 정차하며 회원들을 태운다. 운동으로 아침을 여는 사람들이 무심천의 갈대밭과 가을 하늘을 더 예쁘게 만든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를 통과한 관광버스가 북쪽으로 방향을 틀자 3일 전 기차여행을 하며 가까이서 바라보았던 내 고향마을 작은 소래울이 먼발치로 보인다. 힘든 산행만 하면 산악회 무슨 재미로 다닐까. 가끔은 먹고 즐기며 스트레스 푸는 것도 필요하다. 오늘도 빵, 전, 과자, 바나나에 알커피와 믹스커피가 입맛에 맞춰 자리로 배달된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운영진의 미소가 아름다워 기분까지 좋다. 누구나 행복(幸福)을 추구한다. 행복이 무엇인가? 사전에 있는 대로 ‘욕구와 욕망이 충족되어 만족하거나…
2014-10-02 09:05우리 나라는 1950년대 초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당시 농업에 의존한 조용한 나라였다. 그런데 불과 30년만에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농촌 인구가 감소하였고 아직도 진행중이다. 한국의 제조업자들은 제철과 조선업 등에서 세계적 지위를 확보하면서 세계수준의 경제국가로 변모시키는데 성공하였다. 한국을 변화시킨 이러한 전환의 속도는 전례가 없을 만큼 매우 빠르고 극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루기 위하여 일본이 75년, 프랑스 200년, 미국이 125년 걸렸다는 보고도 있는데 한국은 이를 30년 만에 달성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변화의 물결 속에서 앞으로 다가올 사회와 경제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아직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다. 지금부터 10년 또는 15년 이후의 사회와 경제는 오늘날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인구증가로 인하여 생산활동은 지속적으로 늘어나지만 생산분야의 고용인력은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 역시 사업 목표를 하는 시장이 오직 지역시장뿐이라고 하더라도 글로벌적 차원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 역시 자기만의 경쟁력을 갖지 못하면 생존이 어렵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취업이 어렵게 되자 많은 사람들은
2014-10-02 09:05경기도 여주 북내초등학교 플로어볼 남녀 대표팀은 지난 9월 13일 포천 대진대학교 특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경기도 교육감배 플로어볼 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였다. 이날 대회는 경기도 각 시군을 대표하는 학교 스포츠클럽 팀이 대거 출전하여 지금까지 열심히 훈련한 기량을 겨루었다. 대한 플로어볼 협회의 주관아래 실시된 이번 대회는 초등, 중등이 날짜를 다르게 하여 조별 리그전으로 실시되었다. 각 시군을 대표하는 각 학교 대표팀들은 긴장된 표정으로 경기에 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관람객과 학부모들의 박수를 받았다. 플로어볼이란 북유럽에서 유행하고 있는 하키형 뉴스포츠인데 하키와 아이스 하키의 룰과 비슷하지만 플라스틱으로 된 공을 플라스틱과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진 플로어볼 스틱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골대에 골을 많이 넣는 팀이 이기는 경기이다. 플로어볼은 운동량이 무척 많고 협동심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경기로 학교 스포츠클럽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플로어볼은 역동적인 경기이나 몸싸움이나 격한 보디체크가 허용되지 않음으로서신사적이고 깨끗한 경기로 인식되어지는 뉴스포츠이다. 이날 여주대표로 참가한 북내초 남녀 대표팀은 올해 신생팀으로 경기도 대
2014-10-02 09:05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의 작은 시골학교인 청원초등학교는 [Artience! 들꽃어울림 활동을 통한 생명존중 의식의 함양]이라는 주제로 경기도교육청 지정 주제체험학습장을 작년에 이어 2년째 운영하고 있다. 청원초등학교에는 평소 눈여겨 보지 않았던 아기자기한 들꽃부터 진귀한 야생화까지 풀꽃들이 보존되고 있다. 그러한 아름다운 환경을 바탕으로 하는들꽃 체험 학습장에서는 학생과 일반인이 교내의 들꽃을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 체험학습 프로그램 중에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꽃누르미 활동이다. 꽃 누르미 활동에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채취한 들꽃을 활용하여 생활용품과 예술작품을 제작하는데, 이를 통해 자연의 꽃을 자세히 관찰 할 수 있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 생활과 꽃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어 학생들과 지역사회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들꽃 체험학습장에서는 우리나라 꽃들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꽃들의 이름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 청원초 체험학습장에는 이 들꽃들을 체험하기 위해 작년에는 경기도 관내 초중등학교에서 약 1000명 이상이…
2014-10-02 09:04- 자유학기제, 학교폭력 예방, 진로특강 실시- 순천동산여중은 29일 2014학년도 2학기 교육과정 설명회 및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학사력에 따른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학부모 의견을반영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이다. 또한 원도심 지역의 급격한 학생수 감소에 따른 교육력 약화 문제를 극복하고 학교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학부모의 적극적 참여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개최한 것이다. 필자는인삿말을 통해 학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학교란 옛부터 배움의 전당이지만 '지역사회의 꽃'으로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중심축으로 인성교육, 건강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기초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학교교육의 중요한 네 기둥은 교사와 학생, 시를 포함한 정부의 지원과 학부모의 동행이 조화를 이룰 때 교육력은 살아날 수 있다. 한편 학생들의 생활 상태를 관심있게 살펴보고, 차량으로 등교를 할 때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학교 정문 앞에서 50미터 정도 거리 이상 떨어진 곳에서 하차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하였다. 어서 초빙 강사로 순천교육지원청 소속 박행심 선생님의 자유학기제의 필요성과 미래교육을 연계
2014-10-02 09:03“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함을 느낍니다!” 경기도 여주의 북내초등학교(교장 김경순)에서는 지난 9월 25일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열렸다. 그것은 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이 직접 재배하여 수확한 고구마를 여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북내초, 찾아가는 나눔” 활동이다. 이날 활동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북내초 실습지를 활용하여 재배한 고구마 15상자를 직접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었는데 이번 찾아가는 나눔 활동에는 북내초 전교어린이회 임원단과 4,5,6학년 학급 회장단이 함께 하며 그 뜻을 더욱 의미있게 했다. 또한 이번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하기위해 여주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옥희)와 연계하여 도움을 받았는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에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센터와 학교와의 연계가 중요함을 느끼며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학교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는 약속도 함께 했다. 이번 활동에 함께 참가한 북내초 학생들은 우리 여주 지역에도 도움이 필요하고 나눔과 봉사가 필요한 곳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으며 나의 작은 정성
2014-10-02 09:03정부가 내놓은 2000원 인상안은 국회에서 조정될 가능성이 크지만, 담뱃값 인상이 기정사실로 굳어진 분위기다. 국민건강 위한다며 10년 만에 올리는 것이니 오죽하겠는가. 세계 여러 나라에 비해 월등히 싼 담뱃값 인상이라니 어련하겠는가. 보도에 따르면 담뱃값을 2000원 올리면 하루 한 갑 흡연자가 내는 세금은 연간 121만 1070원으로 분석됐단다. 이 세금은 기준시가 6억 8300만 원, 시가 약 9억 원짜리 주택에 부과되는 재산세와 맞먹는 금액이다. 비흡연자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는 ‘착한 국민’인 셈이다. 그런데도 흡연 국민들은 갈수록 설 땅을 잃어가고 있다. 마치 무슨 죄나 지은 듯 직장생활하기가 불편할 지경이다. 거기서 생기는 한 가지 의문은 과연 ‘대한민국이 잘 사는 나라가 되었는가?’ 하는 점이다. 국가가 독점적으로 담배를 팔아대면서 막대한 재정 확충에 ‘혈안’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렇듯 흡연 국민들을 죄인시하는 나라가 되었으니 말이다. 이 땅에서 흡연 규제는 1995년 시작되었다. 처음엔 공공시설에서 흡연구역과 금연구역을 분리했다. 점차 그 대상의 공공시설 범위가 확대되었다. 2003년부터는 학교와 어린이집, 병원건물 전체가 금연구역
2014-09-29 15:579월도 이제 내일이면 막을 내린다. 학교에서는 학사일정에 따라 중간고사를 보는 학교들이 많다.10월에는 중간고사가 있는 달이다. 학생들 가운데 일부는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학생들도 있다. 평상시 수업태도가 좋고 준비가 잘 된 학생들은 시험이 즐거운 대상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학습 습관이 몸에 배지 않은 학생들 대부분은 시험 때 마다 고통이 될 수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집중력이 점점 떨어져 고민하는 학생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런 학생들은 시험 기간이 되면 더욱 학교생활이 힘들 것이다. 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집중력 높이는 방법을 체득하는 일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만의 노트'를 만기를 권한다. 노트정리를 잘 한다는 것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기본조건을 갖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노트는 학습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교과 중심의 평가는 교사가 가르친 문제를 중심으로 출제하기 때문이다. 가르침의 내용을 잘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문제는 정리를 하긴 하는데 잘못된 노트를 하는 것이다. 자기가 써 놓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암호풀이 노트’, 노트정리는 열심히 했지만 다시는 보지 않는 ‘안보는 노트’ 등 고비용
2014-09-29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