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 관산남초등학교 위인환 선생님이 올해의 '자랑스러운 광주교대인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합니다.(11월 1일자 무등일보) 이 상은 광주교대를 졸업하고 교육분야나 사회분야에서 공적이 있는 사람을 1년에 한번씩 발굴해서 표창하는 상으로서, 광주교대인으로서는 가장 영광스런 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 선생님은 평소 어린이들을 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교실 수업개선으로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페스탈로치 선생님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특히 교육의 창의성과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서 수업개선 3운동을 연구과제로 선정해 학교와 학급 전 아동이 실력을 갖추고, 창의성과 탐구력을 갖도록 노력해 왔다는 칭찬을 듣고 있답니다. 선배 교사로서 교무와 연구 업무까지 맡으면서도 2학년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치는 위인환 선생님의 숨은 노력을 찾아내어 칭찬하는 좋은 풍토가 우리 교직 사회 전반으로 퍼져 나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모 방송국이 '위기의 선생님'을 주제로 교단을 흔들어대고 있고 교원평가로 어수선한 요즈음, 어디 가서 내가 교사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지 자신을 돌아보게 되어 주눅이 들고 나도 모르게 위축되는 현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교사 집단은 철밥통
2005-11-01 22:28요즘 중국산 김치에서 나온 기생충 사건 때문인지 올해는 김치를 직접 담가서 먹겠다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거기에 따른 불똥이 학교 급식에 까지 튀어 점심시간 급식을 하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식판에 김치를 가져 가는 것을 회피한다. 우리 학급의 학생들을 기준으로 파악을 한 결과, 과반수 이상의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김치를 먹지 않는다고 하였다. 김치를 먹지 않는 학생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 보았다. 그런데 대부분 아이들의 답변은 의외였다. 단지 매스컴에서 보도된 이야기만 듣고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김치 모두가 다 그럴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김치를 먹지 않는다고 대답을 했다. 그렇지 않아도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져 김치를 외면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 볼 때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핵가족 시대, 대부분 가정에서의 식단 메뉴의 주는 아이들을 위한 것들이다. 주부들이 아이들의 입맛에 맞추어 식단을 짠다고 가정했을 때 어쩌면 우리는 우리 식탁에서 김치 나부랭이조차 찾기 어려울 지도 모른다. 학교 영양사의 말에 의하면, 현재 학생들에게 급식하는 김치는 순수한 국산김치로 철저한 위생검사를 필한 것으로 학생들의 건강에는 아무런…
2005-11-01 22:27교총 대표단이 SBS 8시 뉴스 '철밥통 교사직' 보도(10. 28)에 대해 SBS를 항의 방문하고 전체 교원에게 즉각 사과하고, 정정보도 할 것을 촉구했다. ▶교총의 항의 및 요구 내용 o SBS가 8시 뉴스 연속기획물 “위기의 선생님”을 통해 일부의 극단적 사례를 들어 교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음. o 촌지와 체벌 등 교사들의 부정적인 이미지만을 부각시킨 방송 때문에 학교현장은 사기저하는 물론 분노 폭발 일보 직전임. o 사실에 입각한 내용들로만 보도할 것 촉구. o 동 보도내용에 대해 사과하고, 정정보도 및 재발방지책 마련 촉구 ▶SBS 보도국장의 해명 및 답변 o “교육문제의 중심에 선생님이 서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기획 의도는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힘. o “솔직히 지금까지 방송된 내용들로 인해 선생님들이 불편해했으리란 것을 이해한다. 교총에서 자료를 제공해 준다면 오해가 있는 부분은 설명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사과하겠다.” o “앞으로는 현장 선생님들의 어려운 점과 고충도 다룰 계획인 만큼 방송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 교총의 항의와 SBS의 해명을 보면서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2005-11-01 22:26인천시교육청은 정보화 소외 계층에 대한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복지국가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 270명을 대상으로 PC 및 인터넷통신비 3억 3백만원을 지원한다. 1일 인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학생이 직접 신청하거나 해당학교 추천을 통해 대상자가 선정되며, 기초생활수급권자 중에서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학생 등이 우선 지원되고 기존에 PC가 보급되어 인터넷통신비를 지원받고 있는 가정은 제외된다. 또 저소득층 자녀의 정보 활용능력 신장을 도모하는 본 사업은 2000년도 2,430명에게 PC를 보급한 이래, 2004년 882명, 2005년 상반기 1,210명을 합쳐 총 4,522명에게 PC를 보급한 바 있으며. 2006년에는 207명에게 2억 2700만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인해 소외되었던 학생들이 EBS 수능강의 청취와 사이버가정학습 등 보충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말했다.
2005-11-01 22:23
며칠전, 모 대학의 2학기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식으로 폭발적으로 지원한 수험생들 덕에 평균 경쟁률은 50:1을 넘었다. 발표 시간이 가까와오면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초조하기 마련이다. 주말까지 반납하면서 지도했으니 꼭 합격하기를 바라는 마음 학생들이나 다를 바가 없다. 그런데 입시란 늘 그렇듯 붙을 것 같은 학생이 떨어지거나 별 기대를 하지 않았던 학생이 합격하는 일이 종종 있다. 그 날도 그랬다.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던 아이가 철커덕 합격한 것이다. 그것도 그 대학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학과에 말이다. 본인이나 선생님들의 기쁨은 말할 필요도 없다. 다음날, 합격의 기쁨이 채 가시지 않은 표정으로 교무실에 들어선 녀석이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피자와 치킨을 사왔다. 그러면서 "선생님들의 지도 덕분에 합격했으니 제가 한 턱 쏘았습니다."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2005-11-01 22:21지난 주 학교 축제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면서 사회자 핸드폰에 가장 먼저 접속하는 학생에게 상품을 주는 게임이 열렸다. 그런데 게임 중에 전화번호를 공개했다가 지금까지 장난전화나 문자메시지 언어폭력 때문에 번호를 변경해야 할지를 놓고 고민에 빠져 있다. 사실은 이 게임을 계기로 이어 진행될 발표회 공연을 위하여 객석의 핸드폰 전원을 끄게 하거나 예절 모드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아이디어였는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당하게 된 것이다. 최근 들어 전화나 E-mail 폭력에 시달린다고 하소연하는 교사들이 많다. 한밤중이나 새벽에 걸려오는 무차별 전화폭력에 시달리던 교사가 아예 전화를 바꿔버린 경우도 있고, 어떤 교사는 무차별 사이버폭력으로 오랫동안 애용하던 E-mail을 폐쇄시켜 버리기도 했다. 그뿐 아니다. 얼마전 3학년 졸업 앨범 제작 논의 중 부록에 실을 교사와 학생의 주소록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으로써 이 문제가 부장회의와 전체 직원회의의 심의 안건으로 올라왔다. 이전과 같이 주소와 전화번호를 모두 싣자는 의견을 비롯하여 전화번호를 제외한 주소록만 싣자는 안, 차라리 시대에 맞게 E-mail 주소를 싣자는 안
2005-11-01 22:21지방교육자치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 1일 열린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교육위 통합이 실보다는 득이 많다”고 거듭 밝히며 의원들과 신경전을 벌였다.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은 “정부안에 따르면 시도의회에 교육위를 통합하고 교육전문 의원을 과반수로 한다는 것인데 문제는 한 상임위 내에 서로 대표성이 확연이 다른 의원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라며 “서울의 경우 같은 상임위 내에 유권자 십만을 대표하는 일반의원과 백만을 대표하는 교육전문위원이 공존하게 되는데 이건 법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용인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인사, 재정은 분리된 상태에서 단순히 의회만 통합하는 것에 따른 부작용, 그리고 학교단위, 기초단위 교육자치도 안된 상태에서 교육감 직선이나 의회통합이 과연 바람직한가에 대한 우려가 많다”며 섣부른 통합을 반대했다.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도 “교육청과 시도청이 분리된 상태에서 교육위를 시도의회에 통합할 경우, 문제가 없겠느냐”며 “현재 교육행정학회 등 학계도 통합이 더 낫다는 의견이 아닌 점에서 판단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진표 부총리는 “일반의원은 구 단위로 뽑고 교육위원은 몇 개구를 통합한 지역에서 뽑는 건 정치적
2005-11-01 22:16이해찬 국무총리가 지난달 28일 있은 경제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학교전기료 산업용 인하와 학교용지 무상 공급이 이뤄지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교육은 경제의 핵심’이라는 주제로 질의에 나선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에게 이같이 답변했다. 질의에서 이광재 의원은 “올 교육 예산 26조원 중 학교 신설에만 2조 5000억원이 사용되는 등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는 도로나 공원과 같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공공시설로 분류해 학교 용지를 무상 또는 저가로 공급하고, 학교 건축에 소요되는 비용은 기반시설부담금으로 확보해 교육재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자는 교육계의 강력한 건의가 있다”며 총리의 견해를 물었다. 이에 이 총리는 “학교용지부담금에 대한 위헌 판결 이후, 그 대안으로 건교위에 계류 중인 기반시설부담금에관한 법률이 제출돼 있는데 여기서 학교 용지에 대해서는 아예 시설을 부담하도록 할 계획이고 학교 건설비 예산은 이른바 BTL 예산으로 장기분할 상환하는 지불방식을 도입, 예산수요를 충족해나가려고 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광재 의원은 “학교 운영 재정에 큰 부담을 주는 교
2005-11-01 21:00정부는 1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부산지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제작한 APEC 바로알기 수업안과 관련, 문제의 동영상 자료에 대해 정보통신윤리위에 심의를 요청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교육인적자원부, 법무부, 정보통신부, 경찰청, 국무조정실 등 5개 부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열고 부처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보통신부는 전교조 부산지부의 동영상 자료에 대해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 심의를 요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이 삭제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또한 교육부는 "학교장의 사전 승인을 받지 않고 계기교육자료를 실제 수업에 사용할 경우 의법 조치할 것"을 일선 시도교육청에 하달했다. 교육부는 일선 교육청에 "계기교육 자료를 실제 수업에 사용하고자 할 경우 학교장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돼 있다"며 "일선 학교들이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하고 만일 위반할 경우 의법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교육부는 전교조 본부에 공문을 보내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을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05-11-01 20:56
오늘은 11월 1일, 아침에 메일을 열어보니 교총에서 온 반가운 소식이 눈에 띈다. 제목은 '이영관 선생님, 결혼기념일을 축하드립니다'이다. 내용을 보니 그림과 같은 것이 떠 있다. 그러고 보니 결혼기념일이 11월 10일이다. 바쁜 세상, 자칫 잊어버릴 뻔한 결혼기념일을 미리 챙겨 준 교총에 감사드린다. 교총 회원이라는 것에 늘 자부심을 느끼고 자칭 '왕사랑교총맨'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받은 작은 메일이 이를 확인하여 준 것이다. "교총, 사랑해요!"
2005-11-01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