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성탄절 연휴는 잘 보내 섰는지요? 지나온 한 해 동안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던 여러 선생님들의 모습 하나하나가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이제 좀 쉬어야 하는데 계속해서 보충수업이 이어지네요. 이것이 우리 인문 고등학교의 현실이라고 생각하니 답답하기도 합니다만......, 어제 오후에는 머리도 식힐 겸 혼자서 산행을 다녀오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지난해 본교로 부임한 후 오늘까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최근 보름간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이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유예를 원하시는 분이 없어 붙들려고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학교에 남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그분들이 다들 열정적이고 우리 아이들과 학교에 꼭 필요한 분들이라 모두 붙들어 두고 싶지만 현실이 그러질 못해 정말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실은 이야기도 한번 꺼내 보지도 못한 분들도 계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해를 학교에서 보냈지만 이렇게 인간적인 고뇌를 해보긴 처음입니다. 이런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 저의 처지가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대신해 줄 누군가 있다면 해결을 맡기고도 싶었습니다. 한 달 전부터…
2006-12-27 13:47
정강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최근 열린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에서 임기3년의 원장에 재선임됐다.
2006-12-27 13:45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27일 "2007년에는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길러주는 독서ㆍ토론ㆍ논술 교육을 강화하는데 모든 교육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는 지혜롭게 사고하고 그 생각을 조리있게 표현하며, 배운 지식을 삶 속에 연결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해 낼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며 독서ㆍ토론ㆍ논술 교육 강화를 새해 역점과제로 제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에서의 독서ㆍ토론ㆍ논술 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다양한 지도 자료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독서교육지원단과 논술교육지원단을 운영하는 한편 지도교사 연수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방과후학교 논술교실을 운영하고 학교 도서관을 활용한 탐구 중심의 교과수업과 토의ㆍ토론 수업 중심으로 교수ㆍ학습 방법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공 교육감은 특히 학생용 사이버 가정학습 홈페이지인 '꿀맛닷컴(kkulmat.com)' 독서교실과 논술교실 운영을 내실화해 학생들이 사교육비 부담없이 스스로 독서 능력과 논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 교육감은 이밖에 새해 역점 과제로 ▲실천 중심 생활 예절교육 내실화 ▲산학협력 맞춤식 직업
2006-12-27 13:42정강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최근 열린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에서 임기3년의 원장에 재선임됐다.
2006-12-27 11:31인천시교육청이 진학할 학교와 학교생활 등을 미리 가르쳐 학생들이 진학시 갖게 되는 두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4년과 지난해 초등학교 6년생과 중학교 3년생을 대상으로 '예비중학생제'와 '예비 고교생제'를 실시한데 이어 최근엔 유치원생에까지 이를 확대해 '예비 초등학생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예비학생제'는 새학기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생,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현재 학교 생활 마무리와 함께 새학기에 진학할 중.고교의 학교 생활, 교과과정 등에 대해 10시간 안팎으로 설명해주는 것으로 통상 진학전인 12월이나 다음해 2월에 이뤄진다. 또 예비 중학생.고교생으로의 다짐 및 중.고교 선생님과의 대화, 중.고교 미리둘러보기, 단체활동이나 여가생활, 선후배 관계 등 교과외 활동 등에 대한 설명도 병행된다. 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을 개발, 각급 학교에 배포해 부교재로 활용토록 했다. 최근엔 유치원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와 유치원생에까지 확대해 시행키로 하고 지난달 말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의 생활과 교과과정, 연간 주요 일정, 입학전 미리 준비해야 할 내용 등을 담은 리플릿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배포했다.…
2006-12-27 11:20교육부는 27일 교육공무원승진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하고 20일간의 의견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입법예고 내용은 본지가 18일자 보도한 내용과 다름이 없다.
2006-12-27 10:47* 꼭 알아 두어야 할 세가지 어원 우리나라를 외국에서는 여러 가지로 부릅니다.‘코리아, 꼬레, 꼬레아’등 그 나라의 언어에 따라 각각 다르지만, 영어권에서는‘코리아’라고 하지요. 이것은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고려’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고려’라고만 부르는 것이 아니고 여기에‘아’가 붙은 것이지요. 그러니까 ‘코리아’는 ‘고려 + 아’가 연결되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래서‘Korea’가 된 것이지요. 그렇다면 ‘아’, 즉 ‘a’는 무엇일까요? 외국의 지명에는 끝에 ‘a’ 많이 보이지 않습니까? ‘America, Canada, China, 오스트리아, 오스트랄리아, 기니아’등 찾아보면 무척 많습니다. 이‘a’는 영어에서 지명을 표시하는 접미사입니다.‘코리아’는‘고려’에‘a’가 붙은 것이고‘China’는‘진’나라(진시황의)의‘진’에‘a’가 붙은 것입니다. 애국가의 가사 2절 중에 "남산 위의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 일세"라는 가사가 나옵니다. 이 중에 `바람서리`를 간혹 `바람소리`로 잘못 알고 계신 분도 많습니다. 그러나 `바람서리`입니다. 그 뜻은 `풍상`이란 뜻입니다. 즉 `바람 풍, 서리 상`이지요. 즉 `풍상
2006-12-27 10:32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조, 참교육 학부모회, 전국교육대학생대표자협의회 등 교육단체들은 27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원수급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이들 단체는 "교원수급계획은 교육여건을 개선시키고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는 한편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교육부가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학생, 교원양성기관의 교수와 총장이 참여하는 논의기구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의견 수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교육부가 의견 수렴 없이 교원수급계획을 수립한다면 여러 교육관련 단체들이 반발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교육부는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올바른 교원수급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6-12-27 10:30교육부에서 입법예고를 앞두고 있는 교육공부원승진규정 일부개정안이 문제가 큰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미 한국교육신문을 통해 알려진 내용이지만, 이번의 개정안을 자세히 살피지 않더라도 학교현장에 치열한 경쟁체제를 도입하여 경력, 나이를 무시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동안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해온 교사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안이다. 우선 근평의 문제를 제기하자면, 반영기간을 10년으로 한 것은 그 기간동안 꼼짝말고 머슴노릇을 하라는 것과 다를바 없다. 지금의 2년근평반영에서도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데, 10년으로 한다는 것은 얼핏보기에는 매우 합리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또한 동료교사들의 평가가 반영된다고해서 그것이 합리적일 수 없다. 도리어 불신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연구점수를 3점으로 묶어놓고 입상등급에따른 점수를 상향조정한 부분은 더욱더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즉 젊은 교사들에게 기회를 더 많이 준다는 것인데, 그렇게 하면 심각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다. 전체점수를 그대로 두었기 때문에 기존의 교사들이 어렵게 획득한 점수를 지금 시작하는 교사들은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현재보다
2006-12-27 10:02
리포터는 얼마전 1박2일간 모 지역교육청 현장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 보고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 지난 11월에도 2박3일간 통합심사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보고서를 심사하면서 느낀 점 한가지. 보고서를 평가하면 대개 몇 종류로 나누어진다. 아이디어가 좋은 프로그램을 학생들과 함께 알차게 실천하여 행복이 묻어나는 보고서, 연구 점수를 따기 위해 몇 개 실천한 것을 부풀려 만든 보고서, 실천은 별로 하지 않고 선행연구자들 것을 모아 짜깁기한 보고서 등. 수 십 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를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읽다보면 보고서의 수준이 드러난다. 주제가 무엇을 말하는지 애매모호한 것도 있고, 연구 영역에 맞지 않는 것도 있고, 국어교사가 한 것인데 맞춤법에 어긋난 것도 있고, 한문교사의 것인데 맞지 않는 엉뚱한 한자를 쓴 것도 보인다. 급조한 것은 금방 드러난다. 그러나 학생들과 학급에서 아기자기하게 실천하며 땀과 사랑이 배어 있는 보고서를 보노라면, 그 연구 결과가 학생들의 바람직한 변화를 이끌어낸 것을 보노라면 '나는 교사 시절, 왜 이렇게 못했을까?' '이 선생님이 담당한 학생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교사의 열정이 우리 교육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구
2006-12-27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