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장초(교장 최진성) 학생 자치회는 12~16일제1회 ‘꿈꾸는 무대, 반짝이는 너' 장기자랑 발표회를 개최했다. 학급별 신청자 접수를 통해 학년별 최우수 팀 선별, 왕중왕전 참가를 통해 결승까지 올라온 학생들은 준비한 장기자랑으로 열띤 무대를 펼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공연을 준비하며 서로 유대감을 기르고 자신 있게 무대 위 주인공으로 서며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장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에어로빅, 댄스, 음악 줄넘기를 선보이기도 하고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노래를 부르거나 오카리나 연주, 놀라운 큐브 맞추기 실력 등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열띤 호응과 격려를 얻었다. 최진성 교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자신의 꿈을 성장시키고 노력하는 모습을 함께 응원해 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6 17:18경기 용인 서농초(교장 신현자)는 10일가정의 달을 맞아 ‘매미산 둘레길 가족소풍’을 대신해 전교생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원래 야외 소풍으로 계획되었으나, 아쉽게도 우천으로 인해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으로 전환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가족 행사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5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총 60가족, 약 210명이 참여했으며, 가족들은 컬링, 긴줄넘기, 가족 깃발 만들기, 양말목 키링 만들기, 가족사랑 퀴즈 등 10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20명 내외의 인원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돌아가며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행사 중간에는 가족 단위로 진행된 복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증정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운동장과 체육관, 특별 교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농초 교직원과 학부모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준비로 원활하게 운영되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땀 흘리며 놀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겁게 뛰어놀았다”며 “특히 아이가 엄마, 아빠와 함께 팀이 되어 미션을 해결하며 너
2025-05-16 17:16매년 5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스승의 날,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존재의 유효성에 대해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각 학교에서는 스승의 날에는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명맥만 유지한 채 차라리 폐지를 바라거나 근로자의 날처럼 쉬고 싶다는 교사들이 많다. 이는 오늘날 우리 교육의 위기를 반영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럼에도 그 근본적 취지만은 잊지 말자는 정서가 여전하다. 이런 가운데서 학창 시절 은사님들에 대한 그리움과 감동의 서사는 오늘을 사는 후배 교사들에게도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믿어 이 글에 담아보고자 한다. 1976년 필자가 고등학교에 입학했던 시절, 대전의 D고교는 5대 도시의 고교평준화로 인해 전국 최고의 인재들이 지원하던 학교였다. 그래서인지 본관 건물 옥상 바로 아래에는 “전국 제패 학생 되고 끌어주는 스승 되자”는 슬로건이 학교의 위상을 대변하는 듯 했다. 입학 당시 고교 입학 학력고사 성적은 200점 만점에 191점이 커트라인이었으며 만점자와 1개 틀린 학생만도 한두 학급(12개 학급 중)이나 될 만큼 우수한 인재(1979년 S대 합격자:158명)들이 대거 몰려 들었다. 이런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라 그런지 교육청의 정기
2025-05-15 14:51경기남곡초(교장 지정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알파코 및 공주교육대학교가 사업수행기관으로 운영하는 ‘2024학년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에 참여했다. 컨설팅은총 교원 대상 연수 3회(2024년 12월 19일, 12월 23일, 2025년 1월 2일), 학생 연수 1회(2025년 4월 23일)를실시했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협력하여 초·중·고 3000교의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사가 중심이 되어 민간·공공·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현장에 적합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학교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 구성원이 핵심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곡초는 교원 대상 첫 번째 연수에서 ▲교원의 교실혁명 역량 이해 ▲디지털 기반 교육정책 이해 및 에듀테크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하였고, 두 번째 연수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에 디지털 혁신을 반영하기 위한 수업 설계 및 AI 기반 코스웨어 활용 방안, 마지막 세 번째 연수에서는 ▲디지털 기반 수업 도구 및 플랫폼을 활용한 주제별 심화 학습▲교육과정…
2025-05-14 17:00경북 의성 금성초(교장 신종훈)는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주먹 대신 주먹밥’ 캠페인을 펼치며, 학교폭력 예방과 따뜻한 소통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날 점심시간에는 멸치 주먹밥이 급식으로 제공됐고, 6학년 학생대표가 직접 전교생에게 주먹밥을 나누어 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식생활관에는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가 곳곳에 게시되었고, 학생들은 배식을 기다리며 포스터의 글귀를 읽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미소를 지으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주먹 대신 주먹밥’이라는 이름처럼, 주먹을 쥐는 대신 따뜻한 밥 한 끼를 함께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자는 메시지가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맛있는 주먹밥이 되듯, 친구들과 어울리며 소통할 때 우리 학교도 더 행복하고, 더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한 학생은 “주먹밥을 친구들과 나눠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고, 오늘 점심시간이 정말 특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훈 교장은 “아이들이 함께 웃으며 밥을 나누는 이 작은 점심 한 끼가 서로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5-14 16:57경기 용인 송전초(교장 김용수)는 유관기관및 학부모회 학부모,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의 날을 운영하였다. 출근 차량이 많은 등교시간에 캠페인 활동표어와 팻말 등을 이용하여 학부모들과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학교 주변을 돌며 등하굣길 교통 안전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지역 파출소경찰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송전초학부모들과 함께교통안전 수칙 안내 및 기념촬영을 하였다.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등하굣길 교통 안전 수칙을 더 잘 알고, 등하굣길에 교통 안전 수칙을 더 잘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였다. 캠페인 활동 후에는 지역 파출소 경찰들과 함께 학교 주변의 통학로를 점검하며등하굣길 교통 안전에 취약한 곳은 없는지 살펴보았다.…
2025-05-14 16:56경북 문장초(교장 최제석)는 13일 6학년 1~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미의 영웅들, 대한의 독립을 꿈꾸다’를주제로 역사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사단법인 해요문화유산연구원 소속 강사가 진행하였으며, 일제 강점기 시절 구미 지역에서 펼쳐진 독립운동의 역사와 그 속에서 활약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선산농민항쟁, 의병전쟁, 임은동 독립만세운동, 진평동 독립만세운동 등 구미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 활동사항과 항일유적지, 독립운동가를 조사·연구해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배울수 있었다. 단순한 이론 수업이 아니라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각종 사료와 사진 자료를 함께 보여주며, 학생들이 직접 독립운동가의 역할을 맡아 모의재판을 진행하는 등 입체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그분들이 남긴 유품과 자료를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자랑스럽고, 나도 그런 분들처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2025-05-14 10:53경기 용인시소현초(교장 배미랑)가 12일 다가오는4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며 사랑의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학교 꽃밭을 야외 카페로 꾸며 선생님들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한편 바쁜 업무 속에서 음료 한 잔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인호 교사는“최근 사회적으로 교사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는 가운데 힘을 북돋는 의미 있는 행사인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배미랑 교장은“교사들이 행복해야 학생들이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마련한 행사"라며,"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4 10:33수원 장안구 대추골도서관2025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나를 위한 글쓰기. 8~29일 매주 목요일에 총 4회 8시간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성인 20명 대상인데 강사는 박홍선 한국독서문화연구소 대표(글쓰기 전문 강사)이다. 중등 국어교사 출신인 필자는 나를 위한 글쓰기 제목에 이끌려 8일 첫회 수업 1차시 두 시간을 참관했다. ‘나를 위한 글쓰기라?’ 공감이 가는 주제다. 필자 역시 여러 차례 체험한 사실이다. 조금 일찍 도착해 수업 전에 박 강사를 만났다. 그는 “책 읽기의 힘, 글쓰기의 힘을 알고 경험했기 때문에 힘든 사람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고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보낼 수 있다”고 했다. 수업 목표는 ‘글쓰기를 통해 세계를 통찰하고 나와 우리가 누구인지 알기’다. 때마침 입장하는수강생 한 명을 만났다. 그는 일월도서관에서 박 강사로부터 아주 사적인 책 읽기 강의를 들었다고 했다. 그는 “책 읽고 글쓰기가 어려운데 박 강사가 체계적으로 알려주어 내 감정, 내 생각을 글로 끌어내는데 큰 도움이 되어 다시 수업을 들으려 왔다”고 했다. 박 강사의 첫 질문은 “이 강좌를 통해 얻길 바라는 것은?”이다.…
2025-05-14 10:3210일 비오는 토요일 오전, 수원 탑동시민농장에 시민 200가구 구성원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2025 가정텃밭 가꾸기 체험교육’에 참가한 것. 인원수가 많기에 10시부터 50명 단위로 30분 간격으로 교육을 받으며 상자텃밭을 만들었다. 필자도 체험교육신청 대상자로 선정되어 10시 30분까지 오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취재를 하기 위해 한 시간 일찍시민농장 집합장소에 도착했다. 벌써부터 체험교육 참가자들은 텃밭 상자를 들고 줄서서 등록을 한다.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 회원들이 역할을 분담해 교육생들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있다. 등록팀, 모종팀, 배양토팀, 교육팀이 활발하게 조직적으로 움직인다. 등록 시에는 출석 확인, 체험료 1000원 납부, 교육자료,밑거름·웃거름 배부, 카페 가입 여부 확인 안내를 한다. 테이블 번호표를 모종팀을 보여주니 농작물 모종을 준다. 모종 수량은 세대당 15개다. 상추 9(토종 3, 일반 6), 고추 4(토종 3, 일반1), 키작은 방울토마토 2. 텃밭상자(또는 화분)에는 배양토를 담아준다. 지정된 테이블에 준비물을 올려놓으면 교육받을 준비 끝이다. 상자텃밭 어떻게 만들까? 교육강사는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 나승…
2025-05-14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