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반석초(교장 권태주)는 14일 대한플로어볼 협회에서 주관하고, 화성행궁광장에서 개최된 2024 춘계 3대3 미니 플로어볼 대회에서 남, 녀 모두 2위와 3위를 차지하였다. 플로어볼은 농구코트보다 약간 넓은 플로어에서 부드러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스틱과 볼을 골대에 넣는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반석초는 남자 3팀, 여자 3팀이 경기에 출전하여 그 중 2팀씩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는 남녀팀 모두 우승팀과는 1점 차로 2위를 석권하였다. 3, 4위전에서는 남녀팀 모두 승리,3위를 차지하여 초등부 6개의 트로피 중 4개를 반석초가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권태주 교장은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도전하며 값진 성과를 거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며, “학생들이 플로어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4-18 16:53경북 점촌북초(교장 하미경)는 지난17일,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오)과 봉사교육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체결을 계기로 점촌북초는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실천적인 봉사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그 일환으로 점촌북초학생들은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학교 밖 봉사 교육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산하의 보리수 어린이집과의 지원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이에 어린이집 원생들에 대한 놀이 봉사를 실시하고,어린이집 교육 활동 시 점촌북초의 강당, VR체험교실, 골프실 등 학교 시설 활용을 지원하기로 하였다.또한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참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원생들을 초청하여 초등학교 및 유치원그리고 어린이집 교육을 연계하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하미경 교장은“이번MOU는 봉사활동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실천적 봉사 교육 활동을 강화하고,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어린이집과 연계한 새로운 작은 학교 살리기 교육 활동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4-18 16:51한강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한 강 중 하나로, 서울과 경기도의 교통 요충지이자 문화적 중심지로서 역할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역사의 흔적과 문화의 다채로운 경험을 만날 수 있으며, 한강을 따라 더 많은 아름다움과 활기를 발견할 수 있다. 이에 4월 16일 오후 2시부터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풍납토성을 시작으로 광나루길 탐방을 실시하였다. 풍납토성은 오랫동안 역사무대에서 잠들어 있었던 곳인데,역사․고고학계는 풍납토성이 백제 최초의 왕성인 하남위례성일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검토했고, 몽촌토성 발굴조사(1983년~1989년)와 풍납토성 발굴조사(1997년~2011년)를 통해 현재는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을 각각 백제 한성의 북성과 남성으로 보는 것이 학계의 통설이다. 10여 년간의 치열한 논쟁을 거쳐 풍납토성을 백제 초기 왕도인 하남위례성이자 한성의 북성으로 하는 학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까지 풍납토성에 대한 발굴조사는 15개 지점에 대해 총 25차례 이루어졌으며, 17권의 발굴조사 보고서와 1권의 실측조사 보고서가 간행되었다. 백제라면 공주, 부여를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만 몽촌토성에 대한 지식은 매우 빈약한 현실이다. 이곳은 꼭 방 문해볼만
2024-04-18 13:14경기 용인백현초(교장 김정애)는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아침 등굣길에 행해진 캠페인 활동은 학생자치회(5~6학년) 주관으로 용인동부경찰서 경찰관과 함께하였으며, 학교폭력예방과 관련한 여러 가지 문구들이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메고 구호를 외치며 적극적으로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부당성을 학생들에게 알렸다. 용인백현초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친구들과 함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가 가정과 지역으로 연결되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2024-04-18 09:16봄의 시작은 매화가 봄의 끝은 철쭉이 알린다고 한다. 흐드러진 유채는 씨알을 맺고 꽃 진 자리에 새잎이 돋아난다. 영산홍과 철쭉의 붉은빛이 연둣빛과 어우러진 사월의 봄날, 산비둘기 구구대는 소리에 모란은 여름을 당겨 고개를 떨군다. 일찍 핀 꽃도 봄이고 늦게 핀 꽃도 봄이다. 봄꽃은 오래 느낄 수 없다. 꽃잎이 떨어지는 건 아쉽지만 그것 또한 자연의 순서이다. 어쩌면 꽃이 영원히 피어있는 게 아니어서 더 귀하게 느낄 수 있다. 떨어졌다고 슬퍼할 일도 아니다. 꽃의 순간을 즐기고 아름다움을 담으면 된다. 삶 역시 그렇다. 사람에게 있어 일찍 피든 늦게 피든 그 계절은 온전히 자기만의 것이다. 그 순간을 즐기고 사랑을 담으면 된다. 봄꽃의 합창을 보며 사랑을 떠올려 본다. 아프리카 원주민의 언어로 사랑한다는 말과 이해한다는 말은 같다고 한다. 사랑한다는 것은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깊은 사랑에 빠지면 사랑으로 배불러 가진 것이 없어도 부족함을 못 느낀다. 같이 있는 그 자체만으로 행복하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길거리표 선물을 받아도 감동이다. 서로 손 잡고 완행열차를 타도 구름을 타는 기분이며 지갑이 얇아도 집이 좁아도 마냥 행복하다. 하지
2024-04-15 16:102024학년도 경기도교육청의 청렴서포터즈 운영기관인시화유치원(원장 양인숙)은 11일교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청렴실천 서약식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청풍양수(清風兩手 : 두 소매 안에 맑은 바람만 있다)'라는 주제 아래, 모든 교직원들이 참여하여 진행했다. 양인숙 원장은 서약식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청렴한 문화를 만들면, 우리 어린이들이 좋은 가치관을 배우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서약식의 하이라이트는 핑거프린트 서약이었다. 교직원들은 자신의 엄지손가락에 물감을 묻혀 벽에 손가락도장을 찍으며 청렴 문화의 시작을 선언했다. 이는 단순한 서약을 넘어, 유치원 구성원 모두가 청렴 문화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시화유치원은 이번 청렴실천 서약식을 통해 교직원 및 학부모, 유아들 사이에서 청렴한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이 모든 노력은 결국 유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윤리의식을 갖춘 다음 세대로 자라는 데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5 16:08여덟명의 아이들이 그날 밤 집으로 찾아왔다. 우리는 그렇게 가족이 되었다. 이렇게 그는 함께 동행하는교육을 출발! 청소년기는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한다. 깊은 강, 위험한 숲을 헤쳐나가야 하는 어려운 시기이다. 아이들의 내면에는 무엇이든 극복하고 성장할 줄 아는 놀라운 힘이 있다. 그 힘을 끌어내는 데는 어른의 도움이 필요하다. 약간의 도움만으로도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다. 아이들은 공동체의 미래임을 강조하신 선생님 이 책속에는 선생님의 열정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녹아있고, 가족의 아픔도 읽어낼 수 있는 보물창고이다. 세바시 강연, 눈높이교육상 수상, CBS 방송에서도 선생님을 만나 눈물을 훔치며 그의 삶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선생님은 학생들과 함께 숙식하며 9개월 지도한 경험으로 자신의 운명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9년의 세월 동안 함께 숙식하며, 특별한 동거로 707명의 '학습공동체'를 거쳐갔다. 이를 바탕으로 대안학교인 용현학교 탄생, 2008년부터 현재까지 1700명의 학생이 졸업하였다. "교육은 많이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인격을 존중해 주고 인정해 주고, 친해졌을 때 비로소 마음의 문이 열려 대화하는 것" 상처받는
2024-04-15 16:06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 나태주 필자는 자연을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숲을 좋아한다. 1년에 30회 정도 부부산행을 한다. 산행을 하며 야생화 매니아들을 보게 되었다. 묵직한 카메라를 들고 야생화에 엎드려 이리 찍고 저리 찍고 수십 장 찍어댄다. 어떤 매니아는 조명까지 비추어 가며 사진에 공을 들인다. 가까이 가서 야생화 이름을 물어보았다. ‘노루귀’라고 정확히 알려준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그들이 야생화에 빠지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다. 그 이후 우리 부부는 해마다 봄이면 야생화를 찾아다니게 되었다. 가장 자주 찾는 산이 수원의 광교산과 칠보산.광교산에서는 족도리풀을 보았고 칠보산에서는 칠보치마를 본 적이 있다. 벌써 20년 전 이야기다. 안양 수리산의 병목안, 안산 수암봉, 남양주 천마산과 축령산 등을 찾는다. 병목안에서는 천남성과 변산바람꽃, 수암봉에서는 괭이눈과 노루귀, 천마산에서는 얼레지와 현호색, 축령산에서는 노랑제비꽃과 얼레지 군락을 보았다. 한 번 다녀오면 일주일 이상 야생화가 아른거린다. 수도권 봄철 산행 최고의 산행지다. 그런데 얼마 전 깜짝 놀랄 일이 생겼다. 수원시내 수인산업도로
2024-04-12 09:43녹차의 고장 보성강 가에 위치한 용정중학교(교장 박경선)는 4월 10일 오전, 전교생이 참여하는 '칭찬릴레이'를 진행하였다. 우리 사회는 '사돈이 논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을 자주 인용한다. 즉 남이 잘 되는 꼴을 시기한다거나 칭찬에 인색함을 의미한다. 학교만이 아니라 어떤 유형의 조직이든 조직 구성원의 문화가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무관심하고 부정적인 언어보다 긍정적인 칭찬의 언어는 비난과 불만의 에너지를 생산적으로 바꾼다. 어려서부터 칭찬의 언어습관을 들이면 인간관계 형성에 매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언어는 소통의 핵심 도구이다. 그 사람다움을 잘 드러내는 언어 속에 긍정의 언어는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배워야 한다. 나가가 친구들과 매일 살아가는 학교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학교폭력의 대부분이 언어사용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이 교육은 개교 초기인 2006년부터 칭찬하고 격려하는 학풍을 조성하기 위한 시작이었다. 진행과정에서 칭찬을 받은 학생 중 한명이 많이 울었고, 그 후 학생의 학교 생활이 180도 달라졌다. 학생들의 소감문을 통하여 읽을 수 있는 것은 이를 지속적으로 년 2회 실시하게 되니 학생들은 학교생
2024-04-11 14:55경북 비안초(교장 이임남)는 5일학생, 학부모와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함께하는 비안면 강변 벚꽃길 걷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병설유치원과 초등학생 45명,학부모 28명, 교사 11명 등 84명이 참여하였다. 3일에 예정된 행사가 비로 인해 연기되는 바람에 일정상 참여하지 못한 가정을 제외하고 모든 가정에서 학부모님이 참여했다. 만개한 벚꽃길 2km를 걸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 상호 간, 서로 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돈독해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지역카페에서 아침 일찍 문을 열어 학부모들의 음료를 준비할 수 있게 도와줬고,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벚꽃길 걷기를 위해 벚꽃길차량 진입을 통제해 줬다.이렇듯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도와가며 진행된 벚꽃길 걷기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도 기르고 교육 가족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걷기 행사 후 학교로 이동하여 숨을 고르며 학부모 대상 아로마 화장품 만들기 연수를 진행하여 친환경 아로마 에센스와 미스트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박OO학생은 “우리 집 바로…
2024-04-08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