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근로자 가정과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들이 장학금 지원을 넘어 진로와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과 우미희망재단은 24~25일 서울 마곡에서 ‘2026년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 프로그램’(사진)을 개최했다. ‘푸른등대와 함께 세우는 나의 비전’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생 50명 가운데 44명이 참여했다.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은 우미희망재단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과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에게 장학금과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장학생 50명을 선발해 1학기에 1인당 생활비 장학금 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학기에는 300만 원과 교육용 전자기기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학생들이 진로와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서로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대식 KAIST 전자및전기공학과 교수는 ‘AI 시대의 공존’을 주제로 미래 사회의 변화를 짚었으며 이헌주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원 연구교수는 ‘자기효능감과 마음 돌봄’을 주제로 강연했다. 장학생들이 장학금 지원 이후 자신의 성과와 향후…
2026-08-28 22:42
인공지능(AI) 시대에 철학적으로 사고하고 질문하는 교육의 의미를 되짚고 학교 철학교육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철학교육학회는 9월 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학관 109호에서 ‘AI 시대의 ‘철학함’과 철학교육’을 주제로 ‘제2회 철학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철학교육학회 하계 학술대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철학 연구자와 학교 현장 교사 등이 참여해 AI 시대 철학교육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1부에서는 이진우 포스텍 명예교수가 ‘AI 시대, 철학함의 의미와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2부에서는 철학함의 의미와 역할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노상종 캐럿글로벌 대표가 ‘AI 시대,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는 대중 철학 운동의 필요와 도전’을 발표하고 박병기 교원대 교수는 학교 시민교육을 중심으로 윤리적 삶을 구현하기 위한 도덕함과 철학함을 짚는다. 박하식 하나고 교장은 제도권 교육에서 철학함을 구현하는 방안을 IB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이지애 이화여대 교수는 철학함의 개념과 실현 방향을 교육과정 관점에서 다룬다. 학교 현장의 철학교육 사례도 공유한다. 3부에서는 중·고교 교사들이 학생들과 진행한…
2026-08-27 18:54
교육 분야 데이터를 안전하게 결합·분석해 정책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한국장학재단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기관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연계해 근거 기반 교육정책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ERIS는 26일 한국장학재단과 ‘데이터 분석·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개인정보 보호 등의 이유로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연계·공동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던 만큼 안전한 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장학재단의 패널조사 데이터를 KERIS의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처리체계를 마련한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적법한 데이터 처리체계를 구축하고 가명처리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마련에도 협력한다. 특히 장학재단이 보유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결합·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교육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와 근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에서 장학재단 패널조사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장학재단과 사전 협의한 뒤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이
2026-08-27 18:50
수학을 교과서 속 공식이 아닌 교구와 게임, 퍼즐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탐구하는 행사가 열린다. 예비교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지역 학생들과 만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전북대사범대수학교육과는 29~30일 사범대학 본관 5층에서 ‘제20회 전북대학교 수학체험전’을 개최한다. 지역 초·중·고 학생과 시민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이나 참가비는 없다. 행사장에는 대수와 창의력, 기하, 퍼즐체험, 보드게임, 수학방탈출 등을 주제로 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수학 교구와 게임을 직접 활용하면서 생활 속에 담긴 수학 원리를 익히고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게 된다. 특히 전북대 수학교육과 재학생들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교구에 담긴 수학적 원리와 활용 방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지역 학생들에게는 수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경험을 제공하고 예비교사들에게는 수업 설계와 현장 지도 역량을 기르는 교육실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학체험전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약 1000명이 참여했
2026-08-27 18:49
대구교총(회장 김영진)은 26~27일 경북 영주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회원 대상으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회원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숲과 자연환경 속에서 해먹 휴식, 싱잉볼·향기 명상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평소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숲에서 여유롭게 쉬며 재충전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영진 회장은 “회원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쉬어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 복지와 교육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27 17:11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6년 인문사회 분야 학술지원 집단연구군 신규과제 94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개 증가한 것으로, 지원 규모는 195억 원 정도다. 이번에 선정된 영역은 인문한국3.0 지원,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 지원, 사회과학연구 지원 등 4개다. 사업별 선정 결과는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re.kr)을 통해 공고됐고, 연구책임자는 연구사업통합지원시스템(https://ernd.nr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과제는 올해 9월 1일부터 연구를 개시된다.…
2026-08-27 08:15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27일 경기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본원에서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졸업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8월 장학 기간이 종료되는 졸업생은 총 124개국 1103명으로 석사 947명, 박사 110명, 학사·전문학사 등 46명이다. 이 가운데 약 170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특히 올해 졸업생 중에는 국내 대학·기업 등에 진출해한국에서 학업과 경력을 계속 쌓아가는 인재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1부 ‘여는 마당’과 2부 ‘나눔 마당’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2026-08-27 08:02
지난 20년간 추진된 문해교육 정책과 성과를 돌아보고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문해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가 27~28일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문해와 AI로 연결하는 너와 나,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문해교육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이후 지난 20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디지털·AI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문해 역량을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문해교육 2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과 문해교육 정책전시·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그동안 추진된 문해교육 정책의 흐름과 현장 성과를 살펴보는 동시에 변화하는 사회에서 문해교육이 담당해야 할 역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전통적인 읽기·쓰기 중심의 문해교육을 넘어 AI 시대 새로운 환경에서 필요한 문해교육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해교육의 지난 성과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는 데 초점
2026-08-26 23:20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정보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초·중등 교사들이 수업과 평가를 직접 설계하고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22~23일 사천인재니움에서 초·중등 정보교육 담당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실전 수업 레벨업 연수’를 운영했다. 새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의 이해를 높이고 정보교과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다. 연수에서는 교육과정과 성취기준을 토대로 수업·평가를 설계하는 방법부터 학생 성장 기록까지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연계하는 방안을 다뤘다. 정보교과의 영역별 수업 사례를 살펴보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들이 직접 실습하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교급별 교육과정의 특성을 반영해 초·중·고 그룹별 맞춤형 연수도 진행했다. 초등 정보교육 담당 교사 30명은 실과 정보 영역을 중심으로 컴퓨팅 사고력과 알고리즘, 프로그래밍과 협력적 문제 해결,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디지털 윤리와 디지털 웰빙 등의 수업 사례를 익혔다. 중·고교 정보교사 60명은 컴퓨팅 시스템과 데이터,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AI, 디지털 문화 등 중등 정보교육과정의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수업 설계와 실습
2026-08-26 08:04
숙명여대가 학생의 대학생활 전반에서 쌓이는 학업·활동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연계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숙명여대는 학생성장통합시스템 ‘스노와이즈(SNOWISE)’를 공식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존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WISE)과 학생경력개발시스템(SNOWAY)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지난해 9월 경력개발처를 중심으로 9개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뒤 올해 1월부터 약 7개월간 개발과 인터페이스 고도화를 진행했다. 핵심은 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하나의 데이터로 연결하고 AI를 활용해 개인별 성장 경로를 제시하는 것이다. 학적·성적 등 학사정보뿐 아니라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회·동아리·학회·리더십그룹 활동, 핵심역량 진단, 상담, 현장실습 이력 등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별 맞춤형 추천 기능도 강화했다. 생성형 AI와 벡터 유사도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수강 이력과 관심 키워드 등을 분석하고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 전공, 자격증 등을 추천한다. 고용24의 강소기업 정보와 채용공고도 학생별…
2026-08-26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