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이다. 작년같으면 격주로 토요휴업일을 실시하였는데 올해부터는 학교에서 전면적으로 토요휴무일을 실시하고 있다. 토요일에 출근한 학교는 여전히 아이들의 소리로 가득차 있다. 학교에서도 평소 학교 생활에서 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학생들의 토요 활동을 돕고 있다. 제주시 삼도동에 위치한 제주북초(교장 김춘식)의 토요체험활동을 살펴 보자. 김영수도서관에는 평일과 마찬가지로 책 읽는 학생들이 많다. 6학년에 재학 중인 박지혜 어린이는 "집에서 자거나 텔레비전 시청을 하는 것보다 학교 도서관에 와서 책을 읽으면 지식도 쌓이고 과제도 해결하고 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3층의컴퓨터 교실에서는 정보력을 키우는 학생들의 열기가 높다. 평일에 개인사정으로 미처 일정을 맞추지 못한 학생들이 토요휴무일을 선택해서 컴퓨터강의를 듣고 있다. 6학년 강혁준 학생은 "평일에는 학교과제도 해야하고 다른 방과후 활동과 겹쳐서 듣지 못했던 컴퓨터교실을 토요일에 하니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토요 컴퓨터 교실을 반겼다. 3층 다목적실에서는 난타 북소리가 매우 흥겹다. 아직 밖은 추운 날씨인데도 흥겹게 북을 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겹다. 송글송글 맺힌 땀방
2012-03-20 08:57
19일 5교시. '2012학년도 학교폭력, 흡연, 음주 추방선포식'이 학생회주관으로 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학교장을 포함한 전 교직원과 학생이 모여 학교폭력 추방 선포식을 가짐으로써 올 한해 학교폭력이 없기를 다짐했다.
2012-03-20 08:55
일본에서 귀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장학사 반도 미키와 학생 구니 겐토가 그 주인공이다. 이분들은 지난 일본 대지진 때 우리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방문했다.
2012-03-20 08:54
청소년 지도가 더욱 힘들어져 가는 이때에 청소년 지도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스카우트 행사가 있었다. 17일 11시부터 생태수도 순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는 새로운 스카우트 전남연맹장으로 이복의 여수신월초 교장이 선출되고 오병인 전 연맹장은 명예연맹장으로 추대되는 행사가 열렸다. 청소년수련원에는 스카우트 복장을 한 대원, 각급 학교 대장과 한국스카우트 함종한 총재,최성호, 최철규, 정동인 등고문과 원로 스카우트 지도자가 참석해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됐다. 이복의 신임 연맹장은 취임사에서 "37년 전 스카우트를 시작하여 오늘 연맹장이라고 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연맹의 많은 과제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 것인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사려 깊으신 선배님들과 현명하신 동료 지도자님들이 많이 계시기에, 어려운 난관에 처할 때 마다 함께 고민하고, 도와주시리라고 믿기에 한결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스카우트 운동은 110여년 전 B.P경이 브라운시섬에서 20여 명으로 시작해 오늘날 160여 개국 3000여 만 명이라는 세계 최대의 청소년 운동으로 발전했다. 발전의 이유는 한 두가지가 아니겠지만, 첫째 스카우트
2012-03-20 08:53
도하초(학교장 최병석)는 16일 오후 6시 다목적실에서 학부모 40명과 총동문회 및 지역 인사 5명 및 교직원 20명이 함께한 가운데 4시간 여 동안 학교교육과정 설명회와 학부모 상담을 개최했다. 이날 도하초학부모 총회는 학부모의 참석률 및 회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후 6시에 기획되고 운영됐다. 학생 수 60여명의 작은 농촌 학교인 도하초는 학부모의 교육프로그램 참여율이 저조해 학교 교육력 제고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신학년도 교육과정설명회라는 중요한 학교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특단의 대책으로 야간 시간대를 이용 ‘도하 새출발축제(이하 새출발축제)’라 명명한 학부모 총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 오후 6시에 시작된 새출발축제는 학교 교직원 소개의 시간에 이어 학교장의 학교경영 비전과 학교 교육목표 및 지향점에 대한 안내의 시간이 있은 후 도하 학부모회 구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다목적실에서 전체 모임이 끝나면서 학부모들은 각자 자녀의 반을 찾아 담임선생님과 시간을 갖고 담임교사로부터 학급경영 방침 소개, 학생 특성 파악을 위한 개별학부모와 교육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새출발축제의 날을 주관한 최 교장은 “교육과정 안내를 겸한 새
2012-03-19 11:25
본교에서는 지난 7일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학생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생 상담은 신학년, 신학기를 맞이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상담 체험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학교 폭력과 각종 고충들을 사전에 파악, 처리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한 학교 생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담임교사들은 밤늦게까지 학교에 남아 학생들과 인생과 진로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무며 상담의 효용성을 높이고 있다.
2012-03-19 10:31(2) 사회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곳곳에서 인간관계에 갈등(葛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갈(葛)자는 칡을 뜻하고 등(藤)은 등나무를 뜻하는데, 일이나 사정(事情)이 서로 복잡(複雜)하게 뒤얽혀 화합(和合)하지 못함을 비유하는 단어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갈(葛)자는 뜻을 나타내는 초두머리(艹(=艸) 풀의 싹)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曷(갈)로 이루어졌으며 덩굴나무의 이름을 뜻한다. 등(藤)자는 수공품(手工品)의 재료(材料)로 쓰이는 등나무의 줄기를 말하는데 뜻을 나타내는 초두머리(艹(=艸) 풀의 싹)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새끼의 뜻을 나타내는 글자 滕(등)으로 이루졌으며, 구불구불 길게 자라는 풀을 뜻한다. 갈등이란 말이 만들어진데는 다음과 같은자연의 이치가 숨어있다. 칡과 등나무가 서로 뒤엉켜서 감고 올라가는데 진태하 박사(인제대 석좌교수)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칡은 반드시 오른쪽으로 감고 올라가고, 등나무는 반드시 왼쪽으로 감고 올라간다고 한다. 칡과 등나무는방향이 서로 반대라 화합이 이뤄지지 않고마음의 고통을 나타내는 어휘로 갈등(葛藤)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사회가 점점 복잡할 수록 서로의 의견이
2012-03-19 10:30
마산제일고에서는 새학기를 맞이해 학부모 간담회를13일에서 16일까지 실시했다. 맞벌이 부부와 낮시간에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저녁 7시 부터 교내 세미나실에서 3학년 100여 명, 2학년 70여 명, 1학년 16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사운영일정과2013학년도 대학입시 전망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2학년 학부모들에게는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방안에 대한 안내를 했다. 1학년 학부모들에게는 창의적체험활동 개선방안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2012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의 선출이 있었다.…
2012-03-19 10:26
마산제일고는 2012년 학사일정에 따라 12일(월) 전교조례를 실시했다. 전교학생회장 이우정(3학년), 부회장 성환경(3학년)군을 비롯한 학생회 임원과 학교선도부원에게 임명장과 성적 우수학생들에게는 2012학년도 1학기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전교학생회 주관으로 학교폭력과 음주. 흡연을 추방하기 위한 결의대회가 있었고 정보과학부에서는 정보통신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2012-03-19 10:25
마산제일고 2011학년도 제11기 학교운영위원회 제4차 정기회의가1월27일 교장실에서열렸다. 조민제 학운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했다. 토의 안건에서는교무부의 학사일정 보고와 학생부의 규정 개정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연구부는 2012학년도에 사용할 보충교재에 대한 안건을 자문 받았고행정실은 추경예산에 대한 보고와 자문을 받았다.…
2012-03-19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