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 도입으로 내년부터 월 1회 주5일 수업을 하는 학교가 대폭 늘어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9일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 월1회 주5일 수업을 하는 우선시행학교 지정대상을 올해보다 대폭 확대하고 2005년부터는 월1회 주5일 수업을 모든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현재 월1회 주5일 수업 우선시행학교 26개교와 연구학교 136개를 운영하고 있으나 우선시행학교 지정 대상을 기존 연구학교 및 우선시행학교에서 희망학교로 확대할 경우 내년 주5일 수업 학교는 당초 162개에서 수천개로 늘어날 수 있다. 교육부는 교육부문의 특수성을 고려해 주5일 수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일선 학교에 혼란이 초래되지 않도록 우선시행학교 심사기준과 학교수를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주5일 수업제가 도입되면 토요 유무로 인한 사교육비 증가와 청소년 문화시설 부족, 토요일 학생지도 공백 등 부작용이 예상된다며 학부모단체 등이 반발하는 등 주5일 수업을 둘러싸고 일선 학교와 가정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이에 대비해 맞춤형 가정학습 콘텐츠을 개발, 사이버 가정교사 확대 등 사이버 가정학습 지원체제를…
2003-08-30 11:37참여정부와의 첫 단체교섭이 지난달 29일 교육부에서 열렸다. 이번 교섭에서는 한국교총이 요구한 9개 영역 112개 과제가 다루어졌다. 이 날 본교섭은 2003년 교섭의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한다. 앞으로 양측은 각기 교섭위원 중 4인을 지명해 교섭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섭안건별 축조 심의를 통해 합의안을 도출하게 된다. 윤덕홍 교육부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나이스 문제 때문에 관계가 다소 소원했지만, 성의를 다해 협의하고 합의 사항은 정책에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교사들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정책을 짜겠다"고 덧붙였다. 이군현 교총회장은 "나이스 문제에서 드러난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과 교육재정 확충, 우수교원확보법 등 주요 교육공약에 대한 확고한 실천의지 부족 때문에 교원들은 실망감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교섭을 통해 교육현안의 매듭을 풀고 교육발전을 통한 국가발전의 기틀이 한층 공고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교원자녀 대학학비 지원은 고건 총리에게도 강력히 요구했다"면서 "올해는 반드시 학비지원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조흥순 교권정책본부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교육계의 현안들이 교섭사항으로 다 포함돼 있
2003-08-29 13:37▶아! 그렇구나 우리역사=전17권에 걸쳐 고대사부터 조선시대까지 당시의 생활사를 복원한 그림과 사진을 넣어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다. 그 동안의 청소년 역사책들이 영웅이나 사건 중심이었던 반면, 과거 조상들의 생활에 중심을 두고 정치, 경제, 사회의 변화를 다룬 점이 특징이다. 여호규 외/고래실 ▶한 걸음씩 배우는 돈 이야기=요즘 우리 사회에는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도 많고 부자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이들도 많다. 이는 어려서부터 올바른 경제교육을 받지 못한 원인이 크다. 용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돈을 버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딱딱한 이론이 아닌 생생한 체험을 통해 경제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로렌 허슬리/배동바지 ▶폭풍소년=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도시를 떠나 파도가 몰아치는 바닷가 오두막에 살고 있는 폭풍소년. 말은 통하지 않지만 살아있는 모든 것은 소년의 친구이다. 자연 그 자체인 오스트레일리아 남부 클롱을 배경으로 사람들에 의해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난 펠리컨과 소년의 아름다운 우정이 펼쳐진다. 콜린 티엘/문학과지성사 ▶파란마음 하얀마음=어린이들은 자신들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기 때문에 동요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러나 아이들이 동
2003-08-28 16:04EBS는 날로 심각해져 가는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부에 걸친 생방송 토론 '사교육, 그 대안을 찾는다'를 마련했다. 지난주 1부 토론에는 '사교육, 그 실태와 원인은?'을 주제로 윤덕홍 부총리가 직접 출연, 사교육 경감을 위한 구상을 밝힌 데 이어 2부와 3부에서는 구체적인 해법과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6일 방송될 2부에서는 '사교육, 무엇이 바뀌어야 하나?'를 주제로 이수일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문원주 학원연합회 부회장 등이 출연하며, 13일 방송될 3부에서는 '사교육, 학교 안에서 해결할 수 없나?'를 주제로 정봉섭 교육부 학교정책기획팀 국장, 신순용 학부모연대 운영위원장 등이 출연해 2시간 동안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2003-08-28 16:02올해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단어 중 하나는 '환경'이 아닐까. 연초부터 새만금 개발을 둘러싸고 환경시민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상반된 견해를 보인데 이어 최근에는 전북 위도의 핵폐기물 처리장 설치를 놓고 주민들이 '자녀 등교 거부'라는 극단적인 결정까지 내리기에 이르렀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데 왜 물부족 국가라는 거죠?" "자연보호를 한다면서 왜 황소개구리를 잡아들이나요?" "부안 주민들이 핵폐기장 설치를 반대하는 이유는 뭔가요?" 어른들도 헷갈리고 혼란스러운 상황에 쏟아지는 아이들의 질문 때문에 말문이 막힌 경험이 한두번은 있을 것이다. 날마다 새로운 환경이슈들이 신문 머릿기사를 장식하는 요즘, 환경문제는 더 이상 시민단체나 환경 전문가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처럼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환경교육이 제 몫을 담당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는 제6차 교육과정부터 여러 과목에 분산돼 있던 관련 내용을 통합, 환경과목을 독립적으로 신설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대부분의 학교가 입시에 유리한 선택교과를 채택하기 때문에 환경과목을 선택하는 학교는 전체의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2003-08-28 15:59그랑드 바캉스(대휴가)라고 불리어지는 두 달 간의 방학을 보내고 9월에 시작되는 프랑스의 개학은 새로운 학사 연도의 시작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새로운 출발의 축제와도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개학 특수를 노리는 문구·출판업체들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벌어지고 있기도 하다. 이렇게 일탈의 휴가 분위기를 일신시키며 일터로 그리고 학업으로 복귀한다는 의미에서, 불어로 개학은 ‘랑트레(rentree)’라고 하는데, 이는 ‘돌아온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잔뜩 더위 먹은 금년도 프랑스의 개학은 산뜻한 스타트 라인이 아니라 ‘지뢰밭’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여러 가지 불안 요소들이 매복해 있다. 이미 방학 전날 국가 교육의 주요 연합들이 개학날 모이기로 하고 파업을 예고해 정부는 이번 개학 준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 해 10월부터 시작된 정부가 내놓은 교육개혁안(지방교육자치제, 연금 개혁, 교육예산 삭감 등)에 반대하는 움직임은 이미 해결을 본 것이 아니라 방학과 함께 잠시 ‘휴전’에 들어갔던 것뿐으로, 이는 개학과 함께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7월 28일 라파랭 총리 주재로 교육 분야를 위한 각 부처간 공동위원회를 개최
2003-08-28 14:39호주 여성 교육자 위원회(The Association of Women Educators), 여성과 테크놀로지(women in Technology)와 퀸슬랜드 교육부 등 컴퓨터 테크놀로지와 관련된 많은 기관들이 '정보산업의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 기술, 연수, 개혁 위원회(Innovation and Information Economy's ICT Skills, Training and Role Models Program·i-STAR)로부터 여성들의 정보통신기술(ICT) 향상을 위한 자금 지원을 받게 됐다. 최근 호주 교육계에서는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CT)"이라는 용어가 이슈가 되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ICT 기술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홍보를 기울이고 있고, 이 결과 호주 전체에서 많은 관심과 발전을 가져오고 있다. 그러나 여성들의 ICT 관련 기여도는 평균에도 못 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10년 동안 고등학교와 대학에 다니는 여학생의 과목선택에 있어서 ICT와 관련된 과목들은 과목 선호도에서 아주 낮게 나타나고 있고 그 결과로 정보산업분야에서의 여성의 취업률과 기여도가 남
2003-08-28 14:38지난 7월 25일부터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갔던 북경의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가 새 학기를 준비하고 있다. 본래 방학은 학생들에게 가장 신나고, 기다려지는 일 중의 하나로 기간이 아무리 길어도 싫증나지 않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러한 즐거운 방학도 중국 초·중·고학생들에게는 그저 반가운 것만은 아닌 듯 싶다. 거리에는 온통 여름방학 특강이라는 학원 광고가 즐비하고, 책가방을 짊어진 채 피곤에 지친 학생들이 학원가를 가득 메웠다. 이러한 방학중 학원수강 열풍을 두고 중국에서는 정규학기가 아니면서도 새로운 또 하나의 學期나 다름없다고 해서 '제3학기'라 부른다. 신문보도에 의하면 북경의 초등학교 학생들 가운데서 방학기간동안 학원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은 한 명도 없을 정도이며 대부분의 아이들은 적어도 3~4개, 많으면 6개가 넘는 학원을 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다니는 학원은 주로 복습반, 강화반, 예습반 등 학과 공부와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와 더불어 피아노, 바둑, 수영, 미술과 관련된 학원수강도 필수적인 것이다. 이러한 '제3학기' 열풍은 학생들의 심신에 많은 부담을 주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이를 해결할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게
2003-08-28 14:37출산율 감소와 경제난 등으로 최근 4년간 일본에서 18개 대학 및 단과대학이 신입생을 뽑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이 입수한 일본 문부과학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0학년도에 최초로 1개 대학이 신입생을 뽑지 못한데 이어 2001학년도 4개 대학, 2002학년도 5개 대학, 2003학년도 8개 대학이 신입생을 선발하지 못했다. 이 대학들은 대부분 지방 소도시의 2년제 단과 전문대학들이지만 히로시마(廣島)현의 리시칸(立志館)대는 4년제 대학이다. 원래 여자대학이었던 리시칸대는 학생모집난으로 경영상태가 나빠지자 남녀공학으로 전환했으나 결국 폐교하고 올해 4월 인근의 구레(吳)대학으로 통폐합되는 등 신입생 선발에 실패한 18개중 4개 대학이 이미 폐교됐거나 폐교절차를 밟고 있다. 신입생을 아예 뽑지 못한 대학과 함께 일부 학부나 학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하지 못한 대학도 있었다. 2003학년도의 경우 지난 4월 지바(千葉)현 소재 슈메이대는 국제관계학부를, 미야자키(宮崎)현의 산교-게이에이 대학은 경제학부 모집을 중단했다. 일본에서 대학에 진학하는 나이인 18세 인구는 지난 92년 205만명을 정점으로 해마다 감소해 올해는 146만명에 불과, 경제난과 겹치
2003-08-28 14:35경남도교육청이 계약제 교원의 신분 보장을 강화하고 근무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2003 초중등 계약제교원 운영 지침'을 개정, 9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주요 개정내용에 따르면 임용계약은 표준계약서 서식에 따라 문서로서 계약기간 및 복무 등에 관한 임용계약을 체결하도록 했고, 임용기간은 1년의 범위 안에서 기간을 정해 임용하되 필요한 경우 3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며 동일학교에서 총 4년까지 임용 가능토록 했다. 신분보장(계약기간 보장)과 관련해서는 계약기간 중도에 해임할 경우 당해 관할교육청과 협의하도록 했으며, 휴직교원이 조기복직해 불가피하게 해임되면 다른 학교 기간제 교원 채용 시 우선 임용 등 신분을 최대한 보장해 주기로 했다. 기간제 교원 복무는 기본적으로 정규교원과 동일하게 근무하되, 구체적인 사항은 국가공무원복무규정 중 일반 복무기준을 참고해 계약함으로써 정규교원에 비해 불합리하게 업무를 분담하지 않도록 했다. 또 휴가는 정규교원의 복무기준에 준해 처리하되, 기간제 교원 '연가' 기준을 마련해 1년 이상 근무자는 10일까지 연가를 허용토록 하고 90일의 유급 출산휴가도 허용하도록 했다. '특별휴가'는 국가공무원복무규정 제20조 제1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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