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29일 학생들에게 문학적 상상력과 글쓰기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김인옥 향토시인을 초청 문학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외부강사로 초청된 김인옥 시인은 '삶이 문학을 부른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글을 잘 쓰려면 자신의 일상적인 경험을 문학적으로 형상화 내는 능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독서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훌륭한 글을 쓰기 위해서는 일상의 게으름에서 벗어나 세상의 온갖 아픔과 슬픔을 부둥켜안는 휴머니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인옥 시인은 한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단국대학교 대학원 졸업, 흙빛문학회장, 한국문예창작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2-05-31 08:34漢字속에 숨은 이야기 (10) 주사위는 인류가 사용한 가장 오래된 놀이도구로 발굴된 주사위의 역사는 BC 2,000년 이전부터라는 설이 있다. 주사위는 옥돌이나 짐승의 뼈, 단단한 나무를 재료로 하여 정육면체 모양으로 만들어 각 면에 하나에서 여섯까지의 점을 새긴 놀이 도구의 하나이다. 관례적으로 각 면의 점들은 반대편 면의 점과 합하여 1-6, 2-5, 3-4와 같이 항상 7이 된다. 굴리거나 임의로 떨어뜨려진 주사위가 멈추었을 때 윗면의 점이 주사위의 수를 결정하게 된다. ‘주사위’의 어원은 당(唐)나라 때 현종(玄宗)이 양귀비(楊貴妃)와 주사위놀이를 할 때 질 찰나에 사(四)가 나와서 이겼으므로 四의 위치에 붉은 색을 칠하였다. 붉을 주자에 넉 사자를 붙이고 위치를 나타내는 위(位)자를 합쳐서 주사위(朱四位)라 칭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어원(語源)은 충주 출신 진태하(陳泰夏)박사가 고증(考證)을 통해 연구하여 처음으로 밝혔다고 한다.
2012-05-29 09:35
								25일 제12회 강원사학의 날 기념, 강원도내 사립 중·고등학교 교직원 체육대회가 강원도 원주시 삼육 중고등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체육대회는 이 대회를 주관한 학교법인 이경우 삼육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 원창묵 원주시장, 정화국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 법인협의회 강원도회 회장, 장병식 강원도 사립초중고등학교장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격려사에서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은 공립학교와 사립학교가 공교육을 힘차게 이끌어 가는 커다란 두 바퀴임을 잊지 않고 사립학교에 대한 재정 지원을 계속하는 한편 사립학교의 자율성과 자주성, 특수성을 존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모두를 위하고자'를 구현하는 강원사학의 소중한 주체이자 동반자임을 잊지 말고 건강한 사학, 신뢰받는 강원사학의 길을 걸어가 달라고 하였다. 이날 체육대회는 평소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연습하여 온 도내 사립학교 30여개 교에서 온 선생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6종목(발야구, 테니스, 축구, 배드민턴, 족구, 줄넘기)에서 기량을 발휘했다.그리고 선생님간 서로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면서 화합의 장을 열었다.…
2012-05-29 09:21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17일부터 22일에 걸쳐 열린 '제58회 충남과학전람회'에서 과학중점동아리에 참가해 본교 동아리'하늘아이'가 특상(1위, 충남교육감상)을 수상하였다. 이 대회는 총 8개 부문에 5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성과 열정을 겨루는 장이 되었다. 본교는 2학년 정구일, 엄태훈, 1학년 이희창 3명의 학생과 이승택 교사가 한 팀을 이루어 출전하였으며, 산업폐기물의 활용에 대한 연구에 대한 창의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총 6개 팀에게만 주어지는 특별상(건양대총장상)을 중복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31일(목) 충청남도과학교육원에서 진행되며, 본교의 팀이 수상 대표팀으로 선정되어, 대표로 작품을 발표하게 되며, 오는 8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2012-05-29 09:20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5월 22일부터 9월까지 실내 에너지 사용을 최대한 절감하기 위해 ‘쿨비즈(Cool Biz)’제도를 시행한다. 여름철에 정장 복장에서 간편하고 시원한 복장으로 근무토록 하는 제도다. 그래서 다음 6월부터 8월까지 ‘슈퍼 쿨비즈 기간’으로 정해 쿨비즈 복장을 의무화한다는 것이다. 민원부서 외에는 공직예절과 품위 유지범위에서 반바지를 입고 샌들을 신을 수 있도록 했다. 쿨비즈(Cool Biz)는 ‘시원하다’, ‘멋있다’라는 뜻의 Cool과 비즈니스(Business)의 business)의 합성어로 2004년 일본에서 에너지 절약운동 차원에서 시작한 것을 바탕으로 두고 있다. 즉, 여름철 가벼운 옷차림으로 에어컨 사용량을 줄이자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다. 정부는 지난 1996년 공무원에게 노타이와 면바지 등을 허용한 바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원전하나 줄이기’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가 ‘노타이 노재킷’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가장 무더운 기간에는 품위손상을 하지 않는 범위에서 반바지와 샌들까지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대한 반응은 좀 더 지켜봐야 되겠지만 우리의 사회 정서상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
2012-05-24 16:12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는 지식을 재조직하고, 새로운 정보를 창출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지식의 구조를 내면화하고, 지식을 확대 재생산하는 능력을 함양해야 한다. 학교 교육도 이런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평가 방법의 변화도 같은 맥락이다. 자기주도적으로 지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지식 창조자라는 점을 고려해 보면, 소위 사지선다형, 오지선다형의 고르기 식의 평가 방법은 곤란하다. 학생의 창의력 및 논리적 사고력 등 고등 사고 기능을 측정할 수 있는 평가 방법이 필요하다. 서술형 평가와 논술형 평가는 그 대안으로 시작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서술형 평가, 논술형 평가 등을 통해 사고력·문제해결력·창의력 등의 고등사고능력을 평가하도록 지침을 내리고 있다. 올해 서술형 평가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했다. 그리고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논술형 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많다. 갑자기 생겨난 평가 방식에 대해 생소하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는 무엇인지 그리고 둘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찾아보고자 한다. 학업성적 관리 지침에 의하면 서술형 평
2012-05-24 09:20
								
								본교 2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2012학년도 생활관 교육이 실시되었다. 1박 2일 간의 생활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충·효 사상, 제례법, 부덕교육, 다례, 꽃꽂이, 전통예절, 사임당의 생애와 정신, 민속놀이, 심성수련, 촛불의식 수공예 등 한국의 여성으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내용을 배우게 된다. 마지막 날 촛불의식 시간에는 자신과의 다짐의 글을 읽으며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촛불 앞에서 반성과 맹세를 다짐하는 아이들의 바라보면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처럼 분명히 아이들은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리라는 확신이 생겼다. 비록 1박 2일 짧은 일정의 생활관 교육이었지만 아이들이 분명히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제 수료식을 마친 아이들은 다시 본연의 학교생활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학교생활 중에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교육을 하면서 배운 내용들을 되새기며 마음을 다스려 갈 것이다. 생활관 교육은 본교의 특색교육으로 부모에 효도하고, 국가에 충성하고, 매사에 성실하고, 지혜롭고 슬기로운 인간상 육성이라는 설립정신을 바탕으로 사임당의 얼과 덕성을 이어받아 한국적 여성상을 계승
2012-05-23 15:12
								책임감과 자부심을 일깨우고 창의성과 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자아를 성취하고 인격을 도약하는 장을 마련하여 청소년의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 정신을 갖추는 진정한 리더를 만드는 자리 2012학년도 대전고등부RCY그린리더십캠프에 본교 RCY 단원들이 1박2일 동안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왔다.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다녀온 서일여고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더욱 발전하는 서일여고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
2012-05-22 10:21
								고사리 손으로 꿈을 심는 금당초 오후돌봄교실 아이들. 산들바람 시원한 5월. 누구라도 넉넉하게 품어줄 듯 커다란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삼삼오오 아이들이 모여앉아 깔깔깔 웃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금당초등학교(교장 김한석) 오후 돌봄교실 학생 28명은지난 10일 학교 운동장 한쪽 유휴지에 고사리 같은 손으로 코스모스를 심었다. 열심히 호미로 흙을 파고 코스모스를 심지만 아직은 서툴다. 여기저기에서 “선생님, 도와주세요!”, “선생님, 코스모스가 부러졌어요.”등 아이들의 따가운 외침이 들려올 때마다 담당교사인 이선영 선생님은 그 때마다 자상하게 지도하며 시범을 보이신다. 이 날 코스모스 심기를 마친 임종혁 어린이는 “우리가 학교를 예쁘게 꾸밀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뻤다.”며 올 가을 울긋불긋 꽃피울 코스모스가 너무 보고 싶어진다고 하였다. 금당초는 혁신학교 2년차를 맞는 시골의 작은 학교로 학급 및 교과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하여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날 코스모스 심기 체험활동도 자율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김한석 교장선생님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수평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2012-05-22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