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4, 25일 인사청문특별위윈회(위원장 장영달)를 열어 이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정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인사청문회에선 특히 교원정년 단축과 특기적성 강화 입시안 등 이 후보가 교육부장관 시절 추진한 각종 교육개혁 정책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야당 의원들은 교원정년 단축 등 일련의 개혁 조치가 교단을 황폐화하고 ‘하나만 잘해도 대학에 간다’는 말로 요약되는 특기적성 강화 조치가 이른바 ‘이해찬 세대’로 표현되는 학력저하와 공교육 붕괴를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은 “교원정년 단축시 60대 교사를 개혁 대상으로 지칭한 것은 큰 실수가 아닌가”라고 묻고 “도입 이틀만에 철회한 촌지거절 우대정책 등 교육개혁 방식이 정치적 이익에 따른 밀어붙이기 졸속 개혁이었다는 비판에 대해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또 “98년 교육부 업무보고를 보면 4, 5년 내에 과외비를 모두 없애겠다고 했다”며 “과외비는 98년 이후 오히려 더 늘어났는데 본인의 정책 잘못 탓 아니냐”고 질책했다. 같은 당 이군현 의원은 “시험치지 않고도 대학갈 수 있다는 발언이 국민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이 후보
2004-06-25 18:04서울시교육청은 25일 시내 각급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생들이 고 김선일 씨 납치 살해 동영상을 유포 시청하지 않도록 교육적으로 지도해 달라”고 지시했다. 교육청은 또 전교조의 반전, 평화 훈화자료 배포 계획을 감안해 “학교교육과정에 없는 계기교육은 학년 및 교과협의회 등을 통해 작성한 교수학습지도안을 학교장의 사전승인 후 실시하라”고 덧붙였다.
2004-06-25 17:07교사가 부당한 처분을 당했다 해도 이를 합법적 절차가 아닌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방식으로 구제받으려 하는 행위는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인천지법 제3민사부는 지난 4월 인천외고(교장 이남정) 전교조 교사 2명이 학교측의 파면 결정에 불복하고 교내에서 계속 농성을 벌여온 것과 관련, 학교 접근 금지와 시위를 금지하는 가처분 결정을 21일 내렸다. 이는 지난달 14일 인천외고 측이 전교조 소속 박(28) 모 교사와 이(37) 모 교사를 상대로 ‘학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데 따른 것이다. 재판부는 “해당 교사들은 파면처분을 취소하는 노동위원회의 구제명령이 확정되거나 파면 취소를 명하거나 무효를 확인하는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학교 내 출입을 금지한다”고 결정했다. 또 “학교 이사장과 교장을 비방하는 취지의 유인물을 배포하거나 학교 게시판에 비방글을 게재하는 행위도 금지하며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50미터 이내에서 80데시벨을 초과하는 소음을 발생시키는 행위도 금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학교 경영자와 교장은 교육기본법과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학습자의 학습권이 최대한 실현되도록 교육과정을 관리할 의무와 권
2004-06-25 15:57학교의 강제 종교의식과 종교교육을 반대하며 1인시위에 나선 서울 D고 강의석 군을 지지하는 청소년, 학생, 학부모단체가 25일 공동성명을 냈다. 민주중고등학생연합,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 참교육학부모회 등 5개 단체는 25일 성명을 내고 “종교의 자유를 염원하는 학생들의 요구를 수렴하고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과 현 제도의 개선·시정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아침 학급예배 때 번호 순서대로 기도를 드리게 하거나 학생임원의 자격에 교회 출석을 규정하고 매주 1회 전교생을 예배에 참석시키는 것은 타종교 · 비종교 학생들의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부당한 처사”라며 “D고 뿐만 아니라 전국의 초중고 종교재단의 강제적 종교의식, 종교행사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단체는 △전국의 일부 종교재단 학교는 특정 종교 학생에게만 부여하고 있는 학생회 간부 자격 제한 조항을 폐지하고 △아침 학급예배, 전체 예배, 헌금 납부 등 특정종교 의식, 행사를 강제적으로 시행하지 말고 타종교·비종교 학생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며 △강의석 군에 대한 징계위협 · 전학요구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2004-06-25 14:22자세를 바르게 하고 틈틈이 자세 교정 스트레칭을 해줌으로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양다리를 약간 벌리고 한발을 앞으로 내디딘 ‘사진사 자세’를 습관화하고 설명할 때는 학생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한다. 정년퇴직을 제외하고, 사람이 살아가면서 일을 손에서 놓는 때란 언제일까? 바로 건강을 잃었을 때다. 꼭 생사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스트레스로 마음이 어지럽다거나, 세월이 쌓은 각종 통증으로 괴로울 때가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교사와 학생은 판서를 할 수 없을 만큼, 앉아 있기 고통스러울 정도로 허리 통증이 심해도 수능이 끝나기 전까지는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을 것이다. 사람이 서 있는 순간 척추가 받는 하중은 자신의 몸무게 만큼이다. 그런데, 교사가 판서를 하려고 팔을 올리면 그 하중은 열 배로 껑충 뛴다. 거기다 학생들에게로 몸을 틀면 짓눌린 디스크는 비틀림의 압력을 이기지 못해 불쑥 뼈 밖으로 탈출, 심지어는 터져 버리고 만다. 탈출한 디스크가 주위 신경을 눌러 요통과 다리 저림을 불러오는 것은 정해진 수순. 앉아 있는 학생도 다를 바 없다. 척추는 똑바로 앉는다고 해도 제 몸무게의 2배에 달하는 하중을 받는다. 하지만 허리는 점차 수그러져, 하중은 금
2004-06-25 13:21▶세상을 보는 눈, 지도=인공위성이나 비행기가 없던 시절, 조상들은 어떻게 지도를 그려 냈을까. 대동여지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옛 지도들을 한데 모아 감상하도록 했다. 제작기술은 물론 당시 조상들의 풍속과 세계관도 엿볼 수 있다. 청동말굽/문학동네 ▶소녀 그리고 셈할 줄 아는 이들을 위한 수학=여학생 친화적으로 흥미롭게 수학을 풀어낸 학습서.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대상들을 수학적으로 개념화하고 이론화해 여학생들을 수학으로 끌어들인다. 자신의 분야에서 수학을 활용하고 있는 여성들의 모습도 담았다. 밸러리 와이어트/또하나의문화 ▶신세상만사 신유럽만사=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 유럽 완결편.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서 유럽을 좀더 잘 이해하기 위한 간추린 역사서이다. 하지만 단순한 역사 소개에 그치지 않고 유럽 각 나라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맛볼 수 있는 정보를 곁들인 점이 눈에 띈다. 이원복/두산동아 ▶환경백과사전=지구 온난화, 산림 파괴, 전자파 등 우리 시대의 주요 환경문제를 64가지 주제로 정리했다. 별 관계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물, 대기 오염 등이 어떻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핵폐기물, 유조선 사고 등 언론에 자주 등장하
2004-06-25 13:19거짓말에는 몇 가지 색깔이 있다. 악의 없는 하얀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속이 시꺼먼 거짓말…. 만약 당신이 조그만 섬마을에 살고 있다고 치자. 한때 고기잡이로 잘나가던 마을은 어획량이 줄면서 대부분의 주민이 정부 보조금만으로 무기력하게 살고 있다. 마을을 다시 살아나게 하려면 공장을 유치하는 길밖에 없다. 그러나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선 법규정에 따라 5년간 마을에 상주할 의사가 필요한데 아무리 애를 써도 이 외딴 섬에 머무르겠다고 계약할 의사 선생님을 찾을 수가 없다. 그런데 어느 날, 병원에서 문제를 일으킨 성형외과 의사가 피신하듯 이 섬으로 찾아든다. 그는 딱 한 달 동안만 이 마을에 머무를 예정이다. 15년만에 찾아온 기회,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거짓말은 나쁘니까 있는 그대로를 보여줘야 해”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지금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게 틀림없다. ‘솔직한’ 120명의 주민들은 의사 루이스를 감동시키기 위해 거짓말을 시작한다. 나쁜 목적으로 남을 속이는 것이 사기라면 이들의 행각도 사기의 일종인지도 모른다. 도청장치까지 설치해가며 사생활을 캐고 교묘한 심리전까지 서슴지 않았으니 말이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2004-06-25 13:18국제교류재단(이사장 권인혁)과 고려대 국제대학원은 다음달 7일까지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3개국의 교육관계자를 초청해 ‘영어권교육자 한국연구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 초청된 이들은 중·고교 교사, 교과서 집필자, 교육행정가 등으로 한국의 역사, 교육제도, 남북관계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석하는 한편 한국 가정과 학교현장도 체험하게 된다. 24일에는 고려대에서 권대봉 교육학과 교수의 발제로 ‘한국의 교육제도’ 세미나가 열렸다. 권 교수는 연대별 초·중·고의 성장, 교원 승진제도 등 교육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 날 참석한 해외 교육관계자들은 특히 한국의 높은 교육열에 관심을 보였으며 교원양성이나 보수체계, 여교원의 증가에 따른 교육계 변화 등 양국의 공통분모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다음은 주요 질문과 답변 내용이다. -NEIS에는 학생들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나. "성적이나 학교생활에 관한 여러 정보가 들어있다. 따라서 무척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 -미국은 교사의 급여가 연방정부보다는 주정부의 규칙을 따른다. 또 교원단체 회원인지 여부에 따라 급여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 "한국의 경우 정부의 지침을 따른다. 상황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2004-06-25 13:17지난2일 치러진 수능 모의평가에서 90% 이상의 수험생이 사회,과학탐구 영역에 서 4과목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 대학이 자연계열에서 수리 "가"형을 필수로 지정하거나 가산점을 주기로 함에 따라 "가"형을 선택한 학생이 늘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험생 54만3717명이 참가한 수능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개인별 성적표는 오늘 통지된다. 발표에 따르면 각각 4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사회, 과학탐구에서 4과목까지 선택한 수험생이 91.5%, 92.4%에 달했다. 대부분의 대학이 2~3과목만을 반영하지만 여러 과목을 본 뒤 점수가 잘 나온 과목을 내겠다는 '입시 전략'으로 풀이된다. 3과목까지 고를 수 있는 직업탐구에서도 3과목 모두를 선택한 학생이 96.5%에 달했다. 수리영역의 경우 "가"형이 33.9%, "나"형이 66.1%로 많은 학생이 수학I만을 출제 범위로 한 "나"형을 택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모의고사와 비교하면 "가"형 선택이 5.2%포인트 늘어났다. 수학I.II와 선택과목으로 이뤄진 "가"형에서는 "미분과 적분" 선택이 97.8%로 압도적이었다.사회탐구영역에선 한국지리 사회문화 한국근현대사 윤리를, 과학탐구는 화
2004-06-25 11:21전국 시.도 교육감들은 24일 오후 울산시 남구삼산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교육감 협의회에서 ▲5급 이상 지방공무원들의 정원 책정권한 위임 등 10개 안을 채택, 교육인적자원부에 건의키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또 ▲교육전문직의 성과 상여금을 장학관은 교장 수준으로, 장학사는 교감과 같은 수준으로 지급해 줄 것 ▲지역 교육장과 장학관 여비를 교장 수준으로 지급토록 공무원 여비규정을 개정해 줄 것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어 ▲농촌지역 소규모 통폐합 학교의 통학차량 보호 탑승 인력의 인건비 지원 ▲초등학교 교원의 법정 정원 확보 ▲일반직 공무원의 전문 교육 기회 부여 등을 건의안건으로 채택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 참석을 위해 울산에 온 안병영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울산에 국립대를 신설해 달라'는 박맹우 울산시장의 요청에 대해 "전국 대학이 구조조정 단계인 만큼 대학 신설보다는 유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박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울산국립대유치 추진위 관계자들은 29일 청와대와 교육인적자원부 등을 방문해 울산시민 60만명의 서명서 전달과 함께 국립대 신설을 촉구할 예정이다.
2004-06-25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