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수사과는 교원평가제도 공청회가 일부 교사들의 단상 점거로 무산된 데 대해 "교육부가 업무방해 혐의로 이들을 고발할 경우 즉각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공청회는 교육부와 교원단체가 합의해 추진한 것으로 이를 무산시킨 것은 업무방해로 볼 수 있다"면서 "교육부에서 고발해올 경우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경찰의 이같은 방침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서 공청회 무산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 엄정 대처키로 한 데 대한 반응이어서 주목된다. 교육부는 3일 교원평가제도 개선 방안을 위한 공청회를 열려고 했으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 50여명이 단상을 가로막아 공청회 개최가 무산됐다.
2005-05-04 14:22교육인적자원부는 새 대입제도 시행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과 불확실성을 줄여주기 위해 오는 6월말까지 대학별 전형계획 주요사항을 확정하도록 유도하겠다고 4일 밝혔다. 윤웅섭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당초 9월부터 대학별 전형계획을 발표하고 연말까지 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를 통해 이를 취합, 분석하도록 할 예정이었으나 1학기 기말고사 이전인 6월말까지 대학별로 개괄적인 전형계획을 조기 확정하고 세부 계획은 하반기 보완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이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이나 모집단위가 어떤 전형요소에 중점을 두는 지를 파악, 기말고사부터 적절하게 대비할 수 있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교육부는 특히 이번 중간고사가 끝나는 즉시 시ㆍ도교육청별로 학습부담 요소, 과외 증가 정도, 학생 전학 현황, 예년과의 고1 중간고사 비교 등 학교 현장의 정확한 실태를 조사하도록 해 이를 토대로 학습부담 경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시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학교 단위 과목별 평가계획 공개 ▲학업성적 평가방법 개선지원단 활동 강화 ▲학교별 평가문항 분석 후 적정 난이도 유지 지도 ▲수행평가 계획 사전 조정 ▲과중한 과제 부과 지양 ▲인
2005-05-04 14:21경기도내 각급 학교들의 해외 자매결연 학교가 중국과 일본 등 특정 국가에 편중돼 있어 학생들의 국제교류 활성화와 국제감각 향상을 위해 자매결연 대상 국가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도(道)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각급 학교들은 지난 1990년대 초부터 학생교류활성화 등을 위해 외국 학교들과 적극적인 자매결연을 추진, 현재 126개 초.중.고교가 미국.중국.일본 등 11개국 143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유지하고 있다. 각 학교들은 자매결연 외국 학교들과 주기적으로 교환학생 파견, 문화체험 연수, 교환방문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자매결연 학교의 62.7%인 94개교(중국 55개, 일본 39개)가 중국.일본 등 2개국에 집중돼있는 등 지역편중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매결연 학교가 2개 국가에 편중된 것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다른 분야의 인적교류가 많아 자매결연이 유럽 등 기타 지역 국가들에 비해 쉽게 이뤄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 주변에서는 도내 학교들의 외국 학교 자매결연을 적극 권장하되 국가를 유럽, 아프리카, 미주, 중앙아시아 등으로 확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외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
2005-05-04 14:18국회는 4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교육위 대안으로 상정된 ‘국사교육 강화 촉구결의안’을 가결, 통과시켰다. 중국, 일본의 한국사 왜곡이 심각해짐에도 학교교육과 공무원 시험에서 점점 홀대받는 국사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국회의 선언으로 해석된다. 결의안은 “청소년들의 국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학교 교육과정에 적합한 독립교과화, 필수교과화, 국사 시수 확대 등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또 “공무원들의 역사인식 제고를 위해 국가 및 지자체가 당해 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 및 시험에서 국사가 필수과목으로 포함될 수 있는 방안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각 연구기관 및 학계 등의 구사연구활동을 진흥시키기 위한 체계적, 종합적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2005-05-04 13:42
한국교총의 선생님을 위한 교육공동체 커뮤니티 위즈클래스(wizclass.com)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사랑과 감사의 카드 보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다양한 그림 및 사진카드를 준비해 놓고 이를 홈페이지 메인의 팝업창을 통해 널리 알려 위즈클래스에 가입한 학부모들과 어린이들이 선생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선생님께 카드를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들과 어린이들은 학급/클럽 홈페이지 ‘두레존/클럽존’ 폴더의 카드보내기 기능을 활용하면 한 번 클릭으로 선생님께 카드를 보낼 수 있다. 여러 선생님께 한꺼번에 카드를 보내려면 카드보내기 기능의 이메일 주소란에 해당 선생님들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보내면 된다. 지난 3월 본격 출범한 위즈클래스는 두달 만에 학급 6434개, 클럽 1180개, 학교 459개, 회원 9만360명이 등록, 교육공동체 커뮤니티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2005-05-04 13:24충남 공주시 정안면 석천초등학교(교장.서성길) 졸업생들이 학교를 찾아가 전교생에게 티셔츠를 선물하는 후배사랑을 실천해 어린이 날을 맞은 후배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후배사랑을 실천한 졸업생은 제29회 졸업생(대표.김재철). 이 선배들은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며 후배들이 체육대회, 야영활동, 현장체험 학습 등 단체활동에 입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의 티셔츠 100여장을 지난 3일 학년별로 나눠줬다. 유치원생은 노랑, 1학년은 빨강, 2학년 파랑, 3학년 초록, 4학년 연두, 5학년 하늘, 6학년은 주황색을 선물했다. 공주시 공무원, 교사, 사업가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29회 졸업생은 "자라나는 후배들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 의견을 모아 이 같은 행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후배 학생들이 예쁘고 맵시 있게 입을 수 있도록 교사들과 협의를 거쳐 사전에 키, 몸무게 등을 조사한 뒤 티셔츠를 구입해 학생들의 이름을 일일이 새겨넣어 제공, 후배사랑을 보였다. 선배로부터 선물을 받은 학생들은 학년마다 같은 색깔의 티셔츠를 입고 사진을 찍으며 "우리 모두 쌍둥이가 된 것 같아요"라며 선배님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2005-05-04 11:10오는 2008학년도 대입제도 변경에 따라 일선 교육현장에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한나라당은 4일 "학생이 실험용 대상이냐"면서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교육당국에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내신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8차 교육과정에 따른 이번 입시제도 변화가 학생들을 황폐화시키고 있다면서 "과학적이고 근본적 해법을 내놓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8차 교육과정이 학교 교실 분위기를 바꾸고 학생들의 정서도 황폐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면서 당 차원의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박 대표는 "교육문제는 심각하다"면서 "아이들 장래의 열쇠를 쥔 교육문제에 대해 한나라당의 정책이 무엇이다라고 크고 간결하게 홍보하라"고 말했다. 맹형규(孟亨奎) 정책위의장도 "내신등급제와 관련, 정부는 학생들의 절규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교육당국이 학교를 교육실험장으로 만들어 놓고도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다"고 성토했다. 맹 정책위의장은 "교육부가 죽어야 교육이 산다는 말이 있듯이 불신이 극에 달했다"면서 "교사는 물론 학생들이 수업거부를 하는 사태를 벌이기 전에 정부는 과학적이고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하라"고 요구했다
2005-05-04 11:09
EBS는 교육주간을 맞아 특별기획 ‘청소년을 위한 도올 선생 특강’을 9일부터 13일까지 방송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좋은 학습방법,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등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도올 김용옥 교수의 조언과 해법이 다뤄진다. 김 교수는 본인이 공부하면서 활용해 좋은 성과를 보았다는 노하우들을 공개하고 청소년들의 건강관리법,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등을 역설했다. 지난 2일과 3일 전남 순천여고와 서울 상명고로 직접 찾아간 김용옥 교수는 학생들 앞에서 시종일관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히 지금까지 강연에서 공개질문을 받지 않던 김 교수가 학생들과 자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이렇게 범죄가 많고 혼란스러운데 과연 우리나라가 선생님 말씀대로 좋은 나라인가’, ‘수학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수학 잘하는 사람 중에서도 나쁜 사람이 많지 않느냐’는 등 기발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김 교수는 “처음에는 쇼 코미디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진지한 이야기로 접근하기가 어려웠지만 분위기만 잘 잡히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면서 “질서정연하면서도 자유롭고 다양하게 질문하는 모습에서 우리 청소년들의 저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2005-05-04 10:34정부는 4일 전교조와 교원단체가 3일로 예정됐던 교원평가제 공청회를 무산시킨 것과 관련해 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최경수(崔慶洙)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이 전했다. 최 차장은 "공청회는 교육부와 교원단체가 합의해 추진한 것으로 공청회를 무산시킨 것은 일종의 업무방해"라면서 "공청회 무산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에서 엄정 대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2007년부터 전면 실시될 교원평가제를 차질없이 실시키로 하고 이를위해 교원평가제 시범평가를 전교조 및 교원단체와 협의해 6월1일부터 예정대로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내신강화 등에 관한 새 대입제도와 관련해 고등학생들이 광화문집회(7, 14일)를 계획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새 대입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대학별로 입시요강을 최대한 빨리 발표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 차장은 "새 대입제도에 대해 일반국민과 학생들의 이해가 약한 부분이 있는 만큼 교육부와 일선 학교에서 여러 계층을 생각해 홍보하고 설득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면서 "입
2005-05-04 10:10▲교육자치법 개정안=국회 교육위 백원우(열우당), 이군현(한나라당) 의원이 이미 법안을 제출한 가운데 구논회(열우당) 의원도 내용이 다른 개정안을 준비 중이어서 6월 국회 최대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백 의원 안은 우선 교육감 선거인단을 전체 주민으로 확대해 지방선거 때 함께 선출하는 내용이다. 이중 심의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위를 시ㆍ도의회의 특별 상임위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교육위 통합은 교육자치의 정신을 크게 훼손하는 것이므로 반대한다”고 밝혀 여야간 충돌이 예상된다. 이 의원은 교육감, 교육위원을 주민직선으로 선출하되 교육감 입후보 자격을 강화(교육경력 10년)하고 선거사무소와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도록 조항을 신설했다. 더욱이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도 “교육위 통합은 교육자치의 본질을 뒤집는 것으로 절대 반대한다”고 밝혀 여당 내 의견도 분분한 상태다. 구 의원 측은 또 “지금처럼 학교자치나 기초자치단체의 교육자치가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직선제는 오히려 표심을 왜곡할 수 있다”며 “우선 모든 교사, 학부모, 교육행정직원을 선거인단으로 하는 준직선제를 통해 교육자치의 기반을 확장한 후 직선제로…
2005-05-04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