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유치원과 각종 학교 등 공교육 성격이 있는 기관들의 납입금 상승률이 입시학원 종합반을 제외한 학원비 상승률의 2∼8배에 달해 학부모들의 공교육비 부담도 만만치 않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립대학과 유치원 납입금 상승률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3배에 육박했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유치원, 중고교, 대학, 대학원의 납입금의 상승률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8%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2.9%의 2배에 달했다. 교육기관별로는 국공립대 납입금 상승률이 8.3%로 가장 높았고 유치원 8.2%, 대학원 7.8%, 전문대 6.8%, 사립대 5.4%, 중고교 2.9% 등이 뒤를 이었다. 국공립대와 유치원 납입금 상승률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2.9배와 2.8배였다. 또 유치원과 각종 학교의 납입금 상승률은 입시.보습.미술.피아노.전산학원, 독서실, 참고서, 학습지, 학습용 오디오.비디오 교재 등 사교육과 관련된 기타 교육물가 상승률 2.9%의 2배였다. 특히 유치원과 각종 학교의 납입금 상승률은 미술학원비의 8.3배, 피아노학원비의 2배에 각각 달했으며 학원 수강료 중 가장 많이 오른 입시학원 종합반에 비해서도 0.7%포인트 높았다. 학원…
2005-09-26 07:27금연학교에 다니는 국내 초.중.고교생이 매년 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교육위 한화갑(韓和甲.민주당) 의원이 26일 16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금연학교를 다닌 학생은 연평균 2만명꼴인 5만3천73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고등학생이 3만4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1만9천276명이었으며, 초등학생도 4천15명이나 됐다. 한 의원은 "흡연 학생 상당수가 초등학교 때부터 담배를 피운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며 "흡연 청소년을 금연시키기는 어렵기 때문에 사전 예방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05-09-26 07:26교육부가 지난해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 발생한 조직적인 '휴대전화 부정행위'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전파 및 금속탐지기를 도입키로 했지만 수능을 두달도 채 못남긴 현재까지도 이들 장비를 보유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 조배숙(趙培淑.열린우리당) 의원이 25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수능비리 방지대책 현황'에 따르면 전파탐지기의 경우 아직 납품업체 선정도 하지 못했고, 금속탐지기는 최근에야 시.도 교육청에 제품 사양 및 가격조사 결과를 통보하는데 그쳤다. 특히 전파탐지기의 경우 국산 제품과 수입 제품 1개씩을 시험해봤지만 탐지 능력이 떨어져 구입을 보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는 지난 3월 발표한 수능부정방지 종합대책에서 기술적인 방안으로 휴대용 전파탐지기와 금속탐지기를 일선 감독관에게 지급해 휴대전화 반입 및 이용여부를 조사토록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8억여원의 예산을 책정한 바 있다. 조 의원은 "교육부의 늑장 대응으로 인해 이번 수능에서도 휴대폰 등 첨단장비를 이용한 부정행위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2005-09-25 22:22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이은 리타의 엄습으로 유가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치솟으면서 미국의 일부 학교가 연료비 절감을 위해 임시 휴교를 하거나 주4일 수업제를 도입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미 조지아주 당국은 각급 학교에 '폭설휴업'을 앞당겨 활용해 오는 26, 27일 휴교할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소니 퍼듀 조지아 주지사는 허리케인 리타로 미국내 가솔린 공급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지난 23일 주내 교장들과의 전화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퍼듀 주지사는 이 방안이 실시되면 스쿨버스의 운행 중단에 따라 하루 25만 갤런의 디젤유가 절약되고, 교사, 교직원, 학부모가 집에 있게 됨으로써 유류절약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전기도 아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제안을 받아들여 수업을 취소할지 여부는 교장의 재량이다. 그러나 주내 181개 통합교육구 가운데 4곳을 제외한 전부가 퍼듀 주지사의 요청을 수용하겠다고 밝혀 실시가 확실시 된다. 퍼듀 주지사는 조지아주 주민과 정부기관에 대해서도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는 한편 재택근무, 카풀, 주4일 근무 등을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2005-09-25 16:57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고등학교 성적부풀리기 실태가 축소 왜곡된 것이라는 주장이 25일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 진수희(陳壽姬.한나라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및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올해 1학기 학업성적평가 결과자료 원본을 분석한 결과 사실상 모든 학교가 성적 부풀리기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성적부풀리기 실태가 축소.왜곡됐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지난 12일 서울시교육청은 2학년의 경우 20.4%의 고교가, 3학년의 경우 17.3%의 고교가 성적 부풀리기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반면, 진 의원의 분석에서는 2학년은 99.4%, 3학년은 100%의 학교가 성적 부풀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성적부풀리기 학교의 기준과 관련, '과목당 '수'를 받은 학생 비율이 15%가 넘는 학교'가 아니라 '과목당 수를 받은 비율이 20% 이상인 과목이 전체 과목의 40% 이상인 학교'라는 임의의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경기도의 경우도 3학년은 모든 고교가, 2학년은 99.4%의 고교가 성적부풀리기를 하는 등 사실상 모든 고교가 성
2005-09-25 16:56서강대는 25일 2006학년도 수시2학기 학교장추천 및 가톨릭지도자추천 특별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논술시험을 실시했다. 서강대는 문학부와 사회과학부, 커뮤니케이션학부, 경제ㆍ경영학부 공통 문항으로 역사나 현실을 바라보는 민족주의적 관점이 지닐 수 있는 위험성에 관한 두 개의 글을 제시한 뒤 글이 지적한 문제점을 기술하도록 요구했다. 별도 문항으로는 문학부와 사회과학부, 커뮤니케이션학부 지원자에겐 역사기술과 관련된 제시문을 토대로 자신의 견해를 밝히도록 했고 경제ㆍ경영학부 지원 학생에겐 경제학의 기본원리인 효율성과 형평성의 충돌문제 해법을 제시토록 했다. 자연과학부와 공학부는 모든 주택에서 가깝도록 최적의 거리에 도로를 건설하는 방법을 두 가지 이상 제시하고 이를 비교하라는 문항 등 3문제를 출제했다. 서강대는 "관련 분야에 대한 기존 지식이 없는 수험생일지라도 제시문만 정확히 읽고도 논술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했다"며 "단편적인 암기능력 측정이 아닌 텍스트 해독능력과 논리성을 검증하는 데에 무게를 뒀다"고 밝혔다. 수시1학기 논술시험에서 본고사 유형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이화여대도 이날 2006학년도 수시2학기 성적우수자 특별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논술고사를
2005-09-25 16:55교육인적자원부가 2000년이후 41개 사립대학에 대해 실시한 감사에서 모두 1천353억원에 이르는 재정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최순영의원(민주노동당)이 25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00~2005년 사립대 감사 재정상 조치내역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교육부는 2000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41개 대학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재산회수 조치 931억원, 보전 조치 327억원, 변상 조치 274억원 등 모두 1천353억원의 재정적 조치를 내렸다. 연도별로 보면 2000년 65억5천여만원, 2001년 112억4천여만원, 2002년 9억7천여만원(전문대 감사), 2003년 238억원, 2004년 835억원으로 사립대학의 재정비리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학교별로는 동해대가 429억9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외국어테크노대(137억9천여만원), 세종대(113억2천여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감사가 실시된 41개 대학 중 100억원 이상의 재정조치를 받은 학교가 3곳,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의 재정조치를 받은 학교가 4곳,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의 재정조치를 받은 학교가 13곳이었다. 최 의원은 "교육부가 감사를 통해
2005-09-25 15:06국내 중고교의 사회과목 담당교사 대다수는 학생경제교육 지도에서 '신용ㆍ직업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중고교 사회ㆍ경제과목 담당 교사 474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교사들은 학생경제교육 지도에 가장 중요한 분야를 묻는 질문에 신용ㆍ직업 교육(73.2%), 경제원리 교육(19.2%), 기업 및 기업가정신 교육(4.4%), 시사경제 교육(3.2%) 순으로 답변했다고 25일 밝혔다. 현행 학교 경제교육에 만족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5.0%(부정적 57.0%, 매우 부정적 8.0%)가 부정적으로 응답, 학교 경제교육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사들은 경제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개선과제로 실물경제교육의 강화(37.3%),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29.1%), 학교경제교육 내실화(24.5%), 양질의 교사양성(5.3%) 등을 지적했다. 교사들은 또 기업ㆍ경제단체들이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시장경제교육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참여기회 부족(62.6%), 프로그램 부족(26.2%), 충분한 교육 자료의 부족(7.4%)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교사들은 기업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2005-09-25 11:49사학법인은 예ㆍ결산 관련 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산출근거와 부속명세서까지 상세하게 공개해야 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사학 회계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생ㆍ학부모의 알 권리를 채워주기 위해 이런 내용으로 '사학기관 재무ㆍ회계규칙'과 '사학기관 재무ㆍ회계규칙에 대한 특례규칙'을 개정,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 규칙에 따르면 예산서는 부속명세서를 포함해 매회계연도 개시 5일 이전까지, 결산서는 감사보고서를 포함해 매회계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1년간 공개해야 한다. 학교 구성원 및 관심있는 사람들이 언제든지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금의 쓰임새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예산편성과정에 학교 구성원의 참여가 활성화되고 회계운영의 책임성이 확보되고, 국민의 알 권리 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했다. 그동안 초ㆍ중등학교의 경우 시ㆍ도교육청 지침을 통해 예ㆍ결산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법 규정이 없고, 대학도 매회계연도 공개항목과 방법을 정해주던 예산편성 및 재정운영 유의사항이 2005회계연도부터 폐지돼 예ㆍ결산의 공개와 관련한 규정이 없었다.
2005-09-25 09:36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나 유해물질이 나오는 플라스틱 식기구를 사용하는 등 상당수 초.중.고등학교의 급식운영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학교에서는 결핵 보균자를 조리원으로 채용, 위생관리에 근본적인 허점을 드러냈다. 25일 국무조정실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서울.부산.광주.대전.경기.강원.충북.전남교육청 산하 70개 초.중.고등학교의 학교급식 운영실태를 특별점검한 결과 유통기한 초과 식재료 사용, 식기구 관리 부실 등 총 255건이 적발됐다. 유형별 적발건수는 ▲급식운영관리 부적정 95건 ▲위생관리 부실 76건 ▲식재료관리 허술 34건 ▲예산집행 부적정 40건 ▲기타 10건 등이었다.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인천의 한 중학교는 유통기한이 지나 색깔조차 변한 쌀 12.4㎏을 급식용으로 사용, 실제 배식을 했으며 서울 모중학교는 보존기간이 최고 1주일 가량 경과된 육류 등 식재료를 폐기처분하지 않고 사용목적으로 보관해 오다 적발됐다. 경기도 구리시내 2개 고등학교는 구내매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빵과 삼각김밥을 판매했으며 서울 모중학교와 광주 모고등학교는 두부 등을 끓는 물에 삶아 조리하는 과정에서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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