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초등교육 개선을 위해 수십억 파운드가 투입됐지만 부유층과 빈곤층 어린이간 학업성취도 격차가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더 타임스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 영국 교육부가 26일 발표할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공공교육에 대한 기록적 투자에서 가장 혜택을 본 계층은 중산층 어린이로 파악됐다. 취약 초등학교의 성적은 지난 98년부터 빠르게 좋아져 많은 학교들이 우수 학교를 따라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같은 학교간 격차 감소에도 불구, 가난한 환경의 어린이와 풍요로운 가정의 어린이 사이의 격차는 지난 6년간 오히려 심화됐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11살의 빈곤층과 부유층 학생 그룹은 양쪽 모두 더 나은 성적을 받았지만, 중산층 학생의 성적이 훨씬 더 많이 개선됐다. 이같은 조사는 제대로 읽지 못하는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너무 많다는 비판 여론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 교육부가 어린이 개개인에게 도서를 무료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에 앞서 나온 것이다. 2천700만 파운드가 투입될 이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 독서하는 것을 권장하기 위해, 8개월-4세 어린이에게 '아주 배고픈 애벌레' '스팟은 어디 갔을까' 등 유명도서를 포함한 900
2005-07-25 17:29충남도교육청은 올 하반기에 장애학생들이 편안하게 수업받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는데 47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먼저 21억7천만원을 들여 특수학급이 있는 일반 초.중.고등학교 165곳에 출입구 높이차이 제거, 장애인 주차구역과 승강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도내 유치원 45곳에 1억2천여만원을 지원해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용 교재와 도구를 구입하도록 하고, 천안인애학교 등 특수학교 4곳에 20억5천여만원을 들여 시설 현대화 작업을 벌인다. 이밖에 지역별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특수학교 종일반이나 방과후 학급 운영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05-07-25 17:09"학생들의 등교시간 무렵, 시내 모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학교 인근의 한 지역에 불쑥 모습을 드러냈다. 학생들의 거주지와 주소지가 일치하는지를 무작위로 조사하기 위한 일종의 암행으로 소위 위장 전입자를 가려내기 위한 방편이었던 것이다." 몇 년 전 호주 신문에 실린 기사 한 토막이다. 이른바 교육환경이 우수하다고 평이 나있는 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키기 위해 주소를 옮기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지적이 일자 해당 학교의 교장선생님이 직접 진위 확인을 나섰다는 보도였다. 자녀들에게 질높은 교육을 시키고 싶고 고교 졸업 후 기왕이면 좋은 대학에 보내고 싶은 부모의 욕심은 한국 뿐 아니라 호주도 마찬가지임을 시사하는 내용이다. 해마다 가열되는 호주 부모들의 교육열로 인해 공립학교 외면현상과 카톨릭계 및 사립학교의 집중화 현상이 점차 전국적인 상황으로 굳어지고 있다. 자녀들을 지역 내 공립학교에 보내더라도 고학년 무렵에는 대학입시를 고려해 사립학교로 전학을 시키거나, 사립학교 학비를 감당할 형편이 못 될 경우에는 우수 학군 지역에 사는 친지들을 동원, 주소지를 변경하여 편법으로 명문 공립고교에 들여보내는 사례가 적지 않다. 호주의 초․중․고등학교는 공립
2005-07-25 16:22폭력영상물을 많이 접한 청소년일수록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은 또 하루 평균 TV는 3시간, 게임은 2시간, 인터넷은 1시간40분 넘게 각각 접하는 등 각종 미디어에 과다 노출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청소년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여대 유홍식교수팀(언론영상학과)에 의뢰해 서울지역 중.고등학생과 청소년쉼터 청소년 1천387명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결과, 폭력적인 영화를 많이 본 청소년들의 일상 폭력 허용 정도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말죽거리잔혹사(15세이상 관람가), 공공의 적(15세이상 관람가), 친구(18세이상 관람가), 올드보이(18세이상 관람가) 등 폭력을 다룬 영화 4편을 모두 시청한 고시청집단(216명)과 이들 영화를 한 편도 보지 않은 저시청 집단(211명)으로 분류해 폭력에 대한 허용도와 선호도를 1∼5점 차등 분석했다. 고시청 집단은 TV폭력물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저시청 집단의 3.46에 비해 2.91로 낮은 반면 폭력을 이용한 보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3.16으로 저시청집단의 2.79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 고시청 집단은 폭력적인 친구들에 대한 평가, 신체공격성, 언어적
2005-07-25 12:47서울지역 유치원과 초등학생 871명이 한강 잠실시민공원에서 뚝섬시민공원까지 900여m를 헤엄쳐 건넌다. 어린 나이의 이런 대규모 인원이 수영을 하며 도심 속 한강을 횡단하는 것은 처음이다. 서울 덕수초등학교는 28일 오후 1시 덕수초등학교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 423명과 서울지역 초등학생 448명 등 모두 871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어린이 한강 헤엄쳐 건너기 행사'를 개최한다. 1994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당초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6월25일을 전후해 덕수초등학교 학생 625명이 625m의 강을 건너는 것으로 출발했으며 작년까지 1만여명의 학생들이 도강하는 데 성공했다. 종전에는 한강이 급속한 경제발전의 영향으로 심각하게 오염됐기 때문에 학교측은 청평댐 근처 북한강에서 행사를 개최했었다. 그러나 한강이 이제는 수영이 가능할 정도로 깨끗한 2급 수질 판정을 받은 상태인 만큼 올해 처음으로 도심 속 한강에서 행사를 개최키로 한 것. 학생들은 행사 당일인 28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출발, 광진구 자양3동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 도착하게 된다. 학교측은 이 행사를 위해 지도교사들과 수영부 학생들로 하여금 한강에서…
2005-07-25 10:36서울 성북구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려고 BC카드사와 제휴, 신용카드 사용액의 일정 금액을 교육발전기금으로 적립하는 '마이홈 러브(My Home Love) 카드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이홈 러브 카드는 주민과 성북구, BC카드사가 연계해 카드 사용자에게 무이자 할부판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카드 사용금액의 0.1~0.2%(법인카드 0.4~0.5%)를 구 교육발전기금으로 적립하는 카드이다. 성북구는 먼저 구청에서 사용하는 법인카드를 마이홈 러브 카드로 교체하고 우편요금이나 통신요금 등 공공요금은 반드시 이 카드로 결제할 방침이다. 성북구는 또 구청 내 1천300여명의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직원 마이홈 러브 카드 갖기 운동'을 펼치고 직능단체원나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도 이끌어낼 방침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구내에 있는 9개의 종합대학 등 유리한 교육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성북구 하면 '교육'이 떠오르도록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마이홈 러브 카드 갖기 운동도 이러한 취지에서 펼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05-07-25 10:35타인 행동 따라하면 손해는 안 봐 집단압력과 칭찬받을 욕구도 한몫 낯선 곳에 갔을 때 나란히 있는 두 식당 중 한 식당에는 사람이 북적대고 다른 식당에는 사람들이 없다면 어느 식당의 음식이 맛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등산을 갔는데, 어떤 약수터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 또 어떤 약수터에는 사람들이 없다면 어느 약수터의 물을 마시겠습니까? 아마 이 경우 다른 사람과 같이 행동할 것입니다. 학교에서도 이러한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예컨대, 어떤 학생이 학급회의에서 제안을 하면 그 제안이 바람직하든 바람직하지 않든 많은 학생들이 동조를 하거나, 누군가 우표를 수집하면 이것이 학교 전체로 번져 유행이 되는 경우 같은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따라하는 것을 동조라고 합니다. 동조는 남 따라 식당에 들어가는 것부터 유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과 같지 않을 때조차 동조를 합니다. “벌거벗은 임금님”에서는 사람들이 임금님이 벌거벗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겉으로는 훌륭한 옷이라고 찬사를 보냅니다. 애시(Ash)라는 한 심리학자는 이와 관련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즉 실험이 아닌 때에는 주어진 선분(X)과…
2005-07-25 10:09아버지가 글 동냥해 千字文 만들어 천명이 쓴 천자문 세조 때, 석학인 金守溫(김수온)은 책을 빌리면 책장을 찢어 옷소매속에 간직하고 길을 오가면서 외웠다. 외우고나면 버려버리므로 한질을 다외우면 책 한권이 없어지곤했다. 언젠가 申叔舟(신숙주)에게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은 ‘古文選(고문선)’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가 빌려왔다. 한데 가보로써 곁에서 놓지않던 이 책을 갚는다는 날 갚지않은지라 마르내에 있는 그의 오두막집을 찾아갔다. 방문을 열어보니 그 고문선을 낱장마다 찢어 벽과 천장에 누덕누덕 붙여놓고 있었다. 앉아 외우고 누어 외우느라고 그러했다고 했다. 김수온은 어릴적 서당 다닐때부터 외우고나면 책장을 버리는 奇癖(기벽)이 있었는데 그러해야만이 암송농도가 진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극히 예외적인 일로 그같은 교과서 파괴는 불가능한 일 이었다. 옛날 자제의 교과서를 만들어주는 부형의 노고만으로도 그러할 수가 없었다. 천자문 가르칠 나이가 되면 아버지는 글동냥이라하여 鄕試(향시)이상의 과거에 급제한 사람을 이 고을 저 고을 찾아다니며 한 두자씩 써 달라해서 자식의 교과서를 만들었다. 어쩌다 알음을 통해 고명한 분의 글씨를 얻으면 그 글자만을 종이로 가려 아무나…
2005-07-25 10:02임용률이 저조한 사범대와 정원이 4명 이하인 교직과정이 점진적으로 폐지되고 교육대학원의 양성과 연수기능이 분리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교원양성체제 개편안이 잠정 확정됐다.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22일 충주시 목행초교에서 열린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특강에서 이런 내용을 소개했다. 교육부는 교대의 경우 대학 및 지역실정에 따른 특수성을 감안해 자율적인 개편을 유도할 계획이다. 사범계 학과는 4년간 교사 임용율이 10% 미만일 경우 일반대학으로 전환을 유도한다. 일반대 교직과정 중 정원이 4명 이하인 국민공통기본교과의 양성과정은 양성 인원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다. 현재는 학과 정원의 10%까지 교직과정을 개설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학과 정원이 50명 미만인 경우 교직과정 개설이 어렵게 된다. 교육대학원은 교원양성기능과 연수기능을 분리하되, 교원자격증 표시과목별 정원승인제를 도입키로 했다. 교육대학원에서 2급 교사자격증을 수여하는 곳은 전국적으로 44곳 정도. 또한 교·사대의 전문대학원 체제 도입을 2010년까지 확정하되, 초등은 5년 중등은 6년제 전문대학원 체제를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런 조치들로 중등 교원자격증 남발을 방지하고 내실 있는
2005-07-25 08:49교육부가 ‘과정에서 대상 중심’으로 회귀하는 과도기 직제안을 최근 행정자치부에 제출했다. 새 직제안은 국회에 계류된 국가인적자원위원회의 9월 통과를 염두에 두고 마련한 것으로, 이 위원회 신설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차관급인 인적자원혁신본부가 교육부에 신설되게 된다. 교육부는 과정 중심으로 마련된 현 직제의 기능이 헷갈린다는 지적에 따라 국민들이 알기 쉽게 대상 중심의 직제로 회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적자원총괄국, 인적자원개발국, 인적자원관리국이 각각 대학지원국, 평생학습국, 인적자원정책국 등으로 명칭과 기능이 바뀌게 된다. 인적자원정책국은 뒤에 인적자원혁신본부로 확대될 전망이다. 무려 6개 과로 업무가 나눠져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전문대 업무는 산업인력양성과로 통합된다. 그동안 전문대측은 “전문대 업무를 담당하는 직제가 없어져 홀대를 받아왔다”는 민원을 계속 제기해왔다. 학교정책실 산하의 과들은 현행대로 명칭과 숫자가 유지되지만 교육재정지원과는 올 상반기 신설된 재정기획관실로 이관된다. 테스크포스팀인 대학구조개혁혁신본부를 한시적 조직으로 개편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행정자치부를 설득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직제 개정안은 이르면 8월 경 국무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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