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지난 8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방안’에 따른 시안을 발표한 이후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안을 발표했다. 시안의 최대 쟁점은 평준화 지역 자사고의 선발방식이었다. 애초 교육부는 자사고 선발방식을 내신성적 제한 없이 ‘선지원 후추첨’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했으나 공청회 등 의견수렴 후 확정안에서는 서울 소재 자사고(24곳)는 성적제한 없이 추첨으로 입학정원의 1.5배수 학생을 선발하고 창의인성면접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도록 했다. 지방 소재 자사고는 현행 혹은 서울 선발방식 중 학교가 선택한다. 시안 수정은 자사고 교장과 재학생 학부모들의 집단 반발의 영향도 있었으나 일반고를 살리기 위해 자사고의 선발권을 박탈하는 방식으로는 공교육을 정상화할 수 없다는 나름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내신 성적 50% 이상(서울) 등 성적으로 지원 자격을 제한할 수 있던 권한을 폐지하고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토록 해 자사고의 선발권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하지만 전체 고교의 3분의 2와 학생의 71.5%를 차지하는 일반고를 살리기 위해서 자사고의 면접 방식을 철저히 감독해 성적 중심으로 선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숙제가 남아있다. 자사고
2013-10-31 16:37한국교총과 대한변호사협회가 2011년도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1학교 1고문변호사 제도’를 활용하는 학교가 1,000개를 넘어섰다. 2011년도에 302개교, 2012년도에 469개교, 2013년도에 233개교가 변호사와 연결돼 전국적으로 10%를 넘어선 셈이다. 애초 이 제도가 출발하게 된 계기는 해마다 학교 내 각종 분쟁이 발생하지만 교원들이 법률적 지식이 부족해 자칫 교권침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 위한 취지였다. 일부 시․도교육청 등이 교권보호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교권법률지원단’ 운영했지만 구두선(口頭禪)에 그쳐 교원단체가 직접 나선 것이다. 2013년도 국감자료를 보면 학생에 의한 폭언이 2009년 868건에서 2012년 4999건으로 약 5.8배 증가했고, 폭행도 31건에서 132건으로 약 4.3배 늘었다. 또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는 11건에서 128건으로 무려 10배가 넘게 발생했다. 이는 단순히 시·도교육청 보고 건수일 뿐 실질적으로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건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만큼 학교현장은 여러 어려움에 부딪히지만 교원뿐 아
2013-10-31 16:35
경기교총 직능조직 총회 개최 ○…경기교총(회장 장병문)은29일 교총 회관에서 ‘2013년도 경기교총 직능조직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초등교사회 및 유치원교원회 임원선출, 교사(원)회 급별회의, 교사(원)회 회칙 개정 등이 논의됐다. 총회 결과, 초등교사회 회장은 이정훈 양도초 교사, 부회장은 최종옥 안중초 교사, 김성정 신하초 교사가 각각 선출됐고 유치원교원회장에는 홍미경 평택성동유치원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2015년 10월까지다. 부산교총 연변대 학생 초청 행사 ○…부산교총(회장 강영길)은 14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연변대 사범대 2학년 왕령혜, 유강, 백미화 학생을 초청해 부산교대부설초에서 교생실습을 진행하고 교육기관 탐방·문화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번 초청은 부산교총이 지난 7월 연변대 사범대와 업무협약으로 체결한 교육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경남교총 남해 바래길 탐방 ○…경남교총(회장 강동률)은 26일 회원 400여 명과 함께 ‘제3회 경남 둘레길 걷기 ’를 개최했다. 남해 바래길 제1코스인 향촌 조약돌 해변, 몽돌해변 등을 걸으며 회원간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교총 문경새재길 걷기 행사 ○…대구교총(회장 신경
2013-10-31 15:24
강재인 경남 반송초 교장은 지난달 21~25일까지 ‘독도사랑 주간’을 운영하고 학년별로 독도 그리기, 독도 수비대에 편지쓰기, 독도 광고 만들기 등 독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2013-10-31 14:39
안병순 충남 성환초 교장은 26일 학부모회 학부모 26명의 교육기부 활동으로 학교 내 부지에 'THE MOTHER'S GARDEN(어머니 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메타세콰이어, 꽃잔디, 넝쿨장미 등을 식재하며 학생들이 푸른 환경에서 글로벌 인재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2013-10-31 14:33
전의천 국제지역학회장(조선대 경영대학원장)은 2일 조선대에서 ‘2013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1세기 동북아평화협력 구상과 실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는 국내외 교수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평화협력 관련 인문사회분야 연구에 대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3-10-31 14:31
안산대(총장 김주성) LINC사업단은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13 산학연협력 EXPO’에서 산학협력 우수기업 교육부장관상과 현장실습 체험수기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미르시스템(대표 이동희)은 안산대 가족회사로서, 2009년 경기도 산학관인력양성사업 참여를 인연으로 현장실습지원, 교육과정 개선, 졸업생 채용, 캡스톤디자인 지원, 기술정보 교류 등의 산학협력 우수기업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인터넷정보과 2학년 정승훈 학생은 ‘산업체 현장실습 체험수기’ 공모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장려상)과 부상 30만 원을 받았다. 2013산학연협력 EXPO는 약 80여 개의 LINC사업단과 약 170개 LINC가족기업이 참여해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의 산학협력 성과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LINC사업의 우수성과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08년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지역대학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LINC 페스티벌에서 지역 기업과 인재들이 교류하는 LINC 가족기업 취업박람회,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보고 채용하는 창인발굴 오디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안종문 LINC 사업단장은…
2013-10-31 14:07
서울 서초고(교장 이대영)가 (사)미래희망기구(이사장 정진환)와 30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해외 빈곤 청소년을 지원하는 글로벌 봉사활동에 나선다.(사진) 미래희망기구는 외교통상부 소관의 비영리단체로 미래 희망인 국내외 청소년들이 사회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됐다. 서초고와 미래희망기구는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빈곤 청소년 지원 봉사활동과 국내 청소년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서초고 학생들은 운동화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해외 빈곤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희망나눔 운동화, 책이 없어 공부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도서모음 등의 글로벌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미래희망기구가 UN협회 세계연맹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리더십 교육도 받는다. 이대영 서초고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고초 학생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어려운 친구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라사랑 인류사랑’ 교육을 계속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초고는 그동안 봉사동아리 빕스(VIPS)를 통해 청소년 주류 관련 지역사회…
2013-10-31 11:38
서울교총(회장 이준순) 회장단은 30일 기자들과 취임 2주년 간담회를 갖고 서울교육현안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준순 서울교총 회장(사진)은 “지난 2년 동안 서울교육은 진보, 보수교육감을 연달아 겪어 힘든 나날을 보냈다”며 “곽노현 전 교육감의 체벌전면금지, 학생인권조례, 혁신학교, 무상급식 등 포퓰리즘 정책에 반대하고 서울교육의 황폐화를 비판하며 무너진 학교 바로세우기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회고했다. 이 회장은 “아직도 이런 정책들로 인한 학교현장의 혼란을 정리·수습하는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남은 1년의 임기도 서울교육 발전을 위해 바치겠다”면서 “20대 서울교육정책 공약을 개발해 내년 6월 선거를 통해 반영,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2일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박홍근 민주당 의원이 학생 시국선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서는 “국회가 시교육청의 교육적 지도를 ‘사찰과 감시’로 규정하는 것은 향후 학생 안전과 생활지도를 책임지는 교육청의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위축시키는 것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완 수석부회장, 진만성 부회장…
2013-10-30 15:05
사진가들이 사랑하는 학교가 있다. 노랑, 빨강, 초록 다양한 얼굴로 학교에 찾아 온 가을을 맞이하면 이내 카메라를 든 타지 손님들도 환한 미소로 가을 교정에 들어선다. 여기저기서 울리는 셔터 소리는 시골의 작은 학교에 퍼지는 가을 음악회 같기도 하다. 충북 괴산에는 전교생이 31명인 작지만 예쁜 학교가 있다. 가을만 되면 손님맞이에 바쁜 백봉초(교장 홍순호)다. 내륙 중심에 있으면서도 빠른 가을을 맞이하는 백봉초. 교문을 들어서면 아담하지만 형형색색 물든 교정이 한 눈에 들어온다. 울긋 불긋 떨어진 나뭇잎들은 마치 영화제 레드카펫처럼 길을 열어주고 손님들은 한 발에 부서지는 나뭇잎 소리에 가을을 느낀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이면 단풍나무, 은행나무 아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운다. 이 학교 홍순호 교장은 “우수한 학습 프로그램만큼이나 예쁜 교정으로 관심 받는 것도 매우 기분 좋은 일이다”라며 “자연의 변화는 학습에도 도움이 되고, 마음을 자극해 바른 인성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청명히 물들은 하늘을 화폭 삼은 은행나무, 단풍나무의 아름다움만큼이나 아이들의 꿈도 가을 하늘 한 자락에 예쁘게 그려지길 바라본다.
2013-10-30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