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들 한다. 경제의 각 부분에서도 이제는 문화가 주류가 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조합인 패션디자이너와 건설사의 연대는 거칠고 투박한 것으로만 생각되었던 건설현장에서도 섬세한 문화 마인드가 필요함을 웅변해주고 있다. 일전에 각종 일간지에 우리시대의 대표적인 패션디자이너인 앙드레김과 삼성건설이 손을 잡고 주상복합아파트인 트라팰리스 건립에 동참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보게 되었다. 온통 나라안이 시끌벅쩍하다. 작년 10월 9일 한글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사가 발표한 핵실험 성공 발표이후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안 통과까지 국내외 정세가 긴박하게 진행이 되고 있고 국내의 정치경제 상황도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요즈음 우리 상황은 우선 발등에 떨어진 불이 급하다보니 미래에 대한 대비,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10년 후의 우리의 주력산업, 10년 후의 우리의 특장품을 발굴 육성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현재가 불안 할수록 미래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준비만이 오늘의 위기도 극복할 수 있으며 더 나은 미래
2007-06-02 21:56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관련 중추기관과 결연 - 섬마을에 귀한 손님들이 찾아오셨습니다. 사람이 그리운 아이들인지라 손님을 맞는 얼굴엔 함박웃음이 넘쳐납니다. 6월 1일(금) 부석초등학교간월도분교장(학교장 채규웅)에서는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라는 국책연구기관과의 자매결연식이 연구회의 이종오이사장을 비롯한 8명의 연구회 회원들과 채규웅교장 및 분교선생님들 그리고 마을 주민 10여명이 같이 한 가운데 11시에 진행이 되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국무총리 산하기관으로서 경제․인문사회분야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가의 연구사업정책의 지원 및 지식산업발전에 이바지 함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기관인데 이번 부석초간월도분교장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다.자매결연을 통하여 양자간에 지속적인 우호와 교류활동을 증진함으로 사회적 나눔의 문화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바쁜 중에도 이종오 이사장이 직접 결연식에 참석하고 교수․학습 물품으로 최신형 컴퓨터(LCD모니터 포함)2대를 분교의 아이들에게 전달하기도 하였다. 자매결연을 맺은 분교와…
2007-06-02 11:21전자 기술이 발달하면서 대학생들의 강의 출석을 전자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리쓰메이칸(立命館)대학은 ID정보가 들어온 전자 학생증을 사용하고, 교원이 실시간으로 학생의 출석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4월 중순부터 시험 도입한 것이다. 이는 학생의 출석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리쓰메이칸(立命館)대에서는 현재, 강의 중에 학생이 마크 시트 용지에 학적번호를 기입하는 방법이 주류이었다. 향후는 다른 학생이 결석자를 대신하는 것은 어려워 질 것 같다. 리쓰메이칸(立命館)대 대학원 이공학 연구과(滋賀縣 草津市)의 강의로, 4월 중순부터 약 반년 간 실험 도입한다. NTT사이버스페이스 연구소(가나가와현(神奈川縣 橫須賀市)가 얼굴 사진에 ID정보를 메워 넣는 전자 기술을 응용한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얼굴 사진 첨부의 종이로 만든 학생증을읽어내는 기계에 접촉하면, 컴퓨터가 순식간에 교원의 모니터에 통지한다. 최대 약 10억명을 등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인하여 지금까지 보이지 않게 대리 출석을 하는 사례가 있었으나 출석 관리가 엄격하게 이루어질 것 같다. 그런가 하면 일본의 학교에서는 아직도 교사가 출근시 출근부에 도장을 찍는 방법이 통용되고 있다
2007-06-02 11:216월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를 관람하였다. 먼저 박람회장의 구성을 먼저 소개하면 박람회장은 크게 3zone으로 구성된다. 입장 후 관람객은 1zone ’’사랑과 나눔‘을 처음 접하게 된다. 6개로 그룹핑(진로/교육, 국제교류, 건강, 다문화/남북관계, 상담, 폭력예방, 성교육, 쉼터, 사회성 향상 체험)되어 있으며 각각의 소그룹은 특별한 테마를 가지고 연결된다. 건강 코너의 경우 음주, 절주, 흡연, 트랜스 지방, 탄산음료 등 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각각의 주제별 사례 및 정보가 제공된다. 각 부스를 거쳐 마지막에는 청소년 건강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식품 정보로 코너를 마치게 된다. 2zone ’’참여와 활동‘은 청소년들이 손수 운영하는 직접참여 부스가 가장 큰 특징이다. 초·중·고 및 대학생들이 과학실험에서 자동차제작까지 다양한 주제로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마지막 3zone은 ‘미래와 꿈’은 로봇, 디자인, 항공/우주, 해양 등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부스 또한 테마별로 연결되어 청소년들에게 미래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로봇 그룹의 경우에는 기초적인 로봇제작 체험을 시작으로 카이스트의
2007-06-02 11:20일본에서 여유있는 교육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모든 학교에 주 5일제 수업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막상 산간 등 교육,문화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학생들의 기초 학력 정착을 위해서 학교가 휴일인 토요일을 활용하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보충수업을 하는 이른바「토요학교」가 운영되고 있다.그만큼 각 지역은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작년부터 산골지역 4개촌에서 이를 실시한 바「수업을 이해하게 되었다」, 「자습습관이 붙었다」 등 어린이들의 기뻐하는 목소리가들려오고 있다. 작년 5월, 현내에서 처음으로 「토요학교」를 시작하였다. 격주 실시로 출석률은 초중등학교 양쪽 모두 전체의 3할이다. 오전 중 약 3시간, 숙제나 문제집을 푸는 어린이가 많지만, 수업을 이해 못하는 어린이는 교사가 맨투맨으로 지도를 한다. 3일 토요일 힌 초등학교에는 5.6학년 40명이 모여서 각자 자기 수준에 맞춰 학습에 힘썼다. 6학년으로는 필리핀 출신의 카노메 맥 캐빈군은 담임 선생과 이인삼각으로 국어 독해 문제에 도전하였다. 2년 전에 이 학교에 처음 왔을 때는 일본어를 전혀 할 수 없었던 카노메군이였는데 토요학교에 지속적으로 다닌 성과로 지금은…
2007-06-01 16:58
6월 1일, 자녀의 학업성취를 돕기 위한 학부모 연수회가 송파수련관에서 있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날 연수에서 김기찬 교장은 "진정으로 자녀를 위하는 길은 자녀가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가정에서 어머니의 현명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교무부장의 제7차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과 1학년부장의 2008학년도 이후 대입제도에 관한 안내 및 진로지도부장의 통합논술에 관한 강연이 있었다.
2007-06-01 16:58그토록 그리워하던 봄은 지나갔습니다. 그토록 붙들고 싶은 봄은 지나갔습니다. 많은 아쉬움을 남긴 채 지나가고 말았습니다. 많은 그림을 남긴 봄은 지나갔습니다. 많은 꿈을 심어준 봄은 지나갔습니다. 많은 생각을 남긴 봄은 지나갔습니다. 아쉬워 그런지 여름을 알리는 6월 첫날에도 봄의 여운은 남아 있는 듯합니다. 아직 봄기운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봄은 조금도 미련을 두지 않고 물러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름에게 자리를 양보합니다. 여름에게 우리 모두를 맡기고 자신을 내년을 기약하며 숨을 죽입니다. 여름은 봄에게 미안한 듯 아직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으려 합니다. 때를 기다리는 듯합니다. 조급하지 않습니다. 느긋합니다. 언제나 조급증을 내며 ‘빨리 빨리’를 좋아하는 저를 꾸짖는 듯합니다. 하루아침에 바꾸지 않으면 안달을 내는 저에게 여유를 갖도록 합니다. 모두가 저같은 성격이 되어 저가 원하는 대로 빠르게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기도 한 적이 있습니다. 어떤 때는 저와 같은 성격을 가진 선생님을 좋아하곤 했습니다. 저와 같은 성격의 선생님이 많았으면 하고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학교라는 공동체를 원
2007-06-01 16:58요즘 이곳 필리핀 바기오엔 장마시즌(6월~8월) 징후 탓인지 연일 비가 내리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3개월간의 긴 방학에 들어간 상태이고 일부 대학에서만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방학이 되면 학원으로 내몰리는 우리나라 아이들과는 달리 이곳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원이라는 개념보다는 가정에서 휴식을 갖는다든지 아니면 가까운 친척집을 방문하는 것으로 그들의 방학을 보낸다. 특히 가계가 힘든 아이들의 경우, 소일거리를 찾아 돈을 버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3월부터 6월까지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는 필리핀 바기오 내 대부분의 어학원은 거의 수강생이 없을 정도로 한산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6월에 접어들면서 이곳 어학원은 바빠지기 시작한다. 여름방학기간에 필리핀으로의 단기어학 연수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을 맞이하려는 준비 기간이 바로 6월이다. 무엇보다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이를 위해 어학원마다 경쟁이 치열한 것도 사실이다. 필리핀 어학연수가 다른 선진국가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이곳 필리핀 현지인의 발음을 믿지 못하는 학부모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를 위해
2007-06-01 16:57학교 선생님들이나 일반 직장인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각종 연수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크게 네 부류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첫째는 포로로 잡혀온 사람, 둘째는 휴식 목적으로 온 사람, 셋째는 친교 목적으로 온 사람, 마지막으로 적극적 참여를 하고자 온 사람이 그것이다. 부연 설명할 것도 없이, 첫 번째 사람은 상사의 지시나 공문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참석한 경우로 연수 장소에 앉아 있는 일 자체가 지옥처럼 괴로울 것이다. 따라서 강의는 뒷전이고 뒷좌석에 앉아 잠이나 자게 마련이다. 둘째 목적으로 온 사람 역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는 기회를 이용해 격무를 잠시라도 잊고 쉬어볼까 해서 연수를 갔으니 연수를 귀담아 들을 리 없다. 세 번째 친교목적으로 온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는 옛 동료와 잠시나마 서로간의 정리를 나눌 수 있어 좋겠지만 목적이 다른 데 있는 만큼 연수 끝나고 나서 친구와 나눌 대포 한잔에 더 생각이 미칠 것이고 그러다 보면 강의를 듣는 일에 열심일 수 없다. 가장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경우는, 무언가를 배워가겠다는 확고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참여한 네 번째 경우인데 어느 연수를 가 봐도 전체인원의 20%를 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런 다양한 사람들을…
2007-06-01 16:57
디지털 세상이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며 사람들의 패턴을 바꿔 놨다. 차에 네비게이션을 장착하면 GPS 위성이 목적지를 정확히 찾아주는 세상이다.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건만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여행지를 결정하고, 목적지를 찾아가는데 지도보다 좋은 자료가 없다. 지도가 나타내고 있는 기호나 내용을 알아보는 게 독도법이다. 여행을 하다보면 학창시절에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열심히 독도법을 배운 게 도움이 된다. 어쩌면 지도에서 목적지를 직접 찾아보며 아날로그 시대의 향수를 즐기는지도 모른다. 작년 4월이었다. 몇 개 시ㆍ도의 관광 지도를 펴놓고 여행지를 물색하다가 지도마다 오류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조금만 신경 쓰면 누구나 찾아낼 수 있을 만큼 엉터리였지만 바쁜 세상에 이런 것까지 관심을 두라고 하기도 어렵다. 문제는 신임도가 높은 시ㆍ도청에서 발행한 지도이므로 당연히 오류가 없으리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잘못된 정보가 독이 된다는 것을 그들이라고 모를 리 없다. 모두 관심부족이 불러온 결과다. 충북과 이웃하고 있는 **도청에서 발행한 지도에도 오류가 많았다. 다른 도에서 만든 지도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엉터리로 나와 있는 것을 보니 은근히 화가 났다. 그래
2007-06-01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