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물리.화학.생물 등 4개 과목에 대한 대학과목 선이수제(AP:Advanced Placement)를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AP제도는 대학 교과목을 고교에서 미리 이수하고 대학은 이를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이번 시범운영은 2007년 전면도입에 앞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효율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교육청은 지난달 광주과학고 2학년 재학생과 일반계 고교 2학년 가운데 신청 과목의 교과 성적이 상위 3% 이내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총 147명을 모집했다. 이번 강좌는 광주과학고에서 물리, 화학, 생물은 오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수학은 8월 2일부터 19일까지 각각 3주 동안 총 45시간씩 운영된다. 한편 이번 강좌의 내용은 대상 학생들의 높은 학업 성취도를 고려해 대학 1학년 수준의 실험.실기 중심의 심화과정으로 운영되며 평가를 통과한 학생에게는 과목별로 이수증을 발급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이수 내용을 등재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AP제도는 우수 학생들에게 차원높은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므로 본격 실
2005-07-16 09:022006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 지원 마감 결과 중앙대가 19.6대 1, 단국대가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앙대와 단국대는 서울시내 주요 대학 중 가장 빠른 이날 오후 5시 2006학년도 수시1학기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1학기 수시모집으로 일반전형 305명, 연기 특기자 전형 3명, 독자기준 특별전형 86명 등 394명을 뽑는 중앙대에는 최종마감시각까지 7천713명이 지원, 1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서울캠퍼스 일반전형(236명 모집)은 24.6대 1, 안성캠퍼스 일반전형(69명모집)은 1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의학부 일반전형(3명 모집)으로 경쟁률이 68.7대 1에 달했고 약학부 일반전형(12명 모집) 경쟁률이 66.4대 1로 뒤를 이었다. 1학기 수시모집으로 502명을 뽑는 단국대에는 마감시각인 이날 오후 5시까지 8천43명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캠퍼스(238명 모집)에는 4천724명이 몰려 19.8대 1, 천안캠퍼스(264명 모집)에는 3천319명이 지원해 1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4명씩 뽑는 인문학부와 언론영상학부의 학교장추천제 모집의 경쟁률은 각
2005-07-15 21:17울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5일 실시될 울산시 교육감 선거에 모두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등록한 교육감 후보는 최만규 현 교육감과 최봉길 교육위원, 김석기 교육위원, 노옥희 교육위원, 서길정 전 울산여중 교장 등이다. 이들 교육감 후보는 후보 등록일인 이날부터 선거일 전날인 24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은 19일 오후 3시 울산시 북구 문화예술회관, 22일 오후 3시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각각 실시될 두차례의 소견발표회와 언론사에서 실시하는 대담 토론회로 제한된다. 이번 선거는 시내 초.중.고교 운영위원 총 2489명에 의해 오는 25일 1차 선거를 치러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27일 1,2위 득표자가 2차 결선투표를 실시, 당선자를 결정하게 된다.
2005-07-15 16:34서울시교육청은 15일 내년부터 도시형 대안학교를 3∼5곳 늘려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안학교란 일반학교와는 달리 인성ㆍ특기ㆍ교정ㆍ진로 교육 중심으로 편성, 운영되는 학교로 학생이 원래 소속 학교장의 위탁을 받아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면 동등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내에 현재 11곳이 있다. 시 교육청이 내년부터 확대ㆍ운영을 검토하고 있는 학교는 미디어 대안학교와 생명과학 대안학교, 미용 대안학교, 직업체험중심 대안학교, 인성교육중심 대안학교 등 이다. 대안학교 졸업생은 2002년 26명, 2003년 66명, 2004년 78명, 2005년 114명 등 모두 284명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현재 중ㆍ고교생 25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2005-07-15 16:292006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 지원 마감을 2시간 앞둔 15일 오후 3시 현재 중앙대가 17.1 대 1, 단국대가 1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앙대와 단국대는 서울시내 주요 대학 중 가장 빠른 이날 오후 5시 2006학년도 수시1학기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이번 1학기 수시모집으로 일반전형 305명, 연기 특기자 전형 3명, 독자기준 특별전형 86명 등 394명을 뽑는 중앙대에는 오후 3시까지 6천738명이 지원했다. 이 중 서울캠퍼스 일반전형(236명 모집)은 21.6대 1, 안성캠퍼스 일반전형(69명모집)은 1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의학부 일반전형(3명 모집)으로 경쟁률이 62.7대 1에 달했고 약학부 일반전형(12명 모집) 경쟁률이 61.7 대 1로 뒤를 이었다. 1학기 수시모집으로 502명을 뽑는 단국대에는 오후 3시까지 6천417명이 지원한 가운데 서울캠퍼스의 경우 238명 모집에 3천748명이 몰려 15.7대 1, 천안캠퍼스는 264명 모집에 2천669명이 지원해 1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4명씩 뽑는 인문학부와 언론영상학부의 학교장추천제 모집의 경쟁률은 각각 47.5대 1과 41대
2005-07-15 16:05경기도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소속 전 교육공무원과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체력관리, 여가활동 등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 복지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道) 교육청은 공무원 1인당 평균 20만원씩, 모두 150여억원의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도내 교육기관 공무원들은 앞으로 근무연수와 가족수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복지비를 체력관리와 자기계발, 여가활동 등 본인이 희망하는 항목을 선택, 사용할 수 있다. 도 교육청은 "맞춤형 복지제도를 시행할 경우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자기계발 및 건강증진 활동 등을 선택, 복지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어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5-07-15 16:05충남대가 공주대와의 통합 추진 여부에 대한 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을 놓고 갈피를 못잡고 있다. 대학측이 공주대와의 통합추진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발표를 놓고 교수협의회, 직원협의회, 학생회 등 구성원간 의견을 조율치 못해 불협화음을 내고있기 때문이다. 15일 충남대에 따르면 교수협의회, 직원협의회는 이달초부터 12일까지 각 구성원을 대상으로 통합 추진 찬반여부를 물어 대학본부측에 결과를 전달한 뒤 13일 공식 발표키로 했으나 돌연 무기한 연기했다. 학생회측이 하계 방학중이어서 2만6천여명에 이르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어려운 데다 학내 타 구성원의 결과가 먼저 발표되면 여론조사의 의미가 없다는 의견을 대학본부에 전달했기 때문이다. 대학본부 관계자는 "교수협과 직원협의 여론수렴 결과가 알려지면 학생들의 여론 수렴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9월초 개강후 학생들의 의견을 조사, 전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종합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대학측이 교수협의회와의 의견 조율을 생략, 교수협의회가 14일 오후 자체 홈페이지(faculty.cnu.ac.kr)를 통해 찬반투표 결과를 공표해 학생회, 직원회의 반발을 사고있다. 교수협의회 서정복 회
2005-07-15 15:27인천지역 도서관들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 북구도서관은 초등학생을 위한 나만의 책만들기, 신나는 과학놀이, 사고력 향상 논술교실 시간을 준비했다. 또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9∼31일 예절교실을 운영하며 다음달 4일에는 경기도 청평에서 '계곡 어류 생태체험교실'을 연다. 신청서는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문의:☎519-9028) 중앙도서관은 8월 9∼12일 조형놀이교실(초등 1∼2학년)과 지능형 로봇교실, 종이공예교실(초등 3∼6학년)을 운영한다. 신청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문의:☎420-8420) 주안도서관은 8월 9∼10일 초등학생을 위한 놀면서 친해지는 영어레크, 그림 독서 일기장 꾸미기, 나만의 독서카드 꾸미기, 신문으로 보는 세상 등을 마련하고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문의:☎439-5587) 화도진도서관은 오는 27∼28일 인천의 역사, 문화유적지를 직접 답사하는 '우리고장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역사 탐방은 홍예문, 인천문화원, 화도진지 등을 둘러보는 순서로 실시되며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문의:☎763-8132) 부평도서관(☎526-9301)은
2005-07-15 13:40최근 서울대의 2008학년도 신입생 선발방침이 발표된 이후 대입 논술의 중요성이 부각되자 전국 일선 고등학교에서 논술교육방안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상당수 학교에서 구체적인 통합형 논술교육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도시지역에 비해 농어촌지역은 상대적으로 논술교육에서 소외받을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에서는 한양대 부속여고가 올해부터 20여명으로 구성된 수시 대비 논술반을 운영하며 토론 수업을 하고 글쓰기 말하기 훈련을 하고 있으며 서울 계성여고는 아예 논술세대인 새내기 교사를 전교생 1천여명의 논술 지도교사로 활용하는 등 이미 학교내 논술준비가 한창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논술 및 구술 심층면접 지도 강화방안의 하나로 18일부터 22일까지 부산지역 심층면접.논술지도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동서대학교 중등교육연수원에서 '지도자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목적은 교사가 학생들을 다양하게 가르쳐 인격적, 논리적으로 성숙한 구술면접의 매너를 시험장에서 드러낼 수 있도록 지도하자는 것이다. 대구 경신고의 경우 학생들의 논술실력을 키우기 위해 국어과 교사 15명 전원을 학생들의 논술교육에 투입하고 다른 교과목 교사들도 토론식 또는 회의식 수업을 많이
2005-07-15 11:47한나라당은 15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농어촌 학교 무료급식 실시, 산업용 수준으로 학교 전기료 인하 등을 추진키로 방침을 정하고 이를 위해 학교급식법 등 관련법을 개정키로 했다. 한나라당 교육선진화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권역별 순회 토론회 중간 결산 보고'를 통해 이같은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특위는 또 특수교육법 개정 등을 통해 특수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중증장애아 전담 특수보조교사 배치의 추진방침도 제시할 계획이다. 한나라당은 지난 11일 대전을 시작으로 춘천, 부산에서 교육현장 순회토론회를 개최했고 8,9월에는 대구.광주.청주.서울 등에서 2차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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