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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시ㆍ도교육감-대학 총장 머리 맞댄다

교육혁신위원장 "2008년 대입 혼란 줄이기 위해"

2008학년도 대학입시를 둘러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대학 총장들과 시ㆍ도 교육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설동근 교육혁신위원장은 25일 "교육현장의 갈등 조정을 위한 대화 채널 구축에 주력하겠다"면서 "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 등 국ㆍ사립대 총장들과 시도 교육감들이 다음달 6일 만나 교육정책에 관해 허심탄회한 얘기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 위원장은 특히 논의 주제와 관련, 이달말 교육인적자원부가 논술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이드라인에 대한 대학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대학 총장들이 정부의 논술 가이드라인을 수용하겠다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설 위원장은 "최근 정운찬 서울대총장을 만났는데 정부가 제시하는 논술 가이드 라인을 지키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국민 모두가 교육 전문가이고 각 교육 주체들 사이의 입장도 첨예하게 맞서 있어 교육정책을 둘러싸고 갈등과 소모적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교육관련 단체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 문제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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