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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스산한 11월12일 오후 서울역 광장. 전국 선생님들이 모여, 참여정부의 교육실정을 규탄하고 파탄 교육재정을 살리자고 목청을 높였다. 모쪼록 이 날 교원들의 함성으로 참여정부의 교육정책 방향이 편 가르기 정책에 종지부를 찍고 교육여건 개선에 매진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지난 2년 반 넘게 참여정부가 교육 분야에서 한 일이 뭔가. 사립학교법을 개정하고 교장임용 제도를 다양화하며 교원평가제를 도입한다고 교육계를 온통 쑤석이기만 했다. 이러는 사이 교육재정은 파탄지경이고 학급당 학생 수 등 각종 교육여건 지표는 뒷걸음질 쳤다. 지금 참여정부는 사학재단을 압박하고 교장을 견제해야 학교가 민주화되고 교원평가제가 모든 교육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는 만병통치약 인양 착각하고 있다. 교육 선진화라는 국가적 명제를 마치 손도 안대고 코풀 듯 해결하려 한다. 수요자 중심 교육이라는 기치아래서 교원이 교육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한 게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참여정부 들어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 참여정부는 인터넷 과외, 방과 후 학교 등 편법에 매달리고 교원평가제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교원들의 요구는 한결같다. OECD 수준으로 교육여건을 개선해달라는 것이다. 이제 국민들은 교육여건이 OECD 국가 중 꼴지라도 성적은 OECD 우등생이라는 비과학적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교육여건 지표는 객관적인데 비해 성적 지표는 극히 일부 학생들을 표집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법이다. 조기유학 러시, 기러기아빠가 왜 사회 문제가 되는지 돌아봐야 한다. 교육의 국가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 기업, 교원, 학부모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교육재정을 확충해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
올해 충북에서는 청주, 청원의 통합문제가 최대 관심사였었다. 그런데 찬성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되었던 예비조사 결과와 달리 실제 투표에서는 반대가 많았다. 더구나 투표 결과에 의해 청주, 청원의 통합이 무산된 뒤에 조사한 결과도 찬성이 우세하다. 청주, 청원이 통합되어야 하느냐, 그렇지 않으냐를 얘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장점이다. 국민이 직접 참여해 뜻을 알리는 제일 좋은 방법이 투표이기도 하다. 그래서 투표 결과에 승복해야만 한다. 하지만 투표 결과가 많은 사람들의 뜻과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즉 청주, 청원의 통합에 관한 예비조사와 사후조사에서 찬성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되었지만 투표 결과가 반대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속내를 들여다보면 금방 이유를 찾아낼 수 있다. 찬성하는 사람들은 나 하나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극적인 참여이기에 투표에서는 허수이다. 하지만 반대하는 사람들은 나 하나라도 참석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에 투표까지 연결되는 실수라는 것이다. 교원평가 문제가 불거지면서 각종 언론기관에서 교육에 대한 설문조사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토요일에는 mbc(http://imnews.imbc.com)에서 ‘오는 2007년부터 교원 평가를 전면 실시할 계획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다. 내가 설문에 참석하던 12시경에 찬성 81.7%(500명), 반대 18.3%(112명)이었다. 저런 결과물들이 우리 교육계를 뒤흔드는 수단과 방법이 될 것이기에 답답하다. 그런데 아직도 '그런 것 알아서 뭐하느냐?, 나 하나 참여하지 않는다고 무슨 큰 일이 일어나느냐?, 떠든다고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말하는 교원들이 있어 더 답답하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일들이 왜 남의 일인가? 교원들같이 말없는 소수가 어디 있는가? 그래서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작은 힘도 모아지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이런 때 일수록 나 하나라도 참석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언론기관 등에서 조사하는 설문에 많은 교원들이 참여하게 방안도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아파트가 밀집한 도심 초등학교 전교생이 옛 예절의 기본서인 사자소학(四字小學)을 암송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생아신(父生我身) 하시고 모국오신(母鞠吾身) 하시며, 은고여천(恩高如天) 이시고 덕후사지(德厚似地) 로다" '아버님은 내 몸을 낳게 하시고 어머님은 내 몸을 기르셨으며, 그 은혜가 높기는 하늘과 같으시고 그 덕이 두텁기가 땅과 같으시다' 아파트 가구 자녀가 대부분인 경남 창원 삼정자초등학교 26학급 전체 학생 720여명은 재량 활동이나 방과후 활동을 통해 사자소학을 크게 소리내어 외우고 있다. 어린 아이들이 교사의 선창으로 4자 문구의 리듬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며 흥얼거리는 모습이 옛 서당을 연상케 했다. 이들은 교실 복도를 다닐 때 사자소학 책을 옆에 끼고 틈틈이 외웠던 문구를 되새기곤 하며 일부는 가정에서도 사자소학 문구를 크게 읽으며 부모에게 의미를 묻는 등 열심이다. 학교는 당초 3학년 이상의 아동에게만 실시하려 했던 사자소학 암송이 학부모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1, 2학년으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모두 173쪽인 사자소학 책자는 예의범절과 격언 등 4자문구뿐 아니라 한자의 뜻과 모양, 구성 원리, 자전의 이용법 등을 담고 있으며 어릴 적 한학을 수학했던 강재인(53) 교장이 엮은 것이다. 이 책에는 '소불근학(少不勤學) 이면 노후회(老後悔) 한다(젊을 때 부지런히 공부하지 않으면 늙어서 후회한다)는 등 10가지의 교훈을 담은 주자십회(朱子十悔)도 실려 있다. 그는 "우리 조상들이 어린이에게 읽혔던 천자문, 동몽선습, 사자소학, 명심보감 등 여러 종류의 고전들 가운데 이 중 어린이의 인성교육에 귀감이 되는 사자소학을 택해 시대의 흐름과 현대적 감각에 맞춰 새롭게 구성해 보았다"고 말했다. 이서현(13.6년)양은 "좀 어렵지만 한자도 배울수 있고 조상들이 실천했던 효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 교장은 "어려운 한자를 꼭 쓰기 보다는 반복하여 읽고 암송하는 가운데 책 속에 담긴 교훈이 몸에 저절로 스며들도록 하고 스스로 읽게 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며 "어린이들에게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지역 신설 예정 학교 상당수가 개발 사업 지연이나 예산 확보 부족 등으로 개교에 차질을 빚고 있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운동초와 송절중이 문화재 지표 조사 지연으로 개교 시기가 늦춰졌고 원현초와 샛별초는 택지개발 지연에 따른 입주 시기 지연으로, 운동중은 운동초 이전 지연으로 각각 개교가 늦어지게 됐다. 옥천초는 학교 신설 소요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데다 출산율 저하로 수용 학생 수 감소가 예상돼 당초 2007년 3월로 예정했던 개교 시기를 2009년 3월로 2년 연기했다. 내년 3월 개교 예정이었던 용성중 역시 같은 이유로 2009년 3월로 3년이 늦춰졌고 장천초는 2007년 3월에서 9월로 6개월 미뤄졌다. 2007년 3월 개교키로 했던 원평고, 경덕고는 예산 미확보와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아예 설립이 취소됐고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목령초와 목령중은 학교 입지를 서로 교환키로 했으며 목령고는 오창면 양천리에서 구룡리로 위치를 변경했다.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청주 석남초, 충주 계명초, 청원 양청초(이상 민자유치 사업 대상)와 오송중은 새롭게 신설 계획이 마련됐다. 도 관계자는 "교육재정 부족과 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 감소 등으로 학교 설립 시기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의 돈 관리 능력인 금융지수(FQ)가 미국 청소년들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력을 측정하기 위해 초등학생 1천725명과 중학생 1천334명, 고등학생 1천11명을 대상으로 금융지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학생의 금융지수는 평균 40.1점, 고등학생은 평균 45.2점으로 지난 2000년 기준 미국 청소년들의 평균 금융지수 51.9점에 비해 크게 낮았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금융지수는 100점 만점에 56.6점으로 미국 청소년들의 평균 금융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는 21세기형 문맹은 문자를 읽을 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돈의 소중함과 관리 방식을 모르는 금융문맹을 뜻한다면서 금융지수 제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조사문항은 미국의 청소년 금융교육단체인 '점프스타트'가 제시한 것을 기초로 소득, 화폐관리, 저축과 투자, 지출과 신용 등 모두 4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신용을 이용한 대출과 같은 지출과 신용 및 화폐관리 등 2개 영역에 대한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국교총은 12일 서울역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통해 교육재정 파탄등의 교육실정을 규탄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일본 교육당국이 학생들을 엄하게 다루는 '체벌주의'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사의 지도에 따르지 않거나 말썽을 일으키는 학생들을 엄하게 체벌하는 미국식 체벌주의를 도입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연구회의를 조만간 설치하기로 했다. 미국 클린턴 정부가 학생들의 마약과 총기사용, 폭력 등을 억제하기 위해 1997년 도입했던 '불관용주의'가 모델. 학생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봐주며 말로 지도하기 보다는 잘못한 정도에 따라 '교실에서 쫒아내기' '부모 호출' '교장 지도' '가정 근신 및 정학' 등 벌을 가하는 것이다. 문부과학성이 체벌주의를 검토하기로 한 것은 일본에서도 학생들의 흉악범죄와 약물사용이 잇따라 학생들의 규율과 질서를 잡기 위해서는 엄하게 대하는 것이 주효하다는 판단에서라고 신문은 전했다.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각 시ㆍ도 교육청과 일선 고교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총력전에 들어갔다. 13일 각 시ㆍ도 교육청에 따르면 작년 큰 파문을 일으켰던 수능 부정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육청별로 '수능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설치, 인터넷과 일선 학교에 떠도는 부정행위에 대한 소문을 수집하고 있다. 신고센터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을 통해 부정행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며 매주 한두차례 만나 수집된 정보를 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수능 커닝' 문제가 처음 불거졌던 광주교육청은 9월1일부터 신고센터를 운영해왔으며 수능이 끝나는 11월 말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이다. 광주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부정행위와 관련해 확인된 소문에 대해서는 해당 학교 교사가 교육청 수능담당 장학사에게 보고하고 곧바로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해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의 경우 교육청 산하 '부정행위 방지대책반'과 제주지방경찰청이 태스크포스(TFㆍ전담팀)를 공동구성, 10월24일부터 시험 당일까지 부정행위 방지 홍보방안 마련과 시험감독관 및 수험생 교육강화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교육청별로 수능 부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속탐지기 운용 시연회를 여는가 하면 실제로 수능 당일 시험장에 탐지기를 배치해 휴대전화와 카메라, 전자사전 등 각종 장비를 통한 부정행위를 막는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시ㆍ도 교육감은 이달 1일 공동 결의문 채택을 통해 부정행위 방지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지난해 있었던 부정행위에 대한 교육계의 자기 반성을 촉구하고 철저한 관리ㆍ감독을 다짐하면서 "학생들도 순간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의연한 자세로 당당하게 자신의 미래를 열어가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일선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부정행위 유형'과 '반입 금지물품'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수능 부정행위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많은 학교는 홈페이지를 통해 "부정행위를 한 응시자는 모든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사안에 따라서는 실정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건대부고 이재구 생활지도부장은 "홈페이지에 부정 행위는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된다는 내용까지 공지했으며, 특히 이런 내용을 3학년 담임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수시로 상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고 이영만 교장은 "조회 시간에 부정행위를 할 경우 받게 되는 불이익에 대해 훈화하고 있으며 반별로 별도 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수능에서 일부 고교에서 휴대전화 숫자와 문자메시지, 웹투폰 전송 등을 통한 수능 부정행위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는 등 큰 사회 문제가 됐다.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모든 시계의 방향을 결전의 날인 수능시험일에 맞춰야 한다. 마지막 총정리는 물론 수능시험일 전날과 당일에 어떤 마음가짐과 준비자세를 갖고 임해야 할지를 충분히 생각해서 준비하는 것만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무리 학습 전략 = 남은 열흘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각 과목간 학습시간을 잘 안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특정한 영역에 치우침없이 고르게 시간을 할당하고 중ㆍ하위권 학생은 탐구영역을 비롯, 지망권 대학에서 집중 반영하는 영역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점수를 올리기에 유리하다. 특히 인문계 학생은 언어와 사회탐구, 자연계 학생은 수리와 과학탐구에 각각 집중해야 한다. 참고서와 교과서의 기본 내용을 쭉 살펴보는 것보다 출제빈도가 높았던 단원이나 모의고사, 그리고 지금까지 풀어온 문제의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오답노트를 만들지 않은 학생의 경우에는 자신이 틀렸던 문제를 중심으로 빨간 펜이나 형광펜을 잡고 틀렸던 문제에 밑줄을 그으면서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스스로 환기해야 한다. 중ㆍ하위권 학생은 많은 문제보다는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보면서 요약 정리된 부분을 재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실제 수능시험을 본다는 생각으로 남은 기간 2회 정도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필요하다. 수리영역의 경우에는 문항당 3분20초 정도의 시간이, 다른 영역은 1분30초의 시간이 각각 할당된다. 이는 문제를 읽고 답을 추출한 후 표기하고 다시 한번 재검토해 보는 시간까지를 포함한 것이다. 지문이 제시된 문제는 어떤 답을 요구하는지 우선 파악한 다음 지문을 읽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답을 찾기도 쉽다. ◇영역별 마무리 전략 = 언어 영역의 경우에는 정해진 시간에 긴 글을 읽고 소화할 수 있는 실전훈련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들을 오답정리 수준으로 정리해 본다. 또한 문학 자습서나 해설서를 훑어보면서 다소 낯선 작품 위주로 정리한다. 고교 국어 교과서 상하권의 부록에 제시된 어법 부분은 반드시 읽어야 하며 중요한 한자성어나 속담도 다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신문의 중요 기사나 칼럼 등을 읽어두면 듣기, 쓰기, 독해 문제를 풀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리 영역은 그동안 응시했던 모의고사나 문제집의 틀린 문제들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 또한 시간 부족으로 문제를 풀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시험시간 안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시간이 촉박하면 아는 문제도 실수하기 쉽기 때문에 무조건 순서대로 푸는 것보다 쉬운 문제부터 풀어 나가는 것이 좋다. 주관식 문제를 먼저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외국어 영역도 수능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그동안 공부했던 교재를 중심으로 틀린 문제들을 모아서 그 이유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독해의 경우 한 문제당 평균 1분30초의 속도로 풀어야 한다. 이보다 늦어지면 시간 부족 때문에 문제나 지문을 제대로 읽지 못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앞에서 어려운 문제 때문에 지나치게 시간을 많이 썼다고 생각할 때에는 표시한 뒤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 한다. 탐구 영역의 경우에는 각 과목별로 중요한 논제가 되는 것이 거의 한정돼 있으며 이제까지 수능시험이나 기존 모의고사에서 가장 많이 출제됐다. 이는 문제의 소재가 크게 변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소재를 중심으로 다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지금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보다는 기출문제를 정리하면서 문제 유형과 문제의 소재가 되는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년부터 새로 짓는 학교들은 이른바 '새 학교 증후군'의 원인물질을 정기적으로 측정, 기준을 초과하면 개선해야 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실 안에서의 공기 질 규제 항목을 현재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2종에 '새 학교 증후군'의 원인물질인 포름알데이드 등 10종을 추가하고 정기적인 측정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을 개정,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정기적인 측정이 의무화되는 오염물질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를 비롯해 포름알데이드, 총부유세균, 낙하세균,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라돈,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석면, 오존, 진드기 등이다. 또한 학교를 신축할 때에는 오염물질을 많이 방출하는 건축자재와 책ㆍ걸상 등의 사용을 제한, 오염원을 미리 없애고 학교를 인가할 때 공기 질의 유지기준을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도록 했다. 이미 문을 연 학교의 경우 개교 후 3년 간 새 학교 증후군 원인물질을 중점 관리하고 기준을 초과한 학교에 대해서는 건물 내부를 섭씨 35~40도로 올려 휘발성 유해물질 발생량을 일시적으로 높인 뒤 창문을 열어 밖으로 내보내는 '베이크 아웃(Bake-Out)' 방식이나 기계적 환기시설을 설치해 오염물질을 제거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아울러 10년 이상 오래된 학교에 대해서는 미세먼지, 부유세균 등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전국서 모인 5000여 교원들이 1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참여정부의 교육실정을 규탄하고 교육재정 확충 및 교육여건 개선 등을 촉구하는 7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교총 주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이 대회는 집권 후반기로 접어든 참여정부의 교육정책을 조목조목 평가하고 교육현장의 바램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지적이다. 수업을 마치고 참여한 교원들은 본행사가 시작된 3시 무렵 집중적으로 모여들기 시작했고, 최종복 교사(경기 광주고)가 결의문을 낭독한 5시까지 함께 구호를 외치면서 서울역 광장의 찬바람을 뜨겁게 달궜다. 교원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공약인 ‘GDP 대비 교육재정 6% 확보’를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하면서, 이를 7개 결의문 중 으뜸으로 낭독했다. 윤종건 교총 회장은 “참여정부의 교육재정은 역대 정권 중에서 가장 낮은 4.2%로 후퇴했고, 지방교육재정은 3조원의 빚더미에 앉아 있는데도 기획예산처 장관은 노 대통령의 대선공약을 이행할 수 없다고 발언하고 있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황우여 국회 교육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교육재정을 삭감한 남미국가들은 IMF를 벗어나지 못한 반면, 적극적으로 교육 투자한 영국은 가장 빨리 IMF를 벗어났다”며 “어려울수록 교육투자는 늘여야 한다”고 연설해 큰 박수를 받았다. 교총은 10월 한달 동안 전국의 15만 교육자들이 참여한 ‘파탄교육 재정 학교 살리기 및 교육여건 개선 서명’ 결과를 황우여 의원에게 전달하고, 정부와 청와대에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교원평가가 전문성 신장에 기여하고 학교현장에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40만 교원의 동참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현장교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교원평가안을 마련하라”고 결의했다. 아울러 “만성적인 교원부족과 과중한 수업 부담 해소 없이는 공교육의 질 향상과 정상화가 불가능하다”며 “교원법정정원 확보 및 수업시수 법제화를 즉각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교원들은 또 “학교현장의 동의 없는 교장임용방식 및 승진제도이 급격한 변화는 교단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혼란을 초래함으로 반대한다”고 결의했다.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운전도 자격이 있어야 할 수 있는데 자격증도 없는 사람이 교사가 될 수 있다는 게 누구의 발상이냐”며 최근 제기되고 있는 공모형교장제를 비판했다. 참석자들은 ▲사학의 자율성 훼손하는 사립학교법 개정 반대 ▲시도교육위원회의 시도의회 통합 반대 ▲교육용 전기료 산업용 수준 인하 등을 촉구했다. 정혜손 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장은 “유아교육 예산이 전체 교육예산의 10~20%가 돼야 한다”며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12일 오후 서울역 광장은 참여정부의 교육 실정에 분노한 교원들의 절규와 파탄 교육재정으로 신음하는 800만 학생들의 소리 없는 함성이 모아져 커다란 울림을 토해냈다. 단상에 오른 연사도, 차디찬 광장에 앉은 5천 교원들도 오늘만은 인내가, 감내가, 묵묵함이 죄악이 되고 고통 받는 제자들과 학교를 대신한 외침이 미덕임을 소리쳤다. 이날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교육실정 규탄 및 파탄 교육재정 살리기 전국교원총궐기대회’는 참여정부 수립 이후 처음 교총이 연 대규모 옥외집회였다. 정부 스스로 파기한 교육재정 GDP 6% 확보 공약의 이행을 촉구하고 교육자치의 일반자치 통합과 졸속 교원평가 강행을 규탄, 저지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다. 수업을 마치고 서울역 광장으로 운집한 교원들은 바닥난 교육재정보다 더 바닥까지 떨어진 현 정부에 대한 교단의 민심을 청와대와 교육부를 향해 외쳤다. ‘노무현 정부 각성하라’ ‘김진표 장관 사퇴하라’는 구호가 화살이 되어 심장에 꽂히기를 바랐다. 대회사에서 윤종건 교총회장은 “오늘 사랑하는 제자들을 위해 다 같이 궐기하자”고 호소했다. 그는 “GDP 6%를 약속한 참여정부의 교육재정은 역대 정권 중 가장 낮은 4.2%로 후퇴했고 지방교육재정은 3조원의 빚더미에 올라섰다”며 “이로 인해 우리 제자들이 난방비가 없어 추위에 떨고 체격에 맞지 않는 책걸상에서 허리가 휘며 어두운 교실에서 시력을 잃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험실습, 컴퓨터 수업 등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어 “학급당 학생수, 교사 1인당 학생수 등 교육지표가 OECD 꼴찌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도 정부는 공교육 부실의 책임을 걸핏하면 교원에게 전가하고 교육자들을 평가조차 거부하는 ‘철밥통’으로 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회장은 “열악한 교육여건 속에서 학생들이 교육권을 침해당하고 있는데도 계속 교원들만 제물로 삼고 정권유지를 위해 교육을 이용한다면 여당이든 야당이든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조국과 교육과 제자들을 위해 총궐기하자”고 거듭 호소했다. 이어진 격려사, 연대사, 현장의 소리에서도 교육실정에 대한 규탄과 독설이 쏟아졌다. 격려사에서 황우여(한나라당) 국회 교육위원장은 “나라가 어려울수록 교사를 존중하고 교육에 우선 투자하는 것이 후손들을 위한 길임을 망각하고 교육재정을 위축시키는 현 정부가 안타깝다”고 말했고, 이군현 한나라당 국회 교육위원은 “교육부 장관과 임기를 같이 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노무현 정부는 장관을 네 명 째 갈아치웠고 교육부문 공약이행률도 14%에 불과하다”며 “약속도 못지키는 정부가 교육부실의 책임을 교원에게 돌릴 수 있느냐”고 현 정부의 부도덕함을 질타했다. 교총은 두 의원의 격려사 직후, 교육재정 확보 등을 촉구한 10만 교원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현장의 소리에서 박균열 서울 서원초 교사는 “히터와 에어컨을 틀어달라는 제자들의 말에 교사들은 가슴앓이를 한다”며, 구본희 서울 오류고 교사는 “김진표 부총리의 정치적 시간표에 따라 교원평가가 군사작전 하듯 강행된 데 배신감을 느낀다”며 울분을 토했다. 연단 아래 5천여 교원들은 ‘김진표는 경기지사 출마 포기하라’ ‘김진표 장관은 사퇴하라’를 연호하며 두 교사의 발언에 화답했다. 5천여 교원들은 대회를 정리하며 △교육재정 GDP 6% 확충 △현장 의견 반영한 교원평가 방안 마련 △교원 법정정원 확보 및 수업시수 법제화 △졸속 사립학교법 개악 철회 △무자격자 교직 임용 기도 중지 △교육자치 통합시도 중단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현 정부의 5대 교육실정 및 거짓말’을 즉석에서 가리는 현장 투표가 진행돼 1위에 ‘교육재정 GDP 6% 확보하겠다’는 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올랐다. 교총은 총궐기대회에 이어 오는 25일 최고 의결기구인 대의원회를 열어 정부의 졸속 교원평가 일방 강행에 대한 입장과 향후 투쟁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전북도육청은 2006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96명 모집에 1천545명이 지원해 16.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과목별 경쟁률은 보건이 2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41대 1)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일본어 30대 1, 체육(일반) 29대 1, 국어 26.3대 1, 일반사회.생물 각 25대 1, 가정 24대 1 등이다. 또 국립사대졸업자 중 교원미임용자(미발추) 특별전형은 39명 모집에 61명이 지원해 1.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4일 필기시험과 내년 1월 중순 2차 실기시험을 거쳐 내년 1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500명 모집에 2만2천962명이 지원 , 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과목별 경쟁률을 보면 27명 모집에 890명이 지원한 공통과학이 33.0대 1로 가장 높았고 공통사회 32.3대 1, 일본어 27.5대 1, 국어 22.1대 1 등을 기록했다. 또 국립사범대학 졸업자중 미임용자 특별전형에는 98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 1.7대 1을, 초등보건 및 사서교사 임용시험에는 25명 모집에 592명이 지원, 2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 교육청은 다음달 4일과 내년 1월 16-19일 1.2차 시험을 거친 뒤 같은달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열린우리당은 12일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당내에 '학교폭력대책 정책기획단'을 구성키로 했다. 우리당은 최근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충주 지역 여고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 오는 14일 여의도에서 원혜영(元惠榮) 정책위의장, 김진표(金振杓) 교육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학교폭력대책 기획단 구성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병문(池秉文) 제6정조위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내에 기획단을 만들어 정부의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더욱 강도높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기획단이 내년 1-2월 중 대안을 만들어 3월부터 강력하게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당은 특히 교육부가 지난 2월 청소년보호위원회, 경찰청 등 관련 정부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한 '학교폭력 예방 및 5개년 기본계획'을 재검토하고 정부의 추진 실적을 철저히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정책위 관계자는 "정부가 5개년 기본계획을 만들어 국무회의에 보고했으나 현재 이를 전담하는 담당자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5개년 계획 추진실적을 제대로 점검해 학교폭력 대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2일 오후 2시 서울역앞 광장에서 '교육실정 규탄 및 파탄 교육재정 살리기 전국교원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각 시도 지부 대표들과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지역 유치원및 초ㆍ중ㆍ고ㆍ대학교 교원 2천여명이 수업을 마친 뒤 참여해 일선 학교수업에는 지장을 주지 않았다. 교총은 ▲대통령 공약 교육재정 조속 확충 ▲현장교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교원평가 방안 마련 ▲교원법정정원 확보 및 수업시수 법제화 ▲사립학교법 개악 저지 ▲교원자격 없는 자 교직임용기도 철회 ▲교육자치 통합시도 즉각 중단 등을 결의문으로 채택했다. 윤종건 회장은 "참여정부의 오락가락하는 입시정책은 혼란만 증폭시켰고 자율권을 말살하려는 사립학교법 개악 시도는 사학의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며 "무자격자를 교단에 끌어들이려는 교원인사제도 개악시도는 교육자들의 경악과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총은 또 집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소속 황우여 국회 교육위원장과 이군현 의원 에게 교육 재정 확보와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촉구하는 교원 15만여명의 서명서를 전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교총은 12일 서울역 광장에서 참여정부의 교육실정을 규탄하는 대규모 항의 집회를 열었다.
오늘 지역교육청에서 있었던 초·중교감 회의에서 경기교육의 바람직한 작은 변화 움직임을 감지하였다. 바로 '교육장 초·중등 순환제'가 바로 그것. 빠르면 내년 3월 인사부터 적용된다는 소식을 들으니 '이처럼 좋은 제도가 왜 진작 시행되지 못하였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여하튼 반가운 소식이다. 이 제도는 그 동안 관행적으로 이어져 왔던 지역교육청별 초,중등 출신 교육장을 초등과 중등이 순환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모 지역의 경우, 교육장을 중등이 계속 맡아 왔으면 초등으로 바꾸고, 초등출신 교육장이 맡아 왔으면 중등출신으로 바꾼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지역교육청에 있는 초, 중학교가 교육장 관심과 열의에 의해 지속적으로 차별되거나 소외됨이 없이 고루 발전할 수 있게 되리라 본다. 사실, 출신에 따라 팔이 안으로 굽듯 관심 또한 달랐던 것도 사실이다. 아무래도 자신이 잘 아는 학교급 영역에 더 관심이 가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초등 출신 교육장은 초등학교에, 중등 출신 교육장은 중학교에 더 관심을 쏟고 지원행정을 펼쳤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에 따른 후속 파장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국(局) 체제 교육청일 경우, 교육장과 출신이 다른 장학관이 학무국장으로 임용이 되고 과(課) 체제 교육청일 경우, 교육장과 출신이 다른 장학관이 학무과장으로 임용됨을 알 수 있다. 잘 된 일이다. 바람직한 변화라고 본다. 10여년 이상 이어져 온 지역교육청에 변화의 바람이 부는 것이다. 사실, 과(課) 체제 모교육청의 경우 실제 있었던 일이다. 초등 출신 학무과장은 초등 업무에 밝아 초등 장학사에게 지도 조언을 하며 초등학교에 지원행정을 자신있게 펼쳤다. 그러나 중학교 사정은 잘 몰라 중등 장학사에게 영향력을 못 미치고 중학교 현장 방문을 꺼리다 보니 중학교는 학무과장 영역에서 벗어나 사각지대 내지는 소외지대가 되고 만 것이다. 이것이 한 두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10여년 이상 계속되니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 문제가 내년 3월부터 점차 해소된다고 하니 반갑다는 것이다. 이런 작은 변화가 교육에 희망을 준다고 보기 때문이다. 교육의 잘못된 관행은 찾아내어 바꾸려는 교육감의 의지를 환영한다. 참모들의 '더 좋은 교육'을 위한 참신한 조언, 교육위원이나 일선 학교 교육관계자의 개선 요구수용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고 본다. 올바른 여론을 수렴, 실천하는 교육감의 결단력과 추진력, 이 시대가 바라는 CEO상(像)일 것이다. 이번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장 초·중등 순환제'는 경기교육의 바람직한 변화, 교육 희망으로 보인다. 교육현장의 초, 중학교가 지역교육청의 지원행정 아래 소외됨이 없이 무관심으로 밀려남이 없이 고루 혜택을 보았으면 한다. 교육장의 따뜻한 배려 아래 학교장이 신바람나게 학교 운영을 하여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즐거워하는 희망경기교육의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대전.충남교육청이 11일 마감한 2006학년도 공립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결과 평균 경쟁률이 대전 15.2대 1, 충남 12.4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대전은 일반교과(21교과 모집정원 237명)에 3천856명이 지원해 16.3대 1, 특수교과(모집정원 25명)는 138명이 지원해 5.5대 1, 실기교과(모집정원 24명)는 341명이 원서를 접수해 14.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또 국립사대졸업자 중 미임용자(12교과 모집정원 27명)는 52명이 지원해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가 가장 많은 교과는 공통과학(2명 모집)으로 5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통사회(2명 모집) 46.5대 1, 디자인.공예(1명 모집) 42대 1, 미술(6명 모집) 31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충남은 일반교과의 경우 115명 모집에 1천733명이 지원, 15.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국립사대 졸업자 중 미임용자는 28명 모집에 46명이 지원, 1.64대 1을 기록했으나 물리(2명 모집)와 화학(3명 모집)과목은 지원자가 없었다. 과목별로는 체육과목(1명 모집)에 34명이 지원,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학(8명 모집) 31대 1, 중국어(2명 모집) 28대 1, 일반사회(5명 모집) 23대 1, 미술(1명 모집) 21대 1을 각각 기록했다. 1차 필기시험은 다음달 4일 실시된다.
경남도교육청은 7일부터 11일까지 내년도 공립 중등교사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753명 모집에 모두 1만1천311명이 지원, 평균 1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과목별로는 일본어가 3명 모집에 176명이 지원해 58.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중국어 29.2대1, 생물 28대1, 정보컴퓨터 24.7대1, 일반사회 22대1, 음악 19.6대1 등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났다. 또 보건과 사서 교사는 각각 23.4대1과 9.8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고 특수학교 교사는 37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4.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내달 필기와 실기 시험, 내년 1월 중순 논술과 면접 시험을 각각 실시한 뒤 1월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