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교육청이 11일 마감한 2006학년도 공립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결과 평균 경쟁률이 대전 15.2대 1, 충남 12.4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대전은 일반교과(21교과 모집정원 237명)에 3천856명이 지원해 16.3대 1, 특수교과(모집정원 25명)는 138명이 지원해 5.5대 1, 실기교과(모집정원 24명)는 341명이 원서를 접수해 14.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또 국립사대졸업자 중 미임용자(12교과 모집정원 27명)는 52명이 지원해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가 가장 많은 교과는 공통과학(2명 모집)으로 5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통사회(2명 모집) 46.5대 1, 디자인.공예(1명 모집) 42대 1, 미술(6명 모집) 31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충남은 일반교과의 경우 115명 모집에 1천733명이 지원, 15.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국립사대 졸업자 중 미임용자는 28명 모집에 46명이 지원, 1.64대 1을 기록했으나 물리(2명 모집)와 화학(3명 모집)과목은 지원자가 없었다.
과목별로는 체육과목(1명 모집)에 34명이 지원,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학(8명 모집) 31대 1, 중국어(2명 모집) 28대 1, 일반사회(5명 모집) 23대 1, 미술(1명 모집) 21대 1을 각각 기록했다.
1차 필기시험은 다음달 4일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