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7일부터 11일까지 내년도 공립 중등교사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753명 모집에 모두 1만1천311명이 지원, 평균 1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과목별로는 일본어가 3명 모집에 176명이 지원해 58.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중국어 29.2대1, 생물 28대1, 정보컴퓨터 24.7대1, 일반사회 22대1, 음악 19.6대1 등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났다.
또 보건과 사서 교사는 각각 23.4대1과 9.8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고 특수학교 교사는 37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4.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내달 필기와 실기 시험, 내년 1월 중순 논술과 면접 시험을 각각 실시한 뒤 1월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