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9,2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200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지역 주요 대학의 학교생활기록부 실질반영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몇몇 대학들은 학생부 기본점수를 높이는 방법으로 의도적으로 학생부의 비중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적 부풀리기' 의혹을 받아온 고교 학생부에 대한 대학들의 불신을 반영한 것으로 교육 당국이 추진 중인 학생부 중심의 2008학년도 대입정책 방향과도 어긋난다. 2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집계해 분석한 '2006ㆍ2007학년도 학생부 실질반영률' 자료에 따르면 200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지역 주요 대학의 학생부 실질반영률은 2.28~11.7%였다. 학생부 실질반영률이란 입학전형 총점에서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 영역의 성적이 실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예를 들어 전형 총점이 1천점이고 학생부 성적 400점, 수능 성적 600점을 반영한다면 학생부 반영률은 40%지만 학생부 성적 산출과정에서 400점 가운데 기본점수로 320점을 준다면 최고점자와 최저점자의 차이인 80점이 전형 총점에서 차지하는 비율 8%가 학생부 실질반영률이 된다. 대학별 학생부 실질반영률을 보면 연세대가 11.7%로 가장 높았고 고려대 7.4%, 국민대 7.1%, 성균관대 5%, 경희대 4.8%, 홍익대 4.6%, 단국대 4.5%, 한양대 4%, 건국대 4%, 한국외대 3.5%, 중앙대 2.5% 등이다. 서울대는 총점 250점에 학생부 만점이 100점이고 기본점수는 94.3점으로 학생부 실질반영률은 2.28%에 그쳤다. 일부 대학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오히려 학생부 실질반영률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강대, 숙명여대 등은 아직 기준점수를 정하지 않아 실질반영률을 뽑을 수 없다. 200여개 4년제 대학의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을 연도별로 보면 2005학년도 10.7%에서 2006학년도 10.2%로 낮아졌고 2007학년도에는 9.4%로 낮아졌다. 대교협 관계자는 "학생부에 대한 불신이 심한 대학들이 학생부 기본점수를 높게주는 방법으로 학생부 실질반영률을 낮추는 것으로 보이고 특히 서울의 경우 지방 대학에 비해 학생부 실질반영률이 낮다"며 "좀더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내 신설학교들의 규모 및 부대시설 등이 지역과 학교 급별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여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도 교육위원회 최창의 위원은 26일 다음달 개교하는 36학급 규모의 안산 K초등학교 부지면적은 2만1천600여㎡에 달하는 반면 같은 학급수의 동두천 K초등학교 부지면적은 1만3천900여㎡, 파주 M초등학교는 1만1천900여㎡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순수 건축비도 학교별로 큰 차이를 보여 건물 연면적이 1만1천여㎡이고 학급수가 36학급인 동두천 D중학교는 건축비 87억7천여만원이 소요된 반면 30학급에 건축연면적 1만300㎡인 안양 L중학교는 학급수와 건축연면적이 동두천 D중학교보다 적은데도 건축비는 108억원으로 20억4천여만원이 더 투입됐다. 또 군포 N중학교는 체육관 및 다목적강당, 학생식당을 갖추고 있지 않았으나 인근 S중학교는 체육관.학생식당을 모두 갖춘데다 특별교실수도 N중학교보다 3개가 많았다. 이밖에 도서실과 시청각실의 개수와 면적 등도 학교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최 위원은 "같은 규모, 같은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라면 부지매입비는 몰라도 건축비와 부대시설 종류 등은 비슷해야 하는데 신설학교들간에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도 교육청은 교육평등 차원에서도 신설학교의 규모 및 시설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초등학교 학생들도 활발히 성장하는 시기인 만큼 고교생 못지 않게 많은 체육활동을 필요로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신설 초등학교에도 신설 고등학교와 비슷한 비율의 체육관 및 다목적강당을 설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도 교육청 관계자는 "예산 문제때문에 모든 학교에 체육관 등을 설치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 일부 학교만 개교당시 이같은 시설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학교부지 면적 차이에 대해서는 "부지가 경사지에 있느냐 평지에 있느냐에 따라 부지 면적이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이 지난주 '장고' 끝에 사학법 재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당초 여야 합의대로 사학법 재개정을 위한 논의가 일단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오는 7월 정식 발효 예정인 개정 사학법이 채 시행도 되기 전에 수술대에 오르는 셈이다. 사학법 개정에 반대해 한달 넘게 장외투쟁을 벌였던 한나라당은 지방선거로 인해 3월 하순께 앞당겨 열릴 임시국회에서 재개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일단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나라당이 원하는 내용대로 사학법이 재개정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비관적 전망이 우세한 편이다. 우선 열린우리당은 개정 사학법 중 여야간 논란의 핵심이었던 개방형이사제(학교 구성원이 이사진 일부를 추천)를 한나라당이 여전히 거부하는 것으로 보고 있어 재개정 논의 자체가 원점회귀할 수밖에 없는 상태이다. 한나라당의 개정안은 개방형 이사제를 도입하되, 개방형이사의 수나 추천기구의 성향, 추천 방식 등을 사학 재단이 정관에서 마음대로 규정할 수 있게 했다. 즉 사학재단 임의로 추천기구를 구성, 여기서 추천받은 개방형 이사 1명만을 이사회에 포함시키기만 해도 법 규정을 충족시키게 된다. 이에 대해 우리당 측은 "이사회가 '아군'으로 구성된 어용 추천기구를 만든 뒤 개방형이사를 추천케 하면 사학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전혀 견제를 받지않아 족벌체제 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이 개정 사학법의 또 다른 핵심인 재단 이사장 친인척의 교장임용 금지 조항을 없애고, 비리 사학에 파견되는 임시이사 파견 주체를 정부에서 법원으로 바꾼데 대해서도 우리당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안"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 같은 입장 차는 지난해 말 양당이 협상기구까지 만들어 사학법 개정 조율을 시도할 때에도 무수히 노정됐을 만큼 양측의 시각 차는 극과 극에 가깝다. 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이 한나라당의 재개정안 발표 직후인 24일 전교조를 방문, "개정안을 고칠 수 없다는 우리당의 입장은 단호하다"고 한 것 역시 사학법 재개정의 험로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우리당이 물리력을 동원한 강행 처리라는 '강수'까지 썼던 법을 다시 고쳐 지지 세력으로부터 비난을 자초할 이유가 없는데다, 의석수에서 열세인 한나라당이 법안을 단독 통과시킬 힘이 없다는 점도 재개정 전망을 어둡게 한다. 이에 따라 4월 임시국회에서 한나라당이 재개정안을 상정할 경우 우리당은 상정 자체를 막지는 않겠지만 국회 교육위에서 논란과 공방을 되풀이하며 시간을 끄는 전략을 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이 같은 '지연 전략'은 우리당이 17대 국회 초반 사학법 개정안을 제출한 뒤 '과반 의석'의 위력을 과시하며 처리를 밀어붙일 당시 힘에서 밀린 한나라당이 1년반 가까이 사용했던 방법이기도 하다.
지난 연말, 캐럴-‘루돌프 사슴 코’를 듣다가 불현듯 교육 현장이야말로 산타와 같은 교사와 학부모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원래 이 노래 가사는 로버트 메이의 ‘빨간 코 루돌프(1938)’라는 미국 동화에서 유래한다. 당시 저자의 아내는 암 투병 중이었다고 한다. 다른 엄마들과 달리 매일 병상에만 누워있는 엄마 때문에 그의 어린 딸 바바라는 아이들로부터 놀림을 당하고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된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메이는 자신의 어릴 적 경험을 바탕으로 이 동화를 지었다고 한다. 반짝거리는 빨간 코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따돌림 받던 루돌프 사슴이 그 빨간 코 덕분에 안개 낀 성탄절 날 산타의 썰매를 끌게 되었고, 결국 친구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는 아빠의 이야기는 딸에게 용기와 자긍심을 심어 주었다. 그리고 ‘남들과 다른 것은 나쁜 게 아니라 특별한 것’이라는 점을 깨닫게 해주었다. 캐럴에 등장하는 산타는 교육적으로 중요한 점을 시사하고 있다. 남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소위 왕따 시키는 또래문화의 부정적 기능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빨간 코의 예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단점이나 놀림감에 불과한 것에 대해 적정한 역할을 찾아주면 남이 부러워하는 장점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교육적 노력에 의해 결점이나 단점으로 여겨지던 것들이 장점으로 바꿔지는 ‘루돌프 효과(Rudolph effect)’야 말로 잠재적 능력의 발현이라는 본래적 교육목적 실현을 위해 가장 요구되는 기능이라 하겠으며 교사들의 제일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된다. 댄 브라운의 소설, 천사와 악마에서 BBC 카메라 기자인 ‘흑인’ 여성 마크라는 다음과 같은 어머니의 한 마디 가르침 때문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네가 누구인지 숨기려고 하지마라. 네가 숨기려고 하는 날이 네가 죽는 날이다. 똑바로 서서 밝게 웃어라. 그래서 어떤 비밀이 너를 그렇게 웃게 만드는지 사람들이 궁금해지게 만들어라.’ 요즘 대학별 합격자 발표가 진행되면서 많은 아이들이 실망과 좌절을 겪고 있다. 그러나 고교 졸업자의 80% 정도가 대학에 진학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남들처럼 무작정 대학에 들어가고 보자는 외길 선택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대학 진학은 삶의 한 단계에 불과할 뿐이다. 이번의 실패로 외톨이 루돌프 사슴처럼 풀죽어 있을 아이들에게 산타와 같은 지혜로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 남다른 선택을 통하여 실제 4년 후에는 산타보다 더 멋진 자신만의 눈썰매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우쳐주고 싶다. 공부가 제일이라는 잘못된 고정관념에 대해 똑바로 서서 밝게 웃을 수 있으며, 남들과 다른 것은 특별한 것이라 깨닫도록 바바라의 아버지나 마크라의 어머니처럼 우리 아이들을 가르칠 수는 없을까?
좋은 학교의 개념이 점차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큰 학교, 도시에 있는 학교, 출퇴근 거리가 가까운 학교를 선호하였으며 좋은 학교라고 인식되었다. 도시의 큰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변두리 학교에서 몇 년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었다. 지금은 이런 생각이 교원들 사이에서 점차 바뀌어가고 있다고 한다. 그런 원인 중에는 도서벽지학교, 농진 지역 가산점을 얻기 위해 선생님들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도시 지역의 큰 학교는 연구학교로 지정 되어야 가산점이 있어 선호하고 부장점수가 필요한 선생님들이나 찾기 때문에 학교일을 할 만한 선생님들이 없다는 푸념을 늘어놓는 교장선생님들도 있다. 승진에 필요한 점수 때문에 자취생활이나 원거리 통근을 감수해야 하는 선생님들의 고충도 이해가 된다. 좋은 학교는 시설이 좋고 교육여건이 좋은 외형적인 조건에서 학교구성원의 인적 조직이 얼마나 조화롭게 짜여졌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즉 하드웨어적인 요소보다는 소프트웨어적인 질적인 면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건물과 시설을 갖춘 학교라고 해도 조직구성원이 화합하지 못하고 갈등을 일으키면 교육은 올바른 길로 갈 수 없을 뿐더러 하루 생활이 지겨울 것이다. 구성원이 각자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하여 인적 조직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될 때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하면서 교육의 보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보이지 않는 학교의 근무분위기는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남을 배려하고 나의 이익보다는 동료 직원에 기쁨을 주려고 노력하고 서로 믿으며 맡은 역할 수행을 잘 하여야 한다.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근무할 직장이 있다는 감사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관심으로 보살피고 사랑으로 가르치며 어리지만 인격을 존중해주면 학생들도 존경심을 가지고 잘 따르며 학부모들도 신뢰를 보내게 될 것이다. 이런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행복감을 느끼며 좋은 학교에 다니는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다. 새 학기에는 모든 학교에서 좋은 학교 만들기에 힘썼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특별위원을 뽑을 교육의원선거구가 당초 예상대로 제주시 2, 북제주군과 서귀포시,남제주군 각 1개선거구등 5개선거구로 확정됐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신행철)를 열고 제주시를 제외한 3개시.군은 행정구역 기준으로 1개 선거구를 각각 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2개 선거구로 나눠지는 제주시는 시가지 중심인 중앙로~5.16도로를 기준으로 동쪽이 제1선거구, 서쪽이 제2선거구가 된다. 현 제주도교육위원회 위원이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60일(4월1일)전까기 사직해야하며, 교육의원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경우 등록전까지 사직해야한다. 현 제주도교육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오는 8월말로 만료돼 위원회가 폐지되고 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5명은 오는 9월1일부터 제주도의회 의원 4명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되는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된다.
◇ 교장 승진 ▲성일중 김용숙 ▲숭인중 천행엽 ▲상봉중 이홍식 ▲장안중 윤석원 ▲전동중 김재희 ▲신연중 이순호 ▲연천중 김상옥 ▲홍은중 김학천 ▲가산중 정정웅 ▲난곡중 김현숙 ▲문성중 이상영 ▲안천중 박란정 ▲양화중 김상철 ▲신도림중 박정숙 ▲신상중 김영국 ▲한천중 윤연상 ▲효문중 권혁창 ▲한강중 홍승직 ▲신명중 김태식 ▲잠실중 홍현수 ▲명일중 박연숙 ▲경서중 권대섭 ▲신원중 신승우 ▲목동중 김성렬 ▲염경중 주윤수 ▲역삼중 권상연 ▲서초중 이석기 ▲경원중 문묘순 ▲관악중 조성집 ▲봉원중 조준섭 ▲장승중 이봉주 ▲양진중 형남규 ▲화계중 윤재성 ▲개운중 손영진 ▲장위중 유광수 ◇ 초빙교장 승진 ▲녹천중 배득은 ◇ 교장 중임 ▲경인고 최영자 ▲공항고 송종도 ▲독산고 김용달 ▲선유고 이진호 ▲월계고 김형주 ▲인헌고 안명수 ▲자양고 최기숙 ▲자운고 황화성 ▲창덕여고 엄주용 ▲서울경영정보고 신성우 ▲서울공고 김선명 ▲도봉중 이병탁 ▲태랑중 신호춘 ▲상현중 박윤호 ◇ 교장 전직 ▲고척고 박희송 ▲구정고 김장기 ▲여의도여고 김명규 ▲영등포여고 정하배 ▲한강전자공예고 박상춘 ▲중화중 이영식 ▲세일중 정회태 ▲윤중중 허천행 ▲상계중 정세만 ▲송파중 김광룡 ▲가락중 김병란 ▲봉은중 최태수 ▲수송중 한익섭 ◇ 교장 전보 ▲관악고 박기환 ▲누원고 강종식 ▲동작고 강해선 ▲면목고 문계철 ▲상계고 김재환 ▲수락고 김동안 ▲서울체육고 임성만 ▲세현고 김대진 ▲신서고 한상빈 ▲중경고 강영환 ▲효문고 강철인 ▲염창중 최일환 ▲신사중 차완영 ◇ 교장 전보 유예 ▲신목고 박화서 ▲휘경공고 김종한 ▲경기상고 임인홍 ▲서운중 양은용 ◇ 교감 승진 ▲경복고 류성우 ▲신서고 윤동원 ▲효문고 성덕현 ▲서울산정교 박옥진 ▲종로산정교 김홍식 ▲동부교육청 안광식 ▲동부교육청 임영호 ▲서부교육청 강은석 ▲서부교육청 여정모 ▲남부교육청 이사인 ▲남부교육청 김외순 ▲남부교육청 홍정신 ▲남부교육청 박진관 ▲남부교육청 이영용 ▲남부교육청 황선홍 ▲남부교육청 양병훈 ▲남부교육청 김광집 ▲북부교육청 김재균 ▲북부교육청 박동훈 ▲북부교육청 서상완 ▲중부교육청 이혜련 ▲강동교육청 김재위 ▲강동교육청 박재수 ▲강동교육청 서홍식 ▲강동교육청 이완재 ▲강서교육청 김윤옥 ▲강서교육청 김용철 ▲강남교육청 임성근 ▲강남교육청 정용호 ▲강남교육청 김원철 ▲동작교육청 김은희 ▲동작교육청 최성희 ▲동작교육청 배인식 ▲동작교육청 권순탁 ▲동작교육청 신순용 ▲동작교육청 유명식 ▲성동교육청 김문식 ▲성동교육청 홍재옥 ▲성북교육청 김성욱 ▲성북교육청 유서영 ◇ 교감 전직 ▲경기고 황귀연 ▲경기고 박건호 ▲공항고 박조현 ▲광양고 임종근 ▲광양고 주영림 ▲서울여고 양덕희 ▲수락고 전기율 ▲상계고 김선주 ▲여의도고 김온호 ▲영신고 김제범 ▲오금고 정진석 ▲자운고 김진호 ▲창동고 옥현종 ▲한성과학고 윤오영 ▲경기기계공고 이재근 ▲강동교육청 김동성 ▲강동교육청 류장전 ▲강서교육청 김종화 ▲강서교육청 윤용수 ▲강남교육청 정정혜 ▲강남교육청 남기황 ◇ 교감 전보 ▲가락고 안희삼 ▲불암고 이상욱 ▲서울과학고 오두환 ▲세현고 이철우 ▲자양고 임재섭 ▲덕수정산고 강동훈 ▲용산공고 김윤태 ▲강동교육청 원영철 ▲성동교육청 박현태 ▲서울사대부고 정문호 ▲서울사대부여중 복완근 ◇ 교육전문직 승진 ▲동부교육청 이기성 ▲교육과정정책과 김성기 ◇ 교육전문직 전직 ▲북부교육청 유좌선 ▲동작교육청 서동목 ▲성북교육청 홍성남 ▲강남교육청 김승재 ▲정책기획담당관 조정순 ▲중등교육정책과 김수득 ▲교육과정정책과 민병관 ▲교육과정정책과 김광하 ▲직업진로교육과 강성봉 ▲과학교육활성화추진단 최병수 ▲과학전시관 장춘길 ◇ 교육전문직 전보ㆍ전직 ▲평생교육국 이규석 ▲중등교육정책과 이정곤 ▲남부교육청 봉성근 ▲동부교육청 김태수 ▲남부교육청 김세진 ▲중등교육정책과 이준순 ▲교육연구정보원 이시우 ◇ 교육전문직 전직 ▲서부교육청 민병인 ▲서부교육청 홍연화 ▲서부교육청 신원식 ▲남부교육청 최재일 ▲남부교육청 임유원 ▲북부교육청 고래억 ▲북부교육청 진명희 ▲중부교육청 권세화 ▲중부교육청 장상술 ▲북부교육청 이종문 ▲강동교육청 황원기 ▲강서교육청 김광영 ▲강서교육청 복영숙 ▲성동교육청 김해숙 ▲성동교육청 김영아 ▲성북교육청 김원기 ▲교육연구정보원 채홍녀 ▲학생교육원 이의순 ▲학생교육원 김종희 ▲과학전시관 임규형 ◇ 교육전문직 전보ㆍ전직 ▲공보담당관 윤웅호 ▲정책기획담당관 윤민자 ▲학교운영지원과 홍석 ▲혁신복지담당관 김기순 ▲중등교육정책과 김창동 ▲중등교육정책과 경종록 ▲중등교육정책과 박수화 ▲중등교육정책과 김신옥 ▲중등교육정책과 김영식 ▲중등교육정책과 이경희 ▲중등교육정책과 서종일 ▲교육과정정책과 최춘옥 ▲교육과정정책과 이원숙 ▲교육과정정책과 이현자 ▲교육과정정책과 신현명 ▲교육과정정책과 홍정희 ▲교육과정정책과 박치동 ▲교육과정정책과 송재범 ▲교육과정정책과 유대환 ▲교육과정정책과 최광락 ▲교원정책과 권혁미 ▲교원정책과 정덕채 ▲직업진로교육과 심상문 ▲학교체육보건과 안재홍 ▲학교체육보건과 정상현 ▲과학교육활성화추진단 김종수 ▲동부교육청 임종룡 ▲ 동부교육청 김병혁 ▲동부교육청 이경란 ▲서부교육청 강원희 ▲북부교육청 이경희 ▲북부교육청 엄종훈 ▲중부교육청 신영철 ▲강남교육청 이형복 ▲강남교육청 최철순 ▲동작교육청 송의열 ▲동작교육청 최승애 ▲동작교육청 강성희 ▲교육연구정보원 최승택 ▲교육연구정보원 김응길 ▲교육연구정보원 한미철 ▲교육연구정보원 이정모 ▲교육연수원 김남훈 ▲교육연수원 이현숙 ▲교육연수원 김재영 ▲학생교육원 방승호 ▲학생교육원 백해룡 ▲학생교육원 박노근 ▲과학전시관 우일암 ▲과학전시관 정대영 ◇ 팀장 ▲교육과정정책과 박경전 ▲직업진로교육과 이기봉 ▲과학교육활성화추진단 홍덕표 ▲혁신복지담당관 이대영 ▲학생교육원 김재홍
◇ 원장 전직 ▲장충유치원 이복희 ◇ 원감 승진 ▲동부교육청 곽은숙 ▲북부교육청 최미화 ▲북부교육청 이선경 ▲중부교육청 고문영 ▲중부교육청 김선미 ▲성북교육청 강옥자 ▲성북교육청 허경숙 ▲성북교육청 지분순 ◇ 원감 전보 ▲남부교육청 박영주 ▲남부교육청 최지영 ▲북부교육청 윤경희 ▲강서교육청 권미애 ▲강서교육청 최봉옥 ◇ 원감 전직 ▲성동교육청 백정희 ◇ 교육전문직 전직 ▲서부교육청 문복진 ▲남부교육청 강경숙 ◇ 교육전문직 전보 ▲동부교육청 전미수 ▲서부교육청 김인자 ▲남부교육청 이순이 ▲북부교육청 심재정 ▲중부교육청 김기경 ▲강동교육청 김신영 ▲강서교육청 유양욱 ▲강남교육청 이경희 ▲동작교육청 김복순 ▲성북교육청 정해남 ◇ 교장 승진 ▲군자초 최후식 ▲전농초 곽성영 ▲중화초 진충호 ▲홍릉초 홍완숙 ▲녹번초 장정윤 ▲대신초 박귀호 ▲응암초 정준영 ▲가산초 홍완표 ▲개명초 이종구 ▲개봉초 류재권 ▲당산초 송승현 ▲대길초 이인희 ▲문래초 박정애 ▲시흥초 이성재 ▲신미림초 김관수 ▲신영초 이범석 ▲신흥초 양기춘 ▲안천초 이형범 ▲오류남초 이무련 ▲온수초 김종구 ▲윤중초 김상희 ▲탑동초 김만용 ▲흥일초 채홍욱 ▲공연초 이금섭 ▲당현초 오순영 ▲불암초 김대수 ▲신상계초 박진순 ▲월천초 유원일 ▲창원초 김규환 ▲청계초 신정언 ▲남산초 최태숙 ▲매동초 신문철 ▲세검정초 오영호 ▲이태원초 김헌수 ▲후암초 최화순 ▲혜화초 이문연 ▲흥인초 임지수 ▲고명초 박종주 ▲남천초 이성희 ▲명덕초 이정자 ▲묘곡초 조건형 ▲삼전초 신성숙 ▲아주초 강경욱 ▲목동초 성명제 ▲방화초 임용원 ▲신강초 안영림 ▲신목초 박만석 ▲신정초 형성기 ▲봉은초 이경희 ▲삼릉초 조순자 ▲신구초 최인기 ▲양전초 홍석영 ▲우암초 최승주 ▲난곡초 홍기선 ▲남사초 정진홍 ▲노량진초 설창훈 ▲대림초 김선규 ▲청룡초 고창국 ▲금호초 곽완길 ▲화양초 서정남 ▲삼선초 백영구 ▲석관초 김영철 ◇ 교장 전보 ▲용두초 선성갑 ▲홍제초 손성룡 ▲당중초 조순구 ▲영동초 김명희 ▲용원초 김진의 ▲방이초 박대한 ▲월촌초 전중만 ▲장수초 윤광수 ▲도성초 박종우 ▲서원초 백순애 ▲당곡초 조숙자 ▲동자초 문경숙 ▲삼각산초 김성제 ▲길원초 문재창 ◇ 초빙교장 ▲봉래초 김칠수 ▲용산초 최용식 ▲개화초 이정규 ▲공진초 조영옥 ▲남명초 박용호 ▲등명초 김영관 ▲본동초 윤택중 ▲중광초 한상윤 ◇ 교장 전직 ▲대치초 김주남 ▲북성초 구본순 ▲덕암초 최각경 ▲봉화초 최경식 ▲휘봉초 이해춘 ▲가인초 류제천 ▲청운초 최영운 ▲마천초 김동연 ▲성일초 김휘경 ▲강신초 최진철 ◇ 교감 승진 ▲동부교육청 한진학 ▲동부교육청 경경숙 ▲동부교육청 이제옥 ▲동부교육청 송원희 ▲서부교육청 이두희 ▲서부교육청 이봉숙 ▲서부교육청 최순옥 ▲서부교육청 서병석 ▲서부교육청 오옥녀 ▲서부교육청 김재길 ▲서부교육청 현상익 ▲서부교육청 최효신 ▲남부교육청 장용근 ▲남부교육청 손창대 ▲남부교육청 김무선 ▲남부교육청 황재기 ▲남부교육청 최경보 ▲남부교육청 박철수 ▲남부교육청 고광덕 ▲남부교육청 김순희 ▲남부교육청 권순호 ▲북부교육청 노승란 ▲북부교육청 이희선 ▲북부교육청 김경한 ▲북부교육청 고재홍 ▲북부교육청 원지연 ▲중부교육청 송춘례 ▲중부교육청 이은숙 ▲중부교육청 조성심 ▲중부교육청 한정혜 ▲강동교육청 권혁진 ▲강동교육청 이화연 ▲강동교육청 김혜경 ▲강동교육청 문종국 ▲강동교육청 문정숙 ▲강동교육청 조복순 ▲강동교육청 민영숙 ▲강동교육청 이상국 ▲강동교육청 권현희 ▲강동교육청 윤복희 ▲강서교육청 조진상 ▲강서교육청 장승걸 ▲강서교육청 태경애 ▲강서교육청 김양중 ▲강서교육청 유지영 ▲강서교육청 권영자 ▲강서교육청 이선희 ▲강서교육청 민영규 ▲강서교육청 김래선 ▲강서교육청 용희영 ▲강서교육청 이동재 ▲강서교육청 이기완 ▲강서교육청 김상돈 ▲강서교육청 김갑렬 ▲강서교육청 심봉화 ▲강남교육청 한숙경 ▲강남교육청 마원금 ▲강남교육청 이성자 ▲강남교육청 정해숙 ▲강남교육청 박은희 ▲강남교육청 조순이 ▲강남교육청 고성욱 ▲동작교육청 황경임 ▲동작교육청 우정아 ▲동작교육청 김동일 ▲동작교육청 윤봉원 ▲동작교육청 김영선 ▲동작교육청 주영랑 ▲동작교육청 김정숙 ▲동작교육청 박옥화, ▲성동교육청 이화영 ▲성동교육청 신순희 ▲성동교육청 김희아 ▲성북교육청 김종철 ▲성북교육청 유승후 ▲성북교육청 권선화 ▲성북교육청 이화복 ▲성북교육청 윤경동 ▲성북교육청 백현흠 ▲성북교육청 김재환 ◇ 교감 전보 ▲남부교육청 이병익 ◇ 교감 전직 ▲남부교육청 오윤심 ▲강서교육청 이상래 ▲강남교육청 김혜옥 ▲동작교육청 유선주 ▲성동교육청 김선균 ▲성북교육청 오길상 ◇ 교육전문직 승진 및 전직 ▲교육장 서부 경상호 ▲북부 황병렬 ▲동작 박영순 ▲직할기관 원장 교육연구정보원장 홍승표 ▲학생교육원장 정정웅 ▲동부 학무국장 신입철 ▲강동 학무국장진장관 ▲강서 학무국장 김영기 ▲강남 학무국장 유희종 ▲직할기관 부장 교육연구정보원 김한규 ▲본청장학관 초등교육정책과 김동춘 ▲북부 초등과장 송묘용 ▲강동 초등과장 이미경 ▲강남 초등과장 백형윤 ▲성북 초등과장 이춘혜 ▲본청 교육정책기획담당관 류연수 ▲교수학습정보지원부장 정재성 ▲초등교원연수부장 이광양 ▲대천임해교육원 분원장 김원규 ▲본청장학관 교육과정정책과 양민종 ▲학생보건체육과 임점택 ▲학교운영지원과 김민균 ◇ 교육전문직 전직 ▲감사담당관실 오명환 ▲초등교육정책과 양금정 ▲교원정책과 한상로 ▲서부교육청 류덕엽 ▲남부교육청 김미정 ▲남부교육청 정용훈 ▲북부교육청 허인수 ▲북부교육청 성광모 ▲강동교육청 장계분 ▲강서교육청 탁현주 ▲동작교육청 장인한 ▲교육연구정보원 박은경, 김동하 ▲교육연수원 라민호, 박옥란 ▲본청 교원정책 정병택 ▲본청 교육정책기획 홍석주 ▲본청 교육과정정책 홍진용 ▲남부교육청 이재우 ▲남부교육청 최치수 ▲중부교육청 송천홍 ▲북부교육청 이은주 ▲교육연구정보원 김정규 ◇ 교감 전보 ▲경운 염수진 ▲광진 김춘예 ▲정문 박종순 ▲정민 이종호 ▲정애 강병두
학교 교육은 의도적이고 계획적이며 제도적인 교육이다. 그러므로 학교교육에는 반드시 학습자를 계획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어떤 의도가 있게 마련이다. 그 어떤 의도는 교육과정의 형태로 나타난다. 교육과정에 학습자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어떤 의도를 설계하여 담았다면 교육을 위해서는 그 의도를 실제로 실현시킬 교육자와 교육자료가 필요하게 된다. 이 교육자료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중심적인 자료가 바로 교과서이다. ‘교과서’라는 단어는 학교교육을 받은 국민 전체가 공유하고 있는 극히 보편적인 용어이고 개념이다. 그리고 누구나 학교 교육을 받는 동안 그 교과서를 공통적으로 사용해 본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 그 교과서에 얽힌 제 나름의 추억도 모두 가지고 있어 교과서는 우리 국민 전체와 매우 친근한 인쇄물이기도 하다. 근대에 들어와 학교교육이 성립된 당시의 교과서는 학교교육의 거의 전부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최첨단 하이테크자료로서 학교교육을 지배하며 군림했던 막강한 교육자료였다. 그러나 인쇄와 사진 기술의 발전과 과학기술과 통신의 획기적인 진보에 따라 교과서는 과거 농경사회나 산업사회에서 누렸던 특권을 그대로 누리기는 점점 어렵게 되었다. 교과서보다도 교육목표를 달성시키는데 더 효과적이고 보다 매력적인 미디어와 자료가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과서는 이처럼 발달된 첨단 교육매체의 홍수 속에서도 도태되지 않고 아직도 의연하게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우리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오늘날 세계의 각 학교에서도 교과서가 과거의 한 때의 유물로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이겠는가를 우리는 새삼 음미해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교육과정에 제시된 교육목표를 달성시켜 가는데 필요한 수많은 교육자료 중에 교과서는 그러한 자료들의 활용을 목표지향적으로 유도하는 지령과 암시를 발신하는 마치 전략본부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학습자를 교육 목표 달성의 길로 인도하고, 안내하고, 방법을 제시하고, 생각하게 하고, 요약하고, 정리하고, 평가하게 하는 교육의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기능을 여전히 교과서가 맡아서 수행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교과서는 시대가 바뀌고, 문화가 바뀌고, 기술과 통신이 바뀌어도 역시 교과서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전히 교과서에 관한 관심과 연구를 느슨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교과서가 첨단 교육매체와 조화를 이루어 새로운 교육자료가 담당하기 어려운 교육기능을 더 잘 수행할 수 있게 연구개발하고 변화시켜가야 할 것이 오늘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우리 교과서에는 우리나라의 혼과 꿈이 들어있고 미국 교과서에는 미국이 들어있으며, 일본 교과서에는 일본이 녹아 있다. 우리 교과서를 통해서 한국인이 길러지고, 미국교과서가 미국인을 만들며, 일본 교과서가 일본인을 배출해낸다. 그래서 교과서를 ‘국민성 형성 설계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는 그동안 이처럼 중요한 교과서의 가치를 너무나 간과해 왔고 무관심하게 다루어 왔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교과서의 편찬과 발행, 공급, 사용, 연구 등을 소홀히 다루어 왔다. 근래에 들어와 그러한 경향은 더욱 심화되었다. 그 대표적인 증거가 바로 우리나라 학교교육을 총괄하는 교육부에 교육과정과 교과서와 같이 국민성 형성의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중요 부서가 거의 기능을 발휘하기 힘들 정도로 축소 위축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과거 교육부에서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관한 업무를 담당했었던 편수관들의 연구단체인 한국 교육과정 ․ 교과서 연구회에서는 최근 ‘교과서의 날’을 처음으로 제정하여 선포하였다고 한다. 우리 교과서 발전사상 의미 있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라고 아니 할 수 없다. 이 연구회의 교육적 열의와 전문직적 사명감에 큰 감동을 받았고 존경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20 여년 전 한국잡지협회가 제정한 ‘잡지의 날’이나, 유네스코가 만든 ‘책의 날’은 있었어도 지금까지 ‘교과서의 날’은 없었다. 교육열이 높고 교육을 중시하는 우리나라로서 사실 부끄러운 일이었다. 이번에 새로 생긴 ‘교과서의 날’은 정부 수립 후 당시 문교부가 학교교육을 위해 처음으로 펴냈던 이른바 ‘영이, 바둑, 철수교과서’라고 불렸던 초등국어(1-1)가 세상에 처음 나온 1948년 10월 5일을 기념하여 매년 10월 5일로 정했다고 한다. 이 또한 매우 적절한 선정이라고 볼 수 있다. 오는 10월 5일, 제 1회 교과서의 날에는 기념식을 갖고, 교과서 편찬과 발행, 연구개발 등의 유공자들을 표창하는 한편, 교과서 전시회와 교과서 개선 학술 세미나, 교과서체험 문예작품 공모전 등의 알찬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행사를 통해서 교과서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널리 알리고 교과서의 질 향상에 각계가 동참하게 하여 우리의 후세들에게 보다 질이 높은 선진국 형 교과서를 안겨주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번 ‘교과서의 날’ 제정 선포가 교과서출판회사, 교과서연구기관, 교과서검정협회, 교과서연구재단 등 관련 단체와 특히 교육부에서 교과서에 대한 보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담당부서의 확충 강화와 유기적인 협조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우리나라 교과서의 연구와 개발의 수준을 대폭 향상시키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발령이 난 2월 하순, 교육계는 가히 송별회의 계절이다. 회식 자리에서는 상대방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에 바쁘다. 이별을 아쉬워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면서 전별금을 전달하고 술 한잔을 건네면서 그 동안에 있었던 좋았던 일, 섭섭한 일, 때론 오해를 마음을 터 놓고 대화로 훌훌 털어버린다. "선생님의 영전을 축하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 동안 여러가지로 도움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송별식장에 붙은 차트를 보니 정말 이별이 실감이 난다. 이제 곧 있으면 새로운 임지에서의 새로운 만남을 시작해야 한다. 새희망 새출발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의 극심한 재정난으로 인해 학교설립에 차질이 생기는 등 곳곳에서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 24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2008년 3월 73개의 초.중.고교를 개교하기로 하고 현재 학교설립부지 매입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4천500여억원으로 예상되는 전체 학교부지 매입예산 가운데 지금까지 확보된 예산은 400여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도 교육청은 다음달 추경예산 편성시 국고지원금과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학교부지 매입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지만 현실적으로 충분한 예산을 마련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추경예산을 통해 전체 학교부지 매입예산의 절반에 못미치는 2천여억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2008년 3월 개교예정인 학교 가운데 상당수가 학교용지를 제때 매입하지 못해 정상적으로 개교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신설학교 설립공사가 통상 20개월 가량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경우 2008년 3월 개교 목표인 학교들은 늦어도 올 상반기중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이같이 신설학교 부지매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헌법재판소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용지부담금 징수에 대해 위헌판결을 내린 이후 지자체가 건설업체로부터 받은 학교용지부담금조차 제때 지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도 교육청은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일반직 교육공무원 신규채용도 예산부족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도 교육청은 2004년 800명, 지난해 400명의 일반직 교육공무원을 신규 채용했으나 올해는 예산부족으로 200여명만 새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같은 올 신규채용 규모는 도 교육청이 갈수록 늘어나는 교육행정 수요를 감안, 적정선으로 판단하고 있는 신규채용 규모 500명선에 크게 미달하는 수준이다. 도 교육청은 예산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2천800여억원을 포함, 지금까지 1조원에 가까운 지방채를 발행한 상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중앙정부나 지자체에서 학교용지부담금 등 교육관련 예산 지원이 확대되지 않을 경우 도내 신설학교 설립 등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신설학교의 경우 부지매입 예산이 제때 확보되지 않으면 개교시기를 늦추거나 사업을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은 24일 사립학교법 재개정 문제에 대해 "개정안을 고칠 수 없다는 우리당의 입장은 단호하다"며 재개정 불가론을 재확인했다. 정 의장의 발언은 한나라당이 이날 사학법 재개정안을 최종 확정해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정 의장은 이날 취임 첫 주 현장정치의 화두로 내건 '교육양극화 해소' 마지막 일정으로 전교조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학법 재개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 의장은 "우리당과 한나라당 원내대표간 합의는 글자 그대로 재개정안을 내면 법절차에 따라 논의한다는 것"이라며 "시행하기도 전에 무슨 재개정 논의냐. 고칠 수 없다는 우리당의 입장은 단호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다만 법률가들이 일부 위헌적 요소를 지적하고 있어 당에서도 이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이 헌법재판소에 끌고간다든지 할 경우 어떻게 방어할지 내부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실업계 고교 문제와 관련, "현재 실업계 학생 10명 중 5명이 급식비를 못낼 정도라고 한다"며 "실업계 학생에 대한 장학금과 별도로 우선 이 문제부터 해결하는게 중요하다고 대통령에게도 건의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전교조의 이념편향성 논란 등을 의식한 듯 "전교조의 진정성은 이해하지만 강성이라는 인상이 있다. 좀더 열리고 합리적이라는 이미지와 내용으로 국민에게 다가서면 운동의 성과가 나지 않을까 한다"며 "전교조가 사학을 장악해서 학교를 이념교육화한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이 먹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촌평했다.
정동영 열린우리당의장은 24일 한국교총을 방문해 윤종건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을 만나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매년 새학기가 시작되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중학교의 경우)교과협의회, 학년협의회, 부별협의회 등을 실시하게 된다. 새학년을 새출발하는 의미는 물론,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부장협의회도 실시하는데, 이 역시 학교교육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부장교사들의 단합과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가뜩이나 살림이 어려워지는 학교실정에서 협의회를 꼭 실시해야 하느냐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을 수 있지만, 학교와 학생을 위한 좀더 발전적인 교육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인 과정으로 본다. 그러나 그 예산은 벌써 몇 년째 동결된 상태이다. 학교의 교육여건이 그만큼 어려워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번에 우리 학교(대방중학교, 교장: 이선희)는 부장협의회의 예산이 동결된 상태에서 부장교사 뿐 아니라 각 부서의 기획교사까지 함께 참여한 조촐한 협의회를 23일에 가졌다. 이는 학교의 교육활동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각 부서의 부장교사와 기획교사에게 사기를 높이고 단합 및 각오를 다지기 위한 특별배려였다는 후문이다. 인근 학교를 보면 부장교사와 기획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부장협의회는 찾아보기 어렵다. 다른 시·도의 경우는 어떤지 정확히 알 길이 없지만, 이번의 부장교사와 기획교사가 함께 참여한 부장협의회는 시의 적절했다고 본다. 물론 부별협의회와 교과협의회 등이 있지만 부장협의회에 기획교사까지 참여토록 했다는 것 자체가 파격적이라는 생각이다. A교사(기획교사)는 '여러 학교에서 근무를 해 봤지만 이렇게 부장교사와 기획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협의회를 해본 적이 없다. 이렇게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니 학교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른 학교도 이런 방법을 도입하면 좋겠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A교사뿐 아니라 다른 교사들도 거의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학교교육의 질은 교장의 질을 넘을 수 없다고 본다. 갈수록 더 중요시되는 것이 교장의 역할이다. 일선 교장들은 나름대로 학교경영을 충실히 하기 위한 방안을 항상 염두에두고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끝없는 노력을 교장이 앞장서서 한다면 '무작격교장임용'논란은 확실한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본다.
1600억원대의 빚을 안고 있는 서울시 교육청이 조직개편을 통해 간부자리를 늘려 교육계로부터 '간부직 늘리기 위한 조직개편'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새로운 교육환경과 교육행정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음달 2일 1실 2국 6담당관 9과 체제를 1실 3국 6담당관 11과 체제로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3급 직급의 평생교육국장 자리와 4급인 평생학습진흥과장 및 교육과정 정책과장 자리가 새로 생기고 5급자리도 3개나 만들어지며 승진인사도 이뤄지게 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1999년 정부의 구조조정 방침에 따른 조직개편으로 기구가 대폭 축소되면서 일부 조직은 과도한 업무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조직을 개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교육계 일각에서는 작년말 현재 부채가 1천600억원대에 달하는 서울시 교육청이 올해도 지방채를 발행해야 할 정도로 열악한 재정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면서도 간부직을 늘리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재갑 대변인은 "현재 단위 학교의 경우에는 운영비가 부족할 정도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부도 위기에 있는 서울시 교육청이 간부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는 것은 도덕적으로 문제있다"고 성토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유경수 선전국장도 "서울시 교육청이 간부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는 것은 정부조직의 몸집 줄이기 방침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가세했다.
◇교장 승진 ▲조천중 홍문종 ▲서귀포여중 김동백 ▲중문상고 부두전 ◇교장 중임 ▲한라중 양재하 ▲제주외국어고 송문조 ◇교감 승진 ▲서귀포교육청 관내 중학교 김대성 ▲북제주교육청 관내 중학교 김동하 ▲서귀포교육청 관내 중학교 박세혁 ▲서귀포교육청 관내 중학교 허영조 ▲북제주교육청 관내 중학교 문우철 ▲서귀포교육청 관내 중학교 박형진 ◇교육전문직 승진 ▲제주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관 장경숙 ◇교원.교육전문직 전직 ▲제주대학교 전출 교장(중임) 송이환 ▲서귀포중학교 교장(중임) 오광춘 ▲교육국 중등교육과 과장(장학관) 김재수 ▲교육국 교육정보화과 과장(장학관) 김용우 ▲한림중학교 교장 이원희 ▲서귀포산업과학고 교장 신현구 ▲세화고 교장 손승천 ▲서귀포교육청 장학관 고창근 ▲북제주교육청 장학관 전순덕 ▲교육국 교육정보화과 장학관 부공남 ▲북제주교육청 관내 중학교 교감 김창욱 ▲서귀포교육청 관내 중학교 강상무 ▲함덕정보산업고 교감 김성익 ▲서귀포교육청 관내 중학교 오천련 ▲서귀포교육청 학무과 장학사 강승주 ▲교육국 평생교육체육과 교육연구사 김응일 ▲교육국 중등교육과 교육연구사 강덕부 ▲애월상고 교사 문영택 ▲북제주교육청 관내 중학교 교사 강동우 ▲서귀포교육청 관내 중학교 교사 김승업 ▲제주외국어고 교사 임경철 ▲한림공고 교사 김순관 ▲제주교육박물관 교육연구사 손인석 ▲제주학생문화원 교육연구사 양영길 ▲교육국 교육정보화과 장학사 김대호 ▲서귀포교육청 학무과 장학사 김수철 ▲교육국 교원지원과 장학사 오승식 ▲서귀포교육청 학무과 장학사 윤태건 ▲교육국 중등교육과 장학사 정성중 ◇교육전문직 전보 ▲교육국 교원지원과 장학관 김양택 ▲제주시교육청 학무과 장학사 허군진 ▲교육국 교육정보화과 장학사 오경훈 ◇교장 전보 ▲애월상고 진군선 ◇교감 전보 ▲중문상고 김광수 ▲제주대 전출 강위인 ▲제주과학고 고영진 ▲제주시교육청 관내 중학교 홍인철 ▲제주시교육청 관내 중학교 이영호 ▲제주시교육청 관내 중학교 한만섭 ◇정년퇴직 ▲한림중 교장 강충남 ▲중문상고 교장 고점유 ▲세화고 교장 한병용 ▲서귀포산업과학고 교장 김택상 ▲제주대 사범대학 부설 고등학교 교장 장남수 ▲제주동중 교감 한계수 ▲함덕정보산업고 교감 부군언 ▲한림공고 교사 임철수 ▲함덕정보산업고 교사 김창수 ▲서귀포산업과학고 교사 이경식 ◇명예퇴직 ▲남원중 교감 권세진 ▲애월중 교감 고행익 ▲세화중 교감 박유승 ▲한림여중 교감 강복진 ▲한림공고 교감 부수복 ◇의원면직 ▲서귀포여중 교장 강봉작 ◇교장 승진 ▲신례초 현학계 ▲동남초 이충규 ▲서귀포온성초 유제호 ▲토산초 고정하 ▲하원초 이혁찬 ▲서호초 고성진 ▲강정초 고창근 ▲예래초 정성문 ▲하례초 김석홍 ▲흥산초 강영일 ▲위미초 양대식 ▲가마초 고용찬 ▲서광초 강관석 ▲성읍초 박태주 ▲신산초 고희천 ▲평대초 홍창희 ▲애월초 김영규 ▲귀덕초 강동수 ▲장전초 최원종 ▲추자초 홍성욱 ▲구좌중앙초 부남권 ◇교장 전보 ▲한천초 강지순 ▲동광초 강원경 ▲외도초 한인섭 ▲일도초 문태익 ▲봉개초 김두찬 ▲노형북초 부태봉 ▲남광초 홍대수 ▲제주영지학교 문영신 ▲서귀포초 김영선 ▲보목초 강시백 ▲서귀서초 현상진 ▲서귀북초 양상홍 ▲중문초 강영주 ▲남원초 오중홍 ▲표선초 현용천 ▲대정초 강두삼 ▲광령초 김용희 ▲세화초 부두오 ▲구엄초 한창식 ▲물메초 김완령 ◇교감 승진 ▲제주시교육청 관내 김진식.고계숙.송기임.김봉배.강상임.박종익 ▲서귀포교육청 관내 강상인.강학윤.고택권.김동선.김광래.김상혁.조성신.홍성진.강시남.양계수.김용희.한서연.고광무.문상주 ▲북제주교육청 관내 고순원.김동윤.양인자.김청자 ◇교감 전보 ▲제주시교육청 관내 고인호.강시영.장승련.허기술.임영신 ▲북제주교육청 관내 강정홍 ◇교원.교육전문직 전직 ▲신제주초 교장 김동호(중임) ▲수원초 교장 강경문 ▲제주학생문화원 장학관(원장) 양길주 ▲제주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관 좌승원 ▲북제주교육청 학무과 장학사 김영미 ▲교육국 평생교육체육과 장학사 강두언 ▲제주시교육청 학무과 장학사 좌용택 ▲북제주교육청 관내 교감 김형우 ▲북제주교육청 관내 교감 박재형 ▲제주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임연숙 ◇명예퇴직 ▲제주중앙초 교감(특별승진) 김정향 ▲삼양초 교감(특별승진) 김인홍 ▲삼양초 교감(특별승진) 채지형 ▲한라초 교감(특별승진) 강인숙 ▲토평초 교감(특별승진) 오공선 ▲김녕교 동복분교장 교감(특별승진) 박흥수 ▲아라초 교사 홍태준 ▲서광초 교사 김화순
교원 임용시험 불합격자 21명이 각종 가산점 때 문에 합격권에 들지 못했다며 각 지방 교육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다. 헌법재판소가 23일 국가ㆍ지방공무원 7ㆍ9급과 교원 등 각종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국가 유공자의 가족에게 10%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법률조항이 사실상 위헌이라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상태여서 가산점을 문제삼은 유사 소송이 잇따를 전망이다. 24일 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홍모(25.여)씨가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시교육청이 '지역교대 가산점'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가산점' 등 위헌적 성격의 가산점에 근거해 불합격 처분한 것은 위법하므로 취소돼야 한다"며 불합격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내는 등 21명이 각각 서울ㆍ경기ㆍ광주교육청 등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원고들은 최근 실시된 공립초등학교교사ㆍ중등교사 임용시험 등에서 탈락했으며 지역교대 출신자 가산점, 국가유공자 유가족 10% 가산점, 복수ㆍ부전공자 가산점 등 3개 가산점 조항 때문에 합격권에 들지 못해 탈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교원임용시험에서 국가 유공자의 가족에게 10%의 가산점을 주도록 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조항의 경우 헌법재판소가 23일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려 위헌성을 인정, 대체 입법을 마련하도록 조치한 상태다. 공립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각 지역 교대 출신자에게 4점을 가산점으로 주는 조항의 경우 지난해 위헌심판 제청돼 사건이 헌재에 계류 중이다. 이들은 "가산점을 제외하고도 합격권에 들지 못했다면 가산점의 위헌 여부와 관계없이 소송을 유지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우선 사실조회 회신을 받아보고 싶다. 회신을 받아보고 결과에 따라 소송 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이 학교폭력을 근절하기위해 특정 교사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당 학교폭력예방.근절을 위한 정책기획단은 최근 교육부, 여성가족부, 대검찰청, 청소년위원회 등 관계부처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지병문(池秉文) 기획단장은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그동안 교사들이 유해업소 등에 다니면서 선도활동을 해왔으나 아무런 권한이 없기때문에 출입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학생부장 등 특정교사에게 '준(準) 사법경찰권'을 부여해 단속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학교폭력이 교외활동 시간에 유해업소 등 특정지역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단속권을 줄 경우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취지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당은 또 학교폭력 발생시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은 교사가 관련 학생의 부모에 대해 출석을 요구할 수 있는 '학부모 소환권'과 학부모가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 등은 전문성이 없는 일선교사에게 사법경찰권을 줄 경우 자칫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며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지 위원장은 "현재 식품위생관리 직원에게도 사법경찰권을 부여하고 있고, 영국에서도 교사들에게 사법경찰권 부여를 추진 중에 있다"면서 "전 부처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함께 나서야 할 마당에 '기관이기주의'식으로 반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당정은 오는 27일 협의회를 열어 최종 방안을 논의한 뒤 학교폭력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철수야, 영이야, 바둑아' 교과서가 나온 10월 5일이 교과서의 날로 선포된다. 과거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교육과정 개정과 교과서 편찬을 담당했던 편수관들의 연구단체인 한국교육과정ㆍ교과서 연구회는 24일 매년 10월 5일을 '교과서의 날'로 정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5일은 정부수립 후 문교부가 학교교육에 사용할 목적으로 맨 처음 펴냈던 '초등국어 1-1' 교과서의 발행일. '바둑이와 철수'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이 교과서는 1946년 최현배 편수국장의 제자 박창해씨가 만주에서 귀국해 국어과 편수관을 맡아 엮어낸 책이다. 박 편수관은 국어교과서의 첫 단원에서 끝 단원까지를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가는 스토리 메소드(story method)형 편찬법을 도입해 교과서를 만들었다. 중소도시의 중류가정을 배경으로 한 이 교과서에는 철수, 영이, 순이, 아버지, 어머니, 바둑이 등 철수네 식구와 복남이,영수 등 철수의 동무가 등장한다. 교과서의 날 제정추진위원회는 대한제국시대인 1895년 '국민소학독본'이 나온 8월, 미군정기인 1945년 '한글 첫걸음'이 나온 11월 6일, 1948년 대한민국 문교부의 '초등국어 1-1'이 발간된 10월 5일 등 시대별 최초의 교과서 발행일을 놓고 심의를 벌여왔다. 위원회는 논의 끝에 미군정기 교과서는 미군정청 당국에 의해 발행된 임시교재이라는 점을 감안해 정부수립 후 문교부가 최초로 발행해 학교에 공급한 '초등국어 1-1' 교과서 탄생일을 교과서의 날로 정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또한 10월이 개천절(3일)과 한글날(9일) 등이 몰려 있고 10월이 '문화의 달'인 점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회는 매년 교과서의 날에 기념식을 열어 교과서 저작과 발행 등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고 교과서 전시회와 우수교과서 시상, 교과서 개선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 계획이다. 박용진 한국교육과정ㆍ교과서연구회 회장은 "교과서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교과서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질 높은 교과서를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우리 교육의 내실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교과서의 날을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부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에게 급식과 청소봉사를 시키는 것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규호(崔圭晧) 변호사는 24일 현재 일부 초등학교에서 저학년의 학부모들에게 급식과 청소를 위해 순번을 정하고, 학교에 와서 봉사를 하는 것은 무상교육과 의무교육을 규정한 헌법 제31조(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최 변호사는 또 "학생들이 어려서 급식과 청소를 직접 할 수 없다면 학교와 교육당국이 다른 수단을 강구해 해결할 문제이지, 학부모에게 대신 시키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현재 맞벌이 학부모들의 경우 휴가를 내든 지 아니면 인건비를 주고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 이를 대신하도록 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당국은 이에 따른 개선책으로 '자원봉사자'를 내세우고 있는데 그 역시 학부모들이 눈치를 보며 억지로 참여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가 있다"며 "아예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정부는 별도의 예산으로 인력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현행 무상교육은 수업료, 육성회비는 물론이고 수업에 필요한 교재, 필기구, 노트, 미술도구, 음악도구를 비롯한 모든 학용품까지도 무상으로 제공하도록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