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9,28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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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청 관내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위치한 북포초등학교(교장 백충기)에서는 지난 3.30일 강영춘 백령도기상대장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지역유지 등 1백여명이 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과학학습원” 개원식을 가졌다. “기상과학학습원”은 백령도 기상대(대장 강영춘)에서 다양한 기상 관측기구를 제공하고 학교에서는 설치 장소와 관리를 맡는 등 두 기관에서 협력하여 백령도 지역의 학생들이 다양한 기상과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규모는 가로 8m, 세로 15m 넓이 120㎡의 야외 공간에 펜스를 두르고 기상 관련 측정기구로 백엽상 2개(최고, 최저온도계 및 자기 기압계)와,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상 실황판(LED), 풍속계, 풍향계, 곡관 지중온도계, 철관지중온도계, 자기온도계, 자기습도계, 증발계, 전도형 우량계, 원통형우량계, 적설판 등 20여종의 최신 장비들을 설치하고 있다. 따라서 도서 지역에서 특히 관심이 많은 기상분야의 학습에 큰 도움이 됨은 물론, 기상에 관한 각종 기구들을 사용하여 다양한 기상 자료들을 학생들이 직접 측정하고 분석하는 등 산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백충기교장은 백령도 기상대에서도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어린이 기상과학교실』을 개설하여 연 2회 10시간 정도의 기상과학교육을 실시할 계획을 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상과학학습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즘 교육계 논란거리 화두는 단연 3불정책일 것이다. 3불 정책이 무엇이고,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은 이미 한교닷컴 리포터들과 언론에서 워낙 많이 얘기했으니 재론하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그 이면에 깔린 교육자들과 직원들의 무관심에 일침을 가하고 싶다. 대전지역 ㅊ신문의 「교장단 4% "3不이 뭐꼬" … 일부 교장 황당 답변」(2007.4.2. 기사 참조) 기사를 보면 교육청에 근무하는 직원으로서 당황스럽다 못해 허탈함을 느낀다. 기사내용을 요약해 보면, 신문사에서 대전과 충남지역 고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3불정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는데, 현직 고교 교장이 3불정책이 무엇인지 몰라 엉뚱한 답변을 하거나 그저 정치적 논란거리로 오인하고 있는 경우가 무려 73명 중 4.1%인 3명에 달했다는 것이다. 더구나 3명의 교장은 지역적으로는 대전에 2명, 충남에 1명이었고 계열 구분으로는 인문계가 2명, 실업계가 1명이었는데 2명 인문계 교장은 대도시에 근무하는 분이었다고 하니 그 결과가 더 참담하다. 가관인 것은 이들 가운데 1명은 "3불 정책에 대해 잘 모르니 알아보겠다. 나중에 어떤 내용인지 알면 그 때 답변하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다른 1명은 "교육청에서 아직 공문이 접수되지 않아 내용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공문이 오면 내용을 살펴보고 이후에 답변하겠다."는 엉뚱한 답변을 하기도 했다. 또 어떤 교장은 답변을 거부하기도 했는데 3불정책 내용이 무엇인지 몰라 답변을 회피한 것이 아닌지 기자들은 의혹의 눈초리로 보고 있기도 하다. 필자가 아침에 출근하여 이 기사를 보고나서 느낀 점은 비록 대다수가 아닌 극소수 고등학교 교장의 사례라지만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느냐는 것이다. 초·중학교를 폄훼하려는 의미가 아니지만 대한민국 학부모의 지상과제인 대학입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초·중교장들이 아니고 고등학교, 그것도 인문계 교장들이라는데 있다. 3불정책의 찬성과 반대를 논하자는 게 아니다. 정책에 대해 어느 교장이 찬성하고 반대했다고 해서 그 교장의 교육철학을 왈가왈부할 수 없다. 그것은 교육전문가로서 본인이 쌓아 놓은 경험과 교육관을 개인의 잣대로서 잴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3불정책 개념이 무엇이며, 어떠한 가치를 가지고 있느냐를 논하기는커녕 개념이 무엇인지 조차도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신문기사, 방송 한 번만 유심히 봤더라면 이러한 무지의 소치는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것도 알지 못했더라면 다른 것은 불문가지 일 것이다. 비록 대전과 충남의 극소수 사례였지만 전국 어느 곳을 보았더라면 이러한 사례가 분명히 더 있을 것이다. 하다못해 인터넷(교육전문지인 한교닷컴만 봐도 너무 잘 나와 있다.)만 검색하는 수고로움만 더해도 그러하지는 않을 것이다.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물어보니 3불정책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직원이 많았다. 적어도 교육청에 근무한다면 이러한 중대한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기본 개념 정도는 파악하는 성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러한 교육에 대한 안이함과 나태함이 침소봉대되어 공교육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교육에 종사하는 대다수 선량한 공무원들에게 불똥이 튈 수 있다는 노파심에 몇 자 적어 보았다.
독서와 글쓰기는 어떻게 공부해야할까. 그냥 많이 읽고, 많이 쓰면 될까. 한국독서개발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88%가 글쓰기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의 70%, 미국의 50%, 프랑스의 40%대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라는 것. 남미영 한국독서개발원장은 “독서와 글쓰기 실력을 기르려면 체계적인 독서와 글쓰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본문 읽기-내용알기-어휘력 통통-생각하기-생각쓰기-글쓰기의 6단계를 거쳐야한다는 것이다. 정확한 독해실력을 기르는 ‘내용알기’, 본문에 나오는 낱말의 뜻을 정확히 알고 글을 이해하기 위한 ‘어휘력 통통’, 주인공과 지은이의 마음을 느껴보는 과정인 ‘느낌알기’, 자유롭게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는 과정인 ‘생각하기’, 긴 글을 쓰기 전에 먼저 생각한 것을 정리해 보는 ‘생각쓰기’를 거쳐 한 편의 완성된 글을 쓸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독서논술 교육의 방법을 매뉴얼화한 책이 ‘독서가 말랑말랑 논술이 탱글탱글’(세움출판/남미영 신희천 김낙효 지음)이다. 남 박사는 “책 읽기가 싫어지면 글쓰기도 싫어진다. 독서는 입력, 논술은 출력이기 때문”이라며 “독서에서 논술로 이어지는 6단계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누구나 ‘독서가 말랑말랑, 논술이 탱글탱글’ 영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은석 교육부 학교정책추진단장, 김대성 서울 성북교육장 등의 검토를 거쳐 6단계 중 4단계까지 발간되었으며 서울시교육청의 인정을 받았다. 지도서는 한국독서개발원 홈페이지(www.kredi.co.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문의=(02)716-2929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50%로 확대된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대비해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3일부터 30일까지 ‘찾아가는 연수’를 지구별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서울시내 고등학교 22개 지구 168개교에서 국어, 수학, 영어, 일반사회, 역사, 지리,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10개 과목 중 1,2개 과목을 연수 주관학교에서 실시하게 된다. 76명의 고교 교사로 구성된 강사진이 각 지구의 연수 주관학교로 찾아가 인근학교의 교과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과목별 서술형·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실습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0학년도 대입시부터는 수시 1학기 모집이 폐지되고 수시 2학기 모집으로 통합돼 실시된다. 수시 1학기 모집에 합격한 학생들의 수업 결손과 연중 입학 업무에 따른 교사들의 부담 과중이 원인이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10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계획을 2009년 8월 발표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대학은 학생을 수시로 선발할 수 있고, 학생은 복수 지원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로 1997년 도입된 수시모집은 2002학년도 입시부터 수시 1학기와 2학기 모집으로 구분됐다. 입학 정원의 10% 내에서 선발할 수 있는 수시1학기 전형은▲2002년 2.8%(1만 472명) ▲2003년 3.3%(1만 2845명) ▲2004년 4.9%(1만 9676명) ▲2005년 5.6%(2만 2215명) ▲2006년 6.9%(2만 6849명) ▲2007년 7.7%(2만 8552명)로 증가하다가 ▲2008년에는 3.7%(1만 4138명)로 줄었다. 수시 1학기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도 2002년 66개 교(34.4%)에서 2007년 118곳(59.9%)으로 증가하다가 2008년에는 90곳(45.5%)으로 감소했다.
우리사회에 일상화 되어있는 '특효약'라는 단어가 있다. 마치 만병통치약인양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여기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특단의 대책'이라는 야기가 자주 등장한다. 최근의 교육계를 보더라도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문제,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사폭행사건 등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부분이다. 여기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특효약'이다. 그런데 특효약이 필요한 곳이 또있다. OECD에서 발간한'2007년판 OECD 통계연보'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공교육 투자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중하위권에 속하지만 사교육비 지출비중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공교육과 사교육비의 역전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다. 물론 사교육비 지출이 공교육비 지출을 앞선것이 최근의 일은 아니다. 그래도 이 문제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것에는 모두가 공감을 할 것이다. 그럼에도 자꾸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당연히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신때문이다. 공교육을 살린다고 여러가지 대책을 내놓지만 그때마다 외면당하고 있다. 왜 그럴까. 이유는 가까운 곳에 있다. 바로 공교육에 대한 투자의 부실이다. 투자없이 일시적인 효과만을 노리는 대책으로 일관하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결국은 사교육의 덩어리를 자꾸만 키워가고 있는 것이다. 모든 여건이 사교육보다 앞서야 하는 것이 공교육인데도 투자에 인색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공교육부실의 주범을 교사로 지목하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교사들의 의욕저하가 불가피하고 공교육의 부실은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지속되게 될 것이다. 얼마전에 교내발명품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 우수작으로 1차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그 중 한 학생이 불참하겠다고 했다. 이유를 물었더니, 그날 학원에서 중요한 시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학원보다는 학교가 우선이니 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하라고 종용하여 첫번째로 발표를 한 후 하교하도록 했지만 왠지 마음이 무거웠다. 학생들 마저도 학교보다는 학원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OECD의 통계결과처럼 사교육비 지출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사이비가 아닌 정말로 '특효약'의 처방이 필요하다. 그 처방에는 공교육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공교육을 살려야 한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지만, 그것은 옳지 않다. 공교육이 죽지도 않았는데, 살린다는 표현을 쓰기 때문이다. 사실 따지고보면 공교육이 부실화된 것도 아니다. 다만 사교육에 대한 의존이 높아졌을 뿐이다. 결국은 공교육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이다. 사교육비 지출이 어느정도이고 왜 그런지에 대한 조사는 그만해도 된다. 이미 정확히 그 원인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제는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효약을 처방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결국은 공교육에 대한 의존도를 높여야 하는데 거기에는 공교육에대한 투자를 과감히 해야 한다. 교사의 질도 높여야 한다. 또한 교사들의 근무여건도 개선해야 한다. 인터넷 검색마저도 힘든 컴퓨터로는 도저히 학습자료 제작을 할 수 없다. 학생들의 학습여건도 높여야 한다. 한증막같은 무더위의 고통속에서 제대로 된 학습을 할 수 없다. 아이들 말대로 학원처럼 빵빵한 에어콘 사용이 필요하다. 학원보다 학교를 더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런 제반여건을 갖추어놓고 공교육부실을 지적해야 한다. 부끄러운 1위를 하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초등학생 1명이 학습지 1개 이상을 보고, 고등학생 5명당 1명꼴로 돈을 내고 온라인 강의를 듣는다' '초등학생 학습지 구독료는 과목당 월 3만원을 넘어섰고, 고등학생이 교재를 사서 온라인강의를 듣는 데는 강좌당 6만5천원의 돈이 든다' 사업보고서로 살펴본 사교육 시장의 현주소다. 한국의 사교육 시장은 매년 몰리는 학생 수요와 이를 가격 인상의 호기로 이용한 업체가 어우러져 증시안팎에서 최근 4년간 성큼 자랐다. ◆ 시총 10배, 자산 4배 = 2002년 말부터 2006년 말까지 지난 4년간 디지털대성, 케이스, 대교, YBM시사닷컴, 메가스터디 등 굵직한 5개사가 기업공개(IPO)에 나선 점이 사교육 관련주의 시가총액을 키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기존 상장사들의 성장세도 한 몫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교육 상장주의 시총은 2002년말 5개사 2천540억원에서 지난달 30일까지 10개사 2조7천550억원으로 984.6%나 커졌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의 시총이 172.38% 늘어나는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실로 놀라운 성장세다. 또 총자산은 3천791억원에서 지난해 말 현재 1조5천961억원으로 321% 늘고, 매출도 5천687억원에서 1조7천323억원으로 20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48억원에서 1천522억원으로 513.7%, 순이익은 181억원에서 1천123억원으로 520.4%가 각각 늘어나는 등 규모와 수익성 면에서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 학습지 회원 수 654만명.온라인 유료회원 수 25만명 = 교육관련 상장사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초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하는 대교, 재능, 웅진, 구몬 4사의 학습지 회원 수는 지난해 말 654만4천320명으로 추정된다. 이 수치는 2003년 545만5천360명으로 나타났던 회원 수를 업계가 제시하고 있는 시장 규모의 성장을 감안해 추산한 것이다. 현재 주요 수요자인 초등학생수(교육부 2006년 4월1일 기준)가 392만5천43명인 점을 감안할 경우, 초등학생 1명당 1.67개, 즉 1개 이상을 구독하고 있는 셈이다. 또 온라인 누적 유료 회원수는 25만7천62명에 달한다. 현재 인문계 고등학생인 128만1천508명 가운데 5분의 1가량이 돈을 내고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 수치는 메가스터디의 경우에 한정된 것으로 다른 중소 온라인 강의 업체까지 더할 경우 비중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교육시장에서 학습지와 온라인교육 시장은 18.60%, 6,93%에 불과해 사업보고서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학원(43.29%), 교육출판(10.24%), 홈스쿨(4.33%) 등까지 확대할 경우 한 학생이 의존하는 사교육시장은 엄청난 규모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 교육물가는 연평균 물가상승의 배 이상 = 사교육 시장으로 몰려드는 학생수에 비례하듯, 교육 물가는 일반 물가에 비해 상당히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교 눈높이 수학의 경우 월 비용이 2002년 2만7천원에서 올해 1월 3만3천원으로 22.2% 상승했으며 논높이놀이 수학은 3만1천원에서 3만9천원으로 25.8% 올랐다. 대교의 학습지 가운데 눈높이한자(2만7천원)을 제외하고는 전부 3만원 이상이다. 디지털대성의 중.고 재학생 전문학원인 대성N스쿨은 월회비가 2004년 3만원에서 2006년말 3만3천원으로, 입시자료집은 1만8천200원에서 2만2천750원으로 비싸졌다. 메가스터디의 온라인강의는 2004년 4만5천473원에서 지난해 5만3천148원으로, 온라인교재도 1만801원에서 1만1천917원으로 올라 교재를 사서 온라인강의를 듣는데는 6만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 교육물가는 지난 4년간 대체로 연평균 5∼6%정도의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이 치열해졌고, 종이 등 원재료 값이 올랐다고 해도 같은 기간 연 평균물가상승률(근원인플레이션 기준)이 2~3%였던 점을 비교하면 배 정도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온라인 강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 = 메가스터디 작년말 온라인강의의 매출원가는 182억원, 이로 인해 올린 매출액은 590억원이다. 매출액이 원가의 3배 이상인 구조다. 이는 2004년 같은 부문에서 매출원가 110억원, 매출액 355억원에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초기 투자가 거의 마무리되고 이제는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오는 시점에 돌입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에 반해 오프라인의 수익성은 그다지 좋지 않다. 지난해 대교의 출판매출원가는 6천33억원, 매출액은 7천619억원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김태형 애널리스트는 "현재 오프라인시장이 전체의 98%, 온라인시장이 2%에 불과하지만 오프라인업체들이 주로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면서 출산율 저하로 인한 저성장 우려가 있는데 비해 온라인업체들은 고정비 부담이 갈수록 줄어 수익성이 개선되는데다 현재 시장규모가 2%에 불과해 향후 성장성도 높아 시장의 관심은 온라인업체에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흥증권 이주병 애널리스트는 "한국 사교육업체는 해외에 비해 아주 영세한 수준에 머물러 있어 기업공개 당시 밸류에이션이 낮게 책정됐다"며 "그러나 메가스터디 등이 엄청난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증시에서도 점차 높은 밸류에이션이 적용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인천송월초등학교는 2007년 학교혁신의 해를 맞이하여 전교생에게 학교의 전경과 마크가 새겨진 알림장을 특수 제작·보급하여 주는 교육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는 학교의 행사 및 학급 교육활동에 대한 알림의 기능 뿐 아니라 1일 1선의 실천결과 기록 및 교사와 학부모의 대화의 장으로써 학부모와의 면담이 지면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역할을 하며 그 결과 가정과 학생, 학교가 삼위일체가 되어 학생의 기본생활습관이 정착되어가고 있으며, 교육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또한 ‘2007년도에는 1·1·1 프로젝트로 학력을 향상합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설정하여 학교교육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개인별 학습장을 통한 ‘1일 1과목 1시간 더 학습하기’를 의미하는 1·1·1프로젝트는 지역 및 개인차를 고려한 학습자 중심의 수준별 개별학습 기회를 마련하여, 학생이 스스로 학습 수준에 맞는 예습·복습을 꾸준히 실천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송월초등학교 장영애교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 결과를 분석 및 평가하여 핵심 과제를 재 추출 및 재설정하여 캐치프레이즈를 수정 보완해 나갈 것이며 더욱 더 나은 교육의 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들이 학교 안의 모습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기위한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 이것이「학교판 매니페스트」이며, 이의 추진 배경에는 목표하는 교육이나 그 성과를 알기 쉽게 나타내 보이는 것이다. 나아가, 학교에 대한 신뢰를 높이려는 목적이 있는 것 같다. 일본 오사카 부립 이치오카 고등학교(오사카시 미나토구)는 2005년도에「도서 대출 총 2,500권 이상」이란 목표를 설정했다. 학생들의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독서를 활발히 하자고 하는 것으로, 종합 학습의 시간에 독서 시간을 마련해 학급마다 학급 문고를 설치했다. 이 결과, 총 대출 건수가 2,750권을 넘었기 때문에 2006년도는 목표를 3,000권으로 올렸다. 일본 관서지방에 있는 오사카 부립 한 고교가 금년도에 내건 것은 「가정 학습시간의 영시간 해소」이다. 우선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루의 세세한 시간표를 기입하는「주간 학습 계획표」를 만들게 했다. 담임 교사는 매주, 학생들에게 제출하도록 하여 가정학습이 확실히 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2,3학년 학생에도 시험 전에는, 같은 학습 계획표를 만들게 해 담임이 가정 학습의 상황을 파악하도록 한다. 이러한 실시 「숫자를 제시하는 것으로 학교의 노력을 보호자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쉬워졌다」라는 것이다. 이처럼 오사카부에서는21개 부립고등학교에서 이러한 구체적인 교육 목표의 책정이 시작되어 있어 보호자로부터도 호평이라는 것이다. 공립 고등학교가 수치 목표를 내걸게 된 첫 시도는 도쿄도가 2003년도부터 전 도립 고교 약 200개교로 시작한 「학교 경영계획」이다. 각 고등학교는 수치 목표의 결과와 학교의 대처를 분석하는「학교 경영 보고서」를 작성하여,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계획과 결과 보고를 홈 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다. 미에현에서는 수치 목표를 규정 달성 상황의 평가를 실시하는「학교 경영 품질」이라고 불리는 방법을 전체 현립 고등학교에서 도입하고 있는 것 외에 요코하마시에서도 모든 시립 초,중고교로 학교판 매페스트를 도입하고 있다. 이처럼 공립교가 마니페스트 도입이 잇따르고 있는 것에 대해, 와카야마 대학 야마시타조교수(교육행정학)는 공교육에의 불신감이 그 배경에 있다고 지적한다.「매니페스트 작성은 학교가 지금까지의 교육을 재검토해, 개혁하는 계기가 된다. 단지, 일방적으로 학교가 목표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의 설정에서 결과의 평가까지, 보호자도 포함해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보호자와 학교가 서로 서로 인정하고 신뢰도 깊어가게 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사교육비 지출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고 합계출산율은 최하위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일하지만 평균수명, 보건지출, 문화여가비 등 삶의 질은 다른 선진국보다 낮았다. 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OECD는 회원국들의 경제, 사회, 환경, 노동 등에 관한 주요 지표들을 수록한 2007년판 통계연보(OECD Factbook 2007)를 발표했다. 재경부는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한 지표는 연평균 근로시간, 투자율, 인터넷 활용가구 비중 등이고 하위권을 기록한 지표는 합계출산율, 조세부담률, 비만율 등이라고 설명했다. ◇사교육비 비중 최고 200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교육기관에 대한 지출액은 GDP 대비 7.5%로 OECD 회원국 중 2위였고 공공교육기관에 대한 지출액 비중도 4.6%로 17위였지만 민간교육기관에 대한 지출 비중은 2.9%로 1위였다. 학생들의 읽기(2위), 과학(3위), 수학(2위) 실력은 모두 최상위 수준이었다. 삶의 질 측면에서 비만율은 29위로 양호했지만 평균수명(24위), 보건지출(26위), 문화여가비 지출(18위) 등은 OECD 회원국 평균을 밑돌았고 1백만명 당 자동차 사고 건수(5위), 자동차 1백만대당 자동차 사고 건수(3위) 등은 상위권이었다. 합계출산율은 30위에서 31위로 내려가 최하위로 떨어졌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000년을 100으로 봤을 때 2005년에 117.8을 기록, OECD 평균 114.2보다 높았다. 소비자물가지수 순위는 12위였다. 이민 등 외국인 인구유입은 20위(2003년)로 낮은 수준이었으나 탈북인구 유입 등으로 인해 난민인구 유입은 2위(2004년)에서 1위(2005년)로 올라섰다.
유치부 과정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다 병설유치원으로 돌아 온지 1개월이 되었다. 그간 다양한 장애를 경험한 터이고 특히나 심리진단에 관심이 큰 터라 아이들의 장애상태를 파악하는데 남다른 안목을 갖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 반 아이 중 유달리 주의가 산만하고 행동조절능력이 부족하며 표현 언어에 심각한 결함이 보이는 아이가 관찰되었다. 알아본 결과 어머니가 조선족 출신으로 완벽한 한글 구사를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아이의 언어적 결정적 시기 때 대부분 할머니에 의해 양육되었었다. 아이는 3음절의 단어 중 가운데 한 음절을 생략시키는가 하면, 알아들을 수 없는 발음을 하고 간혹 급할 때는 괴성을 지르는 듯한 외마디로 표현하기도 한다. 부모는 모두 하루 12시간 교대하는 직장에 다니고 어머니는 아직도 다른 사람과 자유스럽게 표현하는데 한계를 지니고 있어 대부분 아버지와 전화 통화를 해야 했다. 이럴 때 교사는 아이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망설여진다. 부모가 아이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있는지 조심스럽게 물어야 하고 혹여 부모님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킨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대부분의 부모는 신체상 문제가 없을 경우 아이의 문제를 쉽게 받아 들리려 하지 않는다. 조금 다른 아이보다 늦게 터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 부모가 직시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교사가 다양한 교육방법을 제시해 준다 해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 아이의 경우 개별적인 언어치료 및 심리치료를 받는다면 빠른 시일 안에 일반 아동과 같아 질수 있을 터인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몇 번의 전화상담을 통해 부모님이 전혀 아이의 상태를 알지 못하고 있으며 받아들이지도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수업시간 내에 할 수 있는 교육방법을 계획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오늘 아이의 한동네 목사님의 방문을 받게 되었다. 그 목사님은 바로 그 아이에 대해 상담을 하러 오신 것이다. 목사님도 여러 해 그 아이를 경험한 결과 장애가 엿보인다는 것인데 아무리 그 부모나 할머니에게 말해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부모가 깨닫고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텐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담임교사가 관찰한 내용을 부모님과 상담해서 치료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겠냐는 말씀 이였다. 난감했다.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것 아니냐로 들려졌다. 담임교사가 인식했다면 어떤 조취를 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이 아이 부모의 경우 자기의 아이가 전혀 문제가 없으며 말이 조금 더디긴 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면 교사는 어디까지 관여해야 하나, 부모가 아이를 치료기관이나 병원에 찾아가도록 하는데 까지 그리고 자기의 아이가 다른 아이와 다르며 다른 교육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기까지 욕을 먹더라도 끊임없이 상담을 해야 하는가? 아니면 부모의 의견을 존중해서 그냥 좋아지겠지! 하고 지나야 하는 것인가. 교육의 현장에서 간혹 겪게 되는 이런 문제와 망설임이 간혹 시기를 놓쳐 아이에게 더없는 후회를 남기게 되는 것은 아닌지?
원어민 교사 숙소, 교육 역사관 설치, 레포츠 휴양시설, 교통안전교육 체험장.. 이들은 경남도교육청이 지난해 12월26일부터 올해 2월28일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교 활용 아이디어 공모'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에서 모두 138편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이 가운데 권상태씨(마산)를 비롯해 모두 5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금상을 받은 권씨는 마산 지역의 폐교 가운데 교통이 편리한 학교를 찾아 리모델링을 거쳐 지역에서 활동하는 원어민 교사의 숙소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은상을 받은 정창주(부산)씨는 거제 지역의 폐교를 권역별로 나눠 접근성 등을 따져 휴양 시설, 노인 복지 시설로 쓰자는 의견을 내놨다. 이밖에도 공모전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 체험장, 단위 학교별 역사관을 통합한 교육 역사관, 폐교관리 자문위원회 설치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경남교육청은 이번에 나온 아이디어에 대해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활용 방안을 채택할 계획이다. 경남도내에는 현재 모두 491개의 폐교가 있으며, 이 가운데 67개 학교가 쓰임새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경기도 한 고등학교 여학생이 교무실에서 다른 교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교사를 폭행, 전학처분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2일 경기도교육청과 A고교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전 A고교 교무실에서 이 학교 1학년 B(17)양이 다른 많은 교사들이 옆에 있는 상황에서 C(여)교사의 뺨을 수차례 폭행했다. 학교 관계자는 "B양이 입학식날 무단 조퇴한데 이어 다음날부터 계속 지각, 담임인 C교사가 이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답변하는 태도가 불량하다'며 B양의 머리를 교무수첩으로 몇차례 툭툭 때렸다"며 "이후 B양이 갑자기 담임교사의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교무실내 다른 교사들이 옆에 있었으나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뒤늦게 달려가 B양을 제지했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같은달 12일 학교선도위원회를 열고 B양에 대해 퇴학처분을 내린 뒤 전학을 권고했으며 이에 따라 B양은 지난달 20일 인근 학교로 전학했다. C교사는 사건 직후 청신적 충격 등으로 병가를 내고 현재까지 학교를 나오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B양의 어머니는 "학생이 선생님을 때린 것은 분명한 잘못"이라며 "그러나 당시 교사도 학생에 대해 감정을 갖고 폭행을 했으면서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고 이후 일을 처리 하는 과정에서도 학교관계자들이 내 직장까지 찾아와 겁을 주었다"고 주장했다. B양 어머니는 "정확한 사건 과정을 조사, 교사도 문제가 있다면 적절한 처분을 받아야 한다"며 "현재로서는 딸의 전학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전학취소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 교육청은 "관련 교사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거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1월 고양시 한 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6학년 남학생이 다른 학생과 싸운 것과 관련, 방과 후 청소시간 자신을 훈계하던 담임 여교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3∼4차례 때려 말썽을 빚었다. 당시 이 교사는 입주위가 찢어져 5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은 것은 물론 정신적 충격으로 일주일 동안 입원 치료까지 받았으며 학교측은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 B군을 학교 부적응 학생들 상담 기관인 고양 청소년지원센터에 보내 한달여간 교육을 받도록 했다. 이에 앞서 같은 해 7월에도 수원 모 초등학교에서도 이 학교 6학년 남학생이 컴퓨터실에서 수업을 받던중 몰래 컴퓨터 게임을 하다 이를 제지하는 담임 여교사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한 차례 때리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학부모.학생들의 폭력.욕설.항의 등으로 인한 교사 피해가 2005년 16건에서 지난해 31건으로 94%, 인터넷 등을 이용한 학부모.학생의 교사 명예훼손이 2건에서 8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관계자는 "학교 문턱이 낮아지면서 교사들의 학생을 지도할 권리와 권한이 약해지고 학생 또는 학부모의 교사 폭행이 잦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이같은 문제에 대한 각계의 심도있는 대책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인 강원도 횡성군 민족사관고등학교(교장 이돈희) 국제계열 졸업생 가운데 해외 명문대에 응시한 학생 전원이 합격했다. 민족사관고는 지난해 11-12월 수시모집에 37명이 합격한데 이어 최근 정시모집까지 국제계열의 올해 졸업생 87명 가운데 해외 명문대에 응시한 81명이 모두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최재원(19)양이 미국의 예일대와 프린스턴, 버클리 등 5개 대학에 복수합격 했으며 이윤진(19), 이성민(19)양이 하버드대, 김홍균(19)군이 스탠퍼드대와 프린스턴대에 복수 합격했다. 민족사관고는 지난 96년 학교 설립 이후 98년 국제반이 개설되면서 이듬해 2명이 코넬대에 입학한 것을 시작으로 2000년 3명, 2001년 8명, 2002년 14명, 2003년 19명, 2004년 18명, 2005년 28명, 2006년 40명 등 국제계열 졸업생 가운데 해외 명문대에 응시한 전원이 진학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입학 정원 150명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계열(90명)이 민족계열(60명) 정원보다 많았던 첫해로 전원 합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81명이 해외로 진학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민족사관고는 졸업생 87명 가운데 나머지 6명은 국내 유명대학 국제학부에 진학했다고 덧붙였다. 민족사관고는 입학 때부터 국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민족반과 해외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제반으로 나눠 각각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는 미국대학 관계자를 초청, 설명회를 열고 있다. 민족사관고 관계자는 "국제계열 정원이 크게 늘어나 올 졸업생의 경우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 지 내심 걱정을 했다"며 "올해 합격생이 2배 이상 늘어나면서 해외 진학 대량화 시대를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2~3년 사이 ‘웰빙’이라는 단어가 새로운 문화 코드로 자리매김 하면서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서구 당하동에 위치한 당하중학교(교장 손순희)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량시간을 이용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연중실시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통 문화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기위해, 옥상에 당하 장독대를 설치 학급당 한 항아리씩의 전통장 만들기 체험 학습장을 만들어 ‘전통 장 담그기’의 오랜 숙성 과정을 보고 조사함으로써 우리 조상의 인내력과 정신력을 배워 끈기를 아는 한국인, 나아가서 '시작은 당하에서! 성공은 세계로!‘ 라는 구호처럼 신설교로서의 첫출발의 의미를 오랜 우리의 전통문화와 함께 하고 있다. 그 외에도 다도와 무말랭이, 쑥 송편, 깻잎 장아찌, 마늘장아찌, 오이지, 동치미 등의 제철 재료를 이용하여 값싼 발효음식을 만드는 체험과 숙성과정에 따른 맛보기 테스트를 하는 등 생활과학의 지혜와 절기 음식 만들기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전통 음식의 우수성을 찾고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 친구들과의 협동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생활화하는 미덕을 배우는 인성 교육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당하중학교 창재 시간을 운영하는 가정과 김금숙교사는 전교생이 전통 장 담그기 및 마늘・고추・깻잎장아찌와 같은 발효 음식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고 끈기와 인내로 전통장이 숙성되어가는 과정을 탐구하는 과학교육과 세계로 발전시켜나가는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실천적 CTT(창의적 학습)수업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체험한 우리학생들은 평생 자신들의 삶속에서 잊지 않고 기억되어 재창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통장 만들기에 참여한 2학년 김연지 학생은 우리 음식에 대한 나의 시야를 넓혀주는 시간이 되었다며. 처음으로 된장과 간장이 한독에서 분리되는 것을 알았고, 소금물의 농도를 계란으로 측정하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 감탄하게 되었다. 고 말하고 옥상에 가끔 올라가서 장항아리를 열어보고 색깔과 맛을 보면서 내 자신이 같이 숙성되어지는 것을 느꼈으며, 냄새조차 맡기 싫었던 메주와 장 냄새가 이제는 구수할 정도로 우리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전에는 무심히 햄버거나 피자를 먹었지만 이제는 우리나라의 떡과 전을 생각하게 되고 인스턴트 식품은 확실히 덜 먹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미FTA 협상이 2일 타결됨에 따라 교육시장은 고등ㆍ성인교육 분야에서 앞으로 부분적 개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한미 FTA 협상에서 우리나라는 초ㆍ중등교육을 제외한 분야에서 미국에 제한적 개방을 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2003년 WTO(세계무역기구)에 FTA 교육서비스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양허안을 제출할 당시 초ㆍ중등교육은 미양허함으로써 개방하지 않고 고등교육 시장만 일부 문호를 열며 성인교육은 개방하되 제한을 두기로 하고 줄곧 이 방침을 고수해 왔고 이번 FTA 협상에서도 적용했다. 따라서 외국대학의 국내 분교 진출, 원격교육(사이버대학) 시장 개방 등 고등ㆍ성인교육 분야에서의 부분적인 변화가 있겠지만 당장 국내 전체 교육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의 공공성, 민감성이라는 측면을 고려해 협상 타결 내용 자체가 명시적 수준에서 굉장히 보수적으로 작성된 만큼 현재의 개방 수준 이상의 큰 변화는 없을 것이며 이후 양국이 진행해야 할 구체적인 계획도 아직 없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미국의 경우 공교육을 제외하고는 이미 다 개방된 상태여서 우리측에서 추가로 개방을 요구할 분야가 그리 많지 않았던 점이 이번 협상에서 교육서비스 분야가 애초부터 쟁점에서 제외된 배경이었다. 미국 입장에서도 자국 내 해외 유학생 중 한국인 비율이 1위에 달할 정도로 이미 교육 서비스 시장에서는 충분한 이득을 보고 있는 상황이어서 굳이 교육 분야를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을 이유가 없었다. 미국측에서 지난해 7월 2차 협상 당시 관심을 표명했던 원격교육이나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 같은 테스팅(testing) 서비스도 지금까지 국내에서 특별한 법적 규제가 없었기 때문에 이미 상당 부분 문이 열려 있는 상태다. SAT는 현재도 국내에서 얼마든지 응시할 수 있는 것이다. 지난해 초 협상 시작 당시 외국대학의 국내분교 설립시 영리법인 허용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긴 했지만 지난해 6월 1차 협상이 끝난 후 미측이 영리법인 허용과 같은 제도변경을 요하는 정도의 개방을 요구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고 우리측도 영리법인 허용은 안된다는 방침을 끝까지 고수했다. 이에 따라 외국대학이 국내분교를 설립할 경우 비영리법인으로 제한되며 이사회 구성, 설립기준, 교원신분 등이 국내 사립학교법이 정한 요건을 따라야 한다. 하지만 제한적 개방이라 할지라도 고등교육 분야에서 앞으로 국제적 경쟁은 지금보다 한층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육 내실화, 대폭적인 투자확대, 규제완화 등의 전략과 정책이 뒤따라 한다는 게 교육계의 주문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비롯한 교육단체의 반발과 교육시장 개방에 대한 국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도 교육당국의 과제다. 전교조 등은 교육서비스 시장이 개방될 경우 교육의 상품화, 교육 불평등 심화, 교육주권 상실, 공교육 붕괴 등이 우려된다며 FTA 체결에 줄곧 반대해 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등ㆍ성인교육 분야는 이미 상당부분 개방돼 있기 때문에 이번 FTA 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국민의 불안감 해소와 대학구조개혁 사업, 고등교육 평가원 설립 등 고등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교총(회장 허기채)은 지난달 30일 분회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무원 승진규정 및 공무원․사학연금 개악 저지’ 결의대회(사진)를 갖고, “전국 40만 교원과 100만 공무원이 문제점을 지적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합당한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생존권 수호 차원에서 반대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근무평정이 2년에서 10년으로 바뀔 경우 승진경쟁 과열에 따라 학생교육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고, 대규모학교보다 소규모학교가 불리하게 되어 있어 농어촌 및 도서벽지 학교는 근무기피 학교로 전락해 교육에서 조차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정부가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원회’를 요식적으로 내세워 이해당사자의 철저한 배제, 운영과정의 비공개,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의 단순 비교를 통한 여론몰이로 공무원연금법 개정시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며 “교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연금개악을 강행할 경우 공무원단체와 연대해 정권퇴진 운동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승진규정과 연금 개악은 교육의 안정과 균형을 해치고 노후를 불안하게 하여 교육 황폐화를 조장하는 악법”이라고 규정하고, “지지율 10%도 안 되는 참여정부가 개정에 나설 것이 아니라 차기 정부에서 충분한 의견수렴과 검토를 거쳐 합리적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3일 충남교총 주최로 충남지역 교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의대회 이후 ‘승진규정․연금 개악’ 관련 두 번째 지방 집회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역 교원과 이원희 한국교총 수석부회장, 교총 임원 및 대의원, 지역교총 회장․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에서 중,고일관학교 교육이 교육의 다양화를 목표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6년간 같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1999년 도입되었다. 2005년도에 전국에 공립 120개, 사립 50개, 국립 3개 등 173개가 있으며 앞으로 5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그런가 하면 학생수가 적은 농어촌 산간지방에서도 초,중 일관교육을 실시하는 학교가 증가하고 있다. 큐슈의 중심부 아소군 우부야마군은 올 부터 일관교육 특구로 인정을 받아 독자적인 학습 커리큐럼을 편성한다. 초, 중 9년간을 전기 5년, 중기 2년 후기 2년으로 재편성하여 향토에 대한 이해를 깊게하고 미래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지역관련교과와 한자, 수학, 컴퓨터 등에 대한 검정제도를 도입한다. 또한 국제 사회에 대응하기 위하여 초등 1학년 부터 영어교육을 도입한다. 무엇보다도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 진학할 때 급격한 환경 변화로 스트레스가 쌓여 학습으로 연결이 어려운 아이들도 있기 때문에 초중일관교육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한 일관교를 만들기 위하여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연결된 신축교사를 마련하는 등 환경 정비도 하였다. 중기 2년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과정에서 교과담임제를 도입하는 것으로 전문성이 있는 선생님이 가르치고 세밀하게 지도가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향토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방안으로는 주로 교외에서 체험학습으로 학년별로 지역 및 자연,강, 산림과 초원, 복지 산업 등을 주제로 설정하여 학습하게 된다. 이러한 학습을 위하여 4년전부터 교사와 협의를 계속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왔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경우에도 농어촌에 초, 중 통합학교가 있으나 통합의 장점을 살린 별다른 노력들은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 본다. 보다 궁리를 하여 이러한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져 농어촌 아이들도 질 높은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아야 할 시점이 아닌가 여겨진다.
2007학년도 1학기 정부보증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은 1년 전에 비해 20.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가 한국주택금융공사를 통해 학자금 대출 상황을 최종 집계한 결과 올해 1학기에 30만8천527명이 총 1조957억원을 대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06학년도 1학기 25만6천명 8천331억원보다 인원수로는 20.4%, 금액은 31.5% 늘어났고 지난해 2학기(25만7천명, 7천925억원)와 비교하면 인원수와 금액에서 각각 19.4%, 38.2% 증가했다. 1인당 평균 등록금 대출액은 2006학년도 1학기 295만원에서 올 1학기 313만원으로 18만원(6.0%) 늘었다. 대출학생 가운데 신입생 비율은 2006학년도 1학기 28%(7만2천명)에서 올 1학기 35%(10만8천명)로 증가했다. 학자금 대출 인원 및 금액이 늘어난 것은 대출금리가 지난해 1학기 7.05%에서 올 1학기 6.59%로 인하된 데다 올해 상시 대출승인 시스템 도입으로 학자금 대출이 한층 편리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대학별로 등록금이 많게는 두자릿수 이상 인상된 점도 학자금 대출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올 1학기 대출자 가운데 저소득 학생 3만명에게는 금융기관 연체가 없을 경우 이달 중 무이자 또는 저리대출 대상자로 전환해줄 예정이다. 또 2학기 학자금 대출 때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학생은 무이자로, 기타 저소득층 학생은 대출금리에서 2%를 보전해줄 방침이다.
인천중학교(교장 박옥수)는 3.30일 본교 4층 도서관에서 학교 자율혁신과제인 『학부모와 연계한 고운 심성 및 바른 생활 지도』 추진을 위한 학부모 명예교사 발대식을 가졌다. 참된 학업 성취와 성공적인 학교 경영을 이루기 위한 교육 공동체와 교직원들의 협동적인 노력과 전문성 자율성 신장에 중점을 둔 「변화와 혁신 선도학교」운영의 일환으로, 개최된 학부모 명예교사 발대식은 교직원과 학부모가 하나 되어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심성지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회 12명, 어머니회 12명, 체육발전후원회 18명 총 42명의 학부모가 명예교사로 위촉되어 4.2일부터 12.31일까지 교사들과 함께 등교지도, 교통지도, 상담활동, 학부모 초청강의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학부모 명예교사들은 교사와 함께 등교지도를 함으로써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를 온화한 분위기로 바꾸고, 고운마음씨 기르기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학생들을 정서적으로 순화시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사고율을 감소시키는데 한몫을 담당하게 되며 문제성 있는 학생들은 건전한 생활 태도를 가지고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상담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며, 가정과 학교, 학생 모두 노력하여야 올바른 인격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강의를 통하여 전달하게 된다. 또 학부모와 연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전반적으로 안정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력향상 및 민주시민양성에 큰 효과를 가져와 미래 사회에 주역이 될 꿈나무를 육성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