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7,37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화보집의 표지리포터가 근무하는 우리 서령고가 작년에 개교 50주년을 맞이했답니다. 1956년 한국 전쟁이 끝나고 온 나라가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오로지 교육만이 폐허 속의 조국을 구할 수 있다는 의지 하나로교육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서산 지역에 서령고가 설립된 지 어언 50년이 흘렀습니다. 이제 그 숱한 고난과 좌절의 시간을 극복하고 개교 100년의 미래를 다지기 위해 아름다운 화보집을 발간한 것입니다. 이번에 발간된 화보집은 서령 교육가족을 재 결속시키고 힘을 모을 수 있는 구심점이 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이 깊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족한 자료를 모아 서령의 역사에 소중한 디딤돌을 놓아주신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리며, 오늘 우리가 함께 이룩한 역사적 결실은 앞으로 서령 교육 100년을 향한 재도약의 발판이 되리라 리포터는 굳게 믿습니다. 다음은 184쪽에 달하는 화보집 내용의 일부입니다. 교육활동에 대한 모든 내용이 망라되어 있다. 지난 추억은 흑백사진으로 남았다. 1956년 서령고등학교 개교 당시의 모습 학생회 활동 및 교직원 동계 연수
연수원은 바다 곁이라 운무로 인해 제 모습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그런데 운무(雲霧)가 전혀 없는 날이면 참 좋다. 비가 오고 나면 운무(雲霧)도 체면이 있는 모양인지 맑고 깨끗한 날씨 속에 산책을 할 수 있게 해주어 기쁨이 배가 된다. 5월이 되면 산책로는 온통 신록(新綠)으로 가득 찬다. 나뭇잎은 아침이슬을 머금은 채 굴절 없는 햇살에 더욱 윤기를 더한다. 예쁘고 고운 아가씨의 얼굴처럼 빛난다. 햇살은 오랜만에 찬란하게 비추며 용기를 북돋운다. 운무(雲霧) 없는 동해의 아침 바다를 본 적이 있는가? 운무 없는 동해 아침 바다는 잔치 한마당을 방불케 한다. 붉은 태양이 창공(蒼空)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마음껏 비춘다. 바다는 온통 축제분위기로 휩싸인다. 물새는 그윽이 해상을 날고, 짐 실은 화물선(貨物船)은 일찌감치 뒤에서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수석(水石)실은 길다란 배는 조심스레 놓을 자리 찾는다. 강태공들은 잔치상에 올릴 고기를 잡을 양 이른 새벽부터 여기저기 바위에 걸터 위험을 무릅쓰고 낚시에 몰두하고 작고 귀여운 새는 쌍쌍이 자리를 차지한다. 젊은 부부, 늙은 부부 찾아와 인사하고 대화한다. 바다는 한창 바쁘다. 부글부글 끓는다. 빙글빙글 돈다. 색깔을 화사하게 낸다. 전형적(典型的)인 바다모양을 낸다. 파도 소리를 점잖게 낸다. 홈파진 바위 속으로 우렁찬 소리도 낸다. 바위는 솟는다. 바위는 제 모습 드러낸다. 앞에는 검고, 뒤에는 희다. 갈기갈기 찢어지기고 하고, 유달리 솟아있는 것도 있다. 바다 언덕에는 들꽃이 자태를 뽐낸다. 뒷산의 소나무는 커트한 머리모양 머리단장을 한다. 좌우 보이는 등대는 어젯밤 손님 실은 배 안내하느라 힘든 줄 모르고 멀찌감치 바라본다. 나는 잔치의 주인공인양 대왕암에 올라 좌우를 둘러본다. 바다기운이 감돈다. 평화가 깃든다. 행복이 바다물결처럼 차오른다. 기쁨이 충만하다. 오늘 아침상도 잔칫상처럼 풍부하다. 아침 커피가 달다. 99년 5월 19일 초등48명, 중등 72명 계120명이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처음으로 교감자격연수를 받는 날이다. 작년까지는 경남교원연수원에서 교감자격연수를 받았지만 금년부터는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자체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게 되었다. 이 일을 내가 맡았으니 큰 보람이 아닐 수 없다. 평일에는 교원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학생수련 중심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오랜만에 교감자격연수가 열리게 되었다. 나는 양복차림으로 연수생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 연수생 명찰을 앉을 자리에 올려놓고 출석부와 교재를 갖다놓는다. 바쁘게 움직이지만 아무도 도와주는 분이 없다. 전문직은 자기의 맡은 일은 자기가 책임지고 자기가 알아서 하는 게 특징이다. 전에 함께 근무했던 선생님 한 분께서 가장 먼저 와서 나를 알아보고 인사한다. 정년단축으로 무더기로 교장, 교감선생님께서 일선에서 물러나니 기본 점수만 있어도 교감연수를 받을 수 있는 때였다. 그래서 가장 많은 교감자격연수를 시키게 되었다. 첫 날 첫 시간 교육감님의 특강이 있었다. 교육감님의 특강 시간에 나도 연수생과 함께 강의를 끝까지 들었다. 갈수록 강의를 잘하신다는 느낌을 받았다. 교육감님께서는 ‘어지럼병이 지랄병 된다’는 말씀을 단골처럼 사용하셨다. 무슨 일이든 너무 집착하면 자기가 하는 일에 감각을 잃는다고 하셨다. 자기가 하는 일이 잘한다고 착각하면 어디로 가는지 방향을 잃은 채 우왕좌왕하게 된다고 하셨다. 그렇다. 언제나 자기의 위치에서 자기가 가고 있는 길이 바른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올바른지 점검해 봐야 한다. 방향이 잘못되면 간 것만큼 되돌아 와야 한다. 그러니 속도를 좋아하지 말고 방향을 잘 정해야 한다. 잘못된 길이면 되돌아서야 한다. 언제나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귀를 기울여 자신의 방향을 점검해야 한다. 자기의 잘못을 진단해야 한다. 자신의 감각을 되살려야 한다. 교감자격연수가 시작되는 날 오후 날씨가 너무 좋았다. 날아가고 싶을 정도였다. 교감자격연수를 받는 선생님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힘이 들더라도 연수를 착실하게 잘 받았으면 한다. 울산교육의 새바람을 불어넣어줄 좋은 교감선생님이 다 되셨으면 한다. 이제 교감으로서의 나아갈 방향을 정해야 할 것이다. 잘못된 생각, 잘못된 행동들을 과감하게 고쳐나가야 할 것이다. 그래야 울산교육의 미래가 있을 것이다.
전북 지역 실업계 고교가 신입생 격감에 따라 줄줄이 인문계로 전환하고 있다. 27일 전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실업계 고교(인문계 통합 학교 포함) 60개교중 태인고와 금산고, 전북제일고가 다음달 1일부터 순수 인문계 고교로 전환한다. 내년에는 군산영광여고와 전주제일고 등 2개교가 실업계 학과를 폐지할 계획이며 2009년에는 한별고가 인문계로 전환한다. 이는 실업계 고교의 취업률이 2004년과 2005년 각각 38%에서 2006년 24%로 낮아진 반면 전문대 이상 진학률은 2004년 57%, 2005년 56%, 2006년 64%로 높아지면서 학교측이 실업계 학과를 잇따라 없앤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내 실업계 고교는 지난해 60곳에서 올해 57개교, 2008년 55개교, 2009년 54개교로 줄어들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실업계 학교의 신입생 모집난이 이어지고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학령 인구도 감소하면서 도내 고등학교들이 점차 인문계로 학과를 개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청조근정훈장 = 玄勝一(전 국민대학교 총장) 趙成桓(전 군산대학교 총장) 故 林海正(전 군산대학교 총장) 崔在龍(전 동아대학교 총장) 沈允宗(전 성균관대학교 총장) 鄭甲源(원광대학교 총장) ◇ 황조근정훈장 = 金日會(서울망우초등학교 교장) 沈康龍(서울안평초등학교 교 장) 李炅範(서울전곡초등학교 교장) 高東鎭(서울면목초등학교 교사) 裵春子(서울묵현초등학교 교사) 李載國(서울상봉초등학교 교사) 金熙子(서울신답초등학교 교사) 申春子(서울원묵초등학교 교사) 田慶子(서울전곡초등학교 교사) 盧靜子(서울고은초등학교 교장) 盧成春(서울구산초등학교 교장) 申隊澈(서울한서초등학교 교장) 申元 泳(서울연은초등학교 교장) 韓光洙(서울아현초등학교 교장) 金敏淑(서울서신초등학 교 교장) 金輝烈(서울서교초등학교 교장) 鄭永順(서울상신초등학교 교사) 金明學( 서울수색초등학교 교사) 金榮圭(서울수색초등학교 교사) 池湧常(서울신사초등학교 교사) 秋文子(서울연천초등학교 교사) 金明子(서울연희초등학교 교사) 許台鎬(서 울은평초등학교 교사) 朴敬子(서울응암초등학교 교사) 車甲淑(서울인왕초등학교 교 사) 尹春子(서울역촌초등학교 교사) 李相烈(서울녹번초등학교 교사) 尹完濟(서울신석초등학교 교사) 沈文善(서울고은초등학교 교사) 李福三(서울동구로초등학교 교장) 曺奎榮(서울우신초등학교 교장) 宋田燮(서울백산초등학교 교장) 曺大鉉(서울고척초등학교 교장) 金振子(서울미래초등학교 교장) 朴貞愛(서울문래초등학교 교장) 趙金子(서울신영초등학교 교감) 金鍾泰(서울문백초등학교 교사) 宋在卿(서울영중초등 학교 교사) 崔順子(서울우신초등학교 교사) 都炳雲(서울금산초등학교 교장) 朴正子(서울매봉초등학교 교사) 柳在璟(서울영원초등학교 교사) 全昌郁(서울가산초등학교 교사) 南宮永洙(서울상계초등학교 교장) 任普永(서울상원초등학교 교장) 朱重男( 서울신화초등학교 교장) 洪泳模(서울을지초등학교 교장) 申政彦(서울청계초등학교 교장) 朴明天(서울태릉초등학교 교장) 孫熙鮮(서울용동초등학교 교사) 柳正淑(서 울오봉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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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相洙(고흥영주종합고등학교 교감) 韓龍洙(보성중학교 교감) 張翰燮(전라남도교육연수원 원장) 姜鍾珍(도초고등학교 교장) 金敬欽(전라남도화순교육청 교육장) 嚴元鎬(고령초등학교 교사) 朱尙國(부구초등학교 교장) 鄭福基(각남초등학교 교장) 權純亨(청도초등학교 교장) 金政煥(도촌초등학교 교장) 咸相泰(가은초등학교 교장) 金貞玉(원남초등학교 교장) 朴允植(원호초등학교 교장) 李稔( 옥계초등학교 교사) 姜他官(김천초등학교 교장) 禹柄泰(김천동부초등학교 교사) 徐康弘(경상북도포항교육청 장학관) 裵英貴(포항중앙초등학교 교사) 申東澈(포항장원초등학교 교사) 安在局(포항장원초등학교 교장) 崔得斗(구정초등학교 교사) 韓相烈(영천동부초등학교 교장) 金麟河(경산초등학교 교장) 卓尙秀(금락초등학교 교장) 李貞淑(정평초등학교 교사) 尹進五(장산초등학교 교사) 馬健樹(황성초등학교 교장) 鄭炳讚(용황초등학교 교사) 權武正(안동용상초등학교 교장) 鄭勝和(경상북도상주교육청 교육장) 李德行(상영초등학교 교장) 金石洙(성동초등학교 교장) 金秉台(상주동부초등학교 교장) 盧炳薰(상주중앙초등학교 교사) 李載東(삼성현중학교 교장) 朴正緖(풍기중학교 교장) 金兌瑾(경상북도성주교육청 교사) 李東植(김천중학교 교장) 孫聖河(금호여자고등학교 교장) 金輝雄(경상북도교육연수원 원장) 嚴在讚(무을중학교 교감) 許萬福(경상남도창원교육청 교육장) 文見柱(창원상남초등학교 교장) 李煥朱(봉림초등학교 교장) 金珍瑛(토월초등학교 교장) 陳達出(신월초등학교 교장) 孫筐文(신방초등학교 교장) 鄭曾淑(자여초등학교 교사) 許洋九(구암초등학교 교장) 徐周植(팔룡초등학교 교장) 金鉉先(석전초등학교 교장) 章敏子(산호초등학교 교사) 申富美(석전초등학교 교사) 李龍玉(합포초등학교 교장) 鄭好煥(중안초등학교 교장) 河在植(진성초등학교 교장) 李致九(문산초등학교 교장) 朴衡植(봉곡초등학교 교사) 金호仁(망경초등학교 교감) 朴茂雄(평거초등학교 교사) 朴忠穆(도동초등학교 (원로)교사) 李鍾奎(내동초등학교 교장) 朱英碩(가람초등학교 교장) 南奉植(금산초등학교 교장) 鄭千和(봉원초등학교 교사) 卞信子(용우초등학교 교사) 姜秀光(동부초등학교 교장) 李載龍(영운초등학교 교장) 金富洙(용산초등학교 교장) 康邦浩(임호초등학교 (원로)교사) 金貴妙(경운초등학교 교사) 趙焄濟(김해외동초등학교 교장) 金春子(칠산초등학교 교장) 鄭相鶴(김해부곡초등학교 교장) 金良坤(중곡초등학교 교장) 李壬洙(장목초등학교 교장) 鄭小石(서남초등학교 교장) 趙鏞珍(중앙초등학교 교장) 趙光來(군북초등학교 교장) 韓昌光(장마초등학교 교장) 李泳汀(구만초등학교 교장) 朴吉水(하이초등학교 교장) 徐炳甲(노량초등학교 교장) 車惠子(경상남도산청교육청 교육장) 宋英姬(주상초등학교 교장) 李權國(가조초등학교 교장) 吳貞淑(아림초등학교 교사) 金榮俊(경상남도산촌유학교육원 원장) 愼和正(창원중앙중학교 교장) 李平夫(곤양중학교 교장) 李潤伊(함안중학교 교장) 尹祥德(창원중앙고등학교 교장) 金奉斗(새서귀초등학교 교장) 梁民盛(서귀서초등학교 교사) 高大問(새서귀초등학교 교사) 洪聖奎(납읍초등학교 교장) 金泰榮(제주서초등학교 교장) 姜碩延(신광초등학교 교장) 高武藏(제주중앙초등학교 교장) 金星模(신촌초등학교 교장) 金淸子(금악초등학교 교감) 邊永宗(인화초등학교 교사) 簡福均(강남대학교 교수) 柳能桓(강원대학교 교수) 洪盛千(경북대학교 교수) 朴愚喆(경북대학교 교수) 吳海昌(경북대학교 교수) 朴庚洙(경북대학교 교수) 黃昭夫(경상대학교 교수) 金幸子(경상대학교 교수) 郭聖洙(경성대학교 교수) 李武康(경성대학교 교수) 李南植(경일대학교 교수) 李昌洙(공주대학교 교수) 故 鄭和允(전, 공주대학교 교수) 李聖周(관동대학교 교수) 李康世(군산대학교 교수) 魯奭( 군산대학교 교수) 金榮吉(군산대학교 교수) 崔泳夏(대구대학교 교수) 李明植(대구대학교 교수) 李면榮(덕성여자대학교 교수) 尹賢普(동국대학교 교수) 李亨載(동국대학교 교수) 李尙祐(명지대학교 교수) 尹熙重(목원대학교 교수) 崔相鎭(목포대학교 교수) 金哲洙(목포해양대학교 교수) 李哲世(배재대학교 교수) 陳光守(부산대학교 교수) 李昌希(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吳金成(서울대학교 교수) 李恩玉(서울대학교 교수) 金善中(서울대학교 교수) 金基煥(서울대학교 교수) 金學鍊(서울산업대학교 교수) 申光均(서울시립대학교 교수) 李慶佑(서울시립대학교 교수) 金英植(고려대학교 교수) 申重盛(성신여자대학교 교수) 權赫泰(순천향대학교 교수) 李載寬(숭실대학교 교수) 宋基錫(안동대학교 교수) 張龍洙(안동대학교 교수) 高光煥(안양대학교 교수) 卞在均(영남대학교 교수) 鄭洋( 우석대학교 교수) 金勇( 우석대학교 교수) 梁明學(울산대학교 교수) 金鎭淇(전북대학교 교수) 李光浩(전북대학교 교수) 朴承基(전북대학교 교수) 李鎭植(전주대학교 교수) 康太淑(제주대학교 교수) 庾東元(중앙대학교 교수) 柳宗旻(중앙대학교 교수) 蘇華燮(중앙대학교 교수) 金信助(진주국제대학교 부교수) 朴相현(진주산업대학교 교수) 李萬秀(청주대학교 교수) 金忠洙(충남대학교 교수) 徐吉雄(충남대학교 교수) 金鍾悟(충남대학교 교수) 李相祐(충남대학교 교수) 安相鎭(충북대학교 교수) 梁富弘(충주대학교 교수) 李鍾仁(한국해양대학교 교수) 李鍾珏(한밭대학교 교수) 鄭周煥(호남대학교 교수) 玄淸男(홍익대학교 교수) 許榮夫(대구과학대학 교수) 李安秀(동강대학 교수) 李敎元(유한대학 교수) 劉文一(천안연암대학 교수) 金永植(원광보건대학 교수) 金泰順(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 沈載雪(대덕대학 교수) 趙鎭源(대전보건대학 교수) 黃樹茂(송원대학 교수) 徐國聖(계명문화대학 교수) 朴成會(동의과학대학 교수) 高正雄(안양과학대학 교수) 具德吉(서울교육대학교 교수) 李明雨(부산교육대학교 교수) 金弘周(대구교육대학교 교수) 朴炳千(경인교육대학교 교수) 鄭仁和(진주교육대학교 교수) 鄭吉正(한국교원대학교 교수) 徐健錫(현대고등학교 교사) 金正義(덕산중학교 교장) 昔元植(서울북공업고등학교 교사) 呂景宇(인천대학교 교수) 文鍾萬(서울산업대학교 교수) 李英秀(우석대학교 교수) 裵起雄(한밭대학교 교수) 洪起倉(서울대학교 교수) 李相信(고려대학교 교수) 康智漢(경북대학교 교수) 金秀信(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尹誠(가톨릭대학교 교수) ◇ 홍조근정훈장 = 李相龍(단국대학교 교수) 安忠男(진주국제대학교 교수) 具滋盛(인천서창초등학교 교장) 朴龍泰(경북대학교 교수) 金洪賢(청주동중학교 교장) 李天熙(서울창신초등학교 교감) 高永兌(동명초등학교 교감) 金柾玉(북상초등학교 교사) 李光秉(신구대학 교수) 朴貴昊(서울대신초등학교 교장) 梁政枝(서울안산초등학교 교사) 朴京子(서울연광초등학교 교사) 申敬福(서울영남초등학교 교장) 辛克模(서울금천초등학교 교장) 金淸壽(서울개봉초등학교 교감) 張明子(서울영동초등학교 교사) 梁純瑾(서울대길초등학교 교사) 李碩熹(서울고산초등학교 교사) 黃秉烈(서울특별시북부교육청 교육장) 韓光一(서울신학초등학교 교사) 禹慶燮(서울창신초등학교 교사) 尹相鉉(서울둔촌초등학교 교사) 鄭銅永(서울월정초등학교 교사) 金鎭泰(서울신곡초등학교 교장) 南成學(서울대모초등학교 교사) 辛有玉(서울언남초등학교 교사) 全鈺成(서울중마초등학교 교사) 李鍾瓚(서울응봉초등학교 교장) 李春洙(서울사근초등학교 교사) 鄭贊喜(서울돈암초등학교 교사) 吳昭子(서울미양초등학교 교사) 高熙淑(서울유현초등학교 교사) 金圭東(서울장위초등학교 교사) 金二植(원묵중학교 교장) 李載榮(양평중학교 교장) 曺圭榮(영림중학교 교장) 沁美惠(한울중학교 교장) 李恩求(고척중학교 교사) 李興圭(노원중학교 교사) 李鍾萬(노원중학교 교사) 魚호( 창북중학교 교장) 朴俊奎(창동중학교 교감) 徐世勳(풍성중학교 교장) 崔春明(삼정중학교 교장) 辛千鉉(공항중학교 교장) 李成子(공항중학교 교사) 金鐘昭(영동중학교 교사) 金鎭泳(수서중학교 교사) 尹幸一(미성중학교 교장) 趙國來(문창중학교 교장) 金在淸(경복고등학교 교사) 嚴基俊(서울고등학교 교사) 成耆元(서울고등학교 교장) 金連順(서울여자고등학교 교장) 黃華成(자운고등학교 교장) 吉龍成(중화고등학교 교사) 鄭弼圭(청담고등학교 교사) 南忠祐(청담고등학교 교사) 任正一(서울북공업고등학교 교사) 金鍾權(서초전자고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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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誠一(명장초등학교 교장) 李相銀(지산고등학교 교장) 金等吉(덕원중학교 교사) 朴甲祥(동신중학교 교사) 孫英鎬(신도중학교 교장) 朴芳子(효성중학교 교사) 金國衛(덕화중학교 교장) 金養一(성광고등학교 교감) 朴靜賢(대구서재초등학교 교장) 成樂照(대구상원초등학교 교장) 尹永敏(경운중학교 교장) 金禹洪(대서중학교 교장) 權奇星(동도중학교 교사) 李永吉(대구남동초등학교 교사) 孫春枝(이곡중학교 교사) 鄭承福(수성중학교 교장) 金善次(대구달산초등학교 교장) 朴禹緖(대곡중학교 교사) 朴世龍(와룡중학교 교사) 陳壽永(경덕여자고등학교 교사) 成斗演(경상여자중학교 교사) 朴榮吉(대구공업고등학교 교사) 郭泰( 동본리중학교 교장) 姜承敏(영남고등학교 교사) 金順岩(달성고등학교 교사) 具滋仁(영남중학교 교감) 李育彦(대륜중학교 교장) 楊一郞(영남공업고등학교 교사) 鄭相奎(대구덕희학교 교장) 金柱翔(대구산격초등학교 교사) 徐且均(경덕여자고등학교 교사) 金峯榮(상인중학교 교사) 金東成(대구여자상업정보고등학교 교장) 崔敏永(대구파호초등학교 교사) 徐東敎(원화중학교 교장) 尹桂重(인천연학초등학교 교사) 朴容男(인천승학초등학교 교사) 金允漢(인천도화초등학교 교사) 愼重琯(인천문학초등학교 교감) 李鐵柱(인천부개서초등학교 교사) 梁在興(인천대정초등학교 교사) 南忠男(삼성초등학교 교장) 李康一(강화초등학교 교사) 林昌男(선화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趙英來(대헌공업고등학교 교사) 故 金京男(전 인천구월초등학교 교사) 申輝澈(인천만수북초등학교 교장) 尹熙坤(인천조동초등학교 교장) 梁汶昊(인천담방초등학교 교사) 李香子(관교여자중학교 교장) 嚴基哲(남인천여자중학교 교장) 柳正夫(인성여자고등학교 교사) 李正忠(일곡중학교 교사) 朴相允(일동중학교 교사) 金康均(광주화정중학교 교사) 李窓模(문산중학교 교장) 李廷觀(양산중학교 교사) 朴光吉(광주충장중학교 교사) 申永先(문화중학교 교사) 趙來洙(양산중학교 교사) 宋勝海(상일중학교 교사) 韓用燮(주월중학교 교장) 張琪洙(광주고등학교 교사) 李龍起(전남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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嚴東一(천안북일고등학교 교장) 李在進(성남중학교 교장) 趙烈九(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교사) 南相原(순성중학교 교장) 潘祐百(금산산업고등학교 교사) 崔永完(화성중학교 교장) 李相玉(공주중학교 교장) 李正孝(남성고등학교 교사) 李丁上(이리공업고등학교 교사) 梁廣治(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林武雄(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程東信(이리여자고등학교 교사) 鄭定吉(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朴榮雨(남성여자고등학교 교사) 金奐洙(정읍여자고등학교 교사) 尹余炳(전주공업고등학교 교장) 兪仁吉(전주공업고등학교 교사) 趙忠恩(군산월명중학교 교장) 車琦鉉(남원한빛중학교 교장) 呂將守(이일여자중학교 교감) 李全珩(전라중학교 교감) 權慈夏(전주송천초등학교 교사) 李重夏(전주동초등학교 교사) 李燦洪(전주삼천남초등학교 교사) 金武雄(전주북일초등학교 교사) 慇壽烈(전주우전초등학교 교사) 金龍萬(망성초등학교 교장) 徐榮石(이리고현초등학교 교사) 李裕來(이리동남초등학교 교사) 高治雄(군산나운초등학교 교장) 黃鉉澤(군산신흥초등학교 교장) 李奎來(군산소룡초등학교 교사) 李五采(군산경포초등학교 교사) 金成基(동신초등학교 교사) 鄭元亮(봉동초등학교 교사) 崔仁植(백련초등학교 교장) 任成鎬(동진초등학교 교장) 金秉鎬(백산초등학교 교장) 金明喆(동진초등학교 교사) 曺秉玉(봉남초등학교 교장) 洪英憲(순창중앙초등학교 교사) 張熙順(목포북교초등학교 교장) 吳勇秀(목포동초등학교 교사) 黃潤滿(평사초등학교 교장) 金德男(여수동초등학교 교사) 朴春明(여수종고초등학교 교사) 玄鎔根(무선초등학교 교사) 張斗鉉(팔마초등학교 교장) 柳鍾宇(주암초등학교 교장) 劉慶子(순천부영초등학교 교사) 吳永明(승주초등학교죽학분교장 교사) 許民子(순천남초등학교 교사) 尹漢玉(남평초등학교 교장) 梁東善(영강초등학교 교사) 李零淵(광양용강초등학교 교사) 故 安秉烈( 전, 광양중마초등학교 교사) 安肯善(삼기초등학교 교장) 林仁澤(오산초등학교 교감) 柳京洙(구례북초등학교 교사) 朴程仁(구례북초등학교 교사) 文官基(고흥동초등학교 교사) 禹濟模(녹동초등학교 교사) 梁二承(미력초등학교 교사) 徐義雄(보성남초등학교 교사) 羅基信(화순초등학교 교사) 文大恩(화순초등학교 교사) 洪起彦(관산초등학교 교사) 朴同國(안양동초등학교 교장) 尹正植(강진중앙초등학교 교사) 金漢植(삼호서초등학교 교사) 蔡武男(몽탄초등학교 교장) 丁炯秀(손불초등학교 교장) 高光文(나산초등학교 교사) 車成國(나산초등학교 교사) 柳基宣(염산초등학교신성분교장 교사) 金永基(백수초등학교백수동분교장 교사) 盧楨奎(금일초등학교 교사) 丁光榮(노화중앙초등학교 교감) 李英圭(진도초등학교 교장) 金玉子(지산초등학교길은분교장 교사) 姜聲浩(여도중학교 교장) 金鎬泳(나주봉황중학교 교감) 金泳京(나주금천중학교 교감) 李光鎬(순천여자고등학교 교사) 金來熹(광양고등학교 교사) 金憲樹(담양고등학교 교사) 李弘載(예당고등학교 교장) 金永珍(벌교여자중학교 교장) 朴成文(보성중학교 교장) 李康德(구례농업고등학교 교장) 朴東水(영흥고등학교 교사) 李基錫(주암종합고등학교 교장) 李相烈(광양실업고등학교 교사) 朴永吉(장성실업고등학교 교장) 金炫才(신북중학교 교장) 鄭武溶(영광대마중학교 교장) 孫東龍(학다리고등학교 교사) 李永行(장성여자중학교 교사) 朴莞春(창평중학교 교장) 高相浩(담양금성중학교 교사) 朴兌榮(현산중학교 교장) 尹吉雄(함평손불중학교 교장) 柳在春(옥과중학교 교사) 朴泳孝(강진여자중학교 교장) 趙明燮(문수초등학교 교사) 金君子(영주남부초등학교 교사) 申斗鍊(약목초등학교 교감) 李潤政(왜관중앙초등학교 교장) 李東元(왜관중앙초등학교 교사) 朴勇吉(다산초등학교 교사) 權正男(남정초등학교 교장) 成愛子(구평남부초등학교 교사) 李志宅(포항대흥초등학교 교사) 全英環(장성초등학교 교사) 尹錫奎(장기초등학교 교장) 朴龜( 영천초등학교 교사) 兪樂( 산대초등학교 교장) 白萬秀(경주초등학교 교사) 姜寶( 모동초등학교 교사) 金湘太(성신여자중학교 교사) 成太榮(계림중학교 교장) 金容( 군위정보고등학교 교사) 金鎭山(축산중학교 교장) 金鎭旭(영안중학교 교장) 李外得(축산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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徐日根(하동중앙중학교 교장) 金正弘(단성중학교 교사) 崔九永(대성중학교 교감) 李光善(삼천포여자고등학교 교사) 許杓寧(진서고등학교 교장) 鄭浩永(진주중학교 교장) 徐菁秀(진주중학교 교사) 鄭秀英(문산중학교 교장) 金仁燮(진주동명중학교 교사) 朴成甲(진해세화여자고등학교 교감) 韓吉弘(진주중앙고등학교 교사) 裵鐘在(마산여자고등학교 교사) 李光永(진주여자고등학교 교장) 林永訓(함덕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 李在奉(광양초등학교 교장) 高錫喜(표선중학교 교장) 林應贊(강원대학교 교수) 沈相興(강원대학교 교수) 金桓培(강원대학교 교수) 李鍾淵(경남대학교 교수) 陳英吉(경상대학교 교수) 金敏雄(광주대학교 교수) 金聲代(단국대학교 교수) 金官一(대구대학교 교수) 盧完燮(동국대학교 교수) 鄭三鉉(동아대학교 교수) 朴泰龍(목원대학교 교수) 兪金浩(목포대학교 교수) 金明淑(목포대학교 교수) 鄭賢宇(부경대학교 교수) 宋台鎔(부산대학교 교수) 陳致燮(부산대학교 교수) 金成基(서울대학교 교수) 崔義昭(고려대학교 교수) 鄭文吉(고려대학교 교수) 李惠淑(성신여자대학교 교수) 劉香山(성신여자대학교 교수) 姜浩錫(연세대학교 교수) 曺活雄(영남대학교 교수) 文鶴淑(영남대학교 교수) 尹良雄(원광대학교 교수) 文珷永(인하대학교 교수) 曺鎭久(전남대학교 교수) 吳承浩(전남대학교 교수) 金學信(전북대학교 교수) 曺景宇(전북대학교 교수) 黃勇( 전북대학교 교수) 金正弘(전북대학교 교수) 徐庚林(제주대학교 교수) 吳文儒(제주대학교 교수) 宋大鎭(제주대학교 교수) 金才正(충북대학교 교수) 姜煥國(충북대학교 교수) 高聖德(충북대학교 교수) 申明澈(한경대학교 교수) 李炳燁(한밭대학교 교수) 李輔泳(광주보건대학 교수) 韓圭桓(부산정보대학 교수) 金光鎬(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 全觀哲(대전보건대학 교수) 崔潤融(송원대학 교수) 申正男(계명문화대학 교수) 金敬三(부산여자대학 교수) 金京一(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周康植(부산교육대학교 교수) 李芳子(대구교육대학교 교수) 曺惠卿(경인교육대학교 교수) 崔淑永(영등포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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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鍾升(성남고등학교 교사) 李悳在(성남고등학교 교사) 金仁愛(성신여자고등학교 교사) 崔聖一(송곡고등학교 교사) 鄭喜成(숭문고등학교 교사) 崔敎洵(영일고등학교 교사) 洪鍾浩(영훈고등학교 교사) 嚴元鎔(영훈고등학교 교사) 金泰喜(오산고등학교 교사) 李秉武(진선여자고등학교 교장) 金益重(풍문여자고등학교 교사) 鄭香洙(한영고등학교 교사) 宋勸圭(한영고등학교 교사) 方輝子(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사) 廉勇仁(화곡고등학교 교감) 徐廷吉(삼일공업고등학교 교사) 李宗城(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교사) 尹東鎭(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교사) 梁泰紀(대동정보산업고등학교 교사) 黃寶淵(대일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 金永俊(보인정보산업고등학교 교사) 梁米藏(신경여자실업고등학교 교사) 林仲圭(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교감) 崔秉完(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金明植(대광중학교 교장) 金旦鏞(대광중학교 교감) 周永孝(영락중학교 교장) 朴鍾圭(예일초등학교 교감) 金榮男(우신중학교 교장) 方順英(상명여자중학교 교사) 申彦圭(장충중학교 교장) 孫義東(대경중학교 교사) 李帆曾(중앙중학교 교장) 李英浩(영도중학교 교감) 崔正禹(동양중학교 교사) 李榮龍(숭의여자중학교 교사) 崔鍾明(대광초등학교 교감) 李鳳基(신일중학교 교사) 金英守(남도여자중학교 교장) 姜克贊(송정초등학교 교사) 方淑子(장서초등학교 교사) 曺光國(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鄭昺鎬(동래고등학교 교사) 權寧根(이사벨중학교 교사) 李相薰(성도고등학교 교사) 朴魯岩(신금초등학교 교장) 李日東(동래고등학교 교사) 嚴周暎(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徐允必(초읍중학교 교사) 李景樹(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夫大任(부일전자디자인고등학교 교장) 金武夫(동명정보공업고등학교 교사) 故 徐廷盛(전, 금사초등학교 교장) 權高遠(경남공업고등학교 교사) 金種萬(주례중학교 교장) 鄭炫謨(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徐正植(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교사) 朴林秀(양정초등학교 교사) 崔在日(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 교사) 鄭大幹(반안중학교 교장) 宋允鐸(부산남중학교 교장) 朱相韓(브니엘고등학교 교사) 柳在玉(해연중학교 교장) 金才煥(알로이시오중학교 교사) 徐鍵( 해림초등학교 교사) 鄭大權(상당중학교 교사) 元忠鎬(동의공업고등학교 교사) 金利子(가산초등학교 교사) 故 朴文基(전 서동초등학교 교사) 金漢祚(온천중학교 교사) 金義雄(대신초등학교 교사) 金宗洙(부산자동차고등학교 교사) 朴明子(금정여자고등학교 교사) 金正宏(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 徐相伯(정화중학교 교사) 黃特模(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 교사) 朴義雄(대륜고등학교 교사) 金洙鉉(시지고등학교 교사) 李秀百(대구남중학교 교사) 鄭煥澤(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 교사) 林松子(대구광명학교 교장) 郭敬淳(효성여자고등학교 교사) 崔正熙(대구중학교 교사) 李弘熙(심인고등학교 교사) 權五赫(능인고등학교 교사) 李在澤(경북여자정보고등학교 교사) 高炫日(대구달서공업고등학교 교사) 閔丙秀(동문고등학교 교사) 李東植(대구여자상업정보고등학교 교사) 兪英雄(황금중학교 교장) 鄭淸一(강북고등학교 교사) 吳長煥(상인중학교 교사) 徐大榮(능인중학교 교사) 權琥(영남공업고등학교 교감) 文麟三(대구교동초등학교 교사) 許泰雄(성광고등학교 교장) 金秀明(인천효성서초등학교 교장) 李之薰(연수여자고등학교 교사) 金鐘煥(인천예술고등학교 교감) 李昌園(제물포고등학교 교사) 趙東昌(대헌공업고등학교 교사) 崔鐘吉(정석항공공업고등학교 교장) 鄭應植(인천성리초등학교 교장) 趙榮茂(용현중학교 교장) 李恒雨(부평동중학교 교장) 朴沖洙(광성고등학교 교사) 朴永均(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사) 閔鎔基(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사) 金光弘(문화중학교 교사) 金玉中(우산중학교 교장) 金虎君(송원여자중학교 교사) 崔文錫(광주고등학교 교사) 安亨淳(광주정보고등학교 교장) 金永泰(광주인성고등학교 교장) 林愛子(광주무등중학교 교사) 高在天(두암중학교 교사) 李炯宰(운암중학교 교장) 崔相植(광주중학교 교사) 金鍾湖(월곡중학교 교장) 鄭炳基(광주서광중학교 교사) 鄭京成(광주서석중학교 교사) 李昌勳(광주여자고등학교 교사) 朴八映(광주공업고등학교 교사) 朴天圭(광주공업고등학교 교사) 趙在局(전남공업고등학교 교사) 朴福烈(전남공업고등학교 교사) 朴相鎭(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교사) 朴種哲(살레시오고등학교 교사) 孫吉雄(광주대동고등학교 교장) 朴惠康(광주대동고등학교 교사) 金春漢(광주서석고등학교 교사) 李巖(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교감) 金在烈(광주중앙여자고등학교 교장) 李世舜(광주숭일중학교 교사) 韓末禮(광주효덕초등학교 교사) 池禹營(효광초등학교 교감) 高樹鴻(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교사) 權丙夏(대전여자중학교 교사) 李一成(대전송촌중학교 교장) 李昌建(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梁正謨(삼일여자고등학교 교장) 金正圭(울산서여자중학교 교장) 金鐘贊(성안초등학교 교장) 徐憲珍(울산중앙중학교 교감) 許春吉(서면초등학교 교감) 吳明洙(세류초등학교 교사) 尹聖在(일월초등학교 교장) 安昌連(도암초등학교 교장) 張秉洙(성남수정초등학교 교사) 故 徐炯斗(전, 의순초등학교 교장) 柳浩奇(동구초등학교 교사) 金東乾(비전중학교 교장) 安明榮(이매중학교 교장) 奉聖姬(구미중학교 교장) 申月子(숭신여자중학교 교사) 柳炳喆(삼괴고등학교 교장) 孫榮植(동수원중학교 교장) 文成植(영신중학교 교장) 丁海川(조원중학교 교장) 辛義子(용인중학교 교사) 魚昌雄(김포중학교 교장) 金廷男(송현고등학교 교장) 李昌穗(행신고등학교 교장) 金美子(가평고등학교 교감) 宋敬子(경민정보산업공업고등학교 교장) 鄭重松(충의중학교 교장) 朴安子(민락중학교 교장) 楊應奎(내촌중학교 교장) 李棋應(광명북고등학교 교사) 丁炯南(관양고등학교 교장) 徐誠一(양평공업고등학교 교사) 韓俊培(신성고등학교 교사) 高勝安(백영고등학교 교장) 李瓚熙(수원공업고등학교 교사) 李永世(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교장) 崔種喆(김포제일고등학교 교사) 嚴範鍾(흥진고등학교 교장) 朴春陽(춘천농공고등학교 교사) 許燁( 치악고등학교 교장) 朴潤雨(묵호여자중학교 교사) 金俊龍(사북고등학교 교장) 金賢敎(경포고등학교 교사) 沈永薰(남원주중학교 교장) 全富榮(영월초등학교 교사) 金振燦(속초상업고등학교 교사) 朴容珍(강릉제일고등학교 교사) 金秀榮(강원중학교 교장) 權仁子(충주예성초등학교 교사) 延준( 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청 교육장) 李復圭(충북공업고등학교 교사) 崔勝天(경덕중학교 교사) 權寧東(청운중학교 교사) 李在植(충주상업고등학교 교장) 李相炅(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교장) 鄭龍來(감곡중학교 교장) 權準( 진천중학교 교감) 李榮治(청주농업고등학교 교사) 郭演泰(부강공업고등학교 교사) 丘瑛淅(동산초등학교 교장) 金淑子(온양온천초등학교 교사) 柳春子(장항초등학교 교사) 吳起泳(계광중학교 교사) 朴在文(천안여자중학교 교사) 洪鳳泰(천안여자중학교 교사) 金種局(엄사중학교 교장) 李錫九(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교장) 金敎文(금산여자고등학교 교사) 成春澤(송남중학교 교장) 韓榮俊(선도중학교 교감) 金知和(합덕산업고등학교 교사) 全炳瑞(추부중학교 교장) 鄭秀亮(정읍제일고등학교 교장) 金勝( 이일여자고등학교 교장) 河珏暎(장계공업고등학교 교장) 張長源(남원중학교 교장) 崔奎成(이리동중학교 교사) 鄭春鎬(이리남중학교 교사) 金德起(이리남중학교 교사) 文文燦(익산지원중학교 교사) 金洪根(칠보중학교 교장) 宣弘奎(정읍중학교 교감) 宋榮夫(기린중학교 교사) 朴鍾男(전주덕일중학교 교사) 嚴永燮(전주덕일중학교 교사) 趙基錫(전주서신중학교 교사) 金完植(전주동중학교 교감) 安完洙(전일중학교 교사) 權日萬(전주해성중학교 교사) 文尹喆(전주호성중학교 교사) 金鳳鎬(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교사) 鄭주은(이리동산초등학교 교사) 鄭淳哲(능교초등학교 교장) 崔斗煥(교암초등학교 교장) 宋炳燮(운암초등학교 교사) 吳衡五(목포이로초등학교 교장) 鄭大宇(목포용호초등학교 교감) 故 文貴現(전, 광양서초등학교 교사) 劉賣珍(강진중앙초등학교 교사) 羅隆明(대구초등학교 교사) 金英一(여수문수중학교 교장) 李炯滿(금산종합고등학교 교장) 金寅圭(벌교제일고등학교 교사) 宋陽鎬(영흥중학교 교사) 李秀吉(여수중학교 교장) 尹炅福(순천승남중학교 교장) 文坰來(고흥여자중학교 교사) 李容植(고성중학교 교장) 鄭京植(광양여자고등학교 교장) 崔泳右(여수화양고등학교 교감) 李在烈(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교사) 林靑彬(구림공업고등학교 교사) 金圭喆(영암낭주고등학교 교사) 朴盛夫(장흥유치중학교 교사) 徐大植(대덕중학교 교장) 朱永喆(영암금정중학교 교사) 安宗植(영광중학교 교사) 李敦信(화순고등학교 교사) 尹蒡寔(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교사) 具勇吉(화산중학교 교장) 朴政子(구평남부초등학교 교사) 崔麟( 영천초등학교 교사) 柳寅昌(용문중학교 교장) 白南龍(석천중학교 교사) 李龍浩(중모종합고등학교 교장) 曺武吉(김천중앙고등학교 교감) 張福光(경산중학교 교사) 朴均昶(장산중학교 교사) 林熙昌(문경여자고등학교 교장) 金榮錫(문화고등학교 교사) 白健士(경산여자중학교 교장) 申基浩(가음중학교 교장) 朴根默(다인종합고등학교 교사) 吳成珍(경상북도교육청 장학관) 鄭光洙(경
수석․선임교사 도입을 골자로 한 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이 22일 열린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 일괄 상정됐다.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현행 교원자격체계는 1급 정교사 취득 후 교감․교장으로 나가는 단선적 승진제도 외에 더 이상 상위 자격 취득 경로가 없다”며 “자격을 세분화해 수석․선임교사를 신설함으로써 교사들의 전문성 및 자질 향상을 유도하고 우대하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법안의 주요내용은 △교원 자격에 수석․선임교사 신설 △수석교사에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수․연구활동 지도 임무 부여 △선임은 1정, 실기교사 중 15년 이상 경력자, 수석은 선임교사 중 20년 이상 경력자로 자격기준 명시(단, 법 시행 최초 5년 간은 1정 또는 실기교사 중 20년 이상 경력자) △수석․선임교사와 교장(감)․장학관(사)․연구관(사)․원장(감) 간의 전직 금지다. 대체토론에서 여야 의원들은 수석교사 도입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예견되는 문제점을 충분히 보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열린우리당 이경숙 의원은 “수석교사는 교사의 교수, 연구활동을 지도하게 되는데 이게 독자적 권한인지, 아니면 교장, 교감의 총괄지휘를 받는지 불분명하다”며 “향후 갈등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신일 부총리는 “석좌교수를 비유해 말하면 이들은 행정상으로는 학장의 관리를 받지만 학문적으로는 그 분야 최고의 자율성을 갖고 젊은 교수들을 지도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같은 당 안민석 의원은 “수석교사가 도입되면 수업시수 변화가 오고 이는 교원수급과 연동되는 것이고, 또 수석교사를 특별히 우대한다면 결국 수당 문제로 이어진다”며 “교원 정원 조정, 수당 지급에 따른 소요액과 재원 확보방안이 충분히 검토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나라당 이원복 의원은 “전직 제한이 과연 필요하냐”며 “석좌교수 하다가 총장 할 수 있고 수석교사 하다 유능하면 교장도 할 수 있는데 굳이 제도상으로 막아야 하냐”며 의견을 물었다. 이에 김 부총리는 “수업시수는 어느 정도가 적정한지, (수석교사가) 현장에서는 어떻게 작동하는 지 하반기부터 시범실시에 들어간다”며 “그런 것들을 충분히 경험하고 보완하는 방향으로 법을 만드는 게 좋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두 경로를 분리한 것은 현실적으로 행정직으로 올라가는 것이 교직생활의 목표로 돼 있는 탓”이라며 “그쪽에 가지 않는 사람도 이 계열로 계속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분리해 놓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수석교사제는 정부와 교육혁신위가 추진의지를 밝힌 것으로 교육부는 7월까지 수석교사제 모형을 개발해 9월부터 시범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이 27일 발표한 학교선택권 확대계획은 30년 넘게 유지돼온 평준화 시스템은 학생들의 학교선택 권한을 원천 봉쇄한다는 비판에 따른 것으로 서울 전지역의 고교를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 방안이 계획대로 2010년부터 적용될 경우 학교간 경쟁을 유발해 경쟁력을 높이고 계층간 이해를 통한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학교선택권이 확대되면 학생들의 선호 정도에 따라 학교간 서열화 현상이 생기고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이 좋은 강남권 학교로 몰리는 부작용이 예상되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완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학교선택권 확대안 배경 = 2010학년도부터 적용하는 학교선택권 확대 방안은 교육 수요자인 학생ㆍ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향상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1974년 평준화가 시행된 이후 학생ㆍ학부모의 학교선택권이 원천 봉쇄됐다는 비판에 따라 평준화 제도의 틀 속에서 제도의 취약점을 보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교육당국은 학생의 진로와 종교 등을 고려한 학교 지원배정으로 실질적인 학교선택권이 보장되고 특성화된 교육 과정과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다양한 교육적 욕구가 수용되도록 여러 방안을 준비해왔다.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 전체회의가 열린 2005년 8월 학군광역화가 '뜨거운 감자'로 불거지자 시교육청은 자체 연구팀을 구성해 본격 논의에 들어갔고 동국대 박부권 교수팀이 시교육청의 의뢰를 받아 전문적인 연구작업을 시작한 것. 이런 과정을 거쳐 마련된 이번 계획안이 시행되면 일선 학교가 학생 유치를 통한 생존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 체제로 바꿔 학생배정 제도의 기본 성격이 학생간 경쟁에서 학교간 경쟁 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학교군 등 특정학교군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리를 줄이고 고교의 학습집단 구성이 다양화돼 계층간 상호 이해 및 사회 통합 기능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배정방식 어떻게 바뀌나 = 학생들이 거주지와 상관 없이 서울 전 지역 또는 거주지 학교군에서 희망하는 학교를 먼저 선택해 지원한 후 추첨 배정받는 게 이번 계획안의 핵심이다. 학생들은 1ㆍ2단계를 통해 지금처럼 거주지 인근 학교에 강제 배정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학교를 최고 4곳까지 선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단계별 배정비율에서 차이를 보이는 3가지 안을 두고 고민을 하다가 절충형으로 결론냈다. 1단계 20∼30%, 2단계 30∼40%, 3단계 30∼50%의 배정 비율을 선택한 것이다. 박부권 교수팀이 제안한 1안은 1단계 30%, 2단계 40%, 3단계 30% 비율로 학생을 배정하는 것이고 2안은 1단계 20%, 2단계 30%, 3단계 50% 배정 비율을 두고 있다. 1안은 선지원 배정 비율이 70%에 달해 학교선택권 확대 취지에는 부합하나 3단계에서 원거리 학교배정이 증가하고 2안은 원거리 학교배정 가능성을 최소화하나 학교선택권 확대라는 취지를 만족시키는 데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현재 서울 일반계고 신입생 배정 방식은 도심의 공동학교군 37개 학교만 2∼3개교를 복수지원받아 추첨 배정하고 나머지 학교는 거주지 학교군에서 교통 편의와 성적평준화 등을 고려해 지원 없이 신입생들을 확보한다. 올해는 첫 개방형 자율학교인 원묵고가 문을 열어 공동학교군에 앞서 인근 거주지 학생들을 상대로 지원을 받아 배정하기도 했다. ◇학교 선호도 격차 해소는 숙제 = 학교선택권 확대 방안의 성공 열쇠는 학교간 선호도 격차를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것이다. 명문고 등에만 학생이 몰리고 비선호학교에는 지원자가 부족하면 학교간 서열화를 부추기는 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이 좋은 강남권 학교로 1단계 지원자가 몰리면 특정지역 쏠림 현상이라는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 시교육청도 이런 문제점을 우려해 학교선택권 확대 방안이 시행되는 2010년까지 앞으로 3년간 학교의 선호도 격차를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모의실험과 현행 선지원ㆍ후추첨 방식에서 지원자가 크게 미달하는 학교 등 잠재적 비선호학교에 대해 자구 노력을 유도하고 우수교사 배치와 학교 환경개선사업 우선 지원 등 3년간 행ㆍ재정적 지원을 집중한다는 것. 당근과 함께 채찍도 가한다. 2010년 이후 정원 미달 정도를 감안해 그 다음해 학급수를 감축하고 3년 연속 비선호학교로 평가되면 학교 이전 배치 등 근본적 대책을 검토하게 된다. 교육청은 강남권으로 몰리는 문제점은 아직까지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 모의배정에서 쏠림현상이 발생하지 않았고 설문조사에서도 학부모들이 학교 선택 기준으로 통학거리를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쏠림현상을 막기 위해 강남 뿐 아니라 다른 지역 학교에 대해 학교별 교육과정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교 선택의 핵심 기준이 되도록 학교 교육과정의 특성화ㆍ다양화를 추진하는 방법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 월평동에 위치한 서대전고등학교(교장 정신조) 정문을 들어서면 ‘스승존경운동 발원지’라는 표석이 있다. 2001년 11월, 바로 이곳 서대전고에서 학부모와 동문·지역주민·학생 등 1000여명이 모여 ‘스승존경 결의대회’를 열면서 본격적인 스승존경 운동이 시작됐다. 당시 학부모들은 때려서라도 사람을 만들어 달라며 회초리도 전달했다. ‘학교붕괴’라는 유행어가 탄생할 즈음 열린 이 결의대회는 인근 학교는 물론 전국으로 확산돼 나갔다. ‘사랑의 매’ 전달이 이어지고, 선생님 구두 닦아 드리기와 선생님께 편지쓰기 운동도 일어났다. 스승의 은혜에 금연으로 보답한다며 담배 화형식을 갖는 학교도 나왔다. 교권회복 운동의 메카가 된 서대전고가 스승존경 운동을 시작한 것은 선생님들이 기(氣)를 펼 수 있게 해줘야 학교붕괴도 막고 공교육도 살릴 수 있다는 오원균 교장(현 우송고 교장)의 신념에서 비롯됐다. 우송공대 기계과 교수로 근무하다 2001년 9월 서대전고에 부임한 오 교장은 “교사들이 뒤탈을 우려해 수업 중에 아이들이 엎드려 자거나 말거나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을 보면서 ‘큰 일 났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오 교장은 만나는 학부모들에게 “학교에 아이들을 보냈으면 선생님을 믿고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전문직인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에 학부모들이 간섭하고, 압력을 넣으면 무슨 교육이 되겠느냐는 것. 오 교장은 “아픈 사람이 병원에 가서 의사의 처방대로 해야 치료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교교육도 선생님에게 전권을 줘야한다”고 강조한다. 이 말에 공감한 학부모들이 주축이 돼 스승존경 결의대회를 연 것이다. 결의대회 이후 선생님들의 사기는 오르고, 학생들은 선생님의 말을 ‘말씀’으로 받아들였다. 툭 하면 걸려오던 학부모들의 시비전화도 사라졌다. 신바람이 난 선생님들은 수업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고, 아이들의 눈동자는 빛났다. 학교가 제대로 돌아간 결과는 시험성적이 말해줬다. 2003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의 평균 점수가 8점이나 올랐다. 전국 평균 점수가 전년대비 3.2점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과였다. ‘선생님 존경하니 성적은 저절로 올라’라는 제목의 보도가 줄을 이었다. 서대전고는 스승존경 운동을 펼치면서 명문고로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이 운동을 주도하고 스승존경운동중앙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오 교장은 지금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 여러 시·도에 스승존경운동협의회가 만들어지면서 전국적인 교육시민사회운동으로 승화될 것 같았던 스승존경운동이 침체에 빠졌기 때문이다. 선생님들의 사기진작에 1차적인 책임이 있는 교육부나 교육청은 언론의 관심이 멀어지자 덩달아 이 운동을 외면하고 있다. 오 교장은 “스승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사기를 높여주면 교실붕괴는 있을 수 없다”며 “선생님들이 신명나면 제자들을 자기자식 못지않게 사랑으로 가르치게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스승존경운동협의회와 뜻을 같이해, ‘스승존경·제자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스승존경과 제자사랑을 통해 아름다운 학교, 신명나는 학교, 인성과 실력을 바탕으로 공교육을 활성화하는 학교를 찾아 나선다. 독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 ※스승과 어른을 존경하지 않는 사회에서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질 수 없습니다. 본지와 스승존경운동중앙협의회는 선생님 존경과 제자사랑이 학교붕괴를 막고 공교육을 살리는 길이라는 신념으로 ‘스승존경·제자사랑’ 캠페인을 펼칩니다. 관련 사례 제보=news1@kfta.or.kr
경기도교육청은 산하 기관 및 소속 공무원들의 부패방지를 위한 ‘2007 경기교육 클린 프로젝트’를 마련, 3월부터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교별로 급식 납품업체 대표 명단과 전화번호 등을 확보하고 운동부 소속 학생의 학부모 연락처를 관리하는 등 수시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학교관계자가 금품이나 향응을 요구하는지와 업무 처리시의 청렴만족도를 설문을 통해 점검하게 된다. 설문결과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영양사 등 업무 관계자의 비위사실이 드러날 경우에는 인사조치, 징계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만족도가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감사(정기 또는 기강감사) 계획에 반영하여 특별한 지도를 실시하는 것을 제도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또 경조사비, 각종 회비, 전별금 등 교육행정기관 및 각급 학교 업무추진비의 부당 사용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인사비리 차단을 위해 교사들의 전보 희망지, 강사 채용 정보, 교원 현황, 승진임용 기준 및 방법, 교육훈련 과정 등 각종 인사 관련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인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경험 많은 교사들을 교원인사 참관인으로 위촉, 인사과정을 감시하도록 하고 인사예고제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금품․향응 수수, 직무유기, 비밀누설, 인사 청탁 등 인사 관련 비위 교육공무원의 초빙교원, 각종 공모제 참여, 학교장 중임 자격 등을 박탈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책정된 수강료 보다 초과 징수하는 학원과 교습소를 감시하기 위한 ‘학원수강료 자율 정화단’을 운영하여, 적발된 학원 등에 대해서는 현장점검 등을 통해 적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2010학년도부터 서울 일반계 고교에 진학할 때 신입생의 50∼70%는 다니고 싶은 학교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되고 학생 지원이 저조한 학교는 학급 감축과 교원 쇄신 등의 제재가 가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일반계고 학교선택권 확대계획'을 발표하고 모의배정 분석 등의 절차를 거쳐 2010학년도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학생들이 1단계에서 서울 전지역 학교(단일학교군)에서 2개교를 골라 지원해 20∼30%가 추첨 배정되고 2단계에서는 거주지 학교군(일반학교군) 가운데 2개교를 다시 지원하면 30∼40%가 추첨 배정된다. 1ㆍ2단계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 30∼50%는 거주지, 교통편의, 종교 등을 고려해 거주지 및 인접학교(통합학교군)에서 희망과 무관하게 배정된다. 1단계 및 2단계에서는 각각 서로 다른 2개 학교를 지원해야 하지만 2단계에서는 1단계 지원학교가 거주지 내 학교일 경우 해당 학교를 다시 희망할 수 있다. 중부학교군(중구ㆍ종로구ㆍ용산구)은 학생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점을 감안해 배정 비율을 별도로 책정해 1단계에서 60%, 2단계에서 40% 안팎의 신입생을 배정하기로 했다. 전학은 현행과 동일하게 타시ㆍ도 또는 다른 학교군에서 거주지를 이전하는 경우에 한해 허용하고 학생 거주지 학교군과 배정받은 학교가 소재하는 학교군 내에서는 전학이 불허된다. 시교육청은 2008학년도 일반계고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번 계획안을 적용해 모의배정을 해본 뒤 단계별 적정 비율을 찾아 내년 10월께 배정 비율을 확정ㆍ발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1ㆍ2단계에서 지원학생이 배정 정원에 계속 미달하는 비선호학교는 앞으로 3년간 교육과정 특성화과 시설환경 개선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선호도 격차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학교의 자율적인 경쟁을 유도하는 지원책과 동시에 이번 계획의 시행 후에도 계속 비선호학교로 남을 경우에는 학급수 감축 및 교원 인사쇄신 등 책임을 강화하는 대책도 추진한다. 동국대 박부권 교수팀이 시교육청의 의뢰를 받아 이번 계획에 대한 학부모, 교원을 설문조사한 결과 교원 74.3%, 학부모 69.2%가 찬성했으나 원거리 배정을 걱정하는 강남 학부모는 반대(50%) 의견이 찬성(36.7%) 의견보다 많았다.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학교선택권 확대를 통해 학생,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의 요구가 학교교육에 반영되고 학교간 경쟁 체제가 구축돼 서울 중등 교육의 질적 수준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27일 후세대 교육을 위해 묵묵히 사도의 길을 걸어오면서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공헌하고 이달 말 퇴직하는 교원 2천352명을 엄선해 훈ㆍ포장 및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현승일 전 국민대 총장과 심윤종 전 성균관대 총장 등 6명에게 청조근정훈장이, 여성무 고서초등학교 교장 등 742명에게 황조근정훈장, 김재청 경복고 교사 등 578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신의자 용인중 교사 등 422명에게 녹조근정훈장, 신중식 국민대 교수 등 276명에게 옥조근정훈장, 김서태 한국맹학교 교사 등 123명에게 근정포장이 각각 주어진다. 또 김세봉 제주산업정보대학 교수 등 69명에게 대통령 표창이, 염영희 대청중 교사 등 58명에게 국무총리 표창, 김규남 용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 등 78명에게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교원 훈격을 결정하는 재직연수 기준을 보면 1등급인 청조는 특별추천을 받은 대학총장, 황조(2등급) 40년 이상, 홍조(3등급) 38년 이상∼40년 미만, 녹조(4등급) 36년 이상∼38년 미만, 옥조(5등급) 33년 이상∼36년 미만 등이다. 교육부는 그동안 재직중 큰 물의가 없는 한 근무연수에 따라 훈격을 결정했으나 교사들에게 준법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올해부터 수여기준을 대폭 강화해 전국 시ㆍ도교육청 등을 통해 추천받은 108명을 포상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들은 퇴직일로부터 벌금 2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거나 3회 이상의 벌금형을 받은 자는 정부포상에서 제외한다는 교육부의 새로운 포상기준에 미달돼 33년 이상 교직에 몸담았음에도 훈ㆍ포장을 받지 못하게 됐다. 포상대상 탈락 교원의 결격 사유는 도로교통법ㆍ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이 68명이었고 건축법ㆍ주택건설촉진법 위반 9명, 업무과실ㆍ모욕ㆍ병역법 위반 등 13명, 재포상금지ㆍ수공기간 부족 13명, 징계 미사면자 5명 등이다. 따라서 상당수 교원들이 재직할 당시 음주운전, 횡단보도, 중앙선침범, 과속 등의 교통사고나 주택의 불법 증ㆍ개축, 아파트 미등기 전매 등이 문제가 돼 포상심사에서 탈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원들에게 준법정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그동안 애매모호했던 포상기준을 이번에 구체화하고 강화했다. 그 결과 포상 탈락자가 예년에 10명 미만이었으나 올해는 그 보다 10배 이상 많아졌다"고 말했다.
고교 1년 국사 교과서 한반도 청동기 시대가 기존보다 최대 1000년 이른 기원전 20세기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바뀐다. 단군의 고조선 건국도 역사적 사실로 명확히 서술된다. 교육부는23일'고조선과 청동기 문화' 단원을수정한 국사 교과서(국정)를 새 학기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수정된 곳은 국사 32쪽의 '삼국유사와 동국통감의 기록에 따르면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고 한다(기원전 2333년)'는 부분. 교육부는 이를 ‘삼국유사와 동국통감의 기록에 따르면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는표현으로 바꿨다. 고조선 건국의 배경 역시 기존에 기원전 10세기로 소개된 한반도의 청동기 도래시기를 기원전 2000년~기원전 1500년께로 정정했다.(27쪽) 이 부분을 집필한 최몽룡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는 “강원도 정선과 춘천 홍천, 경기도 가평, 인천시 계양구 등지에서 최근 출토된 유물 등을 근거로 청동기 문화가 한반도에 전래한 시기를 앞당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견의 여지가 있는 내용을 국정 교과서에 담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송호정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 교수는 “기원전 2333년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했다고 확정지을 수 없다”며 “사료에 바탕해 엄밀해야 써야 할 교과서를 이렇게 서술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이러한 지적에 대해 구난희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연구관은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려는 차원이 아니다”라며 “고조선 건국 서술도 어색한 인용표기를 바로잡고, 중학교 국사 교과서에 있는 표현과 일치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3월 26일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대회장에서 열린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인권교육 국제워크숍에 다녀왔다. 이 워크숍은 국가인권위원회, 교육인적자원부, 주한영국대사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인데 영국과 우리나라의 인권교육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를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총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학교내 인권 문화 만들기-영국의 경험으로부터의 교훈’에 대하여 런던대학 휴 스타키(Hugh Starkey)의 주제 발표에 대한 토론이 있었고, 2부에서는 상명대학교의 조금주 교수님의 ‘2006학년년도 중 고등학생 인권상황 실태조사’결과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인권현황을 살펴보았다. 또한 3부에서는 ‘인권교육의 도입-변화, 문화, 교과과정’에 대하여 영국 리즈대학의 오슬러(Audrey Osler) 교수의 주제 발표에 대한 토론을 하였다. 스타키 교수의 주제 강연을 들으면서 영국의 인권현황이나 우리나라의 인권현황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다만 영국에서는 아동권리협약을 통하여 인권교육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인권교육에 접근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특히 이제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시민의 관점에서 새롭게 보고 접근해야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은 미숙하고, 부족하고 불완전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어쩌면 우리들의 현실인지도 모른다. 또한 영국에서는 인권학습이 정규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설립 이후 조금씩 눈을 떠가고 있는 실정이지만 어쩌면 영국에 비해 상당 수준 뒤떨어져 있는 것 같다. ‘이제 아동은 권리를 가진 시민이다(Now that children are citizens, with rights)’라는 말이 아직도 귀에 선명하다. 그렇다!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우리와 같은 시민이라는 인식이 바탕이 되어야만 진정한 의미의 인권교육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2부에서는 상명대학교 조금주 교수가 우리나라 인권상황을 발표하였는데, 개선하고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인권침해 사례로는 두발, 복장, 용의 부분에서부터 강제보충수업, 소지품검사, 체벌 등 다양한 형태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실태조사 결과 나타난 결과 중 학교생활규칙마저도 학생들이 충분히 인지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조금주 교수의 ‘폭력으로부터 보호, 합리적인 징계절차를 요구하는 학생과 이에 둔감한 교사’라는 지적에서는 자괴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 아마도 조금주 교수는 이를 교사들의 인권 의식 수준으로 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조금주 교수의 지적대로 정말 우리 교사들의 의식수준이 그 정도라면 심각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사실 학교 현장에서는 폭력 자체의 성격 규명도 중요하지만 가,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측면에서도 많은 노력이 잇따르고 있다는 점을 조금이라도 이해하여 주었으면 한다. 토론자로 나온 배이상현(전남여고)선생님의 지적에도 공감하였다. 그 동안 학교가 통치구조였다면 앞으로는 법치구조로 바꾸어야 한다는 점이다. 자신의 행위가 의무와 권리의 객체가 됨을 인식하게 하고 거기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분명하게 깨닫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얼마 전에 학교에서는 정말로 필요한 경제교육, 생활법률교육, 생명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생활법률교육을 인권과 관련지어 볼만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오드리 오슬러 교수의 주제발표에서는 영국의 학교가 직면한 인권교육의 문제점으로 경쟁적 시험 중심의 환경, 우수한 교육에의 접근성의 문제, 지나치게 많은 교육과정, 다문화사회에서 필요한 욕구 충족의 문제, 양성평등, 인종주의와 외국인혐오의 극복, 폭력과 왕따 등을 들었는데 대부분 우리의 현실과 일치하였다. 그러면서 효과적인 인권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이고 신념 있는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오슬러 교수는 인권교육은 교육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영국의 인권교육의 법적 근거는 아동권리협약에 두고 있는 듯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권교육을 논할 때 어떤 법적 근거를 대고 있는지 궁금하다. 어느 귀퉁이에서 확인해 보니까 우리 사회에 적용되고 있는 모든 법이 총 동원되고 있는 것 같았다. 어찌 보면 법적 근거가 매우 미약하다고 할 수 있다. 차제에 관련 법을 제정하여 효율적이고 보편타당한 법적 장치를 확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인권교육을 교양교육 정도로 그쳐서는 안 된다. 인권교육을 교육과정 속으로 끌어들여서 체계적으로 시시하였으면 한다. 오늘 워크숍을 통하여 우리나라 인권교육의 실태, 그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들이 개선되어야 함을 절감하였고, 이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함을 깨달았다.
포스트잇이라는게 있다. 여기 붙이면 여기 가서 붙고 저기 붙이면 그 곳에 가서 감쪽같이 붙어있는 아주 편리한 기능을 가진 문방구의 하나다. 풀이나 본드처럼 붙였다가 떼면 지저분한 자국이 남아 금방 표가 나는 그런 붙임용이 아닌 어디를 옮겨놓아도 금방 붙인 새것처럼 멀쩡하게 붙어있는 아주 요상한 문방구다. 기능면에서 이처럼 편리한 도구는 없다. 그래서 나는 유리한 쪽에 가서 내 편이요 하다가, 그 쪽이 불리하게 되면 다른 쪽에 가서 당신 편이요 하는 철새족들을 포스트잇이라고 부른다. 그들에게는 남들이 가지지 않는 뚜렷한 가치관이라는 게 있다. 힘 있는 자만이 진실이라는 것이다. 어제의 힘 있는 자가 힘이 없어져 아래로 추락해버리면 사나이의 의리고 나부랭이고간에 더 생각할 필요도 없이 바로 내동댕이쳐버린다. 죽어라 멸시했던 자라도 1인자의 위치에 오르게 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찰싹 붙어 어제까지 받들어 모시던 분을 함께 짓밟는데 앞장서는 그런 비정한 약육강식의 세계를 신처럼 믿는 전형의 인물들이다. 약육강식의 세계는 분명 동물의 왕국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세계다. 오늘의 넘버원도 힘이 없어지면 젊고 싱싱한 수컷에게 쫓겨 밀려나야하고 새로운 강자 앞에 우르르 몰려들어 또 다른 패거리를 형성하는 게 동물의 생태계다. 하지만 동물의 역사는 기록에 남겨지지 않는다. 어떤 종의 사자가 몇 년도에 킹의 자리에 올랐고 그 킹은 어떤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했는지 하는 그런 역사 말이다. 반면에 사람이라는 고등동물은 한 수 위에 있어 모든 것이 역사라는 기록에 남겨진다. 수장으로서의 업적과 그를 받들던 2인자들의 행동이 낱낱이 기록에 남겨진다. 아주 아주 먼 훗날 자기의 이름 석 자에 ‘포스트잇 철새족’이라는 불명예가 씌워진다고 생각하면 지문이 닳도록 떠받들던 분의 뒤통수에 화살을 날리는 비겁한 행동은 하지못할텐데, 이네들은 그런 것은 전혀 개의치 않고 늘 누가 힘이 센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포스트잇 철새족과의 공통주제는 늘 자리에 관한 얘기다. 누가 대권을 잡을 것이며, 누구의 뒤에 가서 붙을 것이며, 어떤 자리가 비어있으며, 그러면서 자기는 그런 자리에 관심이 없다는 얘기를 꼭 붙인다. 관심이 없다면서 늘 하는 얘기는 자리얘기다.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자리를 노리는 사람은 많은데 그 자리는 한정되어 있어 다툼이 있는 것은 예전부터 있어온 행태이고 앞으로도 계속될 밥그릇 싸움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 자리 때문에 괜한 사람에게 해꼬지를 하니까 그게 문제라는 것이다. 행여나 위를 오르는데 걸리적거리는 것들은 다 타도해야할 대상으로 치부한다는 데에 심각함이 있다. 그렇게 사는 것이 그네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데에 더 할 말은 없다. 하지만 아무 욕심 없이 정도를 걷는 사람에게 온갖 허위낭설을 덧씌워 매장시키는 그런 비도덕적인 짓만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다. 요즘 대권 도전을 앞두고 심심찮게 회자되는 정치판의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자리라는 게 대통령이나 국회위원 같은 국민들에게 표를 물어야하는 큰 자리도 있지만,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면 어디든 오르고 싶은 작은 자리도 있다. 선생님들에게는 교장․교감 자리가, 자생단체인 조기축구회에도 회장․부회장이, 심지어 코흘리개 아이들에게도 반장․부반장이라는 최고의 자리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교육계만큼은 그 자리차지가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여기는 야당이 죽어야 여당이 사는 정치판도 아니고, 경쟁 상대가 망해야 독과점으로 떼돈을 버는 경제계도 아닌 미래의 아이들을 길러내는 교육현장이다. 그런 잔머리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 자기가 해내야할 일에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얘기다. 늘상 자리타령만 하면서 여기 붙어서 당신을 위해 존재하는 포스트잇이요 했다가, 금방 다른 데에 붙어서 두 손 비비는 놈들이 과연 아이들에게 어떤 정의를 가르쳐줄지 의문이다. 너희들도 힘 있는 자만이 진실이라고? 이런 부류들은 스스럼없이 대놓고 말한다. “오늘의 킹이 힘이 없어지면 당장 새로운 킹에게 붙어야지요. 그게 살아남는 진실 아니겠어요.” 이네들은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그렇게 지극정성으로 받들던 분이 오늘 내일한다는 설이 퍼졌을 때, 그 뒤를 이을 2인자에게 찰싹 붙어서 당신이 대권을 잡아야 장밋빛 미래가 도래할 거라고 딸랑거리던 포스트잇들이다. 그 죽을 거라던 분이 낭설을 딛고 건재하자 감쪽같이 다시 되돌아와 2인자를 욕하는 것도 모자라 매장시켜야한다고 모든 화살을 2인자에게 떠넘기던 두 얼굴의 포스트잇들. 아무리 자리라는 게 탐나고, 순간 자기의 미래에 1인자보다 2인자가 더 유리하다고 생각했는지 몰라도 목숨을 담보로 그래서는 안 되고, 또한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는 것처럼 모든 죄를 2인자에게 뒤집어씌우는 양심불량 행위도 절대 해서는 안될 짓거리라 여겨진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이렇게 둥지 없는 철새과와는 달리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묵묵히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르친다. 소수만이 앉을 수 있는 자리에 눈돌리지 않고 음지에서 자기 할 일을 하고 있는 이런 성실한 교사들이 있기에 학교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뚜벅이 발걸음이래도 언젠가는 이네들의 진가가 제대로 매겨질 것임을 믿어의심치 않는다. 포스트잇 철새족들은 명심하기 바란다. 떼었다 붙였다 흔적도 없는 편리한 기능이긴 하지만 포스트잇은 언젠가는 내동댕이쳐질 수 있는 1회용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규칙적인 올바른 생활을 하게하여 학습의 효과를 향상시켜 주려는 노력이 일본 학교 현장에서 퍼지고 있다. 도쿄도 시나가와구의 구립 겐지초등학교에서는 학력평가 평균점이 올라가는 등, 눈에 보이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오전 8시가 조금 넘어 등교한 겐지초등학교 아동들이 최초로 향하는 곳은 교실은 아닌 교정 운동장이다. 가방을 놓고서 볼을 가지고 놀기 시작한다. 축구, 도지볼, 술래잡기등 200명이 넘는 전교 아동이 교정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동교는 2005년 4월, 아침 자습 시간으로 활용하였던 오전8시 15분부터 8시 반까지의 시간을 교정에서 뛰어노는 시간으로 정하였다. 1교시부터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아동이 많았기 때문에, 아침의 운동으로 잠에 취한 머리를 깨끗이 시키는 것과 동시에, 운동에 대비해 아침 밥을 잘 먹고 오게 해 주려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 시간 도입에 의해, 03년에는 9·2%있었던 아침 식사를 먹지 않고 오는 아동이, 2006년도에는 거의 없어졌다는 것이다. 이유인즉 몸을 움직이기에 배가 고프게 되어 밥을 거르지 않고 먹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있다, 1일 평균 급식 잔반량도 2003년의 12 킬로그램에서, 2005년도에는 2·8 킬로그램까지 크게 감소했다. 또, 2-6학년생의 국어 학력 테스트의 평균점은 04년에는 72·2점이었지만, 2006년도에는 82·8점으로 올랐다. 아사기마 교장은 「식생활이 갖추어져, 운동으로 뇌를 활성화함으로, 아이들의 행동이 침착해졌으며, 수업을 확실히 들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실시 반응을 이햐기한다. 동교에서는 보호자나 지역 주민을 모아 건강을 테마로 서로 이야기하는「생생 서미트」도 개최하는 등, 규칙 올바른 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있다. 문부과학성도 06년도, 아이들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대처를 추진하기 위해「 「일찍 일어나고 일찍자기, 아침 밥 먹기」국민운동」 전개를 위해, 겐지소 등 45개의 학교나 지역을 지정했다. 연도말에 각각의 활동 보고를 정리할 예정으로, 「성과가 있었던 노력을 전국적으로 확산키키고 싶다」라고 발표하고 있다. 또, 도쿄도교육위원회에서는 작년 12월, PTA나 기업 등에서 만드는 「아이의 생활 습관 확립 도협의회」를 설립하여 3년 동안의 사업으로 초등학교나 유치원, 보육원의 보호자 대상으로 규칙적인 생활 습관의 중요함을 설명한 광고지를 배포하는 등, 계발 활동을 실시한다. 이러한 대책을 보면서, 도쿄북 사회보험 병원 부원장은 「아이들의 일찍 일어나기를 진행시키는 회」발기인 카미야마는, 「일찍 일어나 아침의 빛을 받는 것이 생물학적으로도 중요하다. 이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일본과 한국의 사이에 가로 놓이는 역사 인식의 차이를 극복하고자, 일한의 역사학자나 교사들이 양국의 고교생을 위한 「역사 공통 교재」를 10년만에 만들어냈다. 3월1일에 일본어판과 한국어판이 동시 출판된다. 선사시대로부터 축구 월드컵을 공동개최한 현대까지 모든 시대의 「교류사」를 취급하는 첫 독본이라고 할 수있다. 공동 작업의 계기가 된것은 97년 12월에 서울 시립대에서 열린 「일한 역사 교과서 심포지엄」이다. 참가한 도쿄 학예대의 키미지마 교수에게 한국측으로부터 「계속적으로 연구하자」라는 이야기가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총원 30명의 연구진이 목표로 한 것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재」를 만드는 것이었다. 우선, 각각의 고교 교과서를 정독하면서, 자국사의 서술 내용을 검토했다. 교재를 만드는 단계에서는 서로 철저히 논의하면서 공동 집필의 형태를 취한 것이다. 두 나라를 왕래해 열린 심포지엄은 15회를 거듭하였으며, 편집 위원의 한 사람인 도쿄학예대의 키무라 교수는 「한일 양국의 자국사를 모으는 것 만으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여하튼 공통의 문장이 되었던 것에 의의」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독본에서는 요시노 사쿠조나 이시바시가 일본의 조선지배를 비판하고 있던 것을 채택했다. 이러한 사실은 한국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반대로 일본에서는 친숙함이 적은 조선의 민족 독립운동에 관해서도, 주요 인물을 예로 들어 서술했다.「읽어 보고 모르는 인물이나 사건이 나오면, 그것이 역사 인식의 차이라고 생각해 보면 좋겠다」라고 키미지마 교수는 말한다. 표현에도 배려를 하여 한국측에서는, 신라나 백제가 일본에 선진 문화를 가져왔다는「혜택」을 너무 강조하지 않았고, 도래인의 존재나 문화의 파급을 간단하게 적도록 했다. 일본에서는「일한 교류의 역사 선사로부터 현대까지」라고 제목을 붙이고 있으며 아카시서점에서 출판된다. A5판 464페이지에가격은 2,800엔이다.
누가 그랬던가? 개혁이 혁명보다 어렵다고. 개교 71년만에 드디어 학급 표찰이 바뀌었다.우리 학교로서는 일대 혁신적인 변화다. 역사적 전통으로 내려오던 단순한 학급 표찰이 새로운 디자인[그림 참조]으로 바뀐 것이다. 20여명이 넘는 역대 교장이 하지 못한 것을현재의 교장이 해낸 것이다. 비용도 많이 들어간 것이 아니다. 몇 십 만원에 불과하다.그것을 하는데 71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것이다. 교감과 교장은 각각 말한다. "나쁜 전통, 악습, 구태를 과감히 깨뜨립시다." "변화와 혁신, 개혁. 우리가 합시다." 사실 더 중요한 것은 겉에 드러난 것보다 우리의 마음가짐일 것이다. 아무런 생각 없이 과거를 답습하는 것. 이것을 깨뜨려야 한다. '지금보다 더 좋게 할 수는 없을까?' '개선할 점은?' '이렇게 해 보는 것은 어떨까?' 등 교육공동체가 중지를 모으고 아이디어를 짜내면 '더 좋은 학교'를 만들 수 있다. 현재보다 '더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는 것이다.
5월 하순 경에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부는 다음날 새벽에는 새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는다. 아마 비바람에 시달렸기 때문이리라. 몸살을 많이 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창문을 여니 그제야 새소리가 가늘게 들린다. 새가 공중을 난다. 몸살 앓은 흔적이 역력함을 알 수 있다. 바깥을 나가보면 1년초(一年草)가 얼마나 시달렸는지 알 수 있다. 쓰러진 것도 있고, 떨어진 것도 있고, 흙 범벅이 되어 있는 것도 있다. 다시 제 모습 찾기 어려울 것 같다. 비바람이 불지 않았더라면 좀 더 예쁜 모습 더 지녔을 것인데 안타깝다. 그래도 위로가 되는 건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가 보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못다 핀 꽃의 한(恨), 같은 뿌리 속에서 자란 다른 꽃이 대신해 풀어줄 것으로 생각하니 조금 위로가 된다. 바다 쪽을 바라보니 어제 비바람에 얼마나 시달렸는지 뚜렷이 알 수 있다. 바닷물은 흙탕물인가 하면 정신없이 부딪치고 있다. 물결도 어지럽게 울렁댄다. 바닷가의 물거품을 보면 속에 있는 온갖 더러움을 다 쏟아낸 듯하다. 비를 뿌린 검은 구름도 체면이 있는 듯 거의 사라지고 한 구석에만 조금 남아있고, 대부분의 하늘에는 많은 피해를 끼쳐 미안한 듯 엷은 미소를 지닌 채 가볍게 떠 있다. 정신없이 어지럽혀진 바다를 보며 세숫대야에 물을 담고, 머리를 감는다. 정신을 맑게 하기 위해서다. 숙소에서 넓은 정원을 보며 머리를 말리는 건 나뿐이리라. 아무리 부자라도 그 넓은 정원을 앞에 두고 수목(樹木)과 화초(花草)를 즐기며 새소리를 들어가면서 머리에 말리고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으리라. 그것도 비온 뒤의 깨끗한 정원을 앞에 두고 말이다. 그러니 행복하지 않을 수 없다. 머리를 단정히 하고 숲속을 찾는 이도 아마 나뿐이리라. 대부분 산책을 하고 운동을 하며 숲속을 즐기고 나서 목욕을 하고 머리단장을 할 것이거늘, 나같이 세수하고 머리를 단정히 해서 산책하는 사람이 그 누가 있으랴? 남이 안하는 걸 하니 좋다. 색달라 좋다. 나만이 갖는 산책문화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머리를 맑게 하고 싶다. 오늘은 6시가 채 되기 전에 연수원을 나섰다. 가장 처음 만난 사람은 연수원 직원 중 연세 많으신 분이다. 아침 수련생 식사 준비를 위해서다. 그 다음에는 식당 직원 두 분께서 들어오신다. 역시 식사 준비를 위해서다. 그 다음에는 오트바이를 타고 신문배달을 하는 젊은 청년. 울기공원 안에서 열심히 청소하는 청소부 아저씨들. 도대체 몇 시에 일어났단 말인가? 누구를 위해 이렇게 새벽을 깨우는가? 틀림없이 자기 자신도 아니고, 자기 가족도 아니라 남을 위해서, 그것도 많은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서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분들이야말로 정말 생산적인 사람이다. 이분들은 밖을 여는 사람들이라면 안을 여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남편의 아침 출근을 위해, 딸의 유치원 등교를 위해, 자신의 출근을 위해 새벽부터 움직이는가 하면, 딸을 학교에 보낸 후에 아들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 분주하게 뛰는가 하면, 자신의 출근을 위해 남편을 보내고 어린애를 어린이집에 맡겨 놓기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열심히 뛰는 분들도 역시 생산적인 사람이다. 아침 6시부터 하루 일과가 시작되는 교육기관이 연수원 말고 또 어디 있으랴? 아침 체조로 시작하여 아침수련을 위해 고생하는 교육연구사들. 이들이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사람답게 산다. 많은 혜택을 누리면서 산다. 그래도 그것 못 느끼고 산다.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면서. 이제 이런 분들에게 눈을 돌려야 하리라. 적극적이진 못해도 하루의 생산을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건강관리를 위해 공원을 찾아 산책하며, 운동하는 이들이 그런 자들이다. 아침 출근을 위해 일찍 일어나 하루의 일과를 준비하는 이들도 마찬가지. 이들도 생산적인 사람과 함께 합류하여 생산을 배가하리라. 아 나는 어떤 부류에 속하는가? 생산적인 사람? 아니면 비생산적인 사람? 나도 새벽을 깨우는 생산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생산적인 사람은 분명 행복할 것이다. 조금 힘들고 피곤해도 새벽공기를 마시며 새벽이슬을 만나며 새벽하늘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하는 이는 분명 행복하리라!
한나라당이 2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사학법을 재개정하기 위해 강력 한 '드라이브'를 걸고 나선 모양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집단탈당으로 최근 원내 제1당이 된 '위상'과 여권의 응집력이 이완된 틈을 십분 활용, 장외투쟁까지 벌이며 1년 여 이상 심혈을 기울여 온 사학법 재개정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것. 여기에는 사학법 재개정에 대한 여론이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판단 속에 전통적 지지층에 대한 확실한 '성원'을 통해 교계.학계의 지지기반을 확실하게 다지겠다는 포석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일찌감치 사학법 문제와 국회운영을 연계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데 이어 소속 의원 집단 삭발, 여야 장로의원 모임 등을 통해 다각도의 대여(對與) 압박작전을 구사하고 있다. 원내부대표단 소속 김충환(金忠環) 신상진(申相珍) 이군현(李君賢) 의원 3인은 26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삭발을 했다. 당의 사학법 재개정 관철의지를 알리기 위한 극단 처방으로, 의원들이 종교.사학 단체들의 삭발 행렬에 동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눈을 감고 비장한 표정으로 삭발을 한 뒤 "정치권도 사학법 재개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밖에서 볼 때는 느슨하게 하는 것 같은 상황"이라면서 "우리도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음을, 또 우리의 간절한 뜻을 행동으로 표시하기 위해 삭발로써 결의를 다짐한다"고 밝혔다. 김형오(金炯旿)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서 숙연하고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엄숙함을 느낀다"면서 "이번 임시국회에서 사학법 재개정이 반드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또 이날 여야 장로의원 8인 모임을 주선하며 국회 내 공감대 확산작업에도 적극 나섰다. 정파의 이해관계를 떠나 진정한 사학의 자율성 확보를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자는 취지지만 여권 내의 동조세력 규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보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이날 모임에는 한나라당에서 이상득(李相得) 황우여(黃祐呂), 이경재(李敬在) 허 천 의원이 참석하며, 열린우리당에서는 유재건(柳在乾)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사학법과 국회운영은 물론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역점법안과의 연계방침도 굽히지 않고 있다. 여권이 사학법을 양보하지 않는 한 지금까지의 '관행'을 깨고 국회법에 따라 원칙대로 다수당으로서의 권한을 조금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정부.여당의 법안도 절대 통과시키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것. 강재섭(姜在涉) 대표는 이날 당 기독인회 조찬기도회에서 "이번 임시국회에서 악법중의 악법인 사학법을 재개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김형오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사학법을 통과시켜 주면 우리도 국회 운영위원장은 물론 로스쿨법 등 여권 법안에 전향적으로 협조할 생각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이날 의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3월 5, 6일 양일간 본회의에서 주요 법안에 대한 표결이 예상된다"면서 "일정이 있더라도 잠시 미루고 127명 모두가 단합과 결속을 보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 대권후보인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는 "개정 사학법은 우리 교육의 미래를 망치고, 아이들을 잘못 가게 하는 악법 중의 악법인 만큼 모든 것을 걸고 재개정해야 한다"고 '사학법 올인'을 주문했다.
교육부 심은석 학교정책추진단장이 26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가해학생 특벽 교육 강화 및 피해학생 경호 지원에 관한 대책을 브리핑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한명숙 국무총리를 대신하여 김신일 교육부총리 주재로 '5대폭력 관계장관회의'를개최하고 지난 2년간 추진해온 학교폭력 근절 대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피해예방 및 근절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함께 만든 고교 경제교과서의 배포가 불투명해졌다. 이종서 교육부 차관은23일 경제교과서 신학기 배포에 대해 “경제교과서는 오·탈자가 많은 점 등 검수과정이 부실했다고 판단돼 전문가들에게 재검토를 의뢰했다”며 “교재 배포 여부는 뭐라 말할 수 없다”고 확답을 피했다. 이 차관의 이 같은 발언은 교과서가 학교에 배포되기에 부적절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쪽으로 전문가의 의견이 쏠린다면 배포를 허락할 수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난달 14일 교육부는 경제교과서 표지 하단에 기재된 저작권자 명의를 빼 편향성 논란에서 발을 빼려 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교육부가 ‘오락가락’ 행정을 보이고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경련은 “신학기에 앞서 전국 고교에 이 경제교과서를 배포하겠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고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