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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학급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는 교사의 중요한 과제

학교 교육에서 학급은 모든 활동의 기초단위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학급은 어떠한 것인이어야 하는가 등 정답이 없다. 그만큼 교사 개인에 따라 학급의 분위기 문화가 다르게 형성된다. 이에 후쿠오카현에서는 첫 대면 하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접하면 좋을지를 신규 교사들에게 선배들이 전수하는 강좌「어린이들과의 멋진 만남을 위하여 !」가 지난달 31일, 중앙구의 연수회관에서 열렸다. 후쿠오카시의 교원조직 「후쿠오카 교육문화연구소」가 작년 3월부터 시작한 기획으로, 약 40명의 젊은 교원들이 참가하였다.

강좌의 테마는 신년도의「학급 담임이 될 때」학급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를 다루는 법이다. 참가자는 긴장감을 푸는 데 도움이 되는 간단한 게임이나 운동을 배워서 효과를 체험한 후, 선배들에게 실제 경험담을 듣고 배웠다.

20년 이상 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베테랑 여교사는「도화지에 어떤 학급을 만들고 싶은가 전원에게 쓰게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학급에 무슨 위원이 필요 한가 등을 논의하였다.」또 중학교 한 남교사는「학생 한 명 한 명의 생활기록의 작문을 학급 통신에 싣고자 생각하고 있는 것을 서로 말할 수 있는 관계가 되었다.」라고 조언을 하고 있었다.

신임 교사를 대상으로 시교육위원회에서도 많은 연구 제도를 설치해 두고 있다. 그러나 그 공부에 쫓겨서 「지도에 충분한 시간이 나지 않는다」라는 불만도 있다. 소인수의 자유 토론에서는 시간의 사용법이나 다른 교원과의 인간관계에 관한 불안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이처럼 실제 현장에서 배우고 나눈는 연수가 교원들의 업무 추진과 교직 성장에 도움을 준다. 지나치게 형식에 얽메이지 않은 연수가 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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