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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송 부르며 매일아침 아이들이 웃을 수 있길… “‘아띠닷다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송으로 친한 친구를 뜻하는 ‘아띠’와 애틋하게 사랑한다는 뜻을 가진 ‘닷다’라는 옛 우리말의 합성어입니다. 이 노래가 널리 보급돼 많은 어린이들이 학교폭력 문제를 인식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20일 한수성(55․사진) 부산 사남초 교사가 법무부 위촉을 받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송 ‘아띠닷다’를 작사․작곡해 발표했다. 사실 한 교사는 CF송으로 알려져 이제는 국민동요가 된 ‘아빠 힘내세요’를 작곡한 장본인으로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작곡가다. 한 교사는 “매일 아침 기쁜 마음으로 웃고 사랑할 수 있도록 즐거운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며 “노래 가사도 ‘햇님처럼 방긋 웃는 친구 얼굴 보기 좋아 오늘도 사이좋게 또 하루를 시작해요’와 같이 다정하고 행복한 느낌이 들게 썼다”고 말했다. 노래는 ‘제5회 전국공무원예능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부산 양덕초 김수진 교사가 제자들과 함께 불렀다. 김 교사는 현재 ‘스위트 지니’라는 이름의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어린이들의 율동과 캐릭터 ‘구름빵’을 삽입해 제작한 음악 동영상은 현재 인터넷을 타고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관련 영상 및 음원은 법사랑 사이버랜드 홈페이지(http://cyberland.lawnorder.go.kr)에서 다운받거나 인터넷에서 ‘아띠닷다’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35년간의 음악교육 노하우를 담아 ‘음악과 행복한 삶’을 주제로 특강도 하고 있는 한 교사는 “학교폭력 발생 이유에는 학업에만 과도하게 치중해 감수성을 기르지 못했기 때문임을 늘 강조하고 있다”면서 “학교폭력 예방에 음악교육은 분명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밝혔다. 한 교사는 MBC 창작동요제 본선 6회 입상 및 ‘아빠 힘내세요’와 ‘연날리기’로 대상 수상, 각종 동요제 30여회 입상한 것 외에도 독서캠페인 송 ‘책을 읽자’, 저축독려 송 ‘얼만지 아니’, 금연 송 ‘아빠 제발’, 음식물 쓰레기 캠페인 송 ‘엄마 마음 아빠 마음’ 등 150여 개의 교육용 캠페인 곡을 발표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한 교사는 “최근에 캠페인 송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기업 후원을 받아 2만장의 음반을 제작해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배포하기도 했다”며 “지금 만들고 있는 캠페인 송들도 세상에 나올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총 "통페합, 정원 감축우려 없도록 교과부와정당 정책 반영되도록 할 것" 교과 임용․배치권 강화, 교육감 권한 비대 정원기준 OECD 수준, 법정정원보다 높아 교육과학기술부가 각 시도교육청이 정하는 교원배치기준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서 삭제하는 내용을 포함한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에 대해, 일부 시도교육청에서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겨냥한 ‘꼼수’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지적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5일 전북교육청 등은 교과부가 지난달 26일 학급 수를 기준으로 각 시도교육청에서 정하도록 한 교원 배치기준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서 삭제하는 개정령 안을 입법예고했으며, 개정안의 골자는 학급당 교원 수 배치기준에 대한 명시적 규정을 삭제하고 학생 수를 기준으로 배정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이는 ‘교원배치 기준’을 정하는 법과 ‘국가공무원 정원’을 규정하는 법이 달리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법을 확대 해석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오해(?)였다. 10일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이 문제를 제기, 교과부에 건의서를 내자고 했으나 사실확인을 위해교육감들은 이를 보류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입법예고에 따르면, 초‧중등교육법 제19조4항에서 교원의 배치를 관할청(국립학교는 교과부장관, 공‧사립학교는 교육감)이 정하도록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법의 시행령 제33조~36조 및 제38조, 제39조에 남아있는 초‧중등학교 교원 배치기준에 관한 조문을 정비하도록 했다. 일부 교육청의 주장처럼 소규모학교 통폐합이 목적이라면, 국가공무원 정원을 규정하고 있는 지방교육행정기관및공립의각급학교에두는국가공무원의정원에관한규정(대통령령) 제3조 (배정기준)를 바꿔야 가능하다. 이 법에는 각 급 학교별 교장‧ 교감, 교과 교사, 비교과 교사(보건‧영양‧사서 교사)별 정원이 정해져 있으며, 동 규정 시행규칙(교과부령)에 정원 산정 기준이 명시돼 있다. 현재와 똑같은 교원 정원 기준이 그대로 살아 있다는 설명이다. 오히려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시도교육감의 교원배치 권한을 확고히 함으로써 교육감 권한이 확대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소규모학교가 상대적으로 많은 전북이나 강원 같은 경우 오히려 보정지수를 통해 대도시보다 더 많은 교원을 배정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학급당 학생 수가 아닌 학생 수 기준으로 교원을 배정(2011.09월 개정)하고 있고, 보정지수를 통해 소규모학교가 많은 시도에서는 학생 수 이상의 교원을 배정받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또 교원 법정정원이 사라지게 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교과부의 목표정원은 2008년 OECD 수준 교원 1인당 학생 수(초 16.4명, 중 13.7명, 고 13.5명)로 현재 법정정원 보다 높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의 국감자료에도 있지만 초등의 경우 2011년 법정정원을 이미 넘겼다(101.9%)”면서 “시행령이 남아있으면 오히려 교원정원 확보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총은 “법정정원도 지켜지지 않아 온 것이 사실”이라며 “학급당 학생 수 OECD 수준 감축은 박근혜 문재인 후보 모두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어 정부의 책무성은 담보된다고 볼 수 있다”고 논평했다. 이 관계자는 “현장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교과부와 각 정당 정책으로 확실히 반영되도록 건의하겠다”며 “걱정해야 할 것이 있다면 교육감의 권한이 점점 비대해지고 있음에도 이를 견제할 수단이 없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올해 초중등교원 교과별 임용 숫자를 보면 시도별로 예년과 다른 면면을 확인할 수 있다. 문‧예‧체 교육을 중시해 온 서울의 경우 음악(35명), 미술(35명) 교사의 증원이 눈에 띈다. 국어(25명), 수학(23명)보다 많고 영어(60명)에 이어 두 번째다. 경남의 경우도 음악(6명) 미술(3명) 체육(9명)에 융통성을 줬다. 인천은 상업정보(9명) 교사 임용이 예년에 비해 증가했으며, 2011년 전국적으로 1명도 뽑지 않았던 연극‧영화의 경우 서울(3명), 인천(4명) 등에서 임용한다. 기간제 교사를 뽑기도 쉽지 않은 과목이면서 수요는 적어 개설자체가 어려웠으나 최근 학교폭력 등으로 수요가 늘어 임용에 반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개정으로 수요가 늘어난 음악, 미술 등의 교사를 배치 재량권 법적 근거에 따라 좀 더 늘려 뽑게 된 것”이라며 “지방교육 자치에 맞는 바람직한 법 개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교총(회장 안양옥)은 7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내 교통문화센터에서 전국교육자료전을 개최했다. 출품된 작품들은 14개 분야 162점으로 12일까지 전시된다.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시교육청(이대영 교육감 권한대행)의 업무협약 일환으로‘서울 토요 Sports Day 축제’가 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학생, 학부모, 교원 등 15.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뉴스포츠, 전통놀이, 승마와 인공암벽 오르기 등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비롯해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 참여해 사인회와 클리닉을 통해 학생들과 만나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여야가정수장학회 관련 증인채택에 합의를 이뤄낼 수 있을까.증인 없이 첫 국감을 진행해야 할 상황인 교과위의 앞날이 험난해 보인다.정수장학회가 도마에 오른 것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998년부터 2005년까지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맡았으며, 그 기간에 보수 등의문제를 지적하며 현 최필립 이사장의 증인 채택을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감 첫날인 5일. 야당 의원들은 철저히 준비한 모습이 역력했다. 민주당 유기홍 의원실에서는국감 시작 10분 전 교과부 출입 기자들에게 정수장학회 관련 의혹을 담은 보도자료를 국감 현장에서 돌렸다. 10시 국감 시작과 함께 유 의원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업무보고조차 받지 않고 이 문제부터 짚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이 문제를 들고 나왔다. '증인' 없는 국감 할 수 없다는 명분을 내세웠으나, 한 차례 정회 후 여야 간사 간 합의가 있었다는 신학용 위원장의 말이 끝나기가 무색하게 유 의원은 유감을 표명했다. 다시 똑같은 의사진행 발언이 되풀이 됐다. 결국 양당 모두 서로에게‘사과하라’는 발언이 나오는 등 감정싸움으로 번질 기미가 보이자 신 위원장은 두 번째 정회를 선언했다. 두 번의 정회를 하는 동안 야당 의원들은 그들이 계획했던 소기의 목적을 모두 달성했다. 의사진행 발언이라는 명목하에야당 의원들은 하고 싶은 말을 다한 것이다. 이미 보도자료는 뿌려졌고, 야당 의원들은 ‘증인’이 없는 가운데서도 그들이 간절히(?) 원하지 않았다고 말하던 후보에 대한 ‘정치적 흠집 내기’는 충분히 성공한 것 같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의 지적처럼 “그렇게 불법이 확실하면 바로 고발을 하지 왜 증인으로 부르느냐”는 말이 설득력을 갖는 이유다.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이 이야기 한 것처럼이날은 너무나도 당연히 ‘교육과학기술부 교육분야에대한 국감’ 이었다. 교권침해, 학교폭력 등 풀어야 할 수 많은 난제들이그들 앞에쌓여 있음에도아랑곳하지 않고 정수장학회 증인 승인만을 요구했다.두 차례 정회 끝에 각 당별 기자회견이라는 어이 없는 상황을 초래했음에도야당 의원들은 똑같은 이야기만반복했다. 어느 쪽이 진실을 이야기 하는 지는 모르겠다.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의 발언대로‘2007년 노무현 정부에서 검찰이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면 ‘법적 문제’가 있다는 야당의 주장은 말이 되지 않는다.검사들이그렇게 기초적인 법 해석도 못한 무능한 바보라고공개적 비난을 한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여당 역시 마찬가지다.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은7차례에 걸쳐 야당과증인 채택을 두고 협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교과부 국감에서 이런 사태가 벌어질 것을 예상하지 못했을까. 교과부 직원들은 추석연휴도 반납했고, 국감 전날 밤은꼬박 새우며 국감을 준비했다. 그렇지만 오후 5시가 넘도록 장관은 업무보고 조차 하지 못한 채 대기해야 했으며, 각 의원별 5분 발언과 서면보고 형식으로국감은 흐지부지 끝났고 말았다.행안부 국감처럼 산회 하지는 않았지만,이런 제스추어가교과위를 보는많은 국민과 교원, 학생들의 눈에 18대부터 따라다니고 있는 '불량 상임위'라는 꼬리표를 떼어 내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기자회견이라장외전투까지 벌이며 팽팽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정수장학회 증인 채택이 합의에 이를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이다.아무래도 그들 스스로 '남이 보면 코미디'라고 자인한'증인' 없는그들만의코미디 국감을계속 보게 될 것 같다.
마산제일고 청소년문화재지킴이단(단장 박준우 2년)과 옛그늘문화유산답사회 청소년문화재 지킴이단(단장 김경희 사파고1)은 지난달 15일 진주시 이반성면 평촌리 은헌고택(문화재자료 제345호)에서 지도교사 심재근, 윤덕미의 지도로 문화재지킴이활동을 실시하였다. 평촌 은헌고택 종손이며 관리인 한기락(72)씨로 부터 고택의 내력을 듣고 지도교사의 목조건축물 지킴이 활동에 대한 주의사항을 교육받고 10:00~15:00까지 청소를 비롯한 마루닦기, 거미줄제거, 잡초제거 등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하였다.
마산제일고(교장 박근제)는 2012년 학교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지난달 27일 3학년을 시작으로 2학기 1차고사 평가를5일까지 실시하였다. 2학기 1차고사는 전교과를 대상으로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를 병행 실시하였다.
마산제일고에도 무더운 여름이 가고교정에 가을이 찾아왔다. 여름을 유장하게 노래하던 매미들의 울음소리도,교정의 나무를 세차게 흔들어 주던 태풍도 지나간 교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아이들의 분주한 마음과는 다르게 고즈넉하게 낙엽이 떨어지며 가을로 물들고 있다.
우리 가정에서는 혹 자녀들이 잘못을 저지르면 그 집안의 가장은 아내를 향하여 '도대체 집안에서 자식교육을 어떻게 시켰기에 애가 저 모양인가?'라고 호통을 치는 모습을 자주 보아 왔다. 그러나 요금 우리는 자녀의 가정교육을 중요시하면서도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그리 단순히 넘겨버릴 일이 아니라 생각된다. 마치 가정교육이란 어머니가 전담하는 것인냥 생각하고 남편은 그저 밖에서 돈이나 벌어다주면 아버지의 역할을 다한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청소년 범죄가 안고 있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아니겠는가라는 생각이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항상 내가 어렵고 힘들 때마다 나의 삶에 많은 지침을 주셨던 분 강영우 박사님, 난 단지 한번 그분 강의를 들었고 한 번의 식사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저장되어 있는 것 역시 직접 만나 보고 체험한 덕분이 아닐런지! 가끔 외부 강의 자료를 준비하면서 그분의 삶을 비추어 보면 다시 새롭게 나에게 에너지를 공급해 주신 분이다. 사람의 인생 주변에는 어떤 사람이 있는가에 따라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스승이 있으며, 성공도 실패도 행복도 불행도 이것의 영향을 받는다.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에 오고자 했지만 그 당시 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가 나지 않아 올 수 없었던 나라가 불과 얼마전의 대한민국이었다. 이에 강박사님은 미국의 공무원으로는 최고위직인 차관보를 역임하면서 두 아들을 훌륭하게 성장시킨 아버지가 된 것이다. 이런 아버지가 계셨기에 오늘날 폴 강이 존재하는 것은 아닐런지! 아들의 이야기는 아버지의 존재감을 보석처럼 빛나게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으로 다가갈 수 있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내 방은 많은 장난감으로 어지러져 있었다. 마치 건축을 하는 공사장과도 같았다. 레고를 가지고 만든 빌딩과 자동차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고 블록으로 만든 탑은 색칠하는 책 옆에 자랑스럽게 우뚝 서 있었다. 오늘도 바쁜 하루였다. ‘이제 잘 시간이다.’ 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듣는 순간 내 방 안에 있는 불이 꺼졌다. 무질서하게 어질러져 있는 장난감들을 용케 피해 침대를 찾아갔다. 침대에 자리를 잡고 누워 양손으로 목 아래를 받치고 어둠 속에서 허공을 바라다보고 있었다. 밤의 침묵이 나를 감싸주었다. 잠시 후 내 귀에 익숙한 소리가 침묵을 깨트렸다. 아버지의 부드러운 손이 점자책 페이지를 넘기는 소리였다. 다섯 살 된 조그만 몸은 포근하기만 한 세사미 스트리트 이불보 아래 편안히 자리 잡고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잠시 후 부드럽고도 최면사의 기법을 닮은 듯한 아버지의 책 읽는 음성이 나를 사로잡았다. 또박또박하고 부드럽게 읽어 주시는 아버지의 이야기는 유치원의 좁은 세계에서 사는 나를 멀고 먼 상상의 다른 세계로 데리고 가곤 했다. 그러한 이야기 중에는 ‘거북이와 토끼’,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도 있었다. 내 상상은 자유로웠다. 간간이 들려오는 아버지가 책장을 넘기는 소리가 방해가 될 뿐이었다.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깊은 잠을 자게 된다. 이야기를 다 못들은 채 잠이 들었다 아침에 잠이 깨면 잠자리에서 다시 그 이야기를 듣겠다는 기대와 동경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어느 날 아침 나는 아버지의 점자책을 자세히 보았다. 나의 선명한 상상의 뿌리인 그 책은 볼록볼록 튀어나온 점들이 페이지를 채웠을 뿐 그림 한 장 없었다. 점자 페이지 위에 손을 얹어 놓고 이리저리 더듬어 보며 아버지는 어떻게 그것을 읽으실까 생각해 보았으나 상상이 되지 않았다. 그 순간 이상한 발견을 했다. 그것은 아직껏 나는 아버지가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아버지의 실명으로 내가 잃은 것이 없었기 때문이리라. 오히려 어둠 속에서 책을 읽어 줄 수 있는 이점이 있어 나는 쉽게 잠들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더 큰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었던 것이다. "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은 출세, 막대한 부를 이루는 것, 혹은 권력을 얻는 것과는 큰 관련이 없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이 세상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또 이 세상을 위한 여러 가지 기여를 하게 된다. 내가 받는 것보다 남에게 주는 것이 크면 클수록 진정한 성공에 가깝다 할 수 있다. 인간에게 가장 큰 불행은 굶주림, 질병, 전쟁, 살륙이 아니다. 사람이 제일 불행한 때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이가 아무도 없다고 느껴질 때이며 자신을 사랑하는 이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할 때이다. 11살 무렵부터 장애인이 되어 장애인으로서 불편과 어려움이 많았지만 모든 어려운 것을 극복하고 세상에 아름다운 향기를 남긴 강박사님의 삶은 의지가 약해 오늘을 힘들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등불로 다가오고 있다.
지식정보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인간이 배워야할 지식의 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하는 평생학습이 필요하며, 평생학습의 시대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다. 자기주도적 학습(Self-Directed Learning)은 학습자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 과정 및 전력, 학습자원을 결정하여 학습을 수행하고 학습 결과를 스스로 평가하는 일련의 학습과정을 말한다. 즉 전체적인 학습 과정을 학습자가 자발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학습이며, 학습 경험을 계획하고 시행하고 평가하는 일차적인 책임을 학습자가 맡는 학습이다. 요즘 학생들은 학교교육보다 오히려 사교육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 사실 사교육은 학교에서 교육하지 않은 교과나 특기적성교육,보충을 위한 교육하는 곳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학교교육은 물론 이보다 앞선 선수학습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교육의 안방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고, 학원에서 배우고, 과외선생님께도 배운다” “하루 왼 종일 배우기만 하는데요. 자꾸 배우기만 하면 뭣해요” “자기 스스로 익히는 게 중요한데, 익힐 생각은 하지 않고, 자꾸 배우기만 하니 성적이 안 오를 수밖에요” 두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사교육은 우리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뀌어 놓았고, 이로 인하여 학생들의 학습 습관을 변화하게 한 것이다. 한마디로 요즘 학생들은 모든 교육이 학교보다는 사교육을 믿고 이에 의존하고 있다. 이렇게 사교육이 만들어주는 타율적 교육을 하다보니 자기 스스로 학습하려는 의지와 흥미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 다시 말해서,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기반과 토대를 잃어버린 것이다. 다가올 미래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녀가 어떤 상황에서도 능동적,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자율적인 활동을 계획을 세워, 스스로 학습 활동을 전개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지금처럼문제 풀이식, 암기식 교육으로는 자기 주도적으로 해결력을 발휘할 수 없는 것이다. 모든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하는 능력이야말로 불확실한 미래에 스스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생 스스로 삶의 목표를 확고히 세워야 한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성취동기도 강하며, 성취동기가 강한 사람은 무엇을 하든 열정과 집념이 있다. 또한 미래가 확실히 알아야 신념이 생기고 자신의 행복한 삶을 준비할 수 있다. 희망은 새로운 용기를 가지게 하며미래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게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자신에게 맞는공부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은 개인별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학습방법도 다르다. 학습성과를 높이려면 자기특성에 맞는 학습방법을 계획하고 실천해야 가능하다.따라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려면 좋은 습관을 많이 터득하는 일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독서 습관, 글쓰기 습관, 운동하는 습관, 수면 습관, 일기 쓰는 습관, 예습과 복습하는 습관 등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외적동기보다 내적동기가 중요하다. 부모의 '공부하란 말'은 잔소리로 들리지만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은 스스로 한다. 따라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자신만의 분명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집에서 학교와 학원으로 오가는 교육은 스스로 하고자 하는 욕구와는 다르다. 그러나 꿈을 꾸어야 하는 이유가 분명한 자는 부모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꿈을 향해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학생 스스로 노력하여 얻은 결과에 대해서는 높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러한 성취감은 다시 새로운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남이 가르쳐주는 것만 배우는 학습은 한계가 있다. 특히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능력과 새로운 것에 대한 탐구심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창의성뿐 아니라 학습결과에 대한 성취감도 맛볼 수 없는 것이다. 어느 고등학생의 이야기다. "고 2때까지만 해도 학원에 60~70%를 의존하고,스스로 하고 싶어 하는 공부의 비율은 30~40%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요즘 와서는 따라가기에 바쁜 학원수업 3시간 보다 내 스스로 한 1시간이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모르는 부분을충분히 고민하면서 보충하는 공부가 더 재미있고 내용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아요" 이렇게 진정한 공부 방법은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할 때 효과적이며, 더 큰 보람과 기쁨을 얻을 수 있다.이것이 바로 학습의 동기를 일으키는 학습 성취감인 것이다.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를 거두려면 몇 가지 전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 자기 목표를 분명히 한다. 자기 인생목표를 설정하고 보다 구체적인 과제를 일 년의 큰 계획과 월간 계획과 주간 계획, 그리고 하루 계획까지 세워 실천한다. 둘째,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다.‘공부를 왜 해야 하나?’에 대한 답인 동시에 공부에 즐거움을 찾는 일이. 따라서 학습 동기부여기 높으며꿈이 성취되기 쉽고자신감이 큰 것이다. 셋째, 자기만의학습법을 가져야 한다.인간은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자기 나름대로 학습방법을 터득해야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이러한 공부 방법은 사람에 따라 다른 것이다. 넷째, 효과적인 시간 관리법이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은 자기관리를 잘하나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자기관리을 제대로 하지 못함으로 효과적인 시간관리 플랜이 필요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기주도 학습을 잘 하는 학생들을 보면 학습 뿐 아니라 자신의 생활 자체도 매우 자기 주도적으로 잘 한다. 아침에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잘 일어나고, 준비물도 스스로 잘 챙기는 등 부모님이 관심 갖고 일일이 챙겨주지 않아도 자기 생활을 자기 주도적으로 잘 컨트롤 한다. ‘학습하는 방법의 학습(Learning how to learn)’은 자기주도적 학습과 평생학습 등에서 요구되고 강조되는 중요한 내용이다. 우리가 교육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식의 암기 교육에서 창의력·탐구력·상상력을 길러 주는 교육으로 바꾸어야 하고,남이 가르쳐 주는 교육에서 스스로 찾아서 하는 주인이 되는 교육이 돼야 한다.
사람이 평생동안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은 약 1년 정도라고 한다. 그만큼 화장실은 우리 삶에 있어 매우 소중하고 귀한 공간이다. 따라서 깨끗하고 편안한 화장실은 우리 모두의 소망인 셈이다. 이러한 소망을 적극 반영하여 본교에서는 대대적으로 화장실 개보수 작업에 들어가 긴 수리를 마치고 마침내 10월 4일 완공하였다. 흰색의 우아한 변기와 대리석으로 장식된 벽면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저절로 탄성이 나오게 한다. 거기에다 전자식 센서까지 달아 사람이 들어오면 저절로 감미로운 음악이 흘러나와 카페분위기까지 연출된다. 정신 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면서 근심과 걱정을 모두 내려놓을 수 있는 깨끗한 화장실이야말로 우리 학교의 명소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9월14일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중학생 남녀 84명을 대상으로 가정기능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 대회는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기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길러주고, 관심분야를 넓혀 특기·적성을 개발함으로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요리와 생활소품 제작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지향적 인재를 육성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요리 분야 19명, 서양요리 분야 16명, 생활소품 만들기 분야 17명, 컴퓨터 활용능력 분야 32명 등 남·여 중학생 84명이 참가했고, 학생들은 그동안 수업시간과 토요동아리, 방과후 교육활동 등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모든 작품은 대회 결과와 함께 현장에서 공개해 학생과 교사들의 교수·학습 기회 제공 및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회를 마치고 참가분야별로 총 44명에게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광양여중(교장 김광섭) 3학년 9반 홍수정 학생은 생활소품 분야에 출전,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 학생은 평소 바느질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에 관심이 많아 방과후 활동으로 ‘생활소품부’에 참여하여 기본 기능을 익힌 후 자신이 디자인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 봄으로써 창의적 작품 제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였다. 장래 희망이 유치원 교사이므로 유치원 교사로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습득하기 위해 학교 방과 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홍수정 학생은 참가 소감으로 “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열심히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학교에서 연습할 때와 달리 대회장에서 긴장되었고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게 느껴졌는데 1등을 하게 되었다”면서, “학교에서는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대회에 참여해 보니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보여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느낌을 밝혔다. 학생을 지도한 송명희 교사는 “매년 대회에 참가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식이 변화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과거에는 학생의 적성을 고려한 진로 지도보다는 부모의 뜻에 의한 진로를 선택했는데, 요즘은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진로를 선택하다 보니 학부모님들이 대회에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시는 것 같습니다. 이와 더불어 학교 현장에서도 이러한 인식 변화를 알고 지식 위주의 교육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가정 교과에서의 기능 교육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도 해야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구희태 미래인재과장은 “대회 참가 학생들이 여학생에서 남·녀학생으로 그 범위가 확산되고 있으며, 인원도 매년 증가되어 창의·인성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기다리는 학부모와 인솔교사들을 배려하기 위한 천연염색 체험 코너를 마련하는 따뜻한 배려를 보였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의 ‘강남 스타일’이 세계를 흔들었다. 미국 빌보드와 함께 영국(UK) 음악 차트까지 상위권에 올랐다. 싸이의 열풍은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다. 케이 팝(k-pop) 열풍이 이미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다. 가까운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의 젊은이들이 우리 노래를 따라한다. 우리 문화가 침투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반대편 남미도 예외가 아니다. 지구촌 사람들이 우리 노래와 춤을 따라 한다. k-pop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이미 세계의 여러 분야 진출하고 있다. 자동차, 조선, 각종 전자 제품은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IT 기술과 미래 기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GNI) 2만 달러를 훌쩍 넘었다. 경제 규모로는 세계 15위에 달한다. 연간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서 수출 대국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러한 국가 역량에 걸맞게 2010년에는 G20 정상 회의를 유치했다. 당시 우리나라는 회의 개최뿐만 아니라 의제 설정부터 결론 도출까지 전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 세계 중심 국가로 도약했다. 한국은 스포츠에서도 강국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이어, 이번 런던올림픽에서도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 대한민국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러한 발전의 밑바탕은 무엇일까. 그 원인은 다양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그러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우리가 한글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언어와 문자는 어느 나라나 사용하고 있어 특별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문자가 있다. 지구상 210여 개 나라 중에서 자기 문자를 가진 나라는 30여 개국밖에 없다. 특히 한글은 글자를 만든 사람과 창제 원리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문자라는 점에서 지구상에서 유일하다. 또 한글은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제자 원리를 담고 있어 세계적으로 우수한 문자이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도 문화 선진국의 이미지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현재 k-pop 중심의 해외 시장 진출은 외모가 예쁜 아이돌 그룹과 그들의 일사불란한 춤이 한몫을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볼 때 감동적인 콘텐츠가 약하다. 싸이의 춤과 노래도 1990년대 후반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마카레나’가 반짝 인기로 끝난 전철을 밟을 확률이 매우 높다. 대중문화로 문화 강국의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제 순수 문화 예술로 한류 문화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내적으로 품격 있고, 안정된 문화로 세계인의 감동을 이어가야 한다. 우리가 극동의 최빈국에서 졸부가 된 나라가 아니라 오천년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나라임을 알려야 한다. 대중문화와 달리 순수 문화가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차원의 배려가 있어야 한다. 문화 국가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프랑스도 루이 14세부터 수백 년 동안 이어온 국가의 문화 정책이 있었다. 행정 당국과 정치권 등이 함께한 문화정책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오늘날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고, k-pop 등이 닦아놓은 환경 때문에 우리 문화를 알리는데 수월하다. 국가적 차원에서 조금만 노략한다면 새로운 한류 문화 물결을 일으키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특히 영국과 프랑스처럼 문화 선진국은 언어의 힘이 바탕이 되었다. 우리나라도 한글이라는 우수한 문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류 문화 전파에 유리하다. 우리 생각과 다르게 외국인은 대한민국을 잘 모른다. 고려청자, 공예품, 한옥, 기와집, 등은 중국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한글과 금속활자 등 우리의 문화를 알려야 한다. 인간의 문자와 언어 사용은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루는 문화생활의 기초가 된다. 문자와 언어 자체에 민족의 문화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문화적인 자산이야 말로 그 나라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금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영국은 자기 나라의 언어문화 콘텐츠를 알리는데 집중했다. 그 일환으로 BBC는 셰익스피어(shakespeare)의 작품을 집중 탐구하는 사업을 펼치고, 개막식에서도 해리포터 등을 선보였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 대국으로 발전하였다. 이는 교육을 바탕으로 산업화 성공하였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경제와 함께 문화 대국이라는 이미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경제 대국을 위해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을 개척하였다. 마찬가지로 문화 선진국을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하고 국가적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 문화 선진국의 이미지는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중요한 자신이다. 우수한 문화를 영속적으로 알리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해야 한다. 이것이 세계 속에 진정한 강대국으로 가기 위한우리의 역할이다.
유기홍“증인채택 응하지 않으면 감사 못해” 김세연“수차례 감사한 사항, ‘정치적’ 공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5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해 벌인 국정감사를 시작도 하지 못하고 두 차례나 정회됐다. 정수장학회를 둘러싼 여야 신경전 끝에 초반부터 파행된 것이다. 교과위 야당 간사인 민주통합당 유기홍 의원은 개회되자마자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 등을 증인ㆍ참고인으로 채택하기 위해 여야 간사가 수차례 협의했으나 새누리당이 끝내 수용하지 않아 증인을 채택하지 못하고 있다”고 유감을 표했다. 유 의원은 “새누리당 측은 박근혜 후보를 공격하기 위한 정략적 증인신청이 아니냐고 하지만 그럴 의도가 없다”면서 “실태조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서울시교육청을 질타하기 위해서라도 증인은 채택해야 하지 않냐”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정수장학회 장학생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청오회’에 가입하며 청오회 졸업생들은 ‘상청회’에 가입한다”며 “청오회는 ‘박정희 우상화 교육’ 모임”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박홍근 의원도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이사장 재직(1995∼2005년 8월) 당시 11억3720만원을 실비 보상 명목으로 지급받았지만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는 어떠한 흔적도 없다”며 가세해 목소리를 높이자, 신학용 위원장은 “지금 의사진행 발언을 하는 건가, 증인신문을 하는 건가”라며 제어하기도 했다.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은 “대한민국에 많은 장학재단이 있는데도 민주통합당 측이 정수장학회 관계자만 증인채택을 요구하는 것은 정치적 판단을 한다는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정수장학회 증인 모두를 채택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일부는 채택하겠다는 조정안을 냈는데도 야당은 유독 특정인물을 증인으로 채택해야한다며 조정안을 받지 않았다”며 “민주통합당이 원내전략으로 이번 국감의 여러 상임위에서 일제히 최필립 이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려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이군현 의원도 “교과부 감사는 교육과 과학 문제를 감사하는 자리”라며 “서울시교육청 감사에서 정수장학회 문제를 다루면 될 일”이라고 비판하는가 하면, 서상기 의원 역시 “정수장학회는 해명할 만큼 해명된 내용”이라며 “야당 의원들은 정치적 의도가 없다고 하지만 발언들을 들어보면 모두 정치적”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정치적 의도가 없다면 관할 기관인 서울시교육청에 미흡한 부분을 지적해 추가 감사를 하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신 위원장이 “좀 더 협의할 시간을 주고 감사를 하자”고 발언했으나 무소속 정진후 의원 등이 “간사 합의가 안 돼 지금 이러고 있지 않냐”는 의사진행발언이 이어지자 결국 위원장은 국감 시작 50분 만인 오전 10시50분 정회를 선언했다. 오후 2시 국감은 속개됐으나여야 공방은이어졌다.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은 “박 후보가 정수장학회 이사장 당시 법을 위반하면서 보수를 받았다는 박홍근 의원의 지적은 잘못됐다”며 신 위원장에게 속기록의 발언을 정정해 줄 것을 요청하자공방은 더 거세졌다. '심도 있는 논의 후 결정하기로 합의했다'는 위원장의 말은 아무런 권위도 없었다. 박홍근 의원은 “문제가 됐을 때 이사장은 박 후보”라며 “그러면 박 후보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하는가”라고 반박했다. 여야 위원들의 공방이 지속되자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은 “자꾸 이런 공방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정상적인 국감 진행을 위해 위원장이 결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서 의원 발언 직후 야당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신 위원장에게 의사진행 발언권을 줄 것을 종용했고 김상희 민주당 의원은 “이학재, 김태원, 서상기 의원은 야당 의원에게 도를 넘은 말을 했다”며 “세 의원은 야당의원과 박홍근 의원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증인채택 문제를 둔 여야 위원들의 공방이 감정싸움으로 격화될 조짐이 보이자 신 위원장은 “사과라는 말이 나왔는데 이 문제 해결을위해서라도 감사를 정회하는 게올바른 방법인 것 같다”며 오후 2시50분 두 번 째 감사 중지를 선언했다. 파행은 끝이 아니었다. 새누리당 의원들이 오후 4시30분 장관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이들은“야당의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요구했고, 이후 야당의원들도 기자회견을 갖고“새누리당 의원들은 정수장학회 증인채택에 응하고 국감장으로 돌아오라”며 서로 사과를 촉구했다. 결국 10시에 시작된 교과부 국감은 오후 5시를 넘기고서야 겨우 업무보고를 시작할 수 있었다.
‘학교폭력대책이행촉구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림)는 지난달 25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상담교사 1000명 증원을 원안대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김성림 비대위원장은 “정부가 내놓는 대책은 6개월을 가지 않는다”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다면 전문성과 자격을 갖춘 교사를 각 학교에 한 명씩 배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장했다. “경제 논리로 학교폭력을 논하지 말라” 이날 참석한 임용준비생들은 “정부는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더 이상 학교폭력 피해를 받고 있는 교사·학생이 학교폭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일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 괴산군 청안면 부흥리에 위치하고 있는 백봉초등학교(교장 조항운)는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교육활동을 전개하였다. 지난 9월 사직초등학교에서 실시했던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선수일동에게 상금을 주면서 격려하는 도중에 아동들이 상금의 일부를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데 내놓기로 결정하였다. 여기에 조항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함께 십시일반으로 학생들과 뜻을 같이하기로 하여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조항운 교장과 교직원 4명이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어려운 4가구(6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농협하나로 상품권 및 라면등을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학부형들과 학생들은 조항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깜짝 놀라며 백봉초등학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하였다. 또한 2012년도 충북교육사랑카드 학생복지사업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격려금을 같이 전달하여 위로하기도 하였다. 더불어 백봉초등학교에 보조원으로 근무하는 직원들도 뜻을 모아서 전교생에게 이쁜 선물을 전달해주기도 하였다. 교무보조 박미영, 전산보조 장효정, 돌봄강사 윤정수씨는 유치원과 전교생에게 양말을 구입하여 손수 직접 개별포장을 하였으며 조항운 교장이 조회를 통해서 대신 전달하였다. 백봉초등학교는 전 교직원과 학생을 합쳐도 큰 학교의 2개 반 정도 되는 60명에 불과하지만, 스스로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위해서 나눔을 베푸는 교육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어질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학교 비정규직원들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보수체계 개편, 무기계약직전환 등의 '학교비정규직직원 신분안정 및 처우개선 강화방안'을 발표했다고 한다. 이로써 학교에서 비정규직으로 상시 근무하고 있는 11만여명의 비정규직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처우개선도 함께 이루어져 근무연수에 따른 연봉을 상이하게 책정하는 방안이 검토되어잦은 이직에 따른업무의 비효율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2년이상 근무한 비정규직의무기계약직으로의 전환도 직종에 따라 가능해질 전망이다. 비정규직이 학교에서 처리하는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모두가 정규직이면좋겠지만 여러가지 사정상 비정규직이 상당히 양산되고 있는 곳이 바로 학교이다.근무여건은 비슷하면서도 정규직과의 급여차이가 크다는 것이 그동안의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로 인해 비정규직이 계속해서 근무하는 경우보다는 도중에 이직을 하는 경우들이 많았다. 당연히 학교에서는 새로 채용하여 계약을 해야 함은 물론,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의 비정규직 신분안정 및 처우개선 방안으로 일선학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비정규직의 처우가 정규직과 차이가 많이 나는 문제점은 필자도 여러번 지적을 했었다. 그동안 매년 연봉이 인상된 것은 사실이지만 직장으로 인식할 만큼의 연봉은 되지 않았다. 올해의 비정규직 연봉은 계약일수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1년 365일을 계약할 경우가 1천6백만원 정도 된다. 그러나 실제로 365일을 계약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고, 230일에서 270일을 계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방학일수를 제외하고 계약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교육청의 예산문제가 있지만 생계를 유지하기 조차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이 현재의 급여수준이다. 학교의 업무처리에 필요한 행정지원사나 교육보조 등은 업무처리 능력이 있고, 컴퓨터 활용능력이 우수해야 함에도 이런 인력을 쉽게 구하기 어려운 이유이다. 여기에 신분상의 불안요소로 인해 쉽게 이직을 하는 것도 일선학교에서는 크나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새로 채용하는 인력이 학교에서의 근무경력이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업무파악에 시간이 걸리게 된다. 결국 업무의 효율성 측면에서 보더라도 문제가 심각하다 하겠다. 결국 이들의 고용안정과 적절한 처우개선이 필요했는데, 이번의 비정규직 방안으로 이런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이 방안이 계획으로 끝나지않을까라는 것이다. 예산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우려하는 것이다. 이 방안에 따른 예산확보와 정치권의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번 방안보다 좀더 획기적인 방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현재의 학교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하루빨리 시행에 들어가길 기대해 본다.
일일 고속도로 통행량 역대 최다의 기록을 세우며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저물어간다. 한가위는 짧은 만남이라는 아쉬움은 남지만 따뜻한 가족의 정으로 재 충전의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한가위는 유난히 잦았던 올 여름 모든 재해의 아픔을 덮는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런 명절 연휴 마지막 날 한 공영파 TV의 메인 뉴스 시간에 ‘교수님은 세일 중’이라는 집중 보도가 있었다. 대학 교수들이 학자적 자존심은 고사하고 문전 박대를 받아가며 제자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생각해 보아야 할 사건이 지난 7월 있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그 당시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된 내용을 요약해 보았다. 대전의 한 4년제 대학교수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대학 취업률 발표 전날 밤인 지난 7월 22일 오후 7시 57분께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Y씨(56)가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유족은 경찰 조사에서 “Y 교수가 평소 졸업생의 취업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유족의 말대로라면 대학 취업률에 등 떠밀린 교수가 압박을 못 이겨 자살한 것이 된다. 깜짝 놀란 대학 측이 “Y 교수의 학과는 순수 인문·예술 전공이어서 (졸업생) 취업률에 대한 압박은 없었다.”고 부인하는 것은 당연하다. 취업률이 낮았던 이 대학은 지난해 재정 지원 제한대학에 포함됐다. 퇴출당하지 않으려면 취업률을 높여야 한다. 이 대학은 절치부심 끝에 지난해 50%대였던 취업률을 올해 60%대로 끌어올렸다. 획기적인 개선이다. 취업률 스트레스와 자살과의 상관관계가 이 사건의 핵심이다. 이 대학교수의 죽음 예고된 재앙이나 마찬가지였다. 재앙은 대학의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 교수확보율을 들이대며 대학을 옴짝달싹 못하게 했을 때부터 예견됐다. 그 동안의 우려가 Y 교수 사건으로 현실화됐을 뿐이다. 이런, 사람 잡는 제도가 바뀌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Y 교수는 줄을 선다고 봐야 한다. 대학교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하는 근본적인 의문을 던져보아야 한다. 취업률을 가지고 대학 서열을 매기는 나라는 세계 어디를 둘러봐도 없다. 미국도 그렇고 중국도 마찬가지다. 그것도 학과 및 학교의 특성 등이 무시된 획일적인 잣대로 재단하는 경우는 2012년 오늘, 대한민국이라는 이상한 교육 현실에서 밖에는 없을 것이다. 상아탑, 진리의 전당이라는 대학의 정체성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 대학은 교육과 연구가 본령이다. 미래의 가치를 만드는 곳이 바로 대학이다. 이것이 고루하고 한심하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이런 가치의 추구가 마땅히 대학이 해야 할 본령인 것이다.그러나 오늘 우리 대학의 현실은 입시학원화 되어버린 죽어버린 상아탑이 있을 뿐이다. 학과를 불문하고 입학 초기부터 공무원 시험과 취업에 매진하는 학교, 또 이것을 취업률이라는 잣대로 암묵적으로 장려하고 배려하는 정책 당국이 있다. 취업률 경쟁이 대학의 모든 것이 되어 버린 이런 환경 속에서 대학 본래의 가치는 빛을 잃고 있다. 이 정부 들어서 2011년 취업률 등 10여개 이상의 지표를 가지고 해마다 대학의 학사 운영 상황을 점검하여 재정지원제한대학, 대출제한대학이라는 낙인을 찍으며 대학을 한 줄로 세우고 있다. 등록금 1,000만원 시대에 사는 학생으로서 대출제한대학이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진 대학에 정신이 나가지 않고서는 원서를 넣을 리 없다. 상아탑이 이렇게 평가에 휘둘리는 판이니 대학교수가 영업 맨으로 나서지 않을 도리가 없다. 내년 또 대학 평가라는 굿판의 희생양이 생겨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 모두의 합의하에 무언가 새로운 대책이 절실한 때이다.
제214차 우리문화유산 기행안내 【대전광역시: 계족산 자락 황톳길 14.5km】 ●계족산 장동 자연휴양림: 지친 사람들 치유하는 대전 계족산 14.5km를 맨발로 걸으며 에코힐링(자연치유)하는 황톳길 탐방기행 ●계족산성 [사적 제355호]: 계족산(해발420m)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축조된 테뫼식 석축산성 ●뻔뻔(Fun fun)한 음악회- [16:00~ 17:00]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피아노 등 단원 8명으로 구성된 '선양 에코페라공연단(단장 정진옥)'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 10월 말까지 주말 공연 ●계족산 맨발축제 2012: 숲속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문화, 예술공연, 전시 등을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에코힐링 시민 참여형 축제 [2012.10.13~ 2012.10.14] 1. 답사일자: 2012년 10월 13일(토요일) 2. 출발장소: 06:30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앞[창원시청] 07:00 마산종합운동장 정문 기념탑 3. 참가비: 32,000원 [교통비, 자료, 우편료 등. 점심은 참가자 준비] 4. 인솔자: ☎ 010-9457-0033 5. 접수처: 농협(단위) 821119-52-037075 [심재근] 6. 알리는 말씀 ① 계족산 황톳길은 향토기업 에코힐링 (주)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이 덤프트럭 100대 분량의 황토를 40억원의 예산으로 조성한 아름다운 길입니다. 조회장은‘인간이 땅 위하면 땅도 베푸는 법’이라고 생각하니 酒暴 줄이는‘자연 치유’의 길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학교폭력으로 힘든 아이들이 왔으면 한다고 합니다. ② 이번 기행은 에코힐링(자연치유)이며 가족끼리 계족산성을 답사하며, 축제에 참여도 하고 원래 출발장소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③ 제214차 대전계족산 황톳길 기행의 점심은 참가자가 개별적으로 준비합니다. ④ 우리문화유산 기행안내 우편물 발송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휴대폰 문자로 보내고자 합니다. 카페에 가입하거나 이메일 또는 휴대폰 문자로 빠른 연락을 원하시는 분은 연락을 주십시오. 옛 그 늘 문 화 유 산 답 사 회 [카페 A href="http://www.dolmenkr.com"http://www.dolmenkr.com/A] [ e-mail: dolmenkr@daum.net ]
마산제일고(교장 박근제)에서는 26일 6,7교시에 전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강당에서 직원체육이 있었다. 2학기에 처음 실시하는 교직원 체육은 모두 참가하여 단합을위한 것으로 각학년별 담임과 부담임으로 나누어 족구와 배구 경기를 하였다. 족구에서는 3학년이 우승을 하였고 배구에서는 1학년이 우승을 하여 각각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경기가 끝나고 모두 참가한 경기후 잔치에서는 간단한 다과가 이어졌다. 교직원 체육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