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망치는 빠른 방법 "자녀가 해달라고 하는것 다 해줘라" 어린이날이다. 부모들은 이번에 어떤 선물을 해줄까, 어디로 체험학습을 떠나볼까? 고민이 많지만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에 과욕을 부리기 일쑤다. 21세기의 우리의 아이들은 두 가지 측면에서 옛날 부모세대와는 무척 달라졌다. 하나는 사람들이 풍요한 경제 생활에 젖어 들면서 나약하고 물러졌다는 점이고, 하나는 경제적으로 윤택해지고 교육이 발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이 약해지고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 나약하고 물러진 것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비롯하긴 하지만 정신력이 약해진 데서 비롯한다고 볼 수 있다. 그 결과 우리의 아이들은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나 어른에게 의존하고 기대고 보채서 목표를 달성하는 나쁜 의존문화를 낳게 했다. 두번째로 성인이 되었음에도 자기 자신의 삶의 문제를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해결하지 못해서 실패하거나 도태 당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우리는 얼마든지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점점 각박한 세상에서 좌절하지 않고 살아 남으려면 강인한 의지력이 요구되지만 상대적으로 의지력은 점점 더 줄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렇다
초·중·고 학교들의 체험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다나 산으로 떠나는 학교나 청소년 단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6~8월에는 바다에서 할 수 있는 방학캠프나 여름캠프, 래프팅 수상체험, 갯벌체험 등 수련활동 행사들이 가득하다. 서해안의 갯벌은 다른 지역보다 잘 발달되어 있다. 썰물 때에 물이 빠지면 한 시간 이상을 걸어 나가야 바다를 만날 수 있을 정도다. 갯벌에 대해 잘 알지 못하여 종종 고립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갯벌체험의 노하우를 알아야 한다. 극기훈련 단체인 해병대전략캠프 (www.camptank.com)가 제시하는 '갯벌체험 안전수칙 7계명'을 알아보자. ◆ 손과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장갑이나 갯벌화를 착용하라. 갯벌에는 날카로운 바윗돌, 조개껍질 등으로 손이나 발을 베는 경우가 많다. 맨발, 맨손으로 갯벌에 들어가는 것은 손과 발을 다칠 위험이 있다. 바닷가나 갯벌체험 장소에서 대여나 판매한다. ◆ 밀물이 시작되기 1~2시간 전에는 해안 멀리까지 나가지 말라. 갯벌은 밀물이 시작되면 기상의 영향에 의해 조석표의 시간보다 빨리 물이 들어올 수 있다. 특히 구릉은 사방에서 해수가 밀려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또한 펄 갯벌에서는 발이 빠져 걷기가
극기훈련 전문단체 해병대전략캠프(www.camptank.com)는 오는 겨울방학에 ‘제21회 해병대 슈퍼 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캠프는 12월 27일부터 다음해 1월 15일까지 전북 무주종합수련원에서 진행된다. 겨울방학 극기훈련 캠프는 해병대 훈련소 교관 출신 베테랑 교관의 지도 아래 ▲기초 체력훈련 ▲바른 자세 훈련 ▲유격훈련 ▲공동묘지 공포체험 ▲IBS훈련(고무보트 수상훈련) ▲내무생활 ▲보초근무 ▲순검(점호) 등 실제 해병대훈련소와 똑같은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4박5일 리틀해병 코스는 초등학생 전문과정으로 초등학생만 입소할 수 있으며, 무한도전 코스는 초중고 합동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9박10일 스파르타 코스는 해병대 기본 프로그램과 덕유산 향적봉(1600여미터) 산악종주 2박3일 과정도 들어있다. 또한 ▲논리적 사고법 ▲서번트 리더십 ▲양로원 봉사활동 ▲팀워크 훈련, 봉사와 희생을 배울 수 있는 ▲공동체 훈련 ▲밥상머리 교육 등 인성교육도 들어있다. 앞서 2008년부터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의 지도 교관이 직접 교육을 맡아 부모·형제간의 소통 교육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단체는 오는
초등∙중학생 대상 4박5일 과정∙∙∙ 스티브잡스 창의적 상상훈련 등 교육 자녀가 습관적으로 부모나 형제 친구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즉 혼자 똑똑한 경우 인성 리더십 캠프에 참가 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어린이 인성리더십 교육회사 아이캠퍼(www.icamper.co.kr)와 사단법인 한국인성교육협회는 오는 겨울방학에 ‘제3회 인성 리더십 점프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27월부터 다음해 1월 7일까지 2차수에 걸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인성교육 모듈의 △청학동 전통예절 △서양예절 △밥상머리 교육 △경청 스킬 △매너교육 △배려의 기술 과목으로 이뤄진다. 리더십 모듈은 △의사결정 법칙 △브레인스토밍 토론 △오바마 스피치 훈련 △배려 스킬 △역할극 △서번트 리더십 △컬러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눈썰매 체험과 팀빌딩, 난타, 모듬북, 환경 자원봉사 등의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체험할 수 있다. 최근에 스마트폰 열풍의 주역인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잡스의 ‘창의적 상상법’ 이론과 실습 특강도 들어있으며, 문화 콘텐츠 분야의 핫 이슈인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영화 ‘아바타’를
“습관을 바꾸면 공부가 보여요!” 최근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자기 주도적 학습이 하나의 교육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일방향(One-way)의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한 쌍방향(two-way) 학습목표 성향의 아이로 키우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학습목표 성향이 습관화된 아이는 21세기 지식 기반 사회에서 요구하는 리더십과 인성교육,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준다는 게 교육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아이가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다면 자녀 문제의 절반은 해결 된 것이나 다름없다. 어린이 캠프 교육기관 아이캠퍼(www.icamper.co.kr)는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20일에서 8월 1일까지 ‘스스로 몰입 학습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4박5일 과정으로 총 2차수가 스파르타식으로 진행된다. 스스로 몰입 학습캠프의 주된 과정은 △자기진단 테스트 △스스로 목표 세우기 △동기부여 △학습 계획 짜기 △집중력 키우기 △기억력 향상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어릴 때 공부하는 습관을 잘 잡아주면 고학년으로 올라 갈수록 다면 사고 및 심층 사고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이것은 현실적인 문제해결 상황에서 인격과 인성교육
자녀들의 여름 방학을 일주일여 앞두고 방학캠프와 체험학습을 노크하는 엄마들의 마음이 바빠졌다. 청소년들을 위한 여름 캠프는 리더십 캠프부터 도전정신의 해병대 캠프 극기훈련, 국토대장정, 해외탐험, 영어캠프, CEO캠프, 공부습관 학습캠프 등 실험 정신을 가르치는 과학캠프, 예의를 가르치는 청학동 예절캠프, 돈의 개념을 깨우쳐주는 경제캠프, 역사의 흐름을 배우는 역사캠프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10년 이상 청소년 캠프 현장을 함께한 캠프전문가들의 캠프 선택 노하우를 들어봤다. ◇ 캠프의 주제를 정해 자녀와 대화한다. 자녀의 적성과 관심, 그리고 강점과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고려하여 3~5개 캠프를 정한 후 자녀와 상의하고 캠프를 결정한다. ◇ 캠프 업체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한다. 캠프 업체가 어떤 주제와 일정으로 진행되는지,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잘하는 것을 더 잘하도록 독려해주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고,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눈과 귀를 열 수 있는 경험의 폭을 넓혀 주는 것이 핵심이다. ◇ 캠프 주관단체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살펴본다. 직접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사연혁, 교육내용, 프로그램, 교육경력 등을 확인하고
자녀가 자기만 알고 이기적이며, 말을 잘 듣지 않는 이른바 악동(?)일 경우 올 여름방학 기간에 ‘해병대 극기훈련 병영체험’ 참가를 권해본다. 해병대 캠프 병영체험 프로그램은 힘든 교육과정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도전정신, 인내심 등 긍정적인 마음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극기훈련소 해병대전략캠프는 여름방학에 제17회 해병대 수퍼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북 무주종합수련원과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4박5일과 11박12일 과정으로 각 차수별 80명, 40명씩 각각 선착순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휘관 리더십 △행동훈련 프로그램 △비전 설계 △노인 요양원 봉사활동 △수퍼 리더십 △게임중독 예방훈련 △펀리더십 △품성교육 등 외부 교육전문가를 초빙해 사관학교식 교육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해병대 훈련소와 유사한 형태로 강도 높은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지난해 겨울방학부터 업계 처음으로 수퍼리더십 교재(70페이지)를 제작, 교육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11박12일의 스파르타 심화과정(40명 선착순)은 수료 후에도 교육 지속성이 기대된다. 학생 10명당 교관 1명 밀착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학교들의 체험학습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바다나 산으로 수련회나 극기훈련 형태로 떠나는 청소년 단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5∼8월에는 바다에서 할 수 있는 래프팅 수상체험, 갯벌체험 등 수련활동 행사들이 가득하다. 서해안의 갯벌은 다른 지역보다 잘 발달되어 있다. 썰물 때에 물이 빠지면 1시간 이상을 걸어 나가야 바다를 만날 수 있을 정도다. 갯벌에 대해 잘 알지 못하여 종종 고립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갯벌체험의 노하우를 알아야 한다. 지난 2006년에 8월에 교회 수련회에 참가해 강화도에서 갯벌체험을 즐기던 중·고생 4명이 조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조수간만의 차가 큰 갯골로 위험 지역임에도 갯벌체험의 노하우가 전혀 없는 안전요원도 없이 안전불감증 사고였다. 해병대캠프 극기훈련 단체 '해병대전략캠프(www.camptank.com)'의 이희선 훈련본부장이 제시하는 '갯벌체험 안전 7계명'을 알아보자. ○ 손과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장갑이나 갯벌화를 착용하라. 갯벌에는 날카로운 바윗돌, 조개껍질 등으로 손이나 발을 베는 경우가 많다. 맨발, 맨손으로 갯벌에 들어가는 것은 손과 발을 상할 위험이 있다. 바닷가나 갯벌체험 장소에서 대여나 판매한다. ○
컴퓨터 세대에 청소년들의 인성과 예절교육에 한몫↑ 극기훈련소 해병대 전략캠프(www.camptank.com)는 초중고생들의 수련회와 체험학습 시즌인 오는 3월 2일부터 청소년수련원에 훈련교관을 무료로 파견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바른자세 교육(제식훈련), 일조점호, 아침구보, 스트레칭, 기초체력훈련, 일석점호, 저녁 순찰근무 등의 교육을 무료 서비스할 계획이다. 캠프측의 교관진은 응급구조, 인명구조 등의 자격자들로 해병대 훈련소에서 5∼10년 이상 유격훈련, 해상훈련, 기습특공, 공수훈련, 경호, 응급처치 강사, 심폐소생술 등의 특수훈련교관을 지낸 경력자들로 구성됐다. 해병대 전략캠프의 김현수 교육대장은 "수련회 교육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다보면, 스승에게 인사법의 기초 자세와, 보행법, 열맞추는법, 단체 이동법, 열중쉬어, 차례자세 등에서 패기와 열정이 부족하고 학생들간에 팀워크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껴 무료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캠프는 2003년부터 용인외고, 동두천외고, 청심국제중·고교, 서울외고, 분당정보고, 청명고, 경기공고, 동양공고, 시온고, 조원고, 인천대건고, 중동고, 신능중학교 등의 90여
초중고학생들의 개학이 일주일 앞으로 바짝 다가와 자유로웠던 방학을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2학기 학교생활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방학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체험학습형 방학캠프로한 조사에 의하면 학부모 60%가 1~2곳의 캠프를 보내겠다고 답했다. 자녀가 캠프를 다녀왔다고 부모의 임무는 끝내는것은 자녀에게 남는것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캠프를 참가해서 얻은 지식이나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지도해야한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캠프협회(www.icamp.or.kr)가 제안하는 캠프 종류별 '여름방학 캠프 사후학습법'을 들어봤다. ◇과학/경제캠프 캠프에서 배웠던 내용을 주제별로 정리해보고, 관련 기사를 신문이나 잡지에서 스크랩한다. 이때 과학이나 경제관련 어린이 잡지나 어린이 신문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경제캠프의 경우 실제 용돈관리와 적금 등과 연결하여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자녀가 직접 적금 등 금융상품을 관리해 보도록 해보자. ◇해병대캠프/국토순례/탐험 자립심과 독립심을 키우고,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으려는 목적으로 학부모들이 원하는 인기캠프다. 캠프 후엔 심부름하기, 방 정리하기, 동생 돌보기, 학교과제 등 맡은 일을 끝낸 뒤 자
극기훈련소 해병대전략캠프(www.camptank.com)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나 자신을 이겨라'라는 주제로 제14회 해병대 여름 방학캠프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 평창 용평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수퍼리더십 캠프는 오는 7월21일부터 8월8일까지 3차례에 걸쳐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셀프 리더십, 인성교육, 지휘관 리더십, 부모님 전상서, 예절교육, 일일 수양록 등 20여쪽에 달하는 모듈별 프로그램 학습교재도 제공된다. 전북 무주종합수련원에서 진행되는 ‘무한도전 해병대캠프’는 초등 2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박3일, 3박4일, 4박5일 과정과 11박12일 스파르타 스페셜 과정도 들어있다. 캠프기간 동안 실제 해병대원과 똑같이 야간담력훈련, IBS(고무보트 수상훈련), PT체조, 공동체훈련, 바른행동 훈련, 내무생활, 보초근무, 순검(점호) 등 해병대 훈련이 강도높게 진행된다. 초등학교 2학년 이상 건강한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1인 기준 입소비용은 3박4일 26만원, 4박5일 33만~40만원, 11박12일은 60만원이다. 형제 자매 동반 입소 시 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인터넷(www.camptank.com
행동훈련소 전략캠프(camptank.com)는 초•중•고 학교 단체 대상의 현장학습 형태의 갯벌체험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5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인천시 실미도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충남 대천에서 당일, 1박2일, 2박3일 과정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체험학습의 주요 프로그램은 정신력 강화 및 기초체력 다지기, 갯벌 공동체훈련, 갯벌 줄다리기, 갯벌 고싸움, 갯벌밋션게임, 해상 레프팅, 장애물 훈련 등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태안 기름 유출사고의 경각심과 환경보호와 자연의 소중함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갯벌 및 해안 환경봉사활동 프로그램도 들어있다. 참가 비용 : 4만원 ~ 19만원. 문의 : 전략캠프 체험학습팀 02-2208-0116 지난해 실미도 갯벌체험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온몸에 갯벌을 감고있다. / 사진제공 : 전략캠프(camptank.com)
지난달 4월 16일~18일까지 고양시 덕양구 신능중학교(http://sinnung.ms.kr) 2학년 340명 남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병대 체험캠프에 참가하였다. 그 동안 수련회나 현장학습은 설악산이나 관광지를 여행하였으나 학생들에게 뭔가 새로운 경험을 주고자한는 의도였다. 출발하는 날 아침! 전라도의 무주로 향하는 길. 와글와글, 시끌벅적, 그 동안 학원, 시험 등으로 찌들어 있던 아이들은 마냥 좋은가 보다. 아! 이제 학원과 학교공부에서 해방이구나! ‘해병대? 뭐, 별거 있겠어?’ 나태하던 녀석들이 과연 이 힘든 과정을 소화해 낼까?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었다. 하지만 캠프에 도착한 순간 우리 아이들은 모두 얼굴이 굳어졌다. 목소리가 작다고 엎드려뻗쳐, 투덜댔다고 이리 나와라, 좌로 굴러~ 우로 굴러~ 해병대교육복으로 갈아입은 아이들은 첫 기합의 추억이 서려있는 연병장으로 나갔다. 늦게 나왔다는 이류로 몇 차례 기합을 받은 후 새까맣게 그을려 눈만 빛나는 늠늠한(?) 교관의 우렁찬 구호로 우리들의 첫 식사는 시작되었다. “식사 시작!”, “감사히 먹겠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나서 어김없이 또 얼차려. 학생들의 개인주의가 팽배해 친구들끼리 배려
인성과 인내, 도전정신 함양 ‘一石二鳥 효과’ 극기훈련소 해병대전략캠프(www.camptank.com)는 여름방학 동안에 청소년들이 한계에 대한 도전과 성취를 체험하고 해병대캠프 극기훈련을 통해 "나 자신을 이겨라"는 자신감을 설계 할 수 있는 를 개최한다. 강원도 용평 리조트와 무주청소년수련원에서 오는 7월 17일부터 다음달 8월 15일까지 4차수 걸쳐 청소년(초1∼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박3일~4박5일 과정과 11박12일 스파르타 스페셜 과정도 들어있다. 캠프기간 동안 실제 해병대원과 똑같이 야간담력훈련, IBS(고무보트 수상훈련), PT체조, 공동체훈련, 바른행동 훈련, 내무생활, 보초근무, 순검(점호) 등 해병대 훈련소 과정과 더불어 청소년 셀프 리더쉽, 인성교육 및 부모님 전상서, 예절교육 등은 덤이다. 방학을 맞아 TV와 PC게임에 몰두하는 등 나태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방학기간에 자신감과 도전정신, 자립심 함양 등으로 자기 중심적이고, 의지력이 약한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일깨워, 평생 잊지 못할 청소년기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해병대전략캠프의 정지웅 교육팀장은 "해병대캠프 극기훈련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지 못할 체험이기 때문에
여름의 문턱 앞에서 자녀들에게 특별한 여름방학을 선사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각 학교별로 30일 이상 되는 여름방학은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외국어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해외로 눈을 돌리는 학부모들은 ‘해외캠프’에 주목한다. 높은 참가비에도 불구하고 해외캠프가 자녀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 자립심을 키우고, 타 문화에 대한 생각의 폭을 확장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매년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실정이다. 많은 관심이 있는 반면에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이는 수백여 캠프 프로그램 운영 단체 중 우수 업체나 프로그램을 선택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사)한국청소년캠프협회(www.icamp.or.kr)의 도움으로 자녀들의 안전하고 만족스런 캠프를 위한 해외캠프 선택 시 부모님들 참고할 수 있는 몇 가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해외캠프 5가지만 알고 선택하자’ 1. 캠프 프로그램의 전문성 Ok? Not ok? 캠프 신청 시 학부모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캠프 프로그램의 질과 수준, 즉, ‘전문성’인 것은 당연하다. 캠프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해당 캠프 프로그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