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은 9년으로 돼 있는 현행 교육기본법의 의무교육기간을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도쿄(東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의무교육을 유아교육으로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과 중.고일관 교육 차원에서 고등학교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 기한을 없애 필요에 따라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행 교육기본법은 "국민은 자기가 보호하는 자녀에게 9년의 보통교육을 받게할 의무를 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자민당과 공명당은 22일 열릴 여당 교육기본법 개정검토회의에서 연한철폐를 확인한뒤 개정 교육기본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애국심 표현을 놓고 "국가를 사랑하고"를 고집하는 자민당과 "국가를 중요시하고"를 주장하는 공명당의 입장이 맞서고 있어 법안이 이번 국회에 제출될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경기도 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학교의 방과후 학교에 '바우처(Voucher.수강권 또는 쿠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 교육청이 도입하는 바우처 제도는 저소득층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무료 수강권을 주고 교내에 개설된 방과후 학교의 각종 유료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도록 한 뒤 차후 각 학교를 통해 교육청 예산으로 수강료를 대신 지불해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은 학교로부터 무료 수강권을 받아 방과후 교내에서 유료로 실시되는 원어민 외국어강좌, 컴퓨터 강좌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게 됐다. 무료 수강권을 받은 각 유료 강좌 진행자는 이 수강권을 해당 학교 행정실에 제출하면 수강료를 받을 수 있다. 도 교육청은 이를 위해 일단 3억여원의 관련 예산을 일선 초등학교에 이미 지급했으며, 무료 수강권 지급대상 선정기준 등은 각 학교 여건에 맞춰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이 바우처 제도의 시행 결과를 지켜본 뒤 내년부터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해 지원 대상 및 적용 교육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방과후 학교 바우처 제도 도입이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의 특기.적성교육에 큰 도움이
울산지역 일선 학교에서 안전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교육과 지도교사의 철저한 관심이 요구된다. 18일 울산학교안전공제회에 따르면 학교안전사고는 지난해 1천42건으로 지난 2004년 1천10건, 지난 2003년 656건이 발생한 것 보다 2년 사이 59%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생한 학교안전사고는 일선 학교의 법정수업 일수가 연간 220일인 점을 감안하면 하루평균 5건이나 일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안전사고 발생 시간은 휴식시간이 전체의 48%로 가장 많고 다음이 체육시간 30%, 특별활동시간 14%, 청소시간 4%, 교과시간 3%의 순을 보였다. 또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가 전체의 48%, 중학교 29%, 고교 19%, 유치원 4%의 순을 보였다. 울산시 교육청관계자는 "다양해진 교육과정 등으로 야외수업이 늘어났고 학생들의 부주의와 교사들의 관리 소홀 등으로 안전사고가 늘고 있는 것 같다"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유명 입시업체인 유웨이중앙교육이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교사들에게 돈봉투를 건넸다고 고발함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7일 "교육부가 고발해 옴에 따라 유웨이중앙교육이 실제로 교사들에게 돈봉투를 건넸는지, 이 돈봉투가 입시담당 교사들의 직무와 관련한 대가인지 등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웨이중앙교육은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학지도 설명회를 열면서 참석한 진학지도 담당 교사 160여명에게 10만원이 담긴 돈봉투를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교육부는 유웨이중앙교육이 참석자 명단을 갖고 있으면서도 공개하지 않고 있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징계 여부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천안교육청이 일선 초중학교에 천안시장기 수영대회에 의무적으로 학생을 참가시키도록 공문을 보내 물의를 빚고 있다. 17일 천안시 초중교 등에 따르면 천안교육청은 관내 초.중교에 지난 16일 긴급 공문을 보내 18일 열리는 제2회 시장배 수영대회에 학교당 5명 이상씩 학생들을 의무적으로 보내도록 했다. 더욱이 이 공문에는 '(일선학교의 학생 파견 등) 관심과 배려가 없이는 앞으로 예산과 지원은 없다는 천안교육청의 의지를 유념해야 할 것'이라는 강압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어 일선 학교의 반발을 샀다. A중학교 교사 B씨는 "협박성 공문을 보내 수영대회 참가학생을 강제 할당하는 것은 시대에 뒤 떨어진 발상"이라며 "이렇게 무리하면서까지 대회를 열 필요가 있느냐"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대회를 눈앞에 두고 참가자가 너무 적어 협조차원의 공문을 보낸 것"이라며 "학생 강제 할당이나 해당학교 불이익 등 의도는 전혀 없으며 어휘선택이 부적절 했다"고 해명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제2회 천안시장기 꿈나무 수영대회는 어린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18일 시내 모 수영장에서 시 수영연맹주관으로 열린다.
강원도교육청이 어학영재의 조기 발굴과 국제화시대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외국어고교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17일 대회의실에서 외국어고 설립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갖고 설립 타당성과 설립 주체, 설립 지역, 학교 규모 등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에 따르면 외국어고가 특수목적고인 점을 감안, 교육과정 및 학교운영의 융통성과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공립보다는 사립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학생은 전국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한편 지역할당제에 따라 강원지역 학생은 30~70% 범위에서 뽑는 것을 비롯해 내신성적, 선발고사, 듣기평가, 구술 및 면접 등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는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이와 함께 교내에 기숙사 시설 등을 구비하고 학급당 20명 이내의 학생 수와 학년당 6~7개 학급으로 구성하는 방안과 과목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기본으로 러시아어 등 제2외국어를 추후에 선택하는 의견이 이어졌다. 도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용역결과 및 설립추진위원회 의견 등을 수렴하고 다음달부터 세부 추진일정을 세워 외국어고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늦어도 200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강원도교육청은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도내 16개 학교의 체육관과 1개 학교의 교실을 신축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BTL사업 시행자와 협약 체결을 맺고 춘천 교동초교 등 16개 초교의 체육관을 올해 11월까지 준공하고 시설이 낙후된 춘천고의 교실개축을 내년 8월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BTL(Build-Transfer-Lease)이란 민간사업자가 자금을 투자해 시설을 건설한 후 공공기관에 소유권을 이전한 뒤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민간을 통한 투자비가 교육청 재정사업 시행 투자비보다 장기적으로 4%의 절감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체육관 건립 비용은 10억~12억씩, 춘천고 교실 신축사업에는 77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사업에는 45% 이상 지역업체가 참여를 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신설학교나 개축학교는 이 같은 BTL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이 지난해 12월 실시한 중등교원 특별채용시험에 부정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7일 도교육청의 교원 특별채용시험 과정에서 면접시험문제 4문항을 미리 알아내 답안을 준비하고 시험에 응시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강모(40), 오모(〃), 이모(〃), 한모(〃)씨 등 모두 4명을 입건,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 3명은 작년 12월 28일 오후 2시 40분께 도교육청 별관 1층 전산교육장에 마련된 면접시험 대기실에서 시험감독관 몰래 먼저 면접시험을 마친 한씨에게 전화를 걸어 당일 출제문제 4문항을 알아낸뒤 대기중인 수험생 18명에게 알려줘 사전에 답안을 준비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월 시험탈락자 9명 중 6명으로부터 이와 같은 부정행위가 저질러졌다는 진정서를 접수하고 모두 40여명을 소환 조사해 적극 가담하고 합격한 4명을 입건했다며 수사 결과를 교육당국에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각 시.도교육청에서 이날 동시에 실시됐던 이번 특별채용시험의 과목과 배점은 논술 2문항(40점), 면접 4문항(60점)으로 영역별 40%미만, 총득점 60% 미만의 경우에만 불합격시키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합격
미국 일리노이주 교육위원회는 16일 주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정크 푸드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다음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8월부터 시행될 이 조례는 청소년들에게 비만등의 문제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라드 블라고야비치 일리노이 주지사가 지난 2003년에 제안한 것. 학내에서 8학년까지의 학생들에게 각종 청량 음료와 감자칩, 캔디 등의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는 이날 찬성 7대 반대 2표로 통과됐다. 그동안 조례의 승인을 강력히 추진해온 블라고야비치 주지사에 비해 상당수의 학교들은 이미 학생들이 학내에서 먹는 음식들을 규제하고 있고 주정부가 각급 학교에 간섭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반대해왔다. 일부 학교 관계자들은 자동 판매기 수입을 통한 기금 마련에 차질이 생긴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2003년에 제안됐던 조례 원안은 당초 고등학교까지 대상에 포함시켜 지나치게 많은 지방과 설탕, 칼로리 등이 들어 있는 음식들을 학기중에 팔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었다. 청량 음료는 물론 주스도 과일이나 야채 성분이 일정 수준을 넘지 못할 경우 판매를 금지하는 등 세세하고 엄격한 규제로 구성됐었으나 학교와 학부모들의 반발로
학교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초ㆍ중ㆍ고교에 2008년부터 발생주의ㆍ복식회계가 도입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정부의 예산 회계제도 혁신에 발맞춰 모든 학교에 발생주의ㆍ복식회계를 도입키로 하고 17일 한국학술정보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발생주의ㆍ복식회계는 수입ㆍ지출과 자산ㆍ부채 변동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록할 수 있어 현금을 지출하는 시점에 회계장부를 기록하는 현금주의ㆍ단식회계에 비해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교육비에 대한 성과측정과 원가계산은 물론 미래의 교육재정 부담까지 예측하는 재정관리가 가능하다. 충남대 이동규 교수(한국학교회계학회 회장)는 "교육재정이 부족하다고 하면서도 얼마나, 어디에, 왜 필요한지 그 이유를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자료와 통계를 제시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회계를 복식회계로 운영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정보시스템을 개발해야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설인환 사무관은 "호주에서는 모든 학교가 발생주의ㆍ복식부기를 운영하며 학교의 계획과 연계된 재정투자 내역을 공개해 주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본 공립 초등학교의 93.6%가 정규 수업 시간이나 방과 후 영어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문부과학성이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 2만2천여곳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정규 수업시간인 '종합적 학습'이나 특별활동, 오전 수업시작 전과 방과 후 등의 시간에 영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6학년의 영어 수업 설치 비율은 90.3%였으며 1학년도 75.1%에 달했다. 수업 내용은 영어와 친숙해지기 위한 노래와 게임 등이 96-99%로 가장 많았고 인사와 자기소개 등의 간단한 영어회화도 80-90%에 달했다. 반면 글로 하는 영어 수업은 6학년에서도 40% 수준에 그쳤다. 영어 교사는 90% 가량이 담임이며 외국인 조교가 참가하는 비율은 1학년이 70.4%, 6학년은 63.1%로 각각 조사됐다.
전국보습학원연합회 등 '방과후 학교 반대 학원인 궐기대회 준비위원회'는 16일 서울 광화문 열린시민마당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의 '방과후 학교' 입법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방과후 학교는 사교육비 경감만을 목표로 공교육의 근간을 훼손하는 정책인 데다 현재의 내용대로라면 오히려 사교육비 증가를 불러올 것"이라며 "교육시장 개방에 맞서 교육 산업을 지켜 내려면 건전한 사교육 육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16일 성균관대에서 열린 첫 대입정책 토론회에 참석, 2008학년도 대입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수학능력시험의 비중을 낮추고 내신반영률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총리는 서정돈 총장 등 참석자들에게 "교육의 중심은 학교 밖이 아닌 교실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번 시험을 쳐서 대학 입학을 좌우하는 수능 시험은 한계가 있고 '교실붕괴' 등 교육의 중심이 학교 밖에 있다는 비판이 많다"면서 "학교 안에서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8학년도부터 달라지는 입시제도의 대상이 되는 현재 고교 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작년 1년 간 수업집중도와 수업열기 등을 조사한 결과 과거와는 달리 크게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특히 "학생부를 분석해본 결과 변별력을 갖추가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면서 "학생부의 다양한 (봉사활동.적성특기 등) 학교활동영역을 활용하면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이런 발언은 앞으로 수능은 변별력이 약화되는 쪽으로 가지만 학생부 부풀리기가 없기 때문에 내신반영률 높이면 수능 변별력 약화에 따른 틈을 메울 수 있
지난해 경기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에서 하루평균 28명의 학생이 각종 안전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도(道)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각급 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사망.장애 또는 부상을 입은 학생은 전년도인 2004년의 4천884명보다 28.3%(1천381명) 늘어난 6천26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각급 학교 평균 수업일수가 220일인 것을 감안할 경우 하루평균 28명이 다치거나 숨진 것이다. 지난해 발생한 안전사고 피해유형을 보면 사망 9명, 장애 10명, 부상 6천246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부상은 골절이 49.4%(3천98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피부가 찢어진 열상이 18.1%(1천137명), 치아손상이 14.6%(915명) 등이었다. 안전사고 발생은 체육수업시간이 44.1%, 휴식시간 35.0%, 교과수업중 7.6%, 과외활동시간 5.6%, 등.학교 시간 등 기타 7.7%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 급별 피해학생은 초등학교가 38.3%(2천401명)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27.9%(1천749명), 고등학교 26.9%(1천688명), 유치원 6.4%(401명), 특수학교 0.4%(26명) 순이었다. 도 교육청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MS 주최 세계 학생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인 이매진컵(Imagine Cup) 2007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은 이매진컵 유치를 위해 독일, 멕시코, 폴란드 등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특히 독일과 박빙의 승부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고 교육부와 MS는 설명했다. 한국은 개최지 선정 기준 중 개최 장소의 적정성과 정부ㆍ공공분야 협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교육부의 e-러닝 세계화 정책과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MS 본사가 인정했음을 의미한다고 교육부와 MS는 덧붙였다. 이매진컵은 세계적 규모의 학생 SW 경진대회로는 유일한 행사로 내년 제 5회 대회에는 각 부문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서울에 모여 SW 개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교육부는 그간 MS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BK21 사업과 연계한 MS 연구소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초중등학생 IT(정보기술)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둬왔다. 교육부와 한국MS는 이매진컵이 IT 강국 한국이 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국제 사회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작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