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까지 기본급비중 60%로" 국·공립학교 교원을 포함한 전공무원에게 8월과 10월중 `봉급조정수당'이 신설, 지급된다. 봉급조정수당은 8, 10월에 월 기본급의 42.5%씩 모두 85%가 지급된다. 이에따라 봉급액수 83만4700원인 20호봉 초·중등교원의 경우 70만9670원의 봉급조정수당을 8, 10월에 각각 35만4835원씩 받게된다. 정부는 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김광웅)가 마련한 `공무원 보수규정 개정안'을 의결하고 올 보수예비비 4천800억을 봉급조정수당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봉급조정수당 지급으로 약 3.1%의 봉급인상효과가 발생하게 돼 공무원 봉급은 연초 6.7%인상된 부분과 합산하면 금년중 9.7% 인상된 셈이 된다. 정부관계자는 "현재 중견기업 평균임금의 88.4% 수준에 머물고 있는 공무원 보수를 2004년까지 100%선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봉급조정수당을 신설했다"면서 이에 소요되는 예산이 2004년까지 7조4000억∼9조2000억가량 되리라고 추산했다. 정부는 또 공무원 보수체계를 개편해 기말·정근수당을 연차적으로 기본급에 포함시키는 한편 유사한 수당들은 통폐합해 현재 전체 보수총액의 40%선인 기본급
충남·전북·서울·전남교육감 선거 분석 투표율 90%…진일보한 선거제 평가 `특정집단 개입' `현직 유리' 비판도 학교운영위원 전원이 선거인단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선거제도가 바뀐 후, 7월5일 충남을 시작으로 전북(7월20일), 서울(7월26일), 전남(7월31일)의 순으로 교육감선거가 연이어 실시됐다. 교육감 선거방식은 92년 교육자치제가 실시된 후 교육위원에 위한 `교황선출방식'으로 운영돼오다 98년부터는 학교운영위원 대표와 교직단체 추천 교원대표들에 의한 선거인단 선출방식에 이어 이번의 학교운영위원 전원에 의한 선출방식으로 변모해왔다. 선거과정에서의 혼탁·과열양상, 현직 교육감에게 절대 유리한 제도적 모순, 전교조 등 특정집단의 조직적 후보지원 등 적지않은 문제점이 지적되었지만 폭서기간임에도 불구하고 90%를 상회하는 투표열기, 학운위원 전체에 의한 선출방식과 종다수제 운영에 따른 대표성 확보 등 진일보한 선거제도란 긍정적 평가가 우세하다. 4곳에서 치러진 교육감선거에서 나타난 몇가지 특징은, 우선 당선자 4명이 모두 대학교수 출신이고 3곳(충남, 전북, 서울)에서 현직교육감이 재선에 도전, 2곳에서 승리했고 한 곳에서 교체됐다. 또 4곳 모두에서 1차
교원수 42만 7337명 45년보다 20배 증가 교육부와 교육개발원은 1일 `2000년 교육통계연보'를 발간, 배포했다. 교육통계연보는 65년부터 발간해왔는데 최근에는 이를 DB화해 교육정책의 주요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한 수록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원수 2000년 현재 총교원수는 42만7337명으로 지난해보다 4000여명 증가했다. 특히 통계기준연도인 45년의 2만915명보다 20배 늘어났다. 급별로 살펴보면 ▲유치원 2만8012명(지난해보다 1848명 증가) ▲초등 14만명(〃 2423명 증가), 초등교원은 99년 처음으로 감소했다가 올 다시 증가했다. ▲중학 9만2589명(〃 655명 감소) ▲고교 10만4351명(〃 953명 〃) ▲전문대 1만1707명(〃 326명 증가) ▲대학 4만1943명(〃 717명 〃). ◇학급당 학생수 2000년의 급당 학생수는 초등의 경우 35.8명(〃0.4명 증가), 중학 38명(〃 0.9명 감소), 고교 42.7명(〃 3.5명 〃) ◇교원 1인당 학생수 지난해와 비교해 초등만 약간 증가했다. 급별로 살펴보면 유치원 19.5명(〃 0.9명 감소), 초등 28.7명(〃 0.1 증가), 중학 20.1명(〃 0.2명
학술정보원, 국내외정보제공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삼영)은 이용자에게 인터넷을 통해 1회 검색만으로 학술정보원문까지 서비스하는 통합검색환경을 구축, 서비스에 들어갔다. 제공되는 학술정보 서비스는 서울대 등 국내 19개 대학의 학위논문 2만건, 해외취득 박사학위논문 1만6000건 원문, 국내 155개 대학 소장 2200만 자료 목록, 36개 대학의 연간학술 소장정보 360여만건 등이다. 단행본, 비도서, 연속간행물, 학위논문, 연구보고서 등 다양한 학술정보에 대한 통합 검색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교육학술정보원측의 설명이다. 검색후 원문까지 인터넷을 통해 즉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원문이 디지털화 되지 않은 정보는 원문복사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팩스나 우편으로도 원하는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이용자 홈페이지(http://www.riss4u.net)
고3은 연10시간 이내로 '봉사활동 질평가제' 도입 형식에 치우친 중·고교 봉사활동이 내년부터 절반수준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그동안 허위증명서 발급, 내실없는 운영 등 형식에 치우친 중·고교 봉사활동 의무시간을 현재의 연 20시간 내외에서 절반이나 3분의 2 수준으로 크게 줄이기로 했다. 특히 고3의 경우 10시간 이하로 줄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가짜 봉사활동 증명서를 발급받거나 시간 부풀리기 등 편법적으로 봉사활동을 했을 때 학생부에 반영하지 않는 등 불이익을 주는 한편, 봉사활동 내용을 비교해 차등 관리하는 질적평가제를 도입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와같은 내용을 담은 `봉사활동제도 운영개선안'을 확정 내년 새학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내년 5000명 요구, 관계부처 난색 성사불투명 현재 중학 법정정원확보율 83.6%로 '최악' 7차 교육과정 도입시행과 함께 2004년까지 OECD 수준의 교육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정부방침에도 불구하고 현재 초·중등교원의 법정 정원확보율이 90%선에 머물고 있어 교원수급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현행 교원 법정 배치기준인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27만6933명(초 13만8362, 중 8만2055, 고 5만6516)의 교원이 확보돼야 하나 현재의 배정정원은 25만2603명(초 13만 4458, 중 6만9083, 고 4만9062)으로 법정확보율이 90.7%선에 머물고 있다. 급별로는 중학이 83.6%에 불과해 가장 열악하고 이어서 고교 86.3%, 초등 96.5%선이다. 현재의 법정 배치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도 2만4330명의 교원이 증원돼야 한다. 더욱이 정부가 추진중인 OECD 수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 현재의 급당 평균학생수 37.9명을 2004년까지 33.7명으로 줄여야 하고 학생 선택중심의 7차 교육과정 도입을 위해서는 2005년까지 최소 2만3968명의 교원정원이 증원돼야 하며 2005년 이후에는 3만3000여명의 추가 증원이 필요하
'비판'에서 '바로알기' 로 내년부터 일선학교 통일교육이 북한 `비판' 중심에서 `바로알기'쪽으로 전환된다. 또 `북한체제의 붕괴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르치지 않는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박재규 통일부장관 주재로 제3차 통일교육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평화 화해협력을 위한 통일교육 발전방안'을 심의 의결했다. 새 통일교육 방안은 북한에 대해 종전의 비판중심에서 이해와 바로알기 중심으로 전환하는 한편 남북 화해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교육으로 전환키로 했다. 또 내년에 개편되는 7차 교육과정에 의한 초등 3∼4학년 교과서에 남북 정상회담의 의의와 공동선언 내용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고 다른 학년에 대해서는 교사들의 보조 참고자료인 `학교통일교육지침서'에 이 같은 내용을 싣기로 했다.
방학중 읽을만한 책 10선 새로 생긴 대형서점을 찾았다. 넓고 쾌적한 환경,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는 북카페도 갖췄지만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서점에 나와 책을 사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기 때문이란다. 책도 잘 안 팔리지만 인터넷을 통하면 할인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서점을 찾더라도 집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서점이든 인터넷이든 좋은 책 하나 골라 읽으며 긴긴 여름밤의 지루함을 달래보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선정한 읽을만한 책 중에서 10권을 골라 모았다. 아라리 난장(1∼3) "객주" "야정" "홍어" 등의 작품으로 민초들의 삶의 애환을 집중적으로 탐구해온 저자의 중심 주제가 다시 한번 밀도 있게 그려지고 있는 대작. 장돌뱅이들의 뿌리 없는 생활 행태, 그 속에서 펼쳐지는 전통시장의 양식과 남정네들의 투박한 삶이 경상·전라·충청·강원도 그리고 멀리 중국 땅에까지 이어지면서 질펀하게 전개된다. 의리와 배신, 사랑과 화해로 연결되는 드라마가 서정적인 서사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구수하게 전달된다. 김주영/ 문이당 우리 역사 5천년을 어떻게 볼 것인가 역사학은 사료와 해석의 결합에 의해 성립된다. 저자는 한국사 연구에 있어서 해석의 중요성을 강조,
진학 꿈 접고 자포자기 빠진 나를 풀무학원에 입학시켜 주셨던 주옥로 선생님 나는 감수성이 가장 예민한 중학교 졸업 직후인 17살때 충남 홍성에 있는 풀무학원의 설립자인 주옥로 선생님을 만나 인생의 방향이 바뀌었다. 집안형편이 어려워 중학교 진학도 못할 형편이었던 나는 큰아버님 덕택으로 중학교까지는 마칠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 그러나 고등학교 진학은 중3때 닥친 큰댁의 파산으로 꿈으로 그치고 말았다. 그렇게 산에 가서 나무도 하고 남의 집 품팔이도 다니며 자포자기의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나의 학업중단 소식을 들으신 주옥로 선생님께서는 10리도 넘는 우리 집을 물어물어 찾아오시어 방황하던 나를 풀무학원에 입학시켜 주셨다. 선생님께서는 일찍이 감리교 신학대학을 졸업하시고 안정된 목회자의 길을 걸으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우한 농촌의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자 논, 밭 3만2000평 등 당신의 모든 사재를 털어 1958년 풀무학원을 설립, 40 여 년간 운영하셨다. 주옥로 선생님과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나의 풀무학원 진학은 단순한 동정심의 발로에서 시작된 불우 청소년 진학지도가 아닌 그 이상의 큰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선생님께서는 성서과목을 가르쳐 주셨
서울·부산 등 연수 거부-연기 사태 7차 교육과정에 따른 교육부의 기술·가정 교과통합에 반발, 기술, 가정교사들이 부전공 자격연수를 거부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신청자를 받아 연수에 들어가려 했으나 200여 명의 기술, 가정 교사들이 연수 거부서를 제출해 겨울방학으로 미뤄놓은 상태다. 또 대구·경북지역 가정과 교사 150여 명도 갑자기 바뀐 연수내용과 방법에 이의를 제기해 교육청이 교사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는 등 해프닝을 벌였다. 지난달 18일부터 경북대에서 부전공 연수를 받게 된 이들 교사는 당초 `기술부전공'을 신청해 연수를 받게 됐지만 뒤늦게 교육청이 180시간짜리 기술·가정 부전공 연수로 변경해 혼란을 일으켰다. 교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경북교육청은 360시간짜리 기술 부전공 연수와 180시간짜리 기술·가정 부전공 연수를 마련해 교사가 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사들과 합의했다. 경북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이들 중 110명 정도는 180시간 연수를 희망했고 40여 명은 360시간짜리 기술 부전공 연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기술·가정 통합연수를 실시하려다가 160여 명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