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을 맞이하여 여러 선생님들이 새로운 학교로 발령을 받아 신임지를 한바퀴 둘러보면서 학교에 대한 인상, 고치고 싶은 학교 모습 그리고 더불어 하고픈 일들이 머리를 스칠 것이다. 지난 해 수원을 떠나 화성의 한 농촌에 자리잡고 있는 청룡학교로 발령을 받아 학교를 둘러보며 나의 마음과 발길을 잡았던 것은 운동장 끝자락에서 학교를 포근하게 안아주는 크고 늠름한 느티나무였다. 그 느티나무를 보면서 맑고 고운 꿈을 가꾸며 좀 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었고, 더 많은 것을 함께 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주변엔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했고, 햇살은 그지없이 맑아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고 싶었다. 풍성한 자연이 좋았던 나의 출발은 학교 옆 산의 아름다움과 맑은 공기와 함께 함이 더없이 즐거웠다. 우연히 찾은 학교 옆 산에서 찾아 낸 할미꽃 무리. 보송보송한 예쁜 털 빛 속에 가려져 고개 숙이고 있던 자줏빛 할미꽃, 가까이 들여다보니 발을 어느 곳에 두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여기저기 무리지어 피어있던 할미꽃들의 합창, 우리 모두 다칠세라 조심스레 발을 옮겨 내려오면서 소중한 자연을 체험하기도 했다. 학교가 온통 노란 물감을 뿌려 놓은 듯 은행잎이 운동장 가득 펼
지난 몇년간 물가상승률의 2~3배씩 올랐던 대학등록금이 올해에는 경제난 여파로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 205개 4년제 대학으로부터 등록금 책정 현황을 통보받아 집계한 결과, 27일 현재까지 139개 대학이 등록금을 확정하거나 잠정 책정한 가운데 국립대가 평균 8.4%, 사립대는 4.8%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등록금 내역과 인상률을 보고한 상당수 대학도 국립대는 10% 이상, 사립대는 5% 이상으로 등록금 인상폭을 자체 책정해놓고 학생회 등과 협상중이어서 실제 평균 인상률은 이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교육부는 강조했다. 국립대 등록금 평균 인상률은 IMF 외환위기로 1998년 0.8%, 1999년 1.3%에 그쳤으나 이후 2000년 6.7%, 2001년 4.7%, 2002년 6.9%, 2003년 7.4%, 2004년 9.4%로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올해 등록금을 확정했거나 잠정 결정한 대학은 신입생의 경우 지난해 280만1천원에서 올해 303만6천원으로 8.3%, 재학생은 263만6천원에서 285만7천원으로 8.4% 올려 사립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2월은 발령의 계절, 그리고 송별회의 계절인가 보다. 그 동안 쌓였던 미운정, 고운정을 떼어 놓기가 아쉬운 자리이다. 세월이 변했는지 추억과 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그러나 헤어짐의 아쉬움은 감출 수 없다. 때론 눈물이 앞을 가려 말을 잇지 못한다. 그만치 학교를, 교육을, 학생을, 동료 선생님을 사랑하기 때문일 것이다. 2월 중순 각 시ㆍ도교육청 별로 교사 전보, 파견교사 복귀, 휴직교사 복직, 사립교원 공립 특채, 타시도 전입, 타시도 전출, 신규 임용 발령이 터졌다. 이어서 하순에는 교육전문직과 관리직의 임용, 전직, 전보, 승진 등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는 퇴임식, 송별회 등이 한창이다. 송별회 문화도 바뀌고 있다. 음식점과 술집, 세칭 방석집에서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뷔페로 바뀌고….
중학교 무시험 배정결과 무작위로 학교를 배정받은 전주시 인후동 아중지역 학생들의 부모 30여명은 26일 오후 최규호 전북도교육감실을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통학거리가 1시간 이상 걸리는 원거리 중학교로 배치돼 청소년 탈선 및 교통사고 등이 우려된다"면서 인근 학교 배정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등교거부를 결의, 11일부터 전주교육청에서 농성을 벌였으며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아 도교육청이 최근 실시한 학력진단평가도 거부했다. 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이 의사표현은 할 수 있지만 학교에 나와야 할 아이들을 볼모로 해서는 안된다"면서 "지금으로서는 뾰족한 대책이 없는 만큼 통학버스를 운행토록 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내 중·고교생들은 현재 10명 중 6명꼴로 시력장애를 겪고 있으며 장애학생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내 중학생 37만여명 중 시력교정자 또는 교정대상자가 2000년에는 52.1% 수준이었으나 2001년 59.1%, 2002년 59.4%, 2003년 60.3%, 2004년 60.6%로 매년 증가했다. 고교생 35만6천여명 중에서도 교정 및 교정대상 학생은 2000년 56.2%에서 2001년 66.5%로 급증했다 2002년 60.8%로 떨어졌지만 2003년 62.1%, 2004년 64.7%로 다시 증가세로 반전했다. 초등학생 73만6천여명 가운데 안경을 썼거나 써야할 학생은 2000년 28.3%, 2001년 35.7%, 2002년 38.8%, 2003년 35.4%, 2004년 35.8%로 집계됐다. 초·중·고교는 학교보건법에 따라 매년 4∼6월 실시하는 체격.체질검사 때 시력을 측정하고 있으며, 교실 중간에서 칠판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정도인 나안시력 0.6 이하이면서도 안경을 쓰지 않은 학생들을 교정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학생들의 시력 저하는 유전적인 원인 외에 잘못된 독서습관이나 장시간에 걸친 TV
◇승진 ▲교육시설과장 이연수
정년퇴직하는 고교 교장이 퇴임기념 에세이집을 통해 교육계에 쓴소리를 던졌다. 28일 퇴임하는 김세영 충북 충주고 교장은 최근 펴낸 에세이집 `빛과 그림자'에서 "교육부장관은 교육 경험이 많는 전문가를 발탁해야 하는 데도 교육에 대한 안목과 식견이 없는 사람을 정치적으로 기용했다"고 정치인의 교육부 장관 임명에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결국 교육에 경제논리를 적용해 교원을 무능한 집단으로 매도하고 구조조정이나 하는 용어로 교단을 흔들었다"며 "결과적으로 교원의 권위가 실추되고 사기가 떨어져 오히려 교육발전의 저해 요소로 작용, 교육 기반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교장은 또 "외국에서 공부한 교육정책 입안자 가운데 우리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독단과 독선적 정책을 수립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고 "교사 수급, 교실 및 예산 확보를 고려하지 않고 6차 교육과정을 제대로 시행해보지도 못한 채 7차 교육과정을 도입하는 것"을 대표적 예로 꼽았다. 김 교장은 교육계 내부의 자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교육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데도 정보화 시대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교사들이 있다고 지적한 김 교장은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고 생활로 받아들여야 한다
▲서울시교육청 장학관 성기옥 ▲학교정책실 〃 신인철 ▲공보관실 〃 권혁운 ▲경기도교육청 교감 이승표 ▲인적자원개발국 교육연구관 어성훈 ▲학교정책실 〃 우종선 ▲학교정책실 〃 김승오 ▲학교정책실 교육연구사 김동호 ▲교육인적자원연수원 기획과 〃 김영순 ▲학교정책실 〃 우원재 ▲감사관실 〃 남부호 ▲공보관실 〃 박희동 ▲학교정책실 〃 신주식 ▲학국우진학교 교장 한홍석 ▲서울농학교 교감 박규은 ▲한국경진학교 교감 조승환
◆옥조근정훈장(342명) 2108 오택근 吳澤根 교수 안양대학교 2109 임군자 任君子 교사 서울마포초등학교 2110 윤석원 尹錫遠 교사 서울구산초등학교 2111 이영자 李英子 교사 서울중동초등학교 2112 송강규 宋康奎 교사 서울한남초등학교 2113 홍수자 洪秀子 교장 서울일원초등학교 2114 김일남 金一男 교사 서울대치초등학교 2115 정윤성 鄭允成 교사 서울봉은초등학교 2116 노용환 盧龍煥 교사 서울방배초등학교 2117 이동원 李東遠 교사 서울노량진초등학교 2118 전용신 田溶信 교사 서울상도초등학교 2119 정경옥 鄭庚鈺 교사 서울우이초등학교 2120 한태웅 韓泰雄 교장 혜원여자중학교 2121 정정현 鄭正賢 교사 서라벌중학교 2122 이관종 李寬鍾 교사 경희고등학교 2123 김진섭 金鎭燮 교사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2124 고영준 高英俊 교사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2125 이용호 李龍浩 교사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2126 김근배 金根培 교사 배명고등학교 2127 백종의 白鍾義 교사 배문고등학교 2128 이상기 李相器 교사 보성고등학교 2129 정창호 鄭昌鎬 교사 상명고등학교 2130 박사창 朴思昌 교감 상문고등학교 2131 채용
◆녹조근정훈장(458명) 1650 서구경 徐久慶 교장 서울창서초등학교 1651 이굉문 李宏文 교감 서울성원초등학교 1652 권오직 權五直 교사 서울인왕초등학교 1653 김임 金稔 교사 서울대길초등학교 1654 박청수 朴淸水 교사 서울태랑초등학교 1655 신동춘 申棟春 교사 서울숭신초등학교 1656 변태윤 卞泰潤 교감 서울석촌초등학교 1657 양방홍 梁方洪 교사 서울천호초등학교 1658 한일동 韓一東 교감 서울양동초등학교 1659 조민자 趙敏子 교사 서울언주초등학교 1660 임채봉 林采奉 교사 서울성수초등학교 1661 김삼찬 金三燦 교장 한국우진학교 1662 허영자 許榮子 장학관 서울특별시교육청 1663 이정구 李整求 교사 경복여자고등학교 1664 권창한 權昌漢 교장 송곡여자중학교 1665 류충부 流忠夫 교사 송곡여자중학교 1666 지광석 池光錫 교사 영란여자중학교 1667 조대연 趙大衍 교장 동북중학교 1668 정천 鄭泉 교사 일신여자중학교 1669 송인수 宋仁壽 교사 배문중학교 1670 김영부 金英夫 교사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1671 주원일 周原一 교사 동성고등학교 1672 오상근 吳相根 교사 명성여자고등학교 1673 장재열 張在列 교사 명성여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