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논곡초(교장 전영찬)는 지난 21일사이버폭력 안전학교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또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사이버폭력 푸른 코끼리 레츠끼리 캠페인' 활동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원격수업 상황에서 사이버폭력이 증가한다는 뉴스를 보고 인천논곡초 학생회에서 기획했다. 학생회는 전교학생회의를 열어 사이버폭력 예방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실천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은 교육부가 후원하고 푸른나무재단 사이버SOS센터에서 주관하는 푸른코리끼 학교장 선언운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인천논곡초 학생회와 전영찬 교장은 '사이버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 레츠끼리~' 구호를 함께 외치고, 장락초를 다음릴레이 선언 학교로 지명하며 캠페인을 마쳤다. 사이버폭력 없는 안전학교 인증 현판식은 본관 1층에서 이뤄졌다. 전교학생회장인 이채원 학생은 "친구들과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학생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고 캠페인과 인증학교 현판식까지 실시해너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전영찬 교장은"학생들이 사이버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성이 바르며 큰
경기 세곡초(교장 김화연)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BOOK한마당 축제'를 실시했다. 도서실과 각 학급에서 진행한BOOK한마당 축제는 어울림과 독서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전한 독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나도 북디자이너!', '나만의 대출증 팔찌 만들기', '컬러링 책갈피 만들기', '생각이 커지는 독서활동', 손끝으로 읽는 독서(필사의 힘)', '책드림, 도서관 연체 안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화연 교장은 "학생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 환경 구축,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인문 독서교육의 확대를 통해책과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말했다. 이어 "BOOK한마당 축제를 통해새로운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가치관과 바른 인성이 함양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부산교총은 제27·28대 회장단 이·취임식(사진)을27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새로운 교총에게 바라는 선생님들의 영상 제언, 공로패 전달식 등 순서 뒤 강재철 제28대 부산교총 회장이 전임 회장단으로부터 회기를 넘겨받았다. 강 회장은 “교권사수, 민원해결, 회원복지를 위해 새로운 교총으로 디자인해 선생님들의 처진 어깨를 올려드리겠다”며 “회원들께 ‘보호·혁신·소통·젊음·감동을 드리겠다’는 슬로건 아래 ‘프라이드 교총’, ‘강철교총’ 의 모습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온라인 내빈으로 참석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교육감의 축사가 상영됐다. 하 회장은 “강 회장님이 새롭게 그리실 청사진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우만초(교장 백정한)는 10월 한 달간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했다. 생존수영교육은 말 그대로 물 속에서 일어나는 위기 상황에서 생존시간을 늘리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활동이다. 그동안은 학생들이 직접 수영장에 들어가서 체험하는활동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기교육이 어려워지면서 이를 대체할 방법으로 'VR을 통한 생존수영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VR 생존수영교육은 교실에서 이뤄진다. 학생들은 자기 자리에 앉아 VR 기기를 착용하고, 가상 현실에서 다양한 위급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실기교육으로 체험하기 어려웠던 선박사고에서의 대처법, 생존수영법의 구체적인 방법, 구명조끼 입는 법, 수상사고 발생 시 대처하는 법, 심폐소생술 등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상현실 속 위험상황은 주변의 도움 없이 학생 스스로 생존수영 행동 수칙에 따라 움직여야 벗어날 수 있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한 것이다. VR 생존수영교육을 체험한 한 학생은 "실제 상황인 것처럼 체험해볼 수 있어서 실감이 났다"면서 "안전사고 대처법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부
[강소대학을 찾아서] ④ 오산대학교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1979년 개교한 종합전문대학으로 체험식 교양교육과 수요맞춤형 직무 교육을 통해 창의적 전문직업인 양성을 추구한다. 올해 발표된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년 연속 최우수등급, LINC+사업 2년 연속 매우 우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 협약반 지정평가 매우 우수, 파란사다리(해외연수지원)사업 주관대학 선정 등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로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미래형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학생주도형 활동과 자기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이루림 스페이스'가 대표 케이스다. 꿈을 이루는 공간이란 뜻의 이루림 스페이스에는 수업 촬영과 PBL 수업이 가능한 스마트멀티룸, 공동 자율학습이 가능한 스터디룸, 1인 영상촬영실인 오픈 스튜디오,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 회의실, 개인 자율학습 공간인 스터디 라운지 등이 마련돼 있다. 카페형 자율학습공간인 채움북스도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 오산대
“세상에, 유튜브 생방송 출연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TV 방송 출연 몇 차례 경험이 있어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전세계 생방송에 정신적 부담이 컸었나 보다. 또 콘테스트라는 경연 형식이 나에게 긴장감을 안겨 주었다. 그러나 비대면 시대 평생학습 홍보면에서는 큰 효과가 있었다고 본다” 지난 22일 오후 '평생학습 인생토크 콘테스트'에 참가하고 귀가한 나에게 아내가 한 마디 건넨다. ”당신 발표하는 것 보았는데 왜 그렇게 못해요. 평상 시 당신 같지 않고 마치 혼이 빠진 사람처럼 보이는데 무슨 일 있었어요?“ 내 답변은 ”당신 출연자 발표 소감 안 보았나요.발표 중간에 진땀이 흐르고 정신이 혼미해 이러다가 쓰러지는게 아닌가 하는데 간신히 정신차려 버텨 냈어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글로별평생학습관이 주관한 제15회 수원시 온(ON/溫)택트 평생학습축제가 22~-23일열렸다. 수원시평생학습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행사 표어는 ’e래야 평생학습? e래서 평생교육!‘. 이번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는 '평생학습 인생토크 콘테스트'였다. 자칭 평생학습 실천자이고 홍보 대사인 필자는 이번 행사를 단체 카톡방, 밴드, 페북 등을 통한 홍보에 나섰다
경북 신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종욱)은 27일 유아 및 학부모님들과 함께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수업에서는 유아들이 부모님과 함께 준비된 도자기 접시위에 그림을 그린 후 다양한 색을 이용해 색칠하고, 스탬프를 이용한 찍기 기법으로 접시의 테두리와 접시 뒷부분을 꾸며 도자기 접시 페인팅을 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주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학부모와 유아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생활 도자기에 여러 가지 색채와 기록을 남기는 과정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완성한 도자기를 일상에서 식기로 사용함으로써 유아들이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을 끝낸 후 한 유아는 “엄마랑 같이 하니까 더 신나고 즐거웠고, 내가 그린 예쁜 그림이 있는 접시에 음식을 담아 먹으면 더욱 맛있을 것 같아요”라고소감을 말했다.
경기 남촌초등학교(교장 배혜경)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체험형 독서진로축제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독서진로축제주간은 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독서의 생활화 및 진로체험과의 연계를 위해 운영됐다. 학년별 온책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년별로 정해진 책을 읽으며 책과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책 속 인물의 감정에 공감하는 등 다양한 독후체험활동을 했다. 이어진 학년군 비대면 뮤지컬 관람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서는 장애를 가진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한 삶을 글로 엮어낸 경험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용기를 북돋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주제 글쓰기를 바탕으로 한 '가을을 담은 시화전'에서는 43명 전교생의 모든 작품이 울긋불긋 공간을 수놓았고,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만들어 낸 독서신문에서도 학생들의 책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독서와 연계한 에코백, 비누만들기, 역사컬러링북, 펀치니들, 독서마블 만들기 등 학년별 진로체험활동과 교장선생님의 오카리나 연주,6학년 사물놀이 공연이어우러진 독서진로축제전시회에는학부모들의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한 조심스러운 발
광주교총은 23~24일 관내 교원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전쟁(6·25전쟁)전적지 탐방’ 직무연수(사진)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틀간 바심재 충혼탑, 6·25양민희생자위령탑, 회문산역사관 등을 돌아보고 김덕진 광주교대 교수(광주교총 회장), 주철희 박사, 문화해설사 등의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 겸 연수 진행을 맡은 김 교수는 “일방적인 강의식 연수에서 탈피해 역사체험과 현장체험 등 다양한 역사현장의 지식을 경험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학교 현장에서 호국정신을 되새기게 하면서 역사에 대한 흥미·동기를 유발하는 등의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국가 차원의 질 높은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돌봄청’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국가교육회의, 교육부, 교원단체들과 공동으로 27일 협의회 회의실에서 ‘교원의 상상을 정책으로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제2차 교원단체 연합포럼(사진)을 개최했다. 이 자리서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으로 얽혀 있는 돌봄운영의 체계화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돌봄청 신설이 언급됐다. 발제자들은 “보건복지부 산하의 돌봄청을 신설해 지역마다 초등 돌봄센터를 둬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며 “지금의 초등돌봄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해 관리를 돌봄청에서 담당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이어 “부지매입 및 건물 확보가 어려운 지역은 초등 교실 공간을 활용하되 학교는 공간을 제공하고 관리는 돌봄청에서 담당한다”고 덧붙였다. 또“돌봄도 교육과정처럼 국가수준의 질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돌봄에 대해 지역중심 통합 운영체제가 필요하다”는 발언도 나왔다. 교원 업무경감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통합행정실 설치, 교육지원청 역할 재정립 등 방안이 제시됐다. 해당 발제자는 “향후 30년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