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류호두 본사 출판사업본부장이 사장에 임명됐다. 신임 류 사장은 대구교대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교총 교육정책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개정 사립학교법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대통령은 신년 인사차 1일 동교동 자택을 방문한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에게 "사학법 개정은 국민의 정부 때부터 추진해온 사안으로 그 취지나 내용을 국민에게 잘 알려 제도가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김 부총리가 2일 전했다. 김 전 대통령은 특히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개방이사 진출에 대한 사학들의 우려와 관련, "전교조가 참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개방이사제를 통해 전교조가 사학을 장악하려한다는 주장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김 전 대통령은 사학법 논란이 한창이던 지난해 말에도 사학법 개정을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김 부총리에게 전달했다.
■기자 △백승호 편집국 △이상미 교육문화사업국 ■웹마스터 △김태연 편집국 △홍아영 편집국 ■편집원 △김숙희 출판사업국 ■영업관리 △김재근 사업개발국 △김세철 사업개발국 △윤화영 사업개발국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안성과 동두천 교육청 교육장을 공모제로 임용한 데 이어 올해 전반기 화성교육청 교육장을 공개모집한다. 도(道) 교육청은 이를 위해 2일 화성교육청 교육장 공모 및 추천 요강을 발표했다. 교육장 응모 자격은 도 교육청 소속 공립학교장 또는 장학관으로 해당 경력 3년 이상인 교직자 등이며 희망자는 5일까지 지원서와 경력.실적 조서, 자기 소개서를 도 교육청 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도 교육청은 교육장 추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임용후보자를 선정한 뒤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에게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다. 한편 도 교육청은 본청 과장급 및 지역교육청 학무국장, 장학관 또는 교육연구관 경력이 있는 공립학교장 등을 대상으로 교육장 추천제도를 실시하기로 하고 같은 기간 추천 희망자들로부터 해당 지역교육청 교육장 등의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경영제안서 등을 접수한다.
이른 아침 해돋이를 보려고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아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의 소망을 빌어 보려고 하였다. 그런데 해는 떠오르지 않고 안개만이 앞을 가로막고 있었다. 그러나 해는 보이지 않았지만 밝은 아침을 구경나온 객들에게 바다의 고요하고 잠잠함을 보게 해 주었다. 올해도 이런 바다처럼 많은 일들을 해 나가는 데 출렁거림 없이 부드럽고 조용하게 모두의 합심으로 보내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었다. 바닷가 큰 배에 올해도 많은 일들을 탑재하고 물살을 가르며 달려가는 데 이 고요한 아침 바닷가처럼 되어 주기를 빌며 발길을 돌렸다. 병술년 개띠에 유난히 눈에 띠는 것은 텔레비전에 명견의 자랑과 충견의 성실성을 방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았다. 한 때 보신탕이 국제적인 웃음거리가 된다고 하여 보신탕 가게를 대로변에 나오지 못하도록 하여 골목으로 들어간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애견을 길러 친구처럼 자식처럼 동생처럼 지내는 이도 늘어나고 있다. 동시에 거리에는 애견 상점도 늘어났다. 대학에서도 소외되었던 수의학과가 인기를 끌면서 동물병원이 새로운 각광을 받고 있다. 대학의 교양과목에서도 애견에 대한 강좌에는 많은 학생이 몰려들고 있다 한
복식학급․순회교사 수당 지급=특별회계 세출예산안으로 잡혀 있던 복식학급․순회교사 수당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올 1월부터 농산어촌 지역에 근무하는 복식수업 담당교사와 순회교사는 월 5만원 내지 3만원의 수당을 받게 될 전망이다. 기존의 도서벽지 수당을 감안해 읍면지역은 5만원, 도서벽지 지역 교원에게는 3만원이 지급된다. 현재 복식수업 담당교사는 1630명 순회교사는 3585명으로 이들에 책정된 수당은 모두 28억 1000만원이다. 사립유치원 담임수당은 예결위에서 134억원이 삭감돼 지급대상자가 크게 축소됐다. 당초 교육위는 전체 사립유치원 교원 2만 3000명에게 월 5만 5000원을 지급하는 안을 의결해 올렸었다. 지방의 대응투자 없이 155억원을 전액 국고에서 지원하는 안이었다. 그러나 예결위에서 최종 의결해 본회의에 넘긴 안은 농어촌․도농복합지역 내 사립유치원 교원 3295명에게만 월 11만원을 지급하는 안으로 축소됐다. 예산도 국가와 지방교육청이 각각 21억원씩 나눠 부담하는 방식으로 조정됐다. 무려 국고 지원액을 134억원이나 깎은 셈이다. 교육부는 농어촌 사립유치원 교사 2027명, 전국 4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고형일)은 간부직원에 대한 인사를 2006년 1월 1일자로 다음과 같이 발령했다. △기획처장 한만길(韓萬桔) △교육정책연구본부장 김영철(金永哲) △교육혁신지원본부장 유균상(柳均相) △혁신관리국장 송관종(宋冠鍾) △평생교육센터 소장 이재분(李在分) △검사역 서종문(徐鍾文) ▲ 기획처=△혁신기획실장 박영숙(朴永菽) △예산규정팀장 장인식(張仁植) △홍보연계운영실장 박인종(朴仁鍾) △국제협력팀장 곽재석(郭載碩) △정보화관리팀장 전인식(全仁植) ▲ 교육정책연구본부=△교육제도연구실장 김흥주(金興柱) △입시제도연구실장 김미숙(金美淑) △ 교육복지연구실장 이혜영(李惠英) △학생·학부모연구실장 박효정(朴孝貞) △학교혁신연구실장 김홍원(金洪遠) △교원연구실장 김이경(金二敬) △고등·인적자원연구실장 유현숙(劉賢淑) △교육조사연구실장 김양분(金良粉) △행정지원팀장 윤인철(尹仁哲) ▲ 교육혁신지원본부=△교육통계센터 소장 정택희(鄭鐸熙) △영재교육센터소장 서혜애(徐惠愛) △방송통신고등학교지원센터소장 이찬희(李讚熙) △학점은행센터소장 최돈민(崔燉珉) △ 행정지원팀장 김우종(金宇鍾) ▲ 혁신관리국=△총무팀장 김무철(金武哲) △인사팀장 고경숙(高京淑) △경리팀장 임승호
학원비와 학습지 등 사교육과 관련된 기타 교육물가 상승률이 학원산업의 침체 등으로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전국의 기타 교육물가는 전년보다 2.9% 올라 1999년 1.0%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기타 교육물가에는 입시학원, 보습학원, 미술학원, 피아노학원, 전산학원, 독서 실, 참고서, 가정 학습지, 학습용 오디오.비디오 교재 등 사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품목들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 기타 교육물가 상승률은 2000년 3.1%, 2000년 3.6% 등으로 3%대에 진입한 이후 2002년 4.5%, 2003년 5.0%, 2004년 4.0%를 기록, 4%대 이상을 유지했다. 하지만 2004년부터 시작된 학원산업 침체가 작년에도 이어져 학원비의 비중이 큰 기타 교육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졌다. 기타 교육의 주요 품목별 물가 상승률을 보면 피아노학원비 2.9%, 단과반 입시학원비 2.3%, 보습학원비 2.4%, 가정학습지 1.4%, 미술학원비 1.0% 등으로 1∼2%대의 낮은 수준을 보였다. 중.고교 교과서(-3.1%)와 대입전형료(-2.5%) 등은 전년보다 오히려 떨어졌다. 그러나 자격증 응시료(6.1%
길고 길다는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방학이 되면 하고 싶은 계획을 공책 한가득 써놓는 성격도 안되어서 쉬엄쉬엄 책을 보면서 지내는 중이다. 곧 다가올 4학년의 압박을 잠시 내년으로 미뤄두고 있는 것이다. 우리집 위층에는 이제 초등학교 6힉년이 되는 초등학생이 살고 있다. 평소 곧잘 따르는 붙임성에 인사성도 바르고 여간 예쁘지 않았다. 엘리베이터에 같이 탄 어느날, "누나, 누나는 선생님 할거라면서요? 그럼 저도 가르쳐 주시면 안되나요?"라고 묻는 것이었다. 설마 진짜 올까 싶어서 웃으며 언제든 오라는 말을 했다. 늦잠을 단 다음날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위층 꼬마였다. 한 손에는 6학년 수학 문제집을 들고 웃고 있었다. 그날부터 매일 한 시간씩 꼬마와 수업을 하고 있다. " 누나는요, 선생님이 참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렇게 말도 친절하게 하고요." 속으로 '내가 얼마나 다혈질인데'라며 웃음을 참았다. 선생님이 되는 과정을 걸어온 3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헛되지는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가르치는 것에 익숙해 지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길들여지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좋은 일이 있을 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는 말을 쓴다. 바로 오늘의 내가 그렇다. 문명의 발달로 연하장 대신 문자 메시지로 새해 안부를 전하는 세상을 살다보니 병술년 새해를 맞으며 문자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 모두 소중한 내용들이지만 몇 개만 옮겨본다. "복 마니 마니 받으세요,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희망찬 새해 기쁨으로 맞이하세요, 아름다움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병술년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뜻 다 이루는 즐거운 한 해가 되시기를,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늘 좋은 일만 많으시기 바랍니다, '쨍'하고 해뜰 날 돌아왔어요 ‘꿈과 소망’ 꼭 이루어지는 멋진 한해가 되소서, 고마우이 친구 나에게 준 복의 천배 다 받으시게, 온 가족의 행복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새해에는 사랑하는 친구의 가정과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새해, 복, 희망, 건강, 꿈, 소망, 행복, 축복, 사랑, 기쁨, 즐거움, 아름다움, 즐거운 일’이 얼마나 좋은 말인가. 짧은 글을 전하는 문자 메시지에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기도 한 좋은 말들이 다 들어있다. 그 중에 몇 가지라도 뜻대로 이뤄진다며 더 바랄 게 뭐가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