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님께 띄우는 3월의 편지 "이번에 5학년 3반을 맡은 교사 아무개입니다. 일년 동안 귀한 자녀와 서로 눈높이를 맞춰가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일 준비물은 무엇 무엇입니다. 아이가 제대로 챙겼나 살짝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어제 저희 아이 새 담임선생님께서 보낸 문자 메시지입니다. '어떻게 학부모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낼 생각을 다했을까?'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발 빠르게 움직이시는 젊은 선생님의 모습에 신선한 충격, 아니 잔잔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3월의 문이 열리자마자 학교는 갑자기 북새통입니다. 겨우내 호흡을 멈췄던 물레방아가 기지개를 켤 사이도 없이 다시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탐색전 또한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교사들은 새로 맡은 아이들 파악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아이들은 선생님들을 파악하느라 신경이 곤두서 있습니다. 그리고 학부모님들은 담임교사가 어떤 사람인가 몹시 궁금해 합니다. 그렇다고 불쑥 학교를 찾아가기도 어렵고, 전화를 걸기도 어색한 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현주소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 것이 입니다. 저는 저희 아이의 선생님처럼 문자 메시지를 보내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놓고
새 학년도가 시작되는 3월은 학교운영위원을 선출하는 시기이다. 학교 구성 주체들은 학운위원을 ‘제대로’ 선출해야 한다. ‘제대로’ 학운위원을 뽑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두 측면에서 그 의미를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학운위원으로서 역할 수행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선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제도이든지 간에, 그것은 요새(要塞)와 같아서 잘 짜여 지고 각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적절하게 배치돼야만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학운위원을 뽑을 때 적법한 선출절차를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위학교 학운위 구성에 관한 규정들을 준수해 학운위원을 선출해야만 학교 구성원들로부터 선출의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선출과정의 정당성을 의심받는 학운위는 제대로 기능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누구를’ 학운위원으로 뽑을 것인가? 법령에 규정된 학운위원이 될 수 없는 자, 또는 당연히 퇴직해야 하는 조건 등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의 소극적인 관점보다는 학운위원으로서 ‘적합한’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보다 적극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교원위원이든, 학부모위원이든, 지역위원이든지 간에 학운위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사람을 뽑
올해는 과학기술부가 정한 ‘화학의 해’다. 또한 올해 7월에는 제38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가 국내 최초로 영남대에서 개최된다. 올림피아드 조직위원회는 올림피아드와 화학의 해를 기념해 과학연극 ‘산소’(연출 김광보)의 순회공연을 기획했다. 연극 ‘산소’는 미국 스탠퍼드대 칼 제라시 교수와 1981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코넬대 로알드 호프만 교수 등 세계적으로 유명 과학자들이 원작을 썼다. 2002년 대한민국 과학축전에서 초연된 이후 “과학도 쉽고 재미있을 수 있다”는 평을 받으며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받아왔다. 연극의 내용은 1777년 스톡홀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쉘레와 프리스틀리, 라부아지에는 스웨덴 왕의 초청으로 함께 모여 있다. 세 화학자는 각자 자신이 가장 먼저 ‘산소’를 발견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2001년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는 노벨상 100주년을 기념해 노벨상 설립 이전에 공헌을 세운 과학자에게 ‘거꾸로 노벨상’을 수여하기로 한다. 심사위원들은 현대 화학혁명의 근원인 ‘산소’의 발견에 초점을 맞추지만 비슷한 시대의 세 화학자를 놓고 고민에 빠진다. 처음 산소를 발견했던 스웨덴의 쉘레, 산소의 존재를 공식적인 논문으로 처음 발표한 영국의 프리스
팀을 짰습니다. 신입 직원들의 수준도 모른체 말입니다. 교장·교감 선생님이 양편으로 갈리고 남·녀의 수도 나눕니다. 실력이 기운다고 바꿀수도 없습니다. 1년 동안 오늘 짜여진 대로 한 팀이 되어서 매주 수요일날 친선 배구를 하는 것입니다. 의외로 나이 드신 분들이 더 잘하십니다. 새내기 신규교사(여)들은 서브가 약해 코트 중간에서 넣기 일쑤입니다. 그래도 저는 경력자라고 서브는 잘 넘어갑니다. 경쾌한 웃음소리, 아찔한 비명 소리, 다 즐겁습니다. 푸른 하늘에 던져진 하얀 공을 바라 보는 시선들이 아름다운 오후입니다.
충남도교육청은 내년부터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모두 140명의 초등교원을 줄이겠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기준에 따른 초과 교원(현재 326명)이 발생, 교원 인건비 교부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올해 충남도의 실소요액 대비 교원 인건비 교부금은 1천250억원이 부족하다. 도 교육청은 이 때문에 사업성 예산을 인건비로 돌려 사용하고 있다.
대통령의 교육관이 이 정도라니 실망스럽다. 한 나라의 지도자가 국내도 아닌 외국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교원들을 사회 발전의 걸림돌로 표현했다니 소가 들어도 혀를 찰 노릇이다. 머나먼 타국에서 외로움을 견디며 '코리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교포들에게 고국땅에서 받은 선생님의 가르침이야말로 이국땅에서 겪어야할 온갖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는 원동력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교육의 힘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도 없었다. 물적 자원이 전무한 나라, 전 국민의 90%이상이 농업에 종사할 정도로 가난했던 나라가 세계 10위 권의 무역 대국으로 성장하게된 비결이 무엇인가? 정치인들의 능력이 뛰어나서인가? 기업가들의 선진 마인드 덕분인가? 천만의 말씀이다. 배워야 가난을 극복할 수 있다는 국민들의 활화산같은 교육열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교육열에 불을 지핀 사람들이 누구인가? 박봉을 쪼개가며 2세 교육에 헌신했던 사람들, 그들이 바로 선생님이다. 흉금을 털어놓고 얘기하자. 세계 최고라는 교육열은 하늘에서 그냥 떨어지지 않았다. 선생님이 앞장서서 이끌고 또 자신을 아끼지 않는 희생을 감수했기에 가능했다. 그런 선생님들의 헌신을 알고 있기에 적어도 기성 세대만큼은 아직도
고등학교 국어 시간에 알퐁스 도테가 지은 ‘마지막 수업’을 공부하였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독일 군이 프랑스를 점령하여 독일어를 쓰라고 했기 때문에 아텔 선생님이 수업을 마치는 종이 울리자 눈물을 글썽이며 칠판에 ‘프랑스 만세!’라고 적고 “오늘 수업은 이것으로 마칩니다.”라고 하며 수업을 끝내었다는 글이었다. 세월이 많이 지난 지금 생각해 보아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불행하게 프랑스가 독일의 지배를 받으면서 프랑스 말과 글을 쓰지 못하게 되었던 역사! 몇 자의 글과 말이 아이들의 가슴에 애국심을 불러일으킨 감동적인 수업은 정말 멋있고 위대한 수업이었다고 생각된다. 정보화의 물결이 거세게 일어나면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교육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한 발 물러서서 생각해 보면 지나친 경제 중심, 물질 추구로 경쟁을 부추기다 보면 오히려 인간의 미래는 어둡고 힘들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자연이 주는 각종 재해의 경고가 이를 잘 말해주고 있지 않는가? 우리 나라도 그간 짧은 기간에 괄목할 만한 경제적 성장을 이룩해 내었다. 그러나 그 뒤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들이 하나 둘 씩 드러나고 있
한국발명진흥회(회장 이구택)가 발명교육연구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시·도교육청에 등록 및 추천된 교원단체, 현직교사 및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회 또는 발명교육 관련 연구 수행 기관이다. 지원과제는 현직 교사 및 관련 전물가의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과제(지정과제)나 발명교육 기반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개별과제(자유과제)로 나뉘며 지정과제는 1000만원 내외, 자유과제는 500만원 내외의 연구지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진흥회는 발명 연수지도교사 전문성제고를 위해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에 의해 인가된 연수기관 및 위탁연수기관을 대상으로 직무연수 지원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31일까지며 문의는 인력개발팀(02-3459-2763) 또는 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이다.
“연구 수업 준비로 어려웠던 10여 년 전부터 새교실과 함께해 왔어요.” 새교실만 옆에 있어주면 든든한 버팀목을 갖고 있는 기분이라는 백승의 경기 의왕 오전초 교사. 그런 백 교사가 본 새교실은 어떤 잡지일까. “교육전문지로 우리 초등 교사들과 함께 자리 매김을 해 온, 교사로서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육 정보나 방법적인 전략까지도 교육과정이 바뀔 때마다 제공해 주는 전문 교육월간지”라고 백 교사는 말한다. 그래서 10년간 꾸준히 구독해온 것이라고. “교사로서의 업무가 복잡할 때도 새교실만 보면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는 그는 “필요한 자료를 항상 적절하게 제공해 주기 때문에 변화에 대한 준비도 할 수 있어 좋다”고 새교실 예찬론을 펼친다. 그동안 제일 유용하게 활용했던 자료는 각종 평가지와 연구수업 지도안. “그 중에서도 ICT 활용 수업안은 교단선진화기기의 보급과 관련해 각종 필요한 인터넷 사이트와 활용 방법을 제시 해 주어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백 교사는 설명했다. 또 백 교사는 “각종 환경 자료와 행사 자료, 부록으로 만들어져 온 각종 교육 관련 지도 자료나 참고 자료, 교육 이론을 바탕으로 한 학생 지도 자료 등도 큰 힘이 되어 주었다”며 “새
나만의 특색수업, 클릭으로 OK! 교수・학습센터=학년별 교육과정진도표, 주간수업계획안(일반/ICT), 수업연구지도안(일반/ICT) 동영상 수업(플래시 자료와 PPT자료), 전 교과 전 차시 기본・보충・심화학습지, 동영상 모범수업 사례를 담은 ‘교수・학습자료’, 성취도 평가, 단원평가, 학력평가, 서술형・논술형 중심 학업성취도평가, 수행평가 등을 총망라한 월별・학년별 '평가자료', 학년 초에 해보는 좋은 버릇 기르기(도덕) 등 교과관련 특색수업 사례, 자연과 인간 미래를 생각하는 4월 등 주제별 이색수업 사례, 창의성 교육, NIE 등 다양한 수업사례를 담은 ‘특색수업탐구’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졸릴 때 풀어 놓을까” 아이디어 반짝! 즐거운 우리 반=3월 첫 만남 계획부터 4월 인성교육을 위한 교우도 조사 등 월별행사와 계절에 맞는 ‘학급경영제안’ 과 새 학기 모둠벽 신문 만들기, 졸릴 때 풀어놓으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엽기교사 등 참신한 ‘학급경영 아이디어’, 가정 통신문, 일람표, 어린이날 선물 등 다양한 쿠폰, 각종 담임상 모음 등 ‘학급운영양식모음’ 등 학급운영 관련 자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