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이 교육주간 및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각종 교육현안 인식 조사 결과가 눈길을 끈다. 특히 최근 정부가 중간고사부터 인문계 고교의 시험문제를 인터넷에 공개하도록 의무화한 것에 대해 응답 교원의 79.7%가 반대하고 찬성은 16.2%에 불과해 대다수의 교원들이 이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연한 결과이다. 최근 정부 여당은 특히 교육정책에 대하여는 어떠한 여론의 반대에도 굴하지(?) 않고 작정한 대로 밀어붙이고 있다. 교육양극화 해소라는 빌미로 실업고 문제를 지방선거에 이용하고, 자립형 사립고 확대 정책을 번복하는가 하면, 타당한 이유도 없이 교장을 공모하여 학운위에서 선출하며 교감제를 폐지하고 부교장을 임명한다는 등 교단에 유래가 없는 갈등을 부추기며 해괴망측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더구나 교육부 수장이 여당, 전교조 눈치를 보느라 교단에 심각한 갈등을 초래하는 등 교육이 당리당략으로 심하게 왜곡되며 표류하고 있다. 이렇게 정략에 의해 교육정책이 타당한 검증절차도 없이 좌지우지 되는 한 우리 교육의 미래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법원에서까지 학교의 시험
최근 풍요로운 식생활과 더불어 아동들 사이에 식생활이 원인이라고 의심되는 비만이 증가하는 등 음식을 둘러싼 문제점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근거로 해 후쿠오카현 교육위원회는 신년도에 체계적이고 올바른 식사교육 지도법 고안 등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직의 영양 교사1인을 현 종합교육센터(우리나라 교육연수원)에 처음으로 배치한다. 이로써 급식 등을 활용한 식사교육이 초,중학교 등에서 확대되는 가운데 영양 교사는 식사에 관한 교육을 어떻게 진행하면 효과적인가를 연구하게 된다 . 영양 교사는 음식에 관한 지도의 기획 입안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한다. 2004년도의 학교교육법 일부 개정에 수반해 신설되었지만 임용은 교육위원회의 판단에 따르며 현내에서는 현재 발령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일본 각 학교에서의 식사교육은 가정과 교원이나 담임과 급식의 영양 관리나 메뉴 만들기가 주 업무인 학교 영양사 직원이 협력해서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내에 공립 초등학교는 326교 있지만 학교 영양사는 약180명으로, 영양사가 없는 학교나 직원1인이 복수교를 겸무하는 겨우도 있다. 이 때문에 배치되는 영양 교사는, 아이들의 교육 기회가 균등하게 되도록 지도법을 생각하거나 현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편지를 보내면 같은 반 학생들끼리 영화를 단체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편지보내기 행사를 열어 모두 25편을 선정, 같은 반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볼수 있는 '맨발의 기봉이' 관람권 40장과 담임 선생님께 드릴 꽃다발을 보내준다고 10일 밝혔다. 초ㆍ중ㆍ고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편지는 1천자 안팎으로 12일 자정까지 'http://town.cyworld.com/moe'로 보내면 된다. 선정된 편지 5편은 14일 밤 MBC FM '별이 빛나는 밤에' 시간에 방송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맨발의 기봉이'는 8살 지능을 갖고 있는 40대 노총각이 팔순 노모에게 틀니를 마련해 주기 위해 마라톤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는 효도문화 정착에 앞장서자는 뜻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한 신현준씨를 효도 홍보대사로 2일 위촉했다.
교육부는 10일 시도교육청 교수학습센터 담당자들과 협의회를 갖고, 초중고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4만여 평가문항을 올해 16개 시도교육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추가로 개발해 에듀넷 등을 통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08년 이후 대입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학업성적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는 물론, 교육과정 성취 기준에 맞는 수준 높은 평가문항 출제가 시급하다고 보고, 올해는 특히 고교에서 참고할 수 있는 문항을 중점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현재 에듀넷 중앙교수학습센터(www.edunet.net)에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개발한 초등 1학년부터 고교 1학년까지의 국민공통기본 10개 교과 11만여 평가문항이 탑재돼,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2002년부터 평가문항 공동개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향후에는 에듀넷뿐만 아니라 시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센터를 통해서도 평가문항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753억여원의 지방교육채를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방교육채는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학생수용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신축되는 인천지역의 5개 신설학교의 토지 매입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국고 부담금과 자치단체 부담금은 각각 절반(376억9천만원)씩이다. 시 교육청은 올해 지방교육채 발행을 교육인적자원부, 시 교육위원회, 시의회로 부터 각각 승인을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초.중.고 학부모 500명으로 구성된 사이버 패트롤 요원을 양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 사이버 패트롤 사업은 교원에 이어 학부모까지 사이버 감시활동에 동참시켜 학교와 가정, 사회가 공동으로 유해 정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학부모들은 이날 대구교육정보원에서 관련 전문가 6명으로부터 양성과정을 이수 받은 뒤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정보통신윤리 명예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학교 또는 학급 홈페이지의 불법.유해정보에 대한 모니터링과 상담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스승과 전교생이 거의 매일 단축마라톤을 즐기는 초등학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초등학교는 폐교위기에 몰렸다 교사와 학부모, 동창회 등의 노력으로 3년새 학생이 3배가 늘어나 주목받았던 경남 김해시 상동면 여차리의 산골오지학교인 용산초등학교. 이 학교에서는 태권도 수업이 있는 수.금요일을 제외한 월.화.목.토요일 오전 10시20분이면 어김없이 전교생 126명과 교사 11명이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운동장으로 몰려든다. 이어 학년별 담임교사의 구령에 맞춰 준비체조로 몸을 푼뒤 1-2학년의 저학년은 학교운동장에서, 3-6학년은 학교밖 농로를 따라 학년별로 2-4㎞의 단축마라톤을 30여분간 즐긴다. 이 같은 스승과 전교생의 단축마라톤은 마라톤 풀코스를 16번이나 소화하고 지난해 4월에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보스턴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최용진 교장의 남다른 마라톤 사랑정신이 컸다. 2002년 2학기에 부임한뒤 줄곧 학생들의 마라톤을 지도한 최용진 교장은 "아이들이 처음에는 힘들어 했는데 거의 매일 달리기를 하면서 밥도 잘 먹고 감기에도 안 걸리고 비만도 치료되자 이제는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이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미국 내에서 온라인 교육에 대한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서 온라인 대학에 수강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9일(현지시간) 대학 입학자 수가 사실상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온라인대학 등록자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오는 2008년에는 대학생 10명 가운데 1명이 이른바 온라인 대학생이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매사추세츠대학의 경우 지난 2001년 이후 만학의 꿈을 가진 25세에서 50세 사이의 직장인들이 몰려들면서 온라인 강좌 등록생 수가 4배 가량 증가, 대학의 새로운 수입원 역할을 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의 온라인 학생도 5천691명으로 지난 학년에 비해 18%가 늘어났으며 스프링필드 일리노이대학의 온라인 수강생도 일년 전에 비해 30%가 증가했다. 저널은 특히 영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교육기관에 비해 양질의 교육서비스와 비교적 저렴한 학비를 받고 있는 공립대학들이 온라인 학생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저널은 대부분의 신청자를 받아들이면서 각종 부작용을 나타내고 있는 영리목적 교육기관에 비해 공립대학들은 엄격한 입학기준과 학사관리로 차별화를 추구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같은 현상
국가청렴위원회는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육청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촌지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벌이되, 촌지를 받은 교사가 적발되면 행동강령 위반으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청렴위는 또 16개 시.도교육청에 '행동강령 이행실태 지도점검 협조요청' 공문을 보내 각종 찬조금 모금과 갹출은 물론 학부모로부터 촌지를 받는 행위도 공무원행동강령에 따라 금지된다는 점을 일선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알리도록 했다. 이와 함께 스승의 날을 전후해 어머니회 등 각종 학부모 단체나 학부모들이 돈을 모아주거나 개별적으로 주는 행위를 스스로 삼가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청렴위는 각급 교육청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촌지수수 등 행동강령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촌지 수수자로 확인될 경우 관련규정에 따라 징계 조치토록 했다.
완연한 봄 햇살이 따갑게 내리쬐던 4일 시골의 작은 초등학교 운동장이 모처럼 웅성웅성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와 시끌벅적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4일 오전부터 남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남포초(교장 한헌상), 월전초(교장 김진숙), 관당초(교장 김덕기) 등 남부권 3개교 학생들이 모여 ‘농어촌지역 중심 학교간 공동 놀이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 놀이마당’은 제84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렸으며, 특히 소규모 학교간 교류증진을 위한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단결정신과 협동정신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놀이마당은 민속놀이 위주로 ‘고리던지기’ ‘닭싸움’ ‘긴줄넘기’ ‘투호던지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윷놀이’등 12개 마당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모든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때로는 즐거운 웃음으로 또 때로는 잘 되지 않는다며 아쉬운 표정을 짓는 등 짧지만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3개 학교 학생들은 “우리 학교 이겨라”등 힘찬 응원소리와 함께 줄다리기, 계주 등 체육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심을 배우고 우정을 쌓아갔다. “작년보다 한 학교가 더 늘었고 친구들도 많아져 시간은 조금 오래 걸려도 친구들도 많고 세 배로 더 즐거운 것 같아요” 학생들의 말이다. 남포·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