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회장 윤종건)는 16일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제50회 전국현장교육연구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전민중학교 박범이 교사가 교직분과영역인 생활지도분과에서 '체험중심 소비행활교육 학습형태별 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한 소비자능력의 향상'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교육의 수요자로서 학부모들의 요구 사항은 학교 교육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학부모들의 요구 사항이 어떤 방향이며, 어떤 요구가 있는가에 따라 학교 교육은 상당한 방향 전환이 요구되기도 한다. 그러나 학교교육이라는 것은 제도권 교육으로 수요자의 요구대로만 움직일 수는 없는 일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학부모들이 학교교육을 바르게 이해하고, 학교교육의 범위 안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더욱 더 활기찬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전제로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요구와 지원을 해야 할 것이다.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은 자신의 자녀를 좋은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이러한 학부모의 요구는 자신의 자녀를 학부모가 바라는 방향으로만 내몰고 있을 뿐이며, 진정 자녀가 바라는 취미, 특기 관심 있는 학문을 연구하고자 하는 대로 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결과로 우리 나라의 최고 명문이라는 서울대 학생들 중에서 다른 과로 전과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비율은 18.3%로 농생대(35.6%). 인문대(29.5%). 생활과학대(26.7%). 사범대(25.4%) 순으로
서울시교육청의 공정택 교육감이 자립형 사립고를 설립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일선 교사들 사이에서 논란이 많다. 지난11일 공교육감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교육부가 막더라도 일반 사립고로 허가를 낸 뒤 2, 3년 후 자사고로 전환시키겠다'며 자립형 사립고 설립에 강한의지를 나타냇다. 공교육감의 이런 자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4년 8월의 교육감 취임사에서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설립의지를 표명했으며, 작년 8월에 있었던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도 같은 입장을 나타냈었다. 이번의 동아일보 인터뷰에서도 그 의지가 굳건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보여 주었다. 여기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설립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기 이전에 최소한 서울시교육감은 정책 추진에 일관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교육부의 일관성없는 정책추진과 대조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하겠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2005년 1월 교육부 장관에 취임하였다. 시기적으로 공정택 교육감의 취임과 차이가 크지 않다. 그럼에도 교육부총리는 취임당시에는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의 확대가 불가피함을 전제로 하였으나 최근들어 자립형 사립고 확대불가론을 표명하였다. 어떤 연유에서
교원단체와 전국시도교육위원회 의장협의회 등 교육단체들이 17일부터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중단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법 개정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천막농성에 참여하는 단체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한국교원노동조합(한교조), 한국 국ㆍ공ㆍ사립 초ㆍ중ㆍ고 교장회장협의회, 전국교육위원협의회, 전국 시ㆍ도 교육위원회 의장협의회 등이다. 이들 단체는 16일 "개정안은 교육위원을 정당 비례대표로 선출하는 방식을 담고 있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에 배치되며 결과적으로 주민 참여를 가로막고 교육을 정략적 도구로 전락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교육위원은 학교운영위원회에 의해 선출되고 있지만 법이 개정되면 각 정당이 지방선거를 통해 시ㆍ도 교육위원 후보자를 비례대표로 공천하고 정당 득표율에 따라 당선자가 결정되게 된다. 이들 당선자와 시ㆍ도 의원들은 50%씩의 구성비율로 시ㆍ도의회 교육상임위원회에 들어가게 된다. 이들은 "그동안 교육자치 통합의 부당성을 알리고 저지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여왔고 특히 5일에는 정당명부비례대표제 방식에 따른 교육자치 통합 반대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계의 교육자
일본 문부과학성은 경제적 이유로 학원에 다니지 못하는 초.중학생의 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무료 보습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의 계획은 학원에 다니는 어린이와 경제적 이유로 다니지 못하는 어린이의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도는 퇴직교사가 맡는다. 문부과학성은 내년 이후 전후 베이비붐 세대인 단카이(團塊) 세대 교사가 잇따라 정년을 맞는 사실에 착안, "풍부한 경험을 가진 노련한 교사들의 능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나 토.일요일 또는 여름방학에 학원을 운영한다. 장소는 현지 초.중학교 교실이나 공민관, 지역 아동시설 등을 이용한다. 국어, 산수, 수학 등에 대해 보충학습을 실시한다는 복안이다. 수강료는 무료로 하되 교재 값은 참가자가 부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지도교사를 확보하기 위해 퇴직 또는 현직 교사 중 희망자의 등록을 받아 '인재뱅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사의 보수 수준은 추후 정하기로 했다. 2004년 말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학력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본 초.중학생 하위층의 '독해력'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초ㆍ중학교를 다니지 못한 성인들이 검정고시를 거치지 않고도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6일 일선 학교 등에 개설되는 문자해득(문해 文解)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 대해 학력을 인정하는 내용으로 평생교육법을 개정한 뒤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성인들은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지역교육청별로 구성되는 '성인학력인정심사위원회'의 학력 검증 절차를 거치면 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학력 검증 절차는 각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수시로 시행되며 문해교육 이수자들이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학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금은 성인들이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 초ㆍ중학교 학력을 충분히 갖췄더라도 별도의 검정고시를 치러야 하고 시험 시기도 중입 검정고시는 1년에 1회, 고입 검정고시는 2회로 제한돼 있다. 교육부는 올해 시ㆍ군ㆍ구 등 지자체를 대상으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공모, 70개 지자체를 선정해 매칭펀드 형식으로 국고 및 지방비를 최고 3천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일선 초ㆍ중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 지자체의 평생학습센터, 민간인이 운영하는 야학
"성준이가 우리와 다시 공부할 수 있을 때까지 사랑의 끈을 놓지 않아야죠!" 대구 구암고 학생과 교사들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학우를 위한 사랑의 성금 릴레이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 이 학교에 입학한 채성준(16)군은 급성백혈병에 걸려 12월 휴학을 했다. 그 동안 채군의 아버지가 일간 신문을 배달해 버는 돈으로 생활비와 치료비를 보탰지만, 어려움이 계속되자 지난해 고교를 졸업한 채군의 형(21)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시장에서 물건 나르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버는 등 온 집안이 채군 살리기에 나섰다. 그러나 투병 기간이 오래되고 채군의 치료에 엄청난 액수의 돈이 들어가면서 이들의 가정은 더욱 어려운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물론 채군의 치료도 중단할 위기에 처했다. 딱한 채군의 사정이 알려지자 학생들은 올해 첫 학생회 안건으로 '성준이 돕기'를 채택하고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거둬 147만여원의 치료비를 마련했다. 이후 학생들이 모금한 사실을 안 이 학교 교직원들도 성금을 거둬 60만원을 모금했으며, 학생과 교직원들의 온정에 감동한 학 학부모도 50만원을 내놓아 학생들은 모두 257만9천여원의 성금을 채군의 가정에 최근 전달했다
4월 15일(토) 김제시 금산면 소재 ‘평강의 집’ 장애∙노인 복지시설에서 김제 원평초등학교(교장 유주영) 6학년 30여명의 학생들은 위문 봉사활동을 벌였다. 학생들 스스로 모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전에 준비한 각종 장기자랑을 보여드리고 봉사활동을 하였다. “작년 5학년 때 왔었습니다. 그 땐 처음이라서 어리둥절했었습니다. 올해는 친구들과 함께 훨씬 멋진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재미있게 보아주세요. 할아버지 할머니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말을 하는 하지혜(학급회장) 학생의 얼굴에는 보람과 자랑스런 모습이 역력했다. “할아버지 아니 오빠, 이 카드 중에서 한 장만 뽑아주세요.” 주로 할아버지 할머니만 계신다고 생각한 마술 장기자랑을 하는 한 학생이 할아버지라고 불렀다가 무척 젊게 보았는지 호칭을 바꾸어 불렀다. 아직은 비교적 젊은 장애인이었다. 갈 때마다 항상 반갑게 맞이해 주고 심부름을 무척 잘하는 꽤 젊은 사람이었다. 카드 마술을 하는 학생과 호흡이 맞아 재미있게 순서를 마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꼭지점 댄스, 둥당기타령, 중창, 미인대회, 패션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50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드렸다. 유주영 교장은 “약소하고
우리 반에 웅찬이라는 남자 아이가 있습니다. 올해 학교를 옮긴 저와 이곳으로 전학을 온 웅찬이의 3월 한 달은 달랐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어하는 저와 달리 웅찬이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며 믿음직하게 행동했습니다. 큰 덩치에 어울리게 마음씨도 착해 혹 잘못이라도 저지르게 되면 금방 자기가 잘못했다고 말합니다. 우리 반에서 가장 큰 목소리로 발표를 잘하기도 하고, 기발한 생각을 발표해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합니다. 가끔 과자를 사와 학급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만큼 인정도 많습니다.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우리 반 아이들은 웅찬이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생활하는 것을 지켜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싸우면서 큰다고 할 만큼 쓸데없는 일에 고집도 부리고, 토닥토닥 싸움도 하고, 잘 놀다가 금방 토라지기도 하는 3학년 아이들인데도 웅찬이가 하는 일이라면 자기들에게 피해가 가도 모두 이해하고 인정합니다. 한번은 체육시간에 웅찬이가 안보였습니다. 학교 앞 가게로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러 갔다기에 아이들을 시켜 오도록 했습니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교문 쪽으로 부지런히 가기에 알아보니 아이들이 부르는 바람에 숨겨놓고 온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간
"은퇴한 선생님들 노후 직업과 삶의 질, 저희가 책임집니다" 은퇴한 경기교육가족에게 희소식 한 가지! 그 소중한 일거리와 도움 받을 곳이 생긴다. 건강한 분은 효경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도 할 수 있고, 효경 평생교육원에서 소정의 연수를 받아 사회복지자격증을 취득, 일정한 보수도 받을 수 있다. 거의 집에서 생활하는 분은 간병인·생활복지사·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교육가족노후복지회, 효경자원봉사센터, 효경문화진흥위원회, 효경평생교육원, 효경문화연구센터,효경교육콘텐츠개발국을 총괄하는 사단법인 효경문화진흥회가 출범을 앞두고 총회를 준비하는 모임이 4월 14일 오후 수원의 모 음식점에서 열렸다. 효경문화진흥회 주요 임원 구성을 보면 이사장 한환, 대표이사 조성윤·윤옥기, 고문 김진춘, 회장 이중섭, 실버단 단장 유창렬·박인희·신범철·고양곤, 교육원장 구충회, 사무국장 노재연, 개발국장 김일남, 상임이사 최정숙 등이고 현재 은퇴한 평생봉사회원 170여명과 자원봉사회원 200여명이 등록되어 있다. 사단법인 효경문화진흥회 총회는 4월 25일(화) 15:00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강당에서 열리는데 준비위원회는 참석 예정인원을 400여명으로 보고 준비에 만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