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에서 명문대 입시경쟁이 치열해지고 일종의 수학능력시험인 SAT가 어려워지면서 고가의 맞춤형 진학준비반이 성업하는 등 사교육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대학들이 입학사정시 학교성적 다음으로 중시하고 있는 SAT가 지난해부터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에세이와 비판적 독해(critical reading), 고등수학인 대수학(algebra)이 포함되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한 사설 진학준비반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비영리단체인 전미공정.공개시험센터의 밥 셰퍼는 SAT 응시생의 12-17%가 시험준비를 위한 사교육비로 적게는 400달러에서부터 많게는 수천달러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교육비는 준비반의 형태와 교육기간 및 학생 수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개인과외의 경우, 18시간 수업에 최고 4천달러의 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이 교육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이는 시간 당 과외비용이 222달러(대략 21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미국 정부가 정한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무려 776시간을 일해야 벌을 수 있는 금액이다. 2-3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맞춤형 과외형태로 이뤄지는 프린스턴 리뷰의 프로그램은 45시간에 1천700
몇 일 전, 8월이면 정년 퇴임을 하는 인문계 S고등학교 G교장(62) 선생님을 뵈었다. 그러니까 평생을 교직에 몸바치시고 이제 3개월만 더 머무시면 자연인으로 돌아가실 분이다. 교총에 충고의 말씀을 하여 주신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소수가 뜻을 모아 목소리를 높이면 정부가 이를 받아 주는데 말없는 다수가 가만히 있으면 알아 주지 않는다"며 "교총이 말없는 다수의 의견을 결집할 수 있는 역할을 하여 주고 행동에 옮겨 주었으면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교총 회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게 하여 주고 전문성을 향상시킬 기회를 주었으면 한다"고 소망을 밝히신다. 이 분은 시도(또는 시군)교총에서 현장연구대회 주관, 이에 따른 사전 연수, 등산대회, 스승의 날 행사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계신다. "교총에 불만족인 사람들이 뉴라이트 교원단체를 조직하는 것을 보면 교총의 활동이 미흡했음을 알게 해 주는 것 아니냐"고 묻는다. "교총이 현장 교육에서 잘못된 것 바로 잡고,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으면 교원들은 힘을 받는다"고 힘주어 말씀하신다. 학교장으로서 모 단체의 강성 선생님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그들과 똑같이 대응하지 않고 감싸안고
인접 교육청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23일 오전 11시 보령교육청(교육장 김창순)에서는 부여교육청(교육장 조유연), 서천교육청(교육장 최병용)과의 혁신 네트워크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 내용은 교육자료 공동연구 개발, 교직원 연수과정 공동개설 운영 및 강사요원 교류와 각종대회 심사.평가위원 상호활용 등의 인적교류와, 교육연구 및 수련시설 등의 교육시설 공동이용의 물적 교류, 각종 친목 도모 및 교육관련 행사의 공동개최 등을 담고 있다.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지고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보령.부여.서천 교육청간의 이번 네트워크 협약식을 통해 서로를 보완하고, 우수한 점을 공유하여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교육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회 전국중등영어교사 수업경연대회가 27일 서울 한국외국어대 국제관에서 열렸다. 영어로 영어를 가르치는 능력(Teaching English through English: TETE)과 , 의사소통 교수법에 의한 교수방법을 한국적 상황에 맞게 운용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교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80여명의 교사들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12명의 교사가 결선에 올라 경쟁했다. 결선에서는 시사성있는 주제를 선정, 동영상, 파워포인트, 각종 게임 등 흥미있고 창의적인 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보재를 활용해 수업을 연출해보였다. 이날 대상에는 시사주제를 가지고 교사, 학생간 들교사, 학생간 interaciton(상호작용)에 집중했던 서울 염광고등학교 박용호 교사가 차지해 한 달간 미국대학 TESOL 연수비용 (항공료 및 등록금과 숙식비 포함)을 지원받게 됐다. 박 교사는 “평소 수업에도 학생과의 교감을 나누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다만 입시 때문에 고3 수업에 적용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아쉽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를 주관한 김신영 한국외대 사범대학장은 “최근 학교환경의 변화는 교사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것을 원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중·고등학교 시절, 빼놓을 수 없는 추억을 한 가씩만 들라면 매점도 그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10분간의 짧은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매점으로 달려가 땅콩샌드위치를 사먹던 추억하며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루던 좁은 매장에서 까치발을 서며 어렵게 빵 한 개를 샀던 학창 시절의 경험은 졸업하고도 두고두고 이야기 거리가 된다. 이처럼 불편했던 것들도 세월이 흐르고 나면 추억이 되지만 리포터 또한 당시엔 매점에 대한 불만이 무척 많았다. 지금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에도 매점이란 것이 있다. 본관 건물 뒤편에 낡고 초라한 2층 짜리 건물이 바로 학교 매점이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 혹은 야간 자율학습을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학생들로 붐비는 곳이 바로 우리 학교의 매점이다. 그런데 그 매점이 3월 달부터 문을 닫았다. 학생들이 저지른 불미스런 사건 때문이다. 학생들의 치기 어린 장난이거나 매점에 불만을 가진 일부 학생들의 소행쯤으로 치부하기엔 뭔가 개운치 않은 면이 있어 보여 이번에 매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취재해 보았다. 우선 학생들의 매점에 대한 호감도를 알아보았더니 대부분의 학생들이 매점에 대한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가장 큰 불만은 역시 쾌적하지 못
보령교육청(교육장 김창순)은 보령의 명산 성주산 계곡 화장골에서 자연관괄 탐구대회를 실시하였다. 자연관찰 탐구대회의 목적은 자연 현상과 사물의 관찰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게 하여 자기 주도적인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는데 있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교 27팀, 중학교 7팀이 출전하여 다음과 같은 주제를 가지고 우리고장의 자연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기회를 가졌다. "가로와 세로 각 10m 넓이의 공간을 택하여 노끈으로 표시하고, 해당지역의 자연환경이 고루 반영되도록 생물이 무기환경과 생물환경 속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는지 자유롭게 탐구주제를 정한다음 주제선정보고서를 제출하고,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자연을 탐구하여 그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여 제출하기"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고장 자연의 특성은 물론 자연의 위대함과 생물적인 요소와 비생물적인 요소들이 유기적인 조화를 이룰때만 안정한 생태계가 유지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더 나아가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도 알게되었습니다.
충북 청원군 오창면 괴정리에 있는 충북농업기술원에 아이들과 다녀왔다. 청주시 복대동에 있던 충북농촌진흥원이 몇 년 전 전원 속에 위치한 오창으로 이전하며 충북농업기술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충북농업기술원에서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방법, 재배하기 쉽고 생산비가 적게 들어가는 방법, 친환경농업기술 등 새로운 첨단농업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지역농업발전을 돕고 있다. 또 농가소득과 농업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국토 보존에 노력하고, 미래의 농촌을 이끌어나갈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사업과 농촌생활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생활기술 보급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 안에 농경문화와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농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농업과학관이 있어 학생들이나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농경역사실에는 청원 소로리 유적의 출토볍씨ㆍ고대농경유물ㆍ농경서적ㆍ세시풍속ㆍ재래농기구 등 귀중한 전통농경문화유산이 전시되어 있고, ▲농업기술실에는 식량작물ㆍ원예작물ㆍ축산ㆍ잠업 등 분야별로 농업기술의 발달과정과 현대ㆍ첨단농업기술 등이 실물ㆍ모형ㆍ사진ㆍ화판으로 전시되어 있으며, ▲민속마당에는 신
일본인 4명중 3명은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자녀의 학력에도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사실은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3-14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3천명(1천788명 응답)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보도한 교육에 관한 면접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 가정의 경제력 차이때문에 '자녀의 학력격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5%가 '그렇다' 또는 '그런 편'이라고 대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21%에 불과했다. 요즘 어린이의 학력수준을 전과 비교할 때 '떨어졌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64%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그렇지 않다'는 대답은 24%에 그쳤다. 문부과학상 자문기구인 중앙교육심의회 전문부회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영어교육을 필수화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낸데 대해서는 응답자의 67%가 찬성했다. 반대는 28%였다. 초등학교 영어교육 필수화에 대한 찬성률은 2004년 조사때의 87%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일본교육을 생각하는 10인위원회'가 남녀 2만5천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0%가 '공부를 잘하는 어린이'와 '못하는 어린이'의 학력 양극화가 확대되고 있다고 대답했다. 학력 양극
교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면 뭐니뭐니 해도 수업을 얼마나 내실있게 잘 하느냐일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생님이 ‘내가 과연 수업을 얼마나 잘 하고 있을까’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쉽사리 대답하기 힘들 것이다. 여기에는 학습자들의 반응이나 분위기에서부터 교사의 수업 준비나 진행방식까지 다양한 과정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 교직에 입문한지 2-3년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였을 것이다. 우연히 선배 선생님께서 수업연구대회에 한 번 나가보지 않겠냐고 지나가는 말을 툭 던지시는 것이었다. 수업연구대회는 특정 학교에 가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선생님들이 수업 시범을 보이고 평가를 받는 그런 연구대회였다. 당시 뭐가 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수업연구대회에 참석하게 되었고, 운이 좋았는지 모르겠지만,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정작 한 시간의 수업이 별 준비 없이도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막상 제대로 된 수업지도안을 계획하면서 깨지고 말았다. 적어도 한 달 이상을 고민하며 자료를 준비, 제작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런 어려운 준비과정이 있었기에 대회에 나오신 선생님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었다. 감히 선배 선생님들의 수업을
정부가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구실로 방과후학교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로 인해 일선 학교에서는 방과후학교 실적에만 급급해 제출하라고 강요 당하고 있다. 학교를 학원화 하고 있는 정책을 즉시 중단하여야 한다. 1. 사교육경감이라는 이름 아래 공교육의 전인교육.인성교육은 뒷전이고 학교가 학생들을 줄세우기에 앞장서는 꼴이다. 2.방과후학교로 사교육 수요를 줄인다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다.학부모들의 기대에 학교과외.보충수업에 만족할리가 없고,한두번 속았나. 3. 사교육 수요는 상대적 순위 경쟁에서 발생하기에 공교육의 부족함을 메우기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4.방과후학교가 일반화되면 사교육 시장은 그 상황에 다시 재편성될 뿐이지 사교육비가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더욱 심화된다. 5.법에 따라 무상교육이지,수익자 부담은 법을 무시한 위법 행위이다. 6.따라서 결코 방과후학교는 절대 성공 못하고 국고지원금만 탕진할 뿐이다. 7.방과후학교는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