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서울 대방중학교, 교장: 이선희)에서 24일(월)에 있었던 일이다. 날씨가 좀 후덥지근했지만 오늘부터 교원정보화연수가 시작되었다. 시작시간은 오전 9시, 8시 30분경부터 연수를 신청한 선생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9시가 가까운 시간, 갑자기 어떤 선생님이 담당자를 부르는 것이었다. 연세가 지긋하신 여자 선생님이었다. '제가 분명히 연수를 신청했는데, 제 이름이 명단에 없네요. 어떻게 된 일인가요?' 사실 이런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그래도 이런일이 생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던 터였다. '선생님께서는 연수신청이 마감된 이후에 연수를 신청하셨어요. 그래서 전화를 드렸는데, 직접 통화가 안되어 다른 선생님께 연수 대상자로 선발이 안되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 선생님은 실망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런데 잠시후에 또다시 같은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모두 5명의 선생님들이 같은 이유로 연수를 받을 수 없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가장 염려했던 일이 발생한 것이다. 그것도 5명의 선생님들에게 이런일이 발생하고 말았던 것이다. 또다시 나머지 선생님들에게도 연수가 불가능한 이유를 설
올해 입학 정원을 채우지 못한 일본의 4년제 사립대가 40.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일본 사립학교 진흥공제사업단이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10.9%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현상은 출산률 저하와 함께 대학.학부 신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도시와 비교할 때 지방 사립대학의 경우 정원 미달이 더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단이 지난 5월 현재 556개 사립대학 가운데 550개교의 자료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신학기 입학 정원은 44만명이었다. 전년도 보다 9천300명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은 40.4%인 222개교였다. 지난해의 경우 이보다 10.9% 포인트 낮은 29.5%였다. 특히 여자 사립대의 경우 44.2%가 정원미달로 기록됐다. 지역별 미달율은 도쿄 12.4%, 교토.오사카.간토남부(가나가와, 사이타마, 지바) 30%대 등으로 나타났으나 주고쿠(中國)는 64.7%, 시고쿠(四國)는 62.5%로 집계돼 지역별 편차를 보였다. 사업단은 "정원미달이 즉시 (재단의) 파탄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인기없는 학부의 정리, 상황에 따라서는 법인 폐쇄도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
올해부터 지방의원의 유급제가 본격 시행돼 지방의원의 겸직과 영리제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국회의원 보좌관이나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 상근 임직원의 지방의원 겸직 제한방안이 유력하게 추진되고 있다. 25일 행정자치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현재 여야에서 지방의원 겸직 금지 확대 등과 관련 3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제출, 계류중이며 이들 법안의 경우 겸직제한 추가 대상으로 국회의원 보좌관과 대학교수 등 교원,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상근 임직원 등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한광원 의원은 지방의원의 겸직제한 추가대상에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 상근 임직원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같은 당 양형일 의원은 개정안 발의에서 국회의원 보좌관과 고등교육법이 정한 총학장, 교수, 부교수, 조교수, 전임강사 등 교원을 겸직 금지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대학교수의 경우 임기중에는 휴직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고 있다. 민주당 김효석 의원은 양 의원과 마찬가지로 국회의원 보좌관과 고등교육법상의 교원을 지방의원 겸직금지 대상에 포함시키고 또 초.중.등교육법과 유아교육법의 교직원까지 이를 확대해야 한다고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행자부는 이에
건설교통부가 24일 초.중.고교 교과서에 실린 도로와 철도, 수자원 등 기반시설에 관한 내용 중 807건을 가려내 교육부에 개정을 요청해 결과가 주목된다. 건교부가 수정을 요청한 내용에는 가치 판단에 따라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내용도 적지 않아 교육부에서 얼마나 받아들여질 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인 데다 건교부 분석 과정에서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틀린 부분도 적지않게 발견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우리는 세계 4번째 고속열차 개발국" = 우리 나라는 세계에서 네번째로 고속열차를 개발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교과서에는 열차와 관련한 자료 사진으로 70-80년대의 낙후된 구형 기관차나 일본의 신간센 등 선진 외국의 고속열차 사진만이 실려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열차와 관련된 내용의 설명 자료는 대부분 KTX나 한국형 자기부상열차의 사진을 쓰도록 요청했다. 열차와 관련한 기본적인 내용이 틀린 교과서도 많았다. K사 역사부도는 서대문과 청량리 사이에 최초로 전차가 운행된 연도(1899년)를 1898년으로, 경부선 개통 연도(1905년)도 1904년으로 잘못 썼다. 또한 남북을 연결하는 철도는 경의선을 비롯해 동해선과
오는 31일 실시되는 교육위원 선거를 앞두고 부산지역 출마후보자들의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교육위원선거와 관련 이달들어 13건의 위법행위를 적발, 이 가운데 2건을 검찰에 고발하고 2건 수사의뢰, 9건에 대해 경고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학교운영위원 모임 등에 참석, 자신을 소개하고 명함을 돌린 후보자 A씨와 후보자 본인의 인사말과 사진 등이 게재된 학교소식지를 선거구내 학교운영위원 400여명에게 배부한 중학교 교장 B씨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 18일과 19일 해운대교육청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모임과 해운대 소재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 모임에 참석, 운영위원 14명에게 자신의 약력소개와 함께 명함을 배부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12일께 후보자 본인의 인사말.사진.제자들의 퇴임송축사 등의 내용이 게재된 학교소식지를 선거구내 소재 초.중등학교 운영위원 400여명에게 교육청 우편함을 이용해 배부한 것으로 드러나 검찰에 고발조치됐다. 선관위는 또 지난달 13일 초밥집에서 학교운영위원 6명에게 1인당 2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C씨 등
군산영광여고(교장 구이완) 해비타트 봉사단은 24일 오후 개정면 통사리 문화마을 사랑의집짓기 현장에서 한국해비타트 이창식회장, 군산지회 안이실이사장, 해비타트 군산지회 이사들과 학부모, 군산영광여고 해비타트봉사단원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정면 통사리 문화마을 사랑의집짓기 현장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군산영광여고 해비타트 봉사단은 3년 전부터 창단을 준비로 꾸준히 활동해왔으며 2006년 6월 23일 창단 인준을 받음으로 한국해비타트 정식 봉사동아리로 활동하게 되었다.고등학교 해비타트 봉사 동아리는 현재 민족사관고, 대원외고, 단대부고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인준되었으며 지방 학교로서는 처음이어서 전북 지역 학생들의 봉사활동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이기도 하다. 창단식에서 안이실 군산지회 이사장은 "해비타트군산지회가 후원하는 군산영광여고 해비타트봉사단이 3년여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창단식을 가지게 됨을 기쁨으로 생각하며 모든 일정에 동행해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자발적으로 이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회원으로 가입하고 창단식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격려해주었다. 해비타트 운동은 주거 환경의 개선을 통해 가정을 아름답게 일으켜
일본의 고교 역사 교과서에 비친 근대 한ㆍ일관계사는 어떠한 모습일까. 근대 시기 일본 역사교과서 서술의 문제점을 한 일본인 역사학자가 고찰해 눈길을 끈다. 일본 짓쿄(實敎)출판사의 고교 역사교과서 필자인 미야하라 다케오(宮原武夫) 전 지바(千葉)대학 교수는 24일 한국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열린 '한일 교과서 세미나'(한국학중앙연구원 주최)에서 두 종류의 일본 역사교과서를 택해 각각 1960년판과 1994년판을 비교분석했다. 미야하라 전 교수는 일본 내에서도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해 비판운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인물. 야마카와 출판사의 '상설 일본사'와 산세이도 출판사의 '삼성당 일본사'를 살핀 그는 강화도조약 등에 대해서는 일본의 침략 의도가 드러나는 문구로 고쳐졌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아직 미흡한 것이 많다는 요지의 분석 결과를 내놨다. 우선 1994년판 '상설 일본사'와 '삼성당 일본사' 교과서의 강화도조약 기술에 대해 그는 "모두 1974년부터 종래의 '일선(日鮮)수호조규'라는 차별적 명칭을 '일조(日朝)수호조규'로 바꿨고, 강화도 사건에 대해서도 '우연성'을 나타내는 기술을 삭제, 일본의 침략의도를 알 수 있는 기술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인천체육고등학교(교장 엄규섭)는 7.24부터 8.11일까지 3주간 인천시내 초등학교 학생 40명과 중학생 40명 등 80여명의 비만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몸짱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력저하 및 비만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몸짱 교실은 전국체육고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활동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갖게 해줄 뿐만아니라 체계적이고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아이들의 신체 발달에 무리한 영향을 주지 않고,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흥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운동 프로그램으로 저항성 트레이닝, 농구, 음악 줄넘기, 배드민턴, 인터벌 게임, 조깅, 스트레칭, 수영, 웨이트 트레이닝, 변형 축구, 피구, 수중체조, 플라이오 매트릭스 등 다양한 운동을 실시해 아이들의 체력 증진 및 다양한 운동 기술을 습득할 수 있으며 몸짱 교실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하는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우수체력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인천북부교육청(교육장 윤낙영)은 7.23일 강화 심도중에서 북부교육청 관내 중학교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어캠프(Bukbu English Camp)기간 중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Students' Performance Day”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북부중학생 영어캠프기간 중 참가학생들이 특별활동시간 등 과정중에 학습한 활동내용을 학부모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로 학생들은 10명씩 8팀으로 구성된 학급별로 선생님과 함께 준비한 드라마, 뮤지컬, 댄스, 팝송, 힙합 등을 학부모님 앞에서 영어로 선을 보였으며, 캠프기간동안의 활동내용을 동영상으로 소개하여, 참가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짧은 기간동안의 노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북부교육청은 2003년부터 인천에서 지역교육청으로는 선두로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시작해 건실한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영어카페를 개설하여 캠프기간중의 학생활동내용과 소식을 전달하여 관내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북부영어캠프를 통해 영어의 필요성과 학습동기를 강하게 느끼고, 학부모들은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참가 교사들은 교수.학습개선에 대한 정보공
요란한 모터 소리에 놀라 밖을 내다 보니 오천초등학교 이병재 주사님이 완전 무장을 한 채로 언덕위에 풀을 깎고 있습니다. 방학이라고 학교를 소홀히 할 수 있나요? 교사 뒤가 바로 오천성인 우리 학교는 비탈진 언덕에 풀이 무성하게 자랍니다. 학교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수없이 많기 때문에 항상 깔끔하고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풀숲에서 서식하는 모기가 교실까지 침입할 수도 있고 성으로 올라가는 길이 막혀 버릴 수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