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2007 대수능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모의평가인 9월 6일 모의 수능시험 당일 특집 생방송 『2007 대수능 9월 모의평가』를 방송한다. 모의고사 출제내용 분석결과와 이를 토대로 대학입시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한 특집 프로그램을 모두 3부에 걸쳐 EBS-TV를 통해서 생방송한다. 『 2007 대수능 9월 모의평가』는 오전 10시와 저녁 8시, 10시에 각각 60분, 90분, 60분 동안 방송된다.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1부에서는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이양락 부장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분석해보고 9월 모의평가 이후 대수능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EBS 입시평가 분석 책임 전문위원인 이원희, 이남렬 선생님이 출연해 조언한다. 그리고 2006 수능에서 최고 점수를 얻은 강지호 학생이 특별출연해 자신의 수능 경험담과 막판 대비법을 들려준다. 9월 모의평가 이후 EBS 수능 교재의 효과적인 활용방안도 알아본다. 저녁 8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방송되는 2부에서는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별 로 분석해보고 평가원 출제연구부장과 EBS 입시 평가 분석 전문위원이 출연해 9월 모의평가의 출제 방향부터 20
"요즘 미국의 초등학생들은 부모들의 명문대 진학 열망, 조지 부시 행정부의 '아동낙오방지법' 등의 여파로 1학년 때부터 영어와 산수 시험에 얽매이며 방과후 특별 수업까지 받고 있다. 여름방학에 보충수업을 받아도 진도를 따라잡지 못하면 낙제까지 한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11일자 최신호에서 미국 초등학생들이 너무 어린 나이에 과중한 학습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전하면서 자녀들이 입학후 바로 두각을 나타내게끔 입학을 늦추는 '레드셔팅'(Red-shirting), 좋은 학군 이사가기, 사설 학습기관 이용도 크게 성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스위크는 그러나 이 같은 과열교육에 대한 반작용으로 자녀들의 전인 교육을 위해 대안 학교를 찾는 사례도 부쩍 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특히 3학년이 되기도 전에 시험에 매달리는 것이 그 순간에는 학업 성적을 좋게 만들지 몰라도 장차 어느 정도의 능력을 발휘할 지 가름할 수는 없다면서 5-7세의 아동들에게는 ABC를 배우는 것 못지 않게 사회적,정서적 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초등1년은 '신병 훈련소'=지난 2002년 제정된 아동낙오방지법에 따르면 미국의 모든 초등교는 학생들이 늦어도
최근 초·중·고생 25.7%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돼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었습니다. 늘어나는 ADHD 아동의 숫자는 일선 교사들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본지는 교사들에게 ADHD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학습분위기 개선, ADHD 아동들의 창의성 개발을 위해 대한소아청소년정신학회와 공동으로 ‘산만한 아이들, 에디슨!’ 연재를 시작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초 A교사는 철수 때문에 탈모가 생길 지경이다. 매일 지각에, 수업 중 화장실에 간다더니 수업종료 종이 치도록 운동장에서 뛰어다니질 않나, 시도 때도 없이 친구들을 툭툭 치고 괴롭히는 바람에 매일 싸움이 생긴다. 얼마 전 미술 시간에는 다른 아이의 물감을 말도 없이 가져가 주먹다짐이 일어날 뻔했다. 철수는 이미 친구들의 미움을 사 따돌림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철수의 충동적이고 산만한 행동 때문에 학급 전체가 학습 분위기 조성도 어렵다. 야단을 쳐도, 달래도 멀뚱히 쳐다보기만 할 뿐 지시를 도무지 따르지 않아 ‘이 아이가 반항하는 건가?’ 생각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요즘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교사들을 주위에서 어렵지 않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가 학생들의 인생을 180도로 바꿔놓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선생님들께서 고의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받아들이는 학생들 입장은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아래 설문은 학생들의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선생님들께서 읽어보시면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아 올립니다. 1. 상담할 때 한숨을 쉬면서 “너 이 성적가지고 아무데도 못 가.” 2. “너는 그것 밖에 안 되니?” 3. “너 아주 개념 상실했구나!” 4. “부모님한테 그렇게 배웠어(아이들은 부모님을 들먹일 때 상당히 예민해짐)” 5. “살 좀 빼라. 그래가지고 결혼이나 하겠어?” 6. “니들은 도대체 커서 뭐가 될래?” 7. “너희는 쓰레기 같은 인간이야.” 8. “저 저주받은 몸매” 9. “넌 너무 공부를 안 해!” 10. “지금 거짓말하는 거 아니지?” 11. “네 주제를 알아 임마.” 기타 말이 아닌 행동으로는 인사를 예로 든 학생도 있었습니다. 학생이 선생님께 반갑게 인사했는데도 안 받아주시고 그냥 지나칠 때 학생들은 큰 상처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제 학생들의 속마음을
지금. 제주도는 술렁이고 있다. 제주대 고충석 총장의 교사대 통폐합 발언과 미발추의 특별 TO요구 때문에 지금 제주교육대학교 학생들은 훌륭한 인재로서 부단히 노력해야할 시기에 고민에 빠져있다. 먼저 제주대 사범대와의 통폐합 문제는 지난 6월 제주교대 학생들이 비상대책위를 구성, 통폐합 저지를 위한 결의 대회를 갖고 정규 수업은 물론 실습과 시험거부 투쟁을 벌였으며 이에 따라 이 문제는 더이상 거론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제주교대 김정기 총장이 '4.3과 제주대'라는 제목의 기고를 한데에 대한 답변에 제주대 고충석 총장이 답변의 글에서 엉뚱하게 제주교대와 제주대 사범대와의 통폐합 문제를 거론. 이 문제는 다시 제주 초등교육의 뿌리를 흔들고 있다. 고충석 총장의 요지는 '교사대 통폐합을 실시하면 정부에서 1년에 50억씩 4년동안(혹은 6년) 총 200억~300억을 지원해주겠다고 했으니 우선 해보자'이다. 교육이 무조건 돈으로 해결될 일인가! 또한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5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이 종전과 동일하게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에만 오로지 쓰인다는 보장은 어디에 있는가! 수입과 지출내역서를 만들어 공개적으로 그 쓰임의 내역을 밝힌다면, 그리하여 초등.중등 교육
김신일 교육부총리 내정자는 4일 "정부의 정책기조와 나의 교육정책적 생각은 기본방향에서 일치한다"며 "그래서 발탁된 것으로 알고 나도 그것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자신의 교육철학과 참여정부의 교육정책이 상반된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엄상현 기획홍보관리관을 통해 "학자가 자유로운 상태에서 조건없이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과 구체적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교육정책은 국가 전체의 정책방향, 정책의 일관성, 정책의 실현 가능성 등을 감안해 판단하게 된다"며 "개별 정책 사항들에 대해서는 필요하면 청문회 등을 통해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엄 기획홍보관리관은 "공교육정상화, 교육의 질 향상, 특기적성 교육 강화 등의 분야에서 내정자의 생각과 현 정부 교육정책이 맥을 같이 한다"면서 "평준화정책은 보완돼야 하지만 기본틀은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부총리 내정자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열린우리당 일각에서 김신일(金信一) 교육부총리 내정자의 교육정책에 대한 철학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리당 의원 대다수가 김 부총리 카드를 고심끝에 나온 무난한 결론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고, 한나라당도 별다른 비토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참여정부의 교육원칙을 강조하는 우리당 일부 교육위원들이 문제제기를 하고 나선 것. 우리당 우상호(禹相虎) 대변인은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부총리 인선에 대한 당내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아주 좋은 편"이라며 "교육부총리 인선이 오래 걸리길래 혹시 이상한 인물이 내정돼서 또 한바탕 소동이 빚어지지 않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여야 모두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회 교육위 소속 일부 의원은 김 내정자의 행정경험 부재, 수월성(秀越性:우수 학생들을 키워내는 교육) 교육을 강조하고 평준화에 부정적인 교육정책 철학에 의문을 제기하며 마치 야당의원처럼 철저한 검증을 다짐하고 나섰다. 정봉주(鄭鳳株)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에 출연, "김 내정자가 행정경험이 없어서 이해관계 충돌이 많은 교육부에서 험난한 일을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며 "김 내정자가 선정되는 과정에서 국회 청
20년 전, 우리반 반장 준희가 백일장에서 장원을 했다. 작품을 읽어봤더니 “나는 오늘도 서랍 속의 조약돌을 만져보면서 나 자신과 선생님에 대한 약속을 돌아보고 있다”는 문장으로 끝맺음하고 있었다. 조약돌, 나도 잊고 있었는데…. 그해 중간고사에서 우리반은 꼴찌를 했었다. 아침 자율학습 시간, 내 눈을 똑바로 보는 아이들이 없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아이들이기에 걱정스러웠다. “지금부터 선착순으로 운동장에서 재주껏 예쁜 조약돌을 주워와 책상 위에 놓는다. 실시!” 뜻밖의 명령이었지만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우당탕퉁탕 아이들은 2층인 교실 문을 박차고 운동장으로 뛰쳐나갔다. 잠시 후, 헐떡이며 뒷자리에 앉아있는 정은이가 제일 빨리 들어와 책상 위에 조약돌을 놓았다. 뒤따라 우르르 아이들이 들어와 책상 위에 조약돌을 놓고 기다렸다. “조약돌은 바로 너희들의 의지다. 점심시간까지 너희들이 주운 조약돌에 좌우명을 써라. 아직 좌우명도 없이 공부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평생 좌우명 하나를 정해서 적는다. 깨끗이 목욕시켜 예쁘게 적어라.” 점심시간에 교실로 갔더니 모두 조용히 앉아 기다리고 있다. “조약돌을 꺼내봐!” 나는 깜짝 놀랐다. 교실 전체가 알록달
입시를 비롯한 대학 정책에 대해 김신일 교육부총리 내정자가 교육사회학자로서 일관되게 밝혀온 소신은 '자율성 확대'로 요약된다. 그는 국가 통제로 인한 경직ㆍ획일화 경향과 교육투자 실패에 따른 빈곤한 여건을 현행 교육체제의 가장 큰 문제로 꼽고 통제ㆍ관리 중심인 교육부 기능을 감사ㆍ평가 위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또 대학입시에서 대학과 모집단위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고 현행 대입 수능시험은 고교 주도의 학력고사로 개편해 자격시험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도 펴왔다. 물론 대입제도 등 교육정책을 하루 아침에 바꿀 수는 없지만 그의 개인적 소신과 철학이 교육수장을 맡은 뒤 어떠한 식으로 교육정책에 반영될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김 부총리 내정자 측은 "김 내정자의 생각이 현재 교육정책이나 향후 방향과 같은 것도 있고 다른 것도 있다"며 "취임하면 이런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조종해나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대학입시 대폭 자율화 = 신입생 선발, 학생정원 책정, 학과ㆍ학부ㆍ대학의 신ㆍ증설 등에서 자율성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김 내정자의 주장이다. 지난해 '교수신문'에 기고한 '대입선발제도의 성공조건'이라는 글에서 김 내정자는 현재 고
대다수 교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교장자격 없는 교장공모제를 이르면 10월부터 시범 실시할 것으로 보여 교총이 반발하고 나섰다. 교육부는 교육혁신위원회가 확정해 지난달 21일 대통령에 보고한 교원정책 개선안에 대한 실행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원정책혁신추진팀을 신설했다. 과장급인 추진팀장에는 김광호 서기관이 1일자로 발령 났다. 혁신위는 지난달 11일 본회의를 열고 초중고 교육경력 15년 이상 된 현직교원 및 교육공무원에게 공모교장 자격을 부여키로 했다. 교장자격증은 필요치 않으며 공모 교장은 임기 만료 후 퇴직하되 희망 시 교사로 특별 채용될 수 있도록 했다. 공모교장제 도입은 학부모 전체의 의사를 존중해 학교운영위원회가 결정하고 교육장이 신청토록 했다. 공모교장은 교감을 포함한 해당 학교 교원 30%까지 초빙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혁신위의 교장공모제안은 대통령 보고 과정을 거치면서 2년 시범실시 후 법제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교육부측은 이미 시행중인 교장초빙공모제의 테두리 내에서 교장공모제가 시범 실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10월 경 시도당 1~2개의 공모학교를 선정한 후 연말까지 교장공모를 마치고 겨울방학 중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