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은 전국에서 학교수와 학생수가 가장 많을 정도로 도내 교육수요가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학교 현장 교과 장학지도 및 연구업무 등을 담당하는 교육전문직이 크게 부족, 교육행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인적자원부와 행정자치부에 교육전문직 증원을 요구하고 있다. 3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시.군 교육청 25개, 각급 학교 3천760개(전국의 19.4%), 교원수 8만4천924명(전국의 20.3%)에 이르는 도내에 근무하고 있는 교육전문직은 483명(전국의 12.3%)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도내 교육전문직원 1명이 담당하는 학교수는 8개, 교원수는 175명으로 강원도 교육청 관내 교육전문직 직원 1명이 담당하는 학교수 4개, 교원수 53명보다 훨씬 많은 것은 물론 전국 평균 교육전문직 1명이 담당하는 학교 5개, 교원수 107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도 교육청은 이같이 교육전문직 직원수가 부족한 상태에서 매년 도내 학생.학교.교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기존 교육전문직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문직 부족으로 인해 교원평가, 방과후 학교,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영어교육 혁신 등 새로운 국책사업 추진에도
2일 오전 11시30분께 경북 안동시 북후면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 학교 5학년 학생 15명이 담임교사 지도로 화산분출 모형실험을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실험에 참가했던 강모(12)양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학생 4명이 중경상을 입어 대구 경북대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실험을 주관하던 5학년 담임교사 송모씨를 불러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고 모형과 학생들의 안전거리 확보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부 조직을 개편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도 교육청이 이날 입법 예고한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그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해 온 혁신복지담당관실을 '혁신담당관실'로 변경해 정규직제화하고 과학산업교육과에 소속됐던 정보화지원담당을 행정관리담당관실 소속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 교육정책과 교육과정담당을 초등교육과내 초등교육과정담당과 중등교육과내 중등교육과정 담당으로 확대, 개편하고 '평생교육과'를 신설하기로 했으며 학교지원과내 학교급식담당을 학교체육보건급식과로 소속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한시기구로 운영되던 저출산대책기획단을 폐지하고 사학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국에 '사학재단담당'을 신설하기로 했으며 도 교육청 산하 호국교육원 명칭을 경기도학생교육원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번 도 교육청 조직개편안은 올해안에 도 교육위원회와 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경우 내년부터 시행된다.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2일 직원들에게 "정은 많이 주고받되 물질은 주고받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낮 전직원 조회에서 "추석을 앞두고 공직자로서 근무기강 확립이 중요하다"며 "상사에게 정을 많이 주는 것은 좋은데 정만 많이 주고 물질 표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에 앞서 전국 16개 시ㆍ도 교육감과 총ㆍ학장에게 공문을 보내 "교육계에서는 사회 그 어떤 분야보다도 가장 정직하고 강한 윤리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교육계 부조리 청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 부총리는 또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느낀점이 있는데 교육정책은 단순한 의견이 아니고 사실에 근거할 때 힘이 있고 반론이 있더라도 관철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교육정책은 대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논란이 있을 수 있다"며 "내부 정책결정 라인이 제대로 돌아가야 하고 다른 부처나 민간기구 등과 협의 때는 정책결정 라인에서 정해진 내용을 전달하는 등 질서있고 힘있는 부서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추석을 앞두고 한 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대중교통수단을 타지 않고 걸어서 학교를 오가며 모은 교통비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경남 진주의 봉원중학교는 지난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학교에서 도보로 30분 이내의 거리에 사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걸어서 학교를 오가도록 하는 '한마음 걷기'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봉원중학교는 이 행사를 통해 지난 학기 학생과 교직원으로부터 도보 등교를 통해 절약한 교통비 198만원을 모금했으며, 추석을 앞둔 2일 이 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 학교 학생 18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 학교는 학교 특색 사업인 걷기 운동을 시작한 지난해에도 학생과 교직원이 아낀 교통비 480만원을 모금, 48명의 어려운 학생에게 전달한 바 있다. 봉원중학교 김재호 교장은 "처음에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걷기 대회를 시작했다"면서 "장학금 전달을 통해 운동을 하면서 형편이 어려운 친구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항만특성화 고교가 탄생,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3일 전남 광양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전남도교육청이 광양 진상종합고등학교를 항만 특성화교교로 지정, 이 학교에서 내년 3월 전국 중학교 졸업생을 상대로 항만물류과 2학급, 항만정보시스템과 3학급 등 남녀 공학 5학급에 학급당 24명씩 총 120명을 모집한다. 이에 따라 진상종고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원서교부 및 접수에 들어가 11월 13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상종고는 특성화 고교의 목적에 맞게 현장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 항만 관련 우수 인력을 양성해낸다는 계획이다. 또 지자체와 지역 대학 및 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대학 진학 및 적극적인 취업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번 진상종고의 특성화 고교 지정은 항만 물류의 중요성이 날로 커 가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전문인력을 배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향후 항만 생산성 강화와 항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08년 광양에 개교 예정인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STC) 한국 분교와의 연계 교육도 가능, 또다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학교측은 특성화 고교 지정에 맞춰 전문교사 및 실습 기자재 확보에
-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 U-러닝을 실현하는데 선도적 역할 기대- 인천서림초등학교(교장 윤여성)는 10.2일 본교 U-모둠학습실에서 교육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U-모둠학습실 개관식을 가졌다. 지리적·경제적인 열악한 여건에서도 새로운 교육시설을 갖추어 아이들의 학습환경을 개선시키고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던 서림학교는 이번에 그 노력이 결실을 이루어 교육청의 재정적 지원 8,000만원과 학교예산 1,000만원 투입하여 마침내 U-모둠학습실을 마련하게 되었다. 유비쿼터스 학습은 특정한 장소와 시간에 수업을 진행하던 기존 관념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교육 방식이다. U-모둠학습실 개관으로 인천서림초등학교는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 U-러닝을 실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작전고등학교(교장 조성부) 효행봉사단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10월 2일 추석절을 맞아 풍성함과 여유로움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신을 실천하고, 학생들 스스로 책임과 배려의 태도를 익히는 체험 행사로 학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대표 5명을 학교로 초청 과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진 후 학생 대표들은 인근 노인정과 독거노인들을 찾아 인사를 드린 후 과일을 전달했다. ‘추석명절맞이 과일 전달 행사’를 계획한 ‘효행봉사단’은 평소 교문 앞 교통정리와 교내외 휴지 줍기 등의 선행을 솔선수범하고 있는 작전고등학교의 자랑스러운 학생 동아리로 지역사회에 알려 지고 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덥지도 않고 차지도 않습니다. 오늘 오전에 3학년 부장선생님, 기획 선생님 옆에는 두 젊은 3년 담임선생님께서 차를 마시며 초콜릿을 먹으며 대화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잠시 멈추며 함께 시간을 같이 했습니다. 3년 부장선생님께서 잔돈을 주어 자판기에서 차를 뽑아 마시고 있다고 하더군요. 한 선생님은 초콜릿을 권하더군요. 옆에 있는 3년 기획선생님의 얼굴이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이마에는 기름기가 줄줄 흐르고반짝반짝 빛이 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 얼굴 좀 보라고 얼마나 많이 빛이 나느냐고 하니 옆에 계신 젊은 여선생님은 저의 말에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그 선생님이 입고 있는 옷을 보면서 저보고 그 선생님이 입고 있는 옷이 참 좋지 않으냐고 하더군요. 이와 같이 선생님마다 보는 눈이 다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저는 오직 건강에 관심이 있어 건강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는데 그 젊은 여선생님은 건강보다는 옷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새 옷이며, 새 디자인에 관심이 많더군요. 오늘 점심시간이 되어 메뉴가 무엇인지 보았습니다. 흑미밥, 조갯살미역국, 고등어무조림, 일미도라지초무침, 콩나물무침, 배추김치였습니다. 미역국도 고등어무조
요즘 나의 아침은 손이 열이라도 모자를 정도로 바쁘기만 하다. 며칠째 아파 누워 있는 아내 때문에 아내가 해야 할 일을 내가 대신해야 하기 때문이다. 웬만해서 아프다는 내색을 하지 않던 아내가 이번에는 거동을 못할 정도로 아픈 걸 보면 장난이 아닌 듯했다. 아내가 아파 누워 있는 이래로 퇴근하여 집에 돌아오면 예전과 다른 느낌을 받는다. 우선 현관문을 열면 지금의 마음을 대변이라도 해주려는 듯 신발들이 여기 저기 무질서하게 내팽개쳐 있으며 하물며 싱크대 안에 수북하게 쌓인 그릇들을 보는 순간 내 마음이 착잡하기까지 하다. 문득 아내의 지나친 깔끔한 성격 때문에 다투었던 지난 일이 떠올려진다. 맞벌이를 하지 않는 사람이 집안 청소라도 깨끗이 해야 한다며 시간이 날 때마다 쓸고 닦기를 반복하였다. 하물며 아내는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아내에게 대충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듯했다. 그런데 아내가 아픈 이후, 집안은 엉망이 되어가고 있었다. 욕실에는 아이들이 매일 벗어 놓는 옷들이 쌓여져 갔고, 가구마다 입으로 훅 불면 날아갈 정도로 뿌연 먼지가 내려 앉아 가고 있었다. 늘 나와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