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안전사고보상법) 제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회 교육위는 26, 27일 잇따라 공청회, 전체회의를 열고 교육부가 제출한 안전사고보상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기로 입을 모았다. 교육부는 제안설명에서 교육감 산하 시도학교안전공제회를 설립하고 장관 산하에 학교안전공제중앙회를 둬 들쭉날쭉했던 사업의 통일성을 기하도록 했다. 공제회 가입은 초중고는 의무가입을, 유치원 및 평생교육시설은 임의가입토록 하는 한편 자해․자살, 천재지변으로 인한 사고는 공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보상범위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아울러 공제기금은 국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도 일정 부분 부담토록 조항을 명시했다. 이에 의원들은 현행 학교안전공제회를 법정기구로 격상시키고 공제중앙회로 하여금 시도 조정 역할을 맡도록 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등하교 사고나 급식사고 등을 급여대상에 명시하지 않은 점, 그리고 초중 의무교육기관의 공제료를 학생이 부담토록 한 부분 등에 대해서는 문제제기가 이어졌다.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한국교총과 현장에서 고통받는 많은 교원들이 오래 전부터 제기해 만큼 반드시 제정돼야 할
우리나라 고교생들은 미국과 일본의 고교생에 비해 경제이해력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홍택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 소장과 김진영 KDI 경제정보센터 전문위원은 2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청소년 학교경제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의 '청소년 학교경제교육 실태에 관한 한.미.일 비교'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논문에서 한.미.일 3개국 고등학생들의 경제이해력 테스트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고교생들은 평균 55.7점으로 61.2점을 기록한 미국과 57.3점의 일본 고교생에 비해 경제이해력에서 낮은 점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제과목을 수강한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과의 점수 격차는 한국에서는 수강한 학생이 3.0점, 일본은 수강하지 않은 학생이 0.5점 높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미국은 수강한 학생이 16.7점 더 높아 큰 차이를 나타냈다. 한편 한.미.일 3국의 중.고교에서 사회과목 중 경제과목의 상대적 위상을 비교한 결과 미국과 일본은 사회과목별 수강비율이나 수업시간 기준 경제분야의 중요도가 우리나라보다 높았다. 또 미국과 일본은 경제담당 교사의 공급도 우리나라보다 많았다. 두 연구자는
6일 치러진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결과 수리 영역 만점자가 '가'형은 2명에 불과한 반면 '나'형은 7천262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리 '가', '나'형 표준점수 차이는 만점자의 경우 6월 모의수능에서는 15점이었으나 이번에는 1점으로 좁혀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7일 모의수능의 영역ㆍ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도수분포 등을 발표하고 응시생들에게 성적통지표를 배포했다. ◇ 수리 난이도 '들쭉날쭉' = 만점자의 표준점수 차이는 수리 '나'형이 142점으로 '가'형의 141점보다 1점이 높았다. 6월 모의평가 때에는 수리 '나' 165점, 수리 '가' 150점으로 15점이나 차이가 났었다. 수리 '가', '나'의 점수 차이가 줄어든 것은 평가원이 선택과목 간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나'형을 쉽게 출제해 표준점수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자연계열 중 수리 '가', '나'를 동시에 반영하는 대학에서 '가'형에 가산점을 주기 때문에 이러한 난이도가 유지될 경우 '가'형 선택자가 유리해질 수 있다. 수리 '가'의 만점자(141점)는 10만9천467명의 응시자 가운데 2명에 불과했고 139점이상을 받은 응시생도 681명에 불과했다. 반면
지난 6월 수도권 일대에서 발생한 최악의 학교급식 사고 이후에도 일부 급식재료 공급업소의 위생의식은 여전히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현장에서 식중독 사고가 언제든지 터질 수 있는 위험이 상존해 있는 셈이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의 2006년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 사고 예방 차원에서 4∼15일 전국 시.도 및 교육청과 합동으로 전국 2천31개 학교급식 음식재료 취급업소를 단속한 결과, 102개 식재료 공급업소가 식품위생법을 지키지 않은 혐의로 적발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받았다. 이들 업소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거나 표시기준을 어기고, 자가품질검사를 소홀히 한 것은 물론 시설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종사자 건강진단을 하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식약청은 이들 업소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허가.신고 업종으로 되어 있지 않는 등 현재 관리 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식재료 공급업소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식품위생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ECD국가 직업훈련, 직업교육 상호보완 개념으로 규정 취업 아닌 진학 비중 높아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연계과정은 직업탐색 수준에 준하는 교육과정이 바람직 훈련기간 특성 따라 한 달, 한 학기, 1년 등 다양화 필요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의 실업 및 직업교육은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많이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어떠한 형태로든지 적정한 실업교육을 담보하기 위해 이론과 실무를 통합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실업고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 이론에 치우치고 낡은 시설과 장비로 인해 실무능력을 키워주지 못하는 실업계학교로선 우수한 기자재 및 시설을 갖춘 직업훈련기관과의 학점 연계를 통해 직업적 능력을 배양시킬 필요가 있다. ■ 직업훈련기관과의 연계 필요성과 한계=양 기관 간 학점 연계의 필요성은 무엇보다 산업구조와 기술변화로 인해 직업훈련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직업훈련의 영역은 과거 정규 교육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주요기능(향상훈련)을 제공하는 데 한정됐지만 현재는 정규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실업자 등의 재취업훈련 기능을 수행하는 영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평생직장이 없어지고 평생 동안 능력개발이 필요한 평생학습사회가 도
한국교총이 최근 국가청소년위원회와 공동으로 「1388 교사지원단」을 구축한 것은 위기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위대한’ 결단으로 크게 환영받을 일이다. 이는 교사가 학교 내 위기청소년을 발견하여 청소년(상담)지원센터로 바로 연계함으로써 청소년 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 상호 홍보 협조하는 체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본다. 지난 15일 충북도교육청에서도 복교생 및 학교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상담하고 선도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상담센터와 협력하여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멘토가 1명씩 배정됨으로써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위기청소년(youths at risk)’이란 ‘학교와 가정생활에서 실패해 성인이 된 후 사회에 온전히 기여하기 힘든 청소년’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사회로부터 버려지거나 방치된 아이들’ 이다. 최근 급격한 사회구조의 변동과 과열된 입시로 말미암아 청소년들은 상대적으로 긴장과 좌절 등 심리적 불안정이 가중되고 또 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비행과 일탈행동을 저질러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기도 한다. 위기청소년은 세계 각국의 공통된 고민거리며 우리나라
한국교총은 26일 2006년도 제43회 전국초등교육연구대회 입상자를 발표했다. 학급경영창안 실천사례연구, 교수·학습지도안 개발연구, 수준별 학습자료 개발연구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시행된 이번 대회에서 1등급 입상자는 18명이었으며 2, 3등급은 각각 35명, 53명으로 전체 106명이 입상했다. 각 부문 최우수등급 입상자(5명)에게는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시상관련 추후일정은 개별 통지한다. 다음은 1등급 입상자 명단(2, 3등급은 새교실홈페이지 www.saegyosil.com에서 확인) ▲학급경영창안 실천사례 연구=조미숙(충남 공주교대부초 교사) ▲교수·학습지도안 개발연구=정경희(부산 신평초 교사) ▲수준별 학습자료 개발연구=이명옥(충남 공주교대부초 교사) ▲수행평가자료 개발연구=박경남(서울 전농초 교사) ▲재량활동자료 개발연구=이성미(서울 등명초 교사) ▲학급경영창안 실천사례 연구=신정희(서울 왕북초 교사) ▲교수·학습지도안 개발연구=김희정(경기 군포 당동초 교사), 김태환(서울 수락초 교사), 이용진(서울 선린초 교사) ▲수준별 학습자료 개발연구=남궁호(충남 공주교대부초 교사), 김미숙(서울 아주초 교사) ▲수행평가자료 개발연구=강신진(서
날씨가 참 좋습니다. 전형적인 초가을이니 살맛을 느낍니다. 오늘 같은 날이 반복되었으면 합니다. 그 동안 가슴에 담아두고 있는 것 탁 털어버리고 싶습니다. 스트레스 쌓인 것 확 풀어버리고 싶습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들도 오늘 같이 화창한 날 기분 좋게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열어갔으면 합니다. 요즘 우리학교 두 분 부장선생님께서는 저녁식사 시간을 이용해 운동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가까운 동사무소에 가셔서 운동을 하신다고 합니다. 40대 초반이지만 건강 유지를 위해 잘하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도 주변에는 감당하기 힘든 질병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운동을 틈틈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떤 선생님은 저녁에 운동하는 것 아니면 스트레스가 감당이 어려울 것도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운동하면서 일부러 머릿속을 다 비운다고 합니다. 걸으면서도 복잡한 생각은 버리고 단순히 그냥 바람이 좋다, 날씨가 좋다, 가을 들풀이 좋네 그러면서 다닌다고 합니다. 아이들 말처럼 개념없이..... 참으로 잘하시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학교에 오면 수업하랴 맡은 업무 감당하랴 교문지도, 급식지도, 청소지도...끝이 없잖아요.
한낮에는 아직도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고 있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계절이 가을이라는 것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기가 바로 요즈음이다. 날씨는 그렇지만 학교나 교육행정기관은 날씨변화를 느끼지 못할 만큼 바쁘게 지내고 있다. 특히 교육행정기관은 내년도 예산안 짜는 일이 더 바쁘게 돌아가도록 한몫 더 거든다. 이미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고 있지만 한숨이 나온다고 한다. 어쩌면 최대 30%의 감산이 예상된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물론 지협적인 사항일수도 있지만 올해보다 전체적인 예산이 증액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교육행정기관의 예산이 감산되면 그만큼 학교교육활동을 지원하는데에 어려움이 나타날 것이다. 또한 이에따라 학교예산도 감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금년에도 실질적인 예산이 감소되었다는 것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각급학교에 노후 컴퓨터 교체를 위한 예산을 지원했다. 그러나 그 예산이 학교별로 거의 교체에 도움이 되지 않을 만큼만 지원되었다. 우리학교도 2000년도에 구입된 교원용 컴퓨터가 여러대 있다. 교무보조나 과학실험보조원의 경우는 이미 폐기되었어야 할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지
우리 학교 3학년 부장을 찾는데 무려 5일이 걸렸습니다. 행방불명이 되었냐고요?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3학년 부장 후임을 찾는데 5일이 걸렸다는 뜻입니다. 왜냐고요? 모두 다 고사를 하니 교감, 교장인들 뾰족한 수가 있겠습니까. 자초지종은 이렇습니다. 고참경력인 3학년부장은 건강이 안 좋습니다. 1학기 때 병가도 쓰고 연가도 쓰고 하였건만 완쾌되지 않았지요. 2학기 들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휴직원을 내게 되었어요. 후임 영어과 기간제 교사는 간신히 구했는데…. 임용고사를 앞두고 있는 2학기에는 그 흔한 기간제도 구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런데 후임 3학년 부장을 구하기가 이렇게 어려운 줄 정말 몰랐습니다. 교장 선생님과는 이렇게 작전 순위를 메겼습니다. 1순위 3학년 담임, 2순위 3학년 교과 담임, 3순위 3학년과 관련 없는 교사, 4순위 보직교사(변경). 그래도 3학년 6개반 담임 중에서 희망자가 나오고 희망자가 없으면 교감의 권유에 의하여 1순위에서 해결되리라 믿었던 것이 오산이었습니다. 3학년 담임들은 이구동성으로 '못 한다'입니다. 그 사유를 물으니 지금 담임하는 것만도 벅차다, 교과지도에 바쁘다, 업무가 과중하다, 건강이 따라 주지 않는다 등이